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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경제학

경제 2015. 1. 24. 17:21

 


비즈니스 경제학

저자
이토 모토시게 지음
출판사
시공사 | 2004-07-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일본경제 회복의 주역인 ‘기업’에서 그 해법을 배운다 ! 최근 ...
가격비교

- 소비자가 장래의 가격인하 가능성에 대한 예상이 초기단계의 매출에 타격을 가하게 됨. 이러한 사태를 피하기 위해 기업은 판매하지 않고 임대하는 전략을 행할 수 있음(부동산, 대형컴퓨터 등)
- 의약품의 사례에서 대리인인 약국이 약품을 약국의 어느 곳에 놓을까 또는 고객이 왔을 때 어떤 약품을 권유할까 하는 점이 의뢰인인 제약회사의 이해를 좌우함. 그래서 기업은 이익률 등을 조정함으로써 소매점이 스스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함.
- 계열형 유통에서 일어나는 변화
(1) 마쓰시다 전기 : 전국에 마쓰시타 계열의 소매점을 조직하여 풍부한 리베이트와 판매지원 --> 대형 가전점의 성장으로 지역의 중소 소매점의 점유율이 대폭 하락
(2) 시세이도 : 체인점을 확대, 판매회사를 통한 지원과 전문점으로 브랜드를 나눔 --> 대형 수퍼마켓 등의 가격세일과 대형점과 전문점으로 브랜드를 나눔
(3) 도요타 : 전국각지의 유력자 참여로 강력한 딜러망 구축 --> 브랜드 전략 가운데 딜러망 개편
(4) 기린맥주 : 자사 계열의 주류 도매상을 통한 판매 촉진 --> 수퍼마켓과 편의점의 대두로 전통적 유통경로에 의한 판매전략 수정
- 시대가 변해도 중간유동의 기능은 없어지지 않음. 그러나 그러한 중간유통의 담당자가 도매상이라는 보증은 없음. 여기서 설명한 중간 유통의 허브기능은 원래 도매상이 담당하였지만 제조기업의 판매회사와 소매업의 물류회사가 그 기능을 대신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음. 실제로 도매상에서 제조기업과 소매업으로 그러한 허브기능이 계속 옮겨가는 업계는 적지 않음.
- 네트워크를 구축한 유통업은 도매상에 그치지 않고 여럭가지 형태로 결제업무와 지불업무에 관여할 수 있음. 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은 공공요금 납부를 대행하고 있음. 세븐일레븐에서의 공공요금 수납액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
- 미국 독점금지법에 대한 견해는 크게 정통파와 시카고 학파로 나뉨. 정통파는 미국 동부 명문대인 하버드와 예일대학의 로스쿨과 경제학부에 많음. 독점적 기업에 의한 행위 가운데, 통상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로서 독점금지법의 규제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함. 민주당의 케네디 대통령 당시 경제고문은 당시 예일대 제임스 토빈 또는 MIT의 로버트 솔로였는데 민주당 정권이 집권했을 때 이러한 색채가 강했음. 반면 공화당에는 시카고 학파의 영향이 강함. 90년대 민주당 클린턴 정권 시대에 MS의 행위를 두고 법무부 등이 독점금지법 관점에서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 사실도 대통령이 민주당 출신이라는 점과 관계가 있음. 하지만 공화당의 부시가 대통령이 된 뒤부터 MS의 독점금지법 상의 평가가화제로 오른 적은 거의 없음.
- 의식적으로 방향을 설정(제도를 만드는 것)해야 한다고 시끄럽게 주장하는 사람, 즉 입안하지 않고 생성된 것(그리고 그러한 메커니즘조차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이 의식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조금도 믿지 않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문제는 극히 소소 사람의 의식이 조절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자원을 이용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중략) 우리들이 여기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결코 경제학에만 있는 특유한 것은 아니다. 언어와 우리들의 문화적 계승에서도 그러한 현상을 많이 볼 수 있다. (중략) 문명은 우리들이 그것(의 전제상)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행동 가능한 범위를 넓힘으로써 진보할 수 있는 것이다. (하이예크, 사회에서 지식의 활용,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 1945)
- 인재파견업 등에서 대리인이 개입하는 이유는 대리인이 고용자와 노동자 사이에서 양자와 계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양자의 배반을 점금할 수 있기 때문.
- 반도체 D램 사업에서 한국의 역전이 주는 교훈은 반도체처럼 규모의 경제가 크고 수익에 상당한 리스크가 있는 비즈니스에서는 리스크를 부담할 수 있는 주식 파이낸스 모델이 필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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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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