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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충격

IT 2014. 10. 12. 20:50

 


클라우드의 충격

저자
시로타 마코토 지음
출판사
제이펍 | 2009-10-26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불과 5대의 컴퓨터가 세계를 석권한다. IT 거인들이 뒤엎는 ...
가격비교

- (1) 메인프레임 시대 : 메인프레임 시대에는 모든 기능이 메인프레임에 집중되어 있었음.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모두 메인프레임에 존재하고, 조작도 더미단말이라고 하는 단조로운 콘솔화면에서 메인프레임에 문자나 숫자로 지시를 내릴 뿐이었음. 당시는 저속의 통신회선 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선의 사용요금은 비쌌으므로, 문자나 숫자의 입출력으로 조작해서 주고받는 데이터 양을 최대한 줄이려는 목적이 있었음. 당시는 메인프레임 자체가 대단히 고가였으므로, 중앙의 컴퓨터를 많은 사용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행태가 이치에 맞았음. 고가의 대형 컴퓨터 한대의 CPU처리시간을 사용자 단위로 분할함으로써, 복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간공유 시스템은 이 무렵에 생김. 66년 제너럴일렉트릭이 개시한 상용 TSS서비스는 현재 아마존 EC2가 제공하는 CPU능력의 시간대여 서비스와 개념면에서는 유사함
(2) 클라이언트/서버 시대: 80년대에 들어서면 PC나 미니컴이 연달아 등장하고, 90년무렵부터는 컴퓨터 시스템의 다운사이징, 오픈화의 조류와 함께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이 일반화됨. 컴퓨터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기업은 다수의 컴퓨터를 소유할 수 있게 되고, 컴퓨터 시스템은 메인프레임 시대의 집중에서 분산으로 향하게 됨. 클라이언트/서버 시대에는 클라이언트 단말의 CPU파워가 더미단말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고, 화면표시능력이나 각종 처리기능을 담당할 수 있게 됨. 그 결과, 사용자도 문자나 숫자 입출력이 아닌 GUI를 통해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게 됨. 또한 애플리케이션은 거의 클라이언트 측에 배치되고, 데이터는 서버측, 혹은 여전히 네트워크가 지속이었으므로 처리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 측에 배치시키는 경우처럼 분산의 성향이 강했음. 그 결과 분산되어 수행된 처리나 데이터를 어떻게 집약하고 관리하느냐가 과제가 됨
(3) 웹컴퓨팅 시대 : 90년대 후반부터의 웹컴퓨팅 시대에는 컴퓨터의 가격이 더욱 낮아지는 한편, ADSL등의 등장에 의해 네트워크 속도는 올라가고 그 이용요금은 비약적으로 내려감. 그 결과,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의 수는 많아지게 되고, 클라이언트 PC에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를 배포하고 서버측에서 관리를 수행하는 방법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됨. 이것을 해소한 것이 PC에 표준으로 내장되게 된 웹 브라우저임. 웹 브라우저를 활용하게 되면서 인터넷을 이용해서 다수의 분산된 클라이언트를 연결하면서 서버측에서 주요한 처리를 수행하는 집중의 아키텍처가 또다시 주류라 됨. 한편 애플리케이션마다 서버를 배치한 결과 다수의 서버가 난립하게 되는 사태를 초래해서 이번에는 어떻게 서버를 통합하고 관리하느냐가 문제가 됨. 또한 데이터도 분산된 채로 있고 그 관리도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음.
(4)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 : 웹컴퓨팅의 과제해결을 향한 움직임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도래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추진요인이 되고 있음. 즉, 컴퓨터와 네트워크 성능은 계속 나아지면서 가격대 성능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한편, 관리비용이 문제가 되는 환경하에서는 첫째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모두 서버측에 집중해서 관리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는 것. 두번째로, 가상화 기술 등의 활용으로 서버를 통합하면서 다양한 클라이언트에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 이렇게 하면 서버의 관리부하를 줄이면서 데이터가 분산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일관성 확보문제도 회피할 수 있음. 그리고 서비의 집약과 더불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데이터센터의 집약이라는 새로운 집중화 전략임. 일반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운영이라는 것은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기 쉬운 비즈니스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수의 서버나 스토리지 장비와 이를 수용하고 가동시킬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필요
-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는 서비스가 주역이 됨. 서비스 제공자는 자사에 있어서 다루기 쉬운 프로세서나 OS, 미들웨어를 선택하고 각각을 통합한 다음.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나 플랫폼 기능을 서비스로 제공. 말하자면, 서비스 제공자에 의한 수직적 통합임. 제공자 측의 컴퓨터 시스템은 모듈화되어 있고, 수평분업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음. 그러나 이용자는 제공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만 할 뿐이므로 제공자가 각 모듈에 어느 벤더의 무슨 제품을 채용하고 있는지는 알지 못하며 알 필요도 없음. 서비스로서 통합되어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범위는 서비스의 형태에 따라 다양함. SaaS의 경우에는 하드웨어에서 OS, 애플리케이선 소프트웨어 전부가 인터넷 너머에 있음. 표면적으로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기능이라는 서비스에 대해 사용자가 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듯 느껴짐. 그러나 실제로는 복수의 사용자가 셰어 하고 있기는 하나, 하드웨어나 OS, 미들웨어를 포함한 모든 것에 대해 요금을 지불하는 것. 애플리케이션 가동환경을 빌려주는 PaaS의 경우는, 애플리케이션은 포함되지 않고, 미들웨어 이하의 계층(미들웨어, OS, CPU, 하드웨어)이 서비스로 제공됨. CPU능력을 빌려주는 HaaS의 경우에는 CPU이하의 계층(CPU, 하드웨어)이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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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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