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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과 운의 절묘한 조화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렙 지음
출판사
오늘의책 | 2002-07-1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
가격비교

-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인간행동의 상당부분을 결정함. 세로토닌은 긍정적 피드백을 형성하여 선순환이 이루어지지만 우연히 가해지는 외부의 충격을 받으면 역작용으로 돌아서 악순환이 시작될 수도 있음. 세로토닌 주사를 맞은 원숭이들은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 사회적 지위의 상승은 다시 혈중 세로토닌의 수준을 높여서 선순환이 깨지고 악순환이 일어나게 만듬(악순환 동안에 일어나는 실패는 사회계층의 추락을 야기하고 그 결과 나쁜 행동이 나타나며 사회계층은 다시 낮아짐) 마찬가지로 실적이 높아지면 그 개체는 세로토닌을 다량 분배하게 되고 흔히 말하는 리더십 자질을 드러냄. 즉 잘나가게 되는 것임. 조금씩 행동도 변하면서 신뢰감이 가도록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생기게 됨. 그러면 당연히 돈을 벌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여겨짐. 다시한번 악의 순환을 유도하는 타격을 가하여 실패하게 만들지 않는 한 자만심에 빠져 우연의 요소를 무시하게 됨.
- 우연성에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의 공통요소
(1) 경제적 혹은 통계적 수치의 정확성에 대한 과도한 믿음 : 나쁜 금융거래인은 임의의 경제적 변수에 의하여 과거에 커다란 성공을 거둔것이 단지 우연의 산물일 수 있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못함. 도한 경제적 분석이 과거에 발생한 사건의 우연적인 요소를 감추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간과함
(2) 포지션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는 경향
(3) 원칙없이 전략을 바꾸려는 경향 : 나쁜 금융거래인은 돈을 잃고 있을 때 부가 뒤바뀌는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금융거래인과 투자자 사이를 오가며 장기 투자자가 됨. 금융거래인과 투자자의 차이는 도박을 거는 시간과 그 규모에 있음. 단기거래와 뒤섞지만 않는다면 장기투자도 훌륭한 전략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돈을 잃은 후에도 매도 결정을 거부 혹은 연기하면서 장기투자자로 돌변하곤 함
(4)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를 감안한 정확한 게임규칙 부재 : 시장이 급격한 하락을 보인후 대개 더 많은 채권을 매입하지만 미리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님
(5) 비판적 사고의 부재
(6) 손실이 발생하면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함.
- 시간을 무한대로 늘린다면 에르고딕성에 따라 희귀사건이 일어나게 된다는 우연성 구조의 이러한 측면 덕분에 수익성 높은 사람, 즉 장기적으로 보자면 완전한 패배자이고 따라서 생존에 적합하지 않은 이들이 단기적으로는 대단한 적임자로 여겨진다. 순진한 사람들은 그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희귀사건이 일어날 때까지 그렇게 믿음. 솔론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핵심을 명확하게 파악한 것이다.
- 문제는 우리가 역사전반이 아닌 최근의 얄팍한 역사만 읽으면서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난 일은 없어라고 말한다는 데 있음. 한 분야에서 절대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은 결국 일어나고야 마는 경향도 있음. 다시 말해 역사는 전에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 일어나는 법이라고 가르쳐줌.
- 추론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로부터 결론을 이끌어내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종종 남들보다 더 빨리 함정에 빠져버린다는 데 있음. 데이터가 많을수록 거기 빠져들 가능성이 더 큼. 확률법칙에 대해 약간 아는 사람들은 어떤 금융 거래인이 게속해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면 그건 분명 무언가를 제대로 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음.
- 우리는 가능한 모든 우연적인 역사들 가운데 현실화된 하나의 역사가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착각함. 결국 생존편향은 현실화된 최고의 실적이 가장 잘 보이게 된다는 뜻임. 실패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
- 브라이언 아서는 경제적 우월성을 결정하는 것은 기술적 우월성이 아닌 긍정적 피드백과 결합된 기회사건이라고 했음. 아서는 예상치 못했던 주문, 법률가와의 우연한 만담. 경영자의 변덕 같은 것들이 초기판매를 성사시키고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누리게 되는 현상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설명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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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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