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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저자
오세웅 지음
출판사
새로운제안 | 2012-06-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왜 세계 일류기업들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벤치마킹하는가 아사히야...
가격비교

 

- 코끼리의 발바닥은 거대한 체중을 지탱하도록 푹신한 패드로 되어 있음. 따라서 코끼리는 걸을 때 좀체 소리가 나지 않음. 또 코끼리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저주파를 발신해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동료 코끼리와 교신. 발신된 저주파는 땅을 타고 전달됨. 코끼리의 푹신한 패드가 달린 발은 그 저주파를 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함.
- 희망의 희라는 한자는 노예가 사슬에 칭칭 묶인 모습에서 따온 상형문자임. 사슬에 묶인 노예처럼 절망적이고 비극적이며 무력한 상황에서 단 한 톨의 바람을 갖는 게 희망임. 밑바닥에 추락해서 만신창이가 되었을 때 한줄기 빛을 생각하는 게 희망임.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깎아내린 듯한 절벽 위에 서 있을 때, 사육사들은 희망을 가졌음. 진정한 희망의 모습임. 섣부른 희망은 꺾일 수 있지만, 노예의 희망은 필사적임. 필사적 희망을 지닌 기업과 회사는 반드시 부활함
- 인간이 손을 댄 것은 그럴듯해 보이고, 세련되어 보임. 날 것에 인간이 손을 대는 이유는 두렵기 때문. 위험하기 때문. 인간의 손이 야생동물에 자꾸 더해지면 머지 않아 야생을 잃고 맘. 기꺼이 날 것을 보여주는 사람은 두려움 이전의 순수를 남보다 일찍 깨달은 사람임. 회사의 경영이 날것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은 일하는 목적과 방법을 순수에 가깝게 끌어올려보겠다는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임. 투명해지려는 기업은 날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함. 오랑우탄 공중그네는 날것의 중요성을 역설해주는 사례임
- 변화를 따라가라는 말은 참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변화의 화는 사람이 늙어 허리가 구부러진 모양을 의미. 고대 중국인들이 문자를 만들 때는 그렇게 생각했음. 허리가 구부러질만큼 급격한 바뀜이 바로 변화임. 그러니 변화를 쉽게 따라가기가 어려움. 더구나 오래된 생활방식이나 사고방식을 바꾸려면 두려움. 변화의 반대편에 있는 최대의 적은 두려움임. 행동으로 옮기는데 두려움은 심한 걸림돌이 됨. 두려움은 미지와 연결됨.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기에 선뜻 발걸음을 떼기가 쉽지 않음. 두려움은 행동이 밑받침 되지 않으면 극복되지 않음. 일단 해봐야 그것이 어느정도의 두려움인지 체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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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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