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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전략

경영 2014. 11. 25. 21:17

 


세렝게티 전략

저자
스티븐 베리 지음
출판사
서돌 | 2009-10-1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완벽한 전략은 없다! 나에게 맞는 최고의 전략이 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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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탐험 준비
- 전략의 신화들
(1) 전략은 고차원적이다 : 전략의 첫번째 신화는 그것이 코끼리 짝짓기와 비슷하다는 것. 아주 높은 곳에서 많은 고민과 진통을 거쳐 탄생하며, 성과를 보려면 2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전략이라는 것임. 그런데 실제 비즈니스에서는 2년이 지나면 그 전략을 구상했던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최초의 핵심개념은 잊혀지고 맘. 전략은 일상의 행동 속으로 침투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전략이 아니라 몽상일 뿐임
(2) 전략을 세우는데는 고도의 지능이 필요하다 : 재정이나 전략과 같은 문제들을 너무 복잡하게 만드는 이유들은 다음과 같음. 사람들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게 말하는 것은 남의 눈에 유식하게 보이고 싶어서임. 특정주제를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 표현능력이 부족하기 때문.
(3) 전략은 따분하고 재미없다
(4) 전략은 군사적이다 : 전략을 군사적 요소와 비교하는 것은 대체로 건설적이기 보다는 파괴적임. 비즈니스 환경에서 당신의 적은 경쟁사가 아니며, 모든 전략이 경쟁사를 물리치는데 집중되어야 하는 것이 아님.
제2장. 세렝게티
- 리더는 반드시 미지의 장면을 재구성하고, 전에는 관련이 없던 것들을 서로 연결하며, 꿈을 꾸어야 한다. (찰스 핸디)
제3장. 기린 전략_ 비전을 유지하라
- 비전지향적 리더십의 조건(찰스 핸디)
(1) 비전은 달라야 한다. 그것은 미지의 것을 재구성하고 명백한 것을 재개념화하며, 이전에는 서로 관련이 없던 것을 연결하고 꿈을 꾸는 것이다.
(2) 비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3) 비전은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되어야 한다
(4) 리더는 자신의 행동을 통해 비전을 구현해야 한다
(5) 비전의 공유는 실행의 전제조건이다
- 반드시 목표가 SMART해야 할 필요는 없음. 이 단계에서는 목표가 SMART하면 할수록 더 제한적이고 더 단기적인 것에 집중되며, 따라서 거기서 비롯되는 전략도 더 단기적 실행에 그치고 맘. 전략은 단기적 전망에 머물려 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생산적이지 못함
- 기계적 피라미드 구성으로 인해 MOST는 전략에 경직된 자세로 접근하게 하는 문제를 초래할 수 도 있음. 점점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신속하게 반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은 생존의 필수조건임. 경직된 전략은 비전과 전략이 없는 것만큼이나 멸종을 향한 지름길임. 그러나 놀랍게도 아무 전략 없이 좀더 혼란에 기반을둔 접근 방식을 택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음. 이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무의미한 행동이라고 보기 때문. 그래도 계획없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경쟁적인 포식자들과 맹목적으로 뛰어다니는 것보다는 일단 계획을 세워놓고 그것에서 이탈하는 것이 더 나음.
- 전술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통합되는 행동들을 결합하는 것. 전략과 전술의 미묘한 차이를 두고 논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일은 무익함. 한 사업에서 어떤 사람이 차지하는 위치와 그가 하는 역할에 따라 그의 전략은 다른 사람의 전술이 될 수 있음.
제4장. 코끼리 전략_ 지식을 활용하라
- 코끼리에게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한가지 전략이 있는데, 자신이 지닌 엄청난 지식을 이용하는 것임. 첫째, 암컷 우두머리 코끼리가 다른 젊은 코끼리들은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는 물웅덩이로 무리를 인도할 수 있게 하는 지식을 가지고 있음. 둘째, 코끼리는 물웅덩이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행동, 기술, 의사소통 같은 여러 요소에 대한 지식을 전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 심지어는 지식이 유전적으로도 전수되는 특성이 있어 우두머리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물웅덩이로 무리를 이끌기도 함
제5장. 얼룩말 전략_ 위협에 적절하게 대응하라
- 얼룩말은 5가지 전략중 하나를 택함으로써 위협에 대응
(1) 투쟁 : 싸울만한 위치에 있고 성공확률이 높을 경우
(2) 도주 : 이길 확률이 낮을 때는 오히려 신중함이 용감한 처신이 될 수도 있음. 도주는 미래에 다시 싸울 수 있는 힘을 줌
(3) 군집 : 심지어는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세력이라고 해도 서로 손을 잡으면 힘을 얻을 수 있음. 이 전략은 시장에서의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음. 그리고 함께 뭉친 둘은 제각각 따로 노는 둘보다 더 강함
(4) 부동 : 과민반응으로 무익한 행동에 뛰어들지 말고 멈춤 버튼을 누를 것. 누르지 않으면 전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기 쉽고, 너무 오래 누르고 있으면 유유부단함과 무기력으로 취약해질 수 있음
(5) 날뛰기 : 실제 문제에 당면할 때 내부조직개편이 답이 될 수 있는가? 그것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며, 그저 최후수단으로 주사위를 던져보는 필사적인 몸부림이라는 인상을 줄 뿐임.
- 얼룩말의 전략에 관한 연구에는 그들의 사교성, 자원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방식, 리더십 구조, 새끼 보호와 양육, 융통성 있고 신속한 이동능력 등 이 동물이 삶을 이어가는 다양한 종류의 상호의존적인 방식이 포함됨. 또한 평생 짝을 이루어 사는 얼룩말 암컷과 수컷이 있는 것을 보면 이들은 무리의 장기생존 문제도 고려하는 듯함. 이 모두는 상당히 유효한 전략이며, 인간의 비즈니스 인생에도 이와 유사한 패턴이 존재함
- 얼룩말은 이길 가능성이 없는 경우 추가옵션을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불리한 싸움에 뛰어들려 하지 않음. 도주는 진정한 그리고 종종 용감한 전략적 선택임. 유감스럽게도 많은 경영자들은 잭 웰치 만큼 용감하지 못해서 평범한 시장의 평범한 위치에서 평범한 실적을 내는 평범한 사업을 계속 물고 늘어짐. 얼룩말은 어중간한 짓 따위는 하지 않음. 얼룩말은 고도로 세련된 생명체이고, 오랜 세월의 진화를 통해 단련되고 다듬어진 육체와 감각으로 세렝게티 초식동물의 삶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으며, 그것이 최상의 선택이다 싶을 때는 주저없이 줄행랑을 놓음
- 얼룩말이 군집전략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은 줄무늬에서 비롯됨. 이것은 비즈니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복제되며,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음. 군집전략은 상호이익을 위한 것임. 공동이익, 공동생존,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그리고 고전적인 윈윈이 그 목표임. 그런데 비즈니스 세렝게티에서 실행되는 많은 군집전략은 상호적이 아님. 그것은 우리의 승리를 보장하기보다 나의 승리를 쟁취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짐. 진정한 군집은 공동의 이익에 관심을 가짐. 군집은 헌신을 의미. 그것은 당사자 모두의 이익에 대한 동등한 관심을 뜻하며, 생존 가능성 향상과 다른 전략으로는 얻을 수 없는 기회확보 능력을 의미
- 날뛰기 전략은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음. 그러나 회사가 문제의 원인이기보다는 어떤 징후를 상대하는데 시간과 돈을 낭비한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음. 초점은 내부를 향할 경우가 많고, 시각이 외부로 향하더라도 그것은 시장에 대한 잘못되거나 낡은 인식에 기초하고 있음. 구조조정이 가장 눈에 띄고 빈번하게 행해지는 날뛰기의 사례임. 그러나 날뛰기 전략이 위협이나 부실한 실적에 대한 대응으로서 이용되는 것은 옳지 않음. 물론 부적절한 구조나 시장에 대한 접근방식을 고수하라는 말은 아님. 미래시장에 더 잘 적응하기 위한 구조조정은 긍정적임. 이런 종류의 구조조정의 초점은 앞을 향하고 있고, 외부지향적임. 이것은 날뛰기가 아님.
제6장. 하마 전략_ 적재적소에 포진하라
- 하마는 물에서는 천하무적이지만, 땅위로 나오면 둔하고 허점투성이임. 하마는 진화상의 수수께끼 같은 존재임. 만약 하마가 강에서 나는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진화하거나 육식동물이 되어 작은 악어나 물고기들로 배를 채울 수 있었다면, 하마는 굳이 약점이 노출되는 지상으로 나갈 필요도 없었을 것이며, 명실공히 수중의 절대지존 위치에 오를 수 있었을 것임. 그러나 안타깝게도 야밤에 땅으로 올라와 주변의 눈치를 보면서 풀을 뜯어야 하는 신세가 되었음. 하마는 틈새주자임. 강에서는 왕으로 군림하지만 그곳을 넘어서면 한번 노려볼만한 만만한 상대가 됨. 하마는 물속에 있을 때의 강점과 물밖에 있을 때의 약점을 알고 있음. 그러나 우리의 많은 틈새 기업들은 대로는 위험할 정도로 자신의 육상에서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임. 하마의 전략은 자신이 왕 노릇을 할 수 있는 강을 잘 알고, 약점이 노출되는 풀받으로 너무 멀리 나가지 않는 것임.
- 자신의 사업영역에 붙박여 있는 것은 유행에 맞지도 않고 투자자들의 지속적 성장에 대한 요구와도 배치될지 모르지만, 하마에게 그것은 장수와 손실감소를 보장하는 효과적 전략이며, 시장지배를 가능하게 하는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임. 경쟁우위 영역에 집중하고 그곳 너머를 기웃거리지 않는 하마의 태도는 우리 대부분의 기업보다, 그리고 확실히 강의 제왕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자기 강을 벗어났던 거의 모든 틈새 사업체들보다 하마를 더 오래, 그리고 더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게 한 최고의 전략임
- 복수 브랜드 전략을 활용하면 마치 비슷한 여러 강에 거주하는 것처럼 복수의 틈새를 동시에 지배할 수 있음. 이것은 슬로언이 GM에 적용했던 전략임. 하마의 전략은 시장을 경쟁제품들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틈새 하나당 하나의 전략이나 그와 연관된 제품들로 채우는 것임.
제7장. 치타 전략_ 시장을 선점하라
- 치타의 전략은 모두 속도와 관계가 있음. 치타는 목적지에 먼저 도달하기 위해 오로지 속도를 이용함. 치타는 고속에서도 쉽게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을 더욱 연마해왔고, 이 쾌속 주파능력을 위해 여타의 모든 것을 희생시켰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는 약점이 많은 편임. 따라서 치타의 전략은 혁신을 한후, 시장에 먼저 들어가 선점효과를 얻고, 시장이 움직일 때 신속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것임
- 조직이 성공하려면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로 내몰리기 전에 스스로 변화하고 적응해야 함. 스스로를 일신하고 다른 누군가가 하기 전에 자기가 알아서 사업을 접을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어야 함. (아멕스 하비 골럽)
제8장. 혹멧돼지 전략_ 취약점을 보호하라
- 흑멧돼지가 자기 영역에 있는 굴속으로 후퇴할 대 엉덩이부터 들이미는 것은 취약한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며, 이를 통해 예리한 엄니를 휘두르며 공격자와 대적할 수 있음.
제9장. 사자 전략_ 협력 전략을 이용하라
- 공동사냥과 사회적 협력행동은 사자에게 여러가지 이점을 안겨줌
(1) 어느하나가 굶주릴 가능성을 줄임
(2) 공동육아체제는 어미들이 사냥에 나서서 먹을 것을 조달할 수 있게 함
(3) 사냥하는 동안 새끼를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 둘 필요가 없음
(4) 규모가 큰 사자떼는 더 넓은 영토를 방어할 수 있음
(5) 어느 한마리가 부상을 당해 사냥을 못하더라도 굶을 필요가 없음
(6) 다른 포식동물이 잡은 먹이를 빼앗기 쉬움
제10장. 코뿔소 전략_ 한 방향으로 계속 돌진하라
- 사업하는 사람과 코뿔소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서로 똑같이 근시안적일 때가 많고 엉성하게 계획된 목표를 향해 무턱대고 내달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
- 돌격전략이 가능하려면 비즈니스 건축물을 구성하는 제품, 사람, 재정, 절차, 기술, 마케팅 전략 등의 빌딩 블록이 적절한 위치에 자리잡아야 함. 이들 중 어느 한 요소가 문제가 있거나 부실하면 코뿔소의 돌격은 비즈니스 전략으로서 부적절함.
제11장. 누영양 전략_ 다수 속의 안전을 꾀하라
- 동시출산과 무리형성을 통해 안전을 꾀하는 전략은 수백년 동안 생존, 번영, 그리고 수적인 우위를 보장해주었음. 그러나 많은 전략이 그렇듯이 성공의 산파 역할을 했던 요소들이 바로 약점의 빌미가 되기도 함. 강을 건널 때의 누 영양이 그렇고, 질병확산이 그러함. 그러나 누영양과 생존을 위해 그들에게 의존하는 수많은 동물들에게 다행스러운 것은 그들의 강점이 항상 약점을 압도했다는 점.
- 기업들이 누영양의 전략을 이용하는 두가지 이유는 위험감소와 지배력 확보임. 기업은 자신이 선택한 시장을 자사의 제품으로 채우고자 함. 이렇게 하면 한 제품이 실패해도 다른 제품들의 성공으로 살아남을 수 있음. 단일제품, 단일시장, 또는 단일한 종류의 환경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면 전체적으로 유동적인 상황에 지배될 가능성이 줄어들이 일관된 성과를 올릴 수 있기 때문.
제12장. 하이에나 전략_ 다른 누군가를 이용하라
- 대부분의 다른 동물들에게는 전혀 쓸모없는 피부, 뼈, 배설물 등으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은 하이에나를 우리가 본받을 만한 전략으로 무장한 생존의 고수로 만들어줌. 많은 동물들은 얼룩말이나 누영양의 큰 고깃점을 노리짐나, 하이에나만큼은 다른 놈들이 쓸모없다고 팽개친 것을 다시 찾아가 그것을 자신의 성공적 생존전략으로 통합해냄
제13장. 악어 전략_ 잠행하라, 그리고 기습하라
제14장. 타조 전략_ 공격적으로 자신을 과시하라
- 타조는 속임수의 고수임. 자신의 과싲거 행위를 뒷받침할 힘과 체격도 없고, 뼈는 약하고 갯과나 고양이과 동물들의 무기인 이빨과 발톱도 없는 새에 불과하지만, 타조는 자신을 크고 사나운 존재로 내보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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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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