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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19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4
  2. 2015.03.19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3
  3. 2015.03.19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2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4: 원가관리와 성장의 비밀

저자
손봉석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1-04-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비즈니스 언어, 회계를 알아야 진짜 프로다” ‘회계’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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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계 속설중에는 '베스트셀러를 낸 출판사는 망한다'는 말이 있음. 실제로 여러 출판사들이 베스트셀러를 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았음. 대형 베스트셀러가 터지면 직원 규모와 마케팅 비용이 늘어 좀처럼 줄지 않음. 그러나 베스트셀러는 6개월~1년 이후면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데 반해 늘어난 고정비용은 줄이기 어려움. 베스트셀러를 내면 망하는 이유는 결국 고정비의 회전율이 떨어지기 때문. 베스트셀러가 나오면 광고비나 인건비 등의 고정비가 급증함. 그러나 베스트셀러는 계속해서 나오기 힘들고, 그 이후의 백리스트가 없으면 증가한 고정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짐
- 손익계산서를 보면 커피원가는 매출액의 37% 수준. 숏기준으로 3800원의 판매가격에서 원가는 1400원 정도이므로 이익은 2400원. 원가 1400원을 분석해보면 원재료와 같은 변동비는 매출액의 17%(650원)이고 나머지 20%(750원)는 인건비가 감가상각비 같은 고정비임. 만약 그란데를 판다면 수입은 4800원이고 비용을 얼마일까? 용량이 숏보다 두배이므로 숏원가의 2배인 2800원일까? 그렇지 않음. 용량이 2배 늘어나도 원가가 2배 늘어나지 않음. 용량에 따라 원재료는 2배가 늘어나겠지만 직원이나 사무실은 그대로 쓰므로 고정비는 변동없음. 즉 원재료비만 2배가 됨. 다시 말해 그란데의 원가는 변동비인 원재료비 1300원, 고정비가 750원으로 2050원이다. 결과적으로 그란데의 수입은 4800원이고 비용은 2050원으로 이익은 2750원이 된다. 따라서 숏을 팔때와 그란데를 팔 때 수익비용을 본다면 그란데를 파는게 수익성이 좋음
- 기존 원가관리제도는 재료구입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기업내부활동중에서 특히 공장의 제조과정을 관리하는데 초점을 두었음. 그러나 제품의 생산과정보다는 제품의 생산이전단계에서 대부분의 비용이 결정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원가기획임. 원가기획제도에서는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판매는 물론 애프터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여 생산이전 단계에서부터 사전적 원가절감을 실시함
- 생산 자동화와 외주화가 원래 의도했던 대로 직접노무비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애초 고려하지 않았던 간접노무비가 외주화 이후 급증하여 노무비 총액은 증가할 수 있음. 우선 외주화에 따른 자동화 시스템이 늘어나면서 그로 인해 자동화설비의 설계, 설비보수, 유지와 관련된 간접지원인력이 새로 필요해지다보니 간접노무비가 추가로 발생. 외주화에 따른 영업외비용과 판관비가 오히려 더 증가하여 전사적 원가는 종전에 비해 현저히 증가할 수 있음. 기타 생산공정과 생산처리 시간이 걸어져 납기약속을 못지키고, 그러자 고객불만이 커질수도 있고, 외주화와 자동화가 급하게 추진되면서 생산일정에 혼선이 생겨 제품의 질이 종전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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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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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3

저자
손봉석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1-04-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비즈니스 언어, 회계를 알아야 진짜 프로다” ‘회계’라고 하면...
가격비교

- 재산을 상속 및 증여받는 경우 재산가액의 10~50%를 상속세 및 증여세로 부과. 재산을 무상으로 얻었기 때문에 재산가액 전체가 소득이 됨. 결국 상속세 및 증여세에서는 재산가액 평가가 중요. 현금 같은 금융재산은 재산가액을 평가하는 데 어려움이 없지만 비상장 주식이나 부동산, 미술품 등은 재산을 얼마로 평가할 것인가가 문제가 됨. 재산평가가 어려운 점을 역이용하여 현금보다는 주식이나 부동산 형태로 바꾸어서 재산가액을 축소하여 세금을 줄이는 경우도 많음
- 우리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로비라는 것이 인정되지 않는 만큼 로비라는 형식으로 들어가는 돈은 모두 접대비로 간주되었음. 하지만 접대비에 대한 규제가 아주 엄격해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사회적 시각으로도 문제가 있는 거래라고 인식하는 분위기. 그래서 매출을 누락시켜 비자금을 조성해 비공식적으로 들어가는 로비자금을 충당하는 게 경영자들의 공공연한 해결책이었다.
- 직원 입장에서는 회사로부터 급여를 많이 받을수록 자신의 소득이 증가하지만 사장의 경우는 그러지 않음. 중소기업에서는 어차피 회사의 재산이 내 재산인데 회사에서 급여를 많이 받으면 소득이 이전된 것이기 때문에 세금이 따라다님. 다시 회사로 소득을 넣으면 이것 또한 세금이 따라다님. 회사에서 100만원의 소득을 사장이 가져오고 재투자를 위해 다시 사장이 회사로 100만원을 넣으면 실제 소득은 변하지 않았는데도 세금이 두번 발생.
- 세금은 항상 소득의 이전이 있으면 발생. 그래서 소득의 이전을 최소로 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다. 사장들이 급여를 적게 받는 이유는 회사의 재산은 내 재산이라는 전제가 있었고 그렇다면 소득이전을 최소로 하는 것이 4대보험과 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이었기 때문. 그리고 회사의 재산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결국 자신의 소득을 증가시킨다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임
- 부가가치세를 내는 상품이면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부가세가 면세되는 상품이면 계산서를 발행해야 함. 다시 말해 어떤 상품을 팔았느냐에 따라 세금계산서를 발행할지, 계산서를 발행할지가 달라짐. 이를테면 가공하지 않은 농축수산물은 면세대상이지만, 그 농축수산물을 가공한 상품이라면 과세대상으로 바뀜
- 세법에서 비용으로 인정되려면 업무와 관련하여 지출하여야 하고, 증빙을 받아야 하며, 세법이 정한 적정금액 이내에서 지출해야 함. 이때 증빙은 법에서 정한 증빙으로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와 현금영수증을 말함. 증빙을 받지 못한 비용도 업무관련성이 입증되면 손금처리는 가능하지만 증빙불비가산세를 부담해야 함. 한편 업무와 관련없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은 손금처리가 안됨. 또한 각종 한도초과액처럼 세법서 인정하는 한도액을 초과해서 지출한 것도 손금인정이 안됨.
- 부가가치세는 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의 10%를 내는 세금. 반면 소득세는 벌어들인 소득의 일정세율을 내는 세금으로 법인이 납부하는 법인세와 개인이 납부하는 소득세로 구분됨. 부가가치는 매출액에서 매입액을 차감해서 계산하는 데 이때 매입액은 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에 의해서 확인되는 매입액만 차감함. 한편 소득세의 소득은 수입에서 비용을 차감하여 계산하는 데 비용은 세금계산서 등에 의해 확인되는 매입액 외에도 업무를 위해 사용한 비용이 모두 포함됨. 결국 소득은 부가가치에서 기타비용을 추가로 차감하는 것임
- 절세할수록 세무조사 받는다. 일반적으로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분산의 방법을 활용. 소득이 많은 회사가 결손이 많은 회사에게 소득을 분산하는 경우 결손금을 이용하여 세금을 줄이는 방법이 흔히 사용됨. 또 지역별로 감면혜택이 다른 경우, 국가별로 세금이 다른 경우 이런 지역과 국가로 소득을 분산하는 것은 글로벌 기업에서 많이 악용하는 탈세수단임. 이런 것을 막기 위해 만든 제도가 부당행위계산부인인데 특수관계에 있는 회사간에 소득을 분산하여 세금을 줄이는 경우 세금을 추징하겠다는 것. 회사가 직원에게 자금을 무상 또는 낮은 이자로 빌려주는 것도 회사의 소득을 직원에게 이전한 것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매기는 부당행위계산부인의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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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2

저자
손봉석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2-07-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이 책은 회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홍 대리가 회계의 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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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과 비용은 모두 돈을 벌어다 줄 수 있지만 자산은 앞으로 벌어다 줄 수 있는 것이라면, 비용은 과거에 돈을 벌어다주고 이젠 늙어서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
- 부자들의 자산을 부자회사에 적용하면 금융자산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에, 주식/채권은 금융자산에, 부동산은 유형자산에, 월급이나 사업소득은 재고자산에 해당
- 회사의 자산은 미래의 수익을 현재가치로 기록한 것. 따라서 국제회계기준에서는 자산을 공정가치로 평가하도록 하고 있음. 10억에 취득한 부동산이 100억이 되었다면 실질 재산가치인 100억으로 자산을 평가해야 함. 반대로 대손 된 매출채권, 폐기처분된 재고자산, 시가가 하락한 주식/채권, 가치가 감소한 유형자산 등은 자산에서 차감되어야 함
- 국제회계기준에서는 포괄손익계산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음. 이것은 당기순이익 밑에 포괄손익을 기록하는 방식. 포괄손익은 당기손익으로 인식하지 않는 수익/비용으로 자산재평가손익, 매도가능금융자산평가손익 등이 있음. 또한 국제회계기준에서는 포괄손익계산서의 계정과목에 대해서도 최소항목만 제시하고 있고 경영상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경우 자율적으로 계정과목을 추가할 수 있었음. 그러므로 손이계산서가 대폭 간소화되었고, 대신 주석에서 이 내용을 설명하게 되었음. 결국 경영성과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석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함. 주석은 재무제표의 숫자가 산출된 근거나 정책을 상세히 적어 놓은 것. 그러나 이런 것 때문에 새벽의 여명처럼 어두운 그림자가 서서히 떠오르고 있음. 국제회계기준에서는 원칙만 정해주고 세세한 회계처리와 계정과목을 회사가 스스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기업간에 비교가능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 결국 기업간 비교를 위해서는 숫자 이면에 있는 경영흐름을 먼저 이해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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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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