- 내장지방은 아디포카인(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세포신호물질)과 생리활성물질을 만들고 신체기능을 조절하는 일도 한다. 그러나 내장지방이 너무 많이 쌓이면 나쁜 아디포카인이 늘어나 신진대사 관련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 내장지방은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관련이 있어서 남성의 몸에 더 쉽게, 여성은 폐경이 지나면 쉽게 쌓인다.

- 인슐린의 역할
* 혈액 속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온몸의 세포에너지로 사용하기
* 포도당을 간, 근육, 지방에 저장하기
그러나 포도당이 지나치게 많으면 간이나 근육에 저장할 용량을 초과하여 남은 것은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축적되는데, 이것이 비만의 원인이다.

- 중장년이 되면 신경쓰이는 노년냄새도 내장지방이 원인일 수 있다. 노인냄새의 원인은 혈중 지방이 분해되어 생기는 노넨알데하이드인데,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이 성분도 늘어나기 때문.

- 걷기, 달리기 등의 운동으로 뼈에 힘을 가하면 회춘호르몬으로 알려진 오스테오칼신이 분비됨. 이 호르몬은 근육, 뇌, 고환 등에 작용하여 근력, 기억력, 정력을 높여준다.

- 이소성지방 : 피하조직인 장간막에 가지 못한 지방이 원래 쌓이지 말아야 할 곳에 쌓인 것. (심장, 간, 췌장 등의장기와 그 주변, 근육 등)

- 당질을 섭취하여 혈당치가 상승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방출되어 인간의 뇌는 쾌락상태가 됨. 혈당치가 이런 지복점(bliss point)을 찍는 일이 너무 잦으면 짜증과 불안증상이 나타남. 그러면 뇌는 다시 쾌락을 얻기 위해 당질섭취라는 지령을 내리고, 무의식중에 또 당질을 섭취. 이런 사이클이 완성되면 당질중독이 된다.

- 당질을 과잉섭취하면 남은 포도당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단백질의 움직임을 떨어뜨리는데 이를 당화라고 함. 당화 초기 단계에서는 포도당과 단백질의 결합이 약해서 다시 포도당과 단백질로 돌아갈 수 있음. 그러나 체내의 산화가 진행되어 있거나 단백질의 과잉섭취가 계속되면 결합한 포도당과 단밸직ㄹ이 AGE(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 최종당화산물)로 바뀜. AGE는 혈관, 근육, 신장, 피부 등에 큰 손상을 주는 물질이다. 인간의 몸에서 산화가 녹이 스는 것에 비유한다면, 당화는 타는 것에 해당한다. 녹은 털어낼 수 있지만 타버리면 되돌릴 수 없다. AGE를 함유한 음식(구운 것)은 먹지 않아야 한다. 

- 테스토스테론의 기능
* 근육합성
* 체지방 분해
* 긍정적 사고, 결단력, 의욕을 불러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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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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