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을 너무 학대하는 것은 아닌가. 그러다 보면 자신을 존중할 기회를 잃고 만다. 사람의 인생은 영원하지 않다. 그마저도 인생의 끝을 향해 달려간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사람의 영혼에 당신의 행복을 맡겨놓고 있다.

-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근대 심리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자존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자존감self esteem이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 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 는 마음이다."

- 자신을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 폄하해서는 안 된다. 그 같은 생각은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옭아매려 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 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는 다. 인간으로서 손가락질 당할 행동 따윈 하지 않게 된다. 그렇 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상에 차츰 다가가다 보면, 어느사이엔가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인간으로 완성되어 간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능력 이 된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 경하라."
이는 독일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가 한 말로, 그는 자신을 대단치 않은 사람, 즉 보잘것없는 사람 으로 여기지 말라고 말한다. 그것은 스스로를 가두는 일로 자 신을 억제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 이성을 섬기고 따른다는 것은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고 분별없이 행동하지 않고 신이나 인간이 하는 일에 대하여 불만을 품지 않으며 마음을 깨끗하게 갖는 것이다.

- 스토아 학파는 그리스 로마 철학의 학파로 스토아란 원래 전방을 기둥으로 후방을 벽으로 둘러싼 고대 그리스의 공공건축 을 의미한다. 이 학파의 창시자 제논이 아테네의 한 스토아에 서 강의를 한 데서 연유되었는데, 이 말이 학파 전체를 나타내 는 명칭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스토아 학파는 역사적으로 3기로 구분되는데 첫째, 고려 스토 아 시기는 기원전 3세기로 제논, 클레안테스 등이 이 시기를 대 표한다. 둘째, 중기 스토아 시기는 파나이티오스, 포세이도니 오스가 이 시기를 대표한다. 셋째는 기원 후 1~2세기를 후기 스토아 시기라고 하는데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이 시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이다.
고 스토아 시기는 아테네를 중심으로 활동이 전개되었으 며, 중기 이후는 로마가 무대가 되었는데 그리스인보다는 소아 시아 출신의 셈계 사람들에 의해 이뤄졌다.
스토아 철학은 하나의 핵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계승되어 고 정된 사상체계가 아니었다. 사람에 따라 그리고 시대에 따라 각기 달랐으며 그런 만큼 다양성을 가졌다. 스토아 학파 사람 들은 학문을 우주의 구성, 생성을 주된 대상으로 하는 자연학 과 논리학, 윤리학의 세 가지로 분류했다. 그런데 이 세 가지는 각각 독립되지 않고 논리학을 매개로 하여 상호 관련되어 자연 학에서 윤리학에 이르는 독특한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 그런 데 고급 스토아 시기에서 후기로 넘어감에 따라 윤리학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스토아 사상의 윤리학은 키니코스 학파의 계보를 따르고, 자 연학에서는 헤라클레이토스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스토 아 학파 사람들은 세속적인 것을 거부하고, 금욕과 극기의 태 도를 갖고자 하였으며, 실천적 경향과 유물론적 일원론은 각각 키니코스 학파와 헤라클레이토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불 수 있다.
스토아의 근본 특징은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물체이 며, 어떤 불과 같이 미세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 자연학에 있다. 나아가 스토아에게는 우주 만물은 동질이며 상호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한 발 나아가면 신, 자 연, 운명, 섭리는 동의어로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스토아 사상은 고대 말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 종교, 문학 분야에서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플라톤은 신플라톤주의 기초를 확립했고,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는 그리스도교를 신학으로 체계화했으며, 후기 스토아의 윤리 사상은 몽테뉴 등 의 사상가에게 처세훈으로 큰 영향을 주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황제로서 수많은 재난을 겪었다.
동쪽으로는 파르티아 제국이, 북쪽에서는 게르만족이 거듭 침 략해 왔다. 그는 로마 제국의 황제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전쟁터 에서 보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철학자로서의 본분을 착실히 실행 한 실천가였다. 그는 어려운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공부와 사색 을 멈추지 않았다. 자신이 겪는 난관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 며 그것을 문장으로 옮겨 놓았다. 그는 깨달음이 있는 곳이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차곡차곡 문장으로 쌓아올렸다. 그는 황제 이기 전에 철학자였으며, 학자였다.
평화로운 시기에는 주어진 업무만 제대로 수행하면 국민에게 존경받는 지도자, 사랑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 반면 격변기 혹은 위태로운 시기에 지도자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산 정상을 맨발로 오르는 것보다 더 힘들고 고달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위대함은 격변기를 극복 하고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데 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생애가 응축되어 있는 말이다. 그 는 자신이 경험했던 숱한 고난을 극복하며 로마의 위대한 황제 로 거듭났다. 그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은 자신 의 말대로 자신의 생각대로 노력하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불행해지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속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등불은 완전히 꺼질 때까지 환하게 빛을 발한다.
그런데 당신 마음속에 진리와 지혜와 정의는 당신이 죽기도 전에 먼저 꺼지려 하는가.

-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왜 냐하면 마음이 의롭고 선량한 사람에게는 그에 걸맞은 친절로 대하는 것은 맞지만, 부정한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은 엄중하 게 꾸짖어야 한다. 이것이 정의로운 공평인 것이다. 꾸짖어야 할 상대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상대방을 더욱 악화시킬 뿐 이다. 이는 아첨이고 가식적인 일이다. 혹은 악에 굴복하거나 가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의 마음까지 도 타락시킨다."
(논어, 헌문편)

- 당신이 익힌 직업이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애정을 가지고 그것에 만족하라. 당신의 온 정성을 다해 신을 섬기는 사람처럼 보내라.

-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자 한다. 그러나 성공의 방법도 비결도 알 필요가 없다. 성공의 방법과 비 결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 방법이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을 멀리 찾을 것도 없이 당신의 손닿을 곳에 있다. 당신의 할 일이 비록 작은 일일지라도 전력을 다하라. 성공으로 향하는 길은 당신의 의무와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속에 있다. 성공한 모 든 사람들은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꾸준 히 해 나간 사람들이다."
(미국 백화점 왕으로 불리는 존 워너메이커 John Wanamaker)

- 가끔 자신의 뜻대로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도 괴로워하거나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시작하라. 당신의 행동이 인간의 본성에 맞는 일이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라.

- "일하는 것이 인생이다. 일하는 사람의 마음에서는 신의 능력 과도 같은 힘이 솟구친다. 신성한 생활력이 솟는 것이다. 이 힘 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능력이다. 사람이 하 기 힘든 노동일수록 그 가치는 고귀하고 신성한 것이다."
(영국의 사상가이자 역사가인 토머스 칼라일 Thomas Carlyle)

- 허세는 무서운 사기꾼이다. 그리고 당신이 하는 일이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고 믿을 때야말로 가장 속기 쉬운 때이다.

- 주위 환경 때문에 마음이 어지러워지면 그 즉시 당신의 자제심을 되찾고 당황하지 마라.
끊임없이 평소의 조화로 되돌아가려고 노력하면 그 환경을 한결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 운명이 당신에게 부여한 환경에 적응하라. 그리고 운명이 당신에게 준 주위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 새로운 삶은 언제나 열려 있다. 사물을 처음의 관점에서 보도록 하라.
당신의 삶을 새롭게 하는 힘이 거기에 있다.

- 외부에서 닥쳐오는 온갖 복잡한 일이 당신의 마음을 어지럽히는가. 그렇다면 우왕좌왕하지 말고 새롭고 선한 일에 차분히 생각할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전혀 다른 길로 끌려가서는 안 된다. 지나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자신의 삶을 피곤하게 하고, 모든 행동에 이렇다 할 목적이 없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 절대로 감정에 휩쓸려 벗어나지 마라. 충동이 일어날 때면 먼저 그것이 정의에 맞는 것인지 생각해보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은 반드시 우주의 필연성에서 온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 "감정은 언제나 이성을 짓밟아 버리는 경향이 있다.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면 모든 것이 광기로 흐르기 쉽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퇴각 명령을 기다리는 군인처럼 자신의 위치를 지키되 어떠한 맹세도 누구의 증언도 필요 없이 담담하게 행동하라. 남의 도움이나 위로 없이 즐거울 수 있다. 타인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똑바로 서야 한다.

- 거품 같은 명성이 당신의 마음을 어지럽히는가. 그렇다면 눈앞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얼마나 빨리 잊혀지는지, 끝없는 시간인 과거와 미래와는 달리 현재는 얼마나 짧은 순간에 불과한지 생각해보라. 갈채란 얼마나 공허하며, 허울좋게 당신을 찬양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변덕스럽고 무분별한가 겨우 그 사람들에게서 명성을 얻으려고 자신을 괴롭히는가. 당신 자신의 영혼에 안주하라.결코 빗나가거나 초조해하지 말라.

- 누구에게나 뜻밖의 일이 닥치게 마련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똑같이 그 상황을 이겨내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불행으로 여기는 것이어떤 이에게는 행운일 수도 있다.

- 본성이 견뎌내지 못할 일은 인간에게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도 다를 바 없이 일어난다. 다만 그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 어떤 일이 당신에게 어렵다고 해서 그것을 인간의 능력 밖의 일이라고 생각지 마라.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라. 인간이 이를 수 있고 인간 본성에 맞는 일이라면 당신도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라.

- 맑은 정신으로 되돌아가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보라. 잠에서 깨어나라. 당신을 괴롭히는 것들은 다만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는 깨어 있는 눈으로 꿈에서 보았던 것처럼 현실을 보라.

- 미래의 일로 마음을 어지럽히지 마라. 당신이 그런 일을 맞을 수밖에 없다면 눈앞에 닥친 일을 처리하는 무기인 이성을 가지고 미래의 일에 맞서면 된다.

- 리처드 브랜슨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한 번도 걱정하거나 두 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게임처럼 즐기면서 하되, 그 일에 매진했다. 그리고 자신이 바라는 상상을 현실로 이뤄냈다. 다음은 일에 대한 그의 철학을 잘 알게 하는 말이다.
"내게는 비법 같은 것은 없다. 사업을 할 때 꼭 지켜야 할 규칙 도 없다. 단지 열심히 일하고, 무언가를 할 땐 항상 잘할 수 있다 고 믿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즐기려고 노력한다."

- "우리는 우리가 상상한 것에 모든 것을 걸었다. 다른 곳과 똑 같은 것을 만들 바에는 우리들이 상상한 것에 모든 것을 걸고 싶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제품은 다른 회사가 만들면 된다. 우리 에게는 다음엔 어떤 상상을 하고 나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스티브 잡스)

- "변화를 유도하면 리더가 되고 변화를 받아들이면 생존자가 되지만, 변화를 거부하면 죽음을 맞게 될 뿐이다." (레이 노다, 미국 기업가)

- 공익을 위해서가 아닌 이상 다른 사람의 일에 신경 쓰느라 여생을 낭비하지 말라.
그 사람은 왜 그런 일을 하는 것인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가 등 온갖 잡념으로 이성을 어지럽히게 되면 정작 다른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

- "올바른 일을 하고 있을 때에는 추위에 떨든 불가에 있든 졸려 서 늘어지든 푹 자서 상쾌하든 비난을 받든 칭찬을 받든 죽음의 순간에 있든 다른 일을 하고 있든 마음 쓰지 마라. 죽음조차도 삶의 한 과정이다. 그러니 현재 눈앞에 닥친 일을 잘 처리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 "과도한 욕망보다 큰 참사는 없다. 불만족보다 큰 죄는 없다. 탐욕보다 큰 재앙은 없다." (노자)

-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렇게나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공들여 읽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단 한 번밖에 그것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장 파울)

- 당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탐하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 중에 가장 값진 것을 골라보라.
그것을 갖지 못했더라면 얼마나 간절히 원했을까 생각하며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라.

- 후회란 어떤 유익한 일을 소홀히 해 놓친 것에 대한 일종의 자책이다. 선은 어느 경우나 유익한 것이기 때문에 선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것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또한 선한 사람은 쾌락의 기회를 놓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따라서 쾌락은 선도 아니고 유익한 것도 아니다.

- "입에 맞는 음식은 모두 창자를 녹이고 뼈를 썩게 하는 독약이 니 반쯤만 먹어야 재앙이 없으며, 마음을 유쾌하게 하는 일은 모 두가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매개물이니 반쯤에서 그쳐야 후회가 없으리라.” (채근담)

-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당신이 감당하도록 자연이 이미 준비한 것이든 아니면 미처 준비시키지 않은 것이다. 만일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났다면 화내지 말고 자연이 준 능력껏 참아내라.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데 왜 망설이는가? 당신이 가야할 길이 확실하게 보이거든 주저 말고 흔쾌히 그 길을 향해 나아가라.

- 단련과 정화에 힘쓴 사람의 마음속에는 썩거나 더러운 것, 곪아터진 상처도 찾아볼 수 없다. 운명은 그런 사람의 삶을 미완성의 상태로 거두어 가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의 악의나 오해나 비방 때문에 당신의 행동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라. 당신을 둘러싼 보잘것없는 육체의 욕망에 굴복하지 마라.

- 천년만년 살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죽음은 이미 가까이에 있다. 살아있는 동안, 능력이 있는 동안 선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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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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