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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하는대폭락

경제 2014. 12. 25. 14:32

 


연쇄하는 대폭락(숨죽이고 밀려오는 세계공황)

저자
소에지마 다카히코 지음
출판사
예문(주) | 2008-10-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미국發 금융위기의 실체를 벗긴다! * 연쇄 대폭락은 2011년까...
가격비교

-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붕괴구조는 가짜 금융시장, 즉 사기판을 전문가들끼리 만들어 온것. 예를 들면 개당 10억달러짜리 주택담보대출채권을 2차적, 3차적으로 가공하는 것. 채권을 500개나 1000개 단위로 긁어모아 증권으로 만든뒤 2류 은행간 거래로 사고팔면 원본의 0.05%정도가 수수료로 떨어짐. 그것만해도 거래한번에 수수료가 50만달러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면서 자신들은 수수료 벌이를 열심히 해온 것. 애시당초 그들에게는 원본이 상했다, 썩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음. 모노라인으로 불리는 4개 대형 주택담보대출채권 보증회사는 2조달러, 3조달러나 되는 거액을 보증할 능력 따위는 처음부터 없었음. 그들 자신이 한낱 대형 대부업체에 지나지 않기 때문
- 현대의 미국자본즈의가 이미 비정상적이라는 지적이 부쩍 늘어난 것은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시행하는 거래내용때문. 즉 차액정산거래라고 불리는 상호간 신용거래 내용이 비정상적이라는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가 높음. CME가 행하는 차액정산거래의 비밀주의와 불건전성이야말로 금융공모와 사기극의 원흉임. 그들은 폭력단이 벌이는 도박판의 두목과 다름없음
- 밀턴 프리드만은 80년에 출간된 선택의 자유라는 책으로 일세를 풍미하고, 자유경쟁과 시장원리의 훌륭함을 설파했으며, 규제철폐와 작은정부를 창도한 세계적 경제학자로 알려져 있음. 그러나 그가 뒤에서 꾸민것은 그가 내세운 신조와는 반대로 무서우리만치 강력한 통제경제이며 제일 위에 있는 권력자들이 모든 상품의 가격을 정한다는 행동이었음.
- 일본은 지난 15년 동안 4차에 걸쳐 금리와 환율에 대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공격을 받아옴. 미국은 일본의 수출공격으로 대일 무역적자 500억 달러가 된게 참을 수 없는것. 실물수출은 매수자인 미국측 사정이므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음. 그래서 미국은 금융으로 일본을 옭아매기로 결정. 그리고 초엔고와 초저금리를 강제함. 이것은 외부로부터의 금융봉쇄라고 할 수있음. (일본위기의 본질, 1998)
- 19세기 유럽과 세계를 지배한 대영제국의 금융재정을 뒤에서 실질적으로 관리했던 로스차일드 금융재벌은 빅토리아 영왕시절 영국수상 글래드스톤과 디즈레일리라는 뛰어난 두 정치가를 뒤에서 조종. 그리고 이후의 정치가들도 돈의 힘으로 키워냄. 로스차일드는 금을 지배함으로써 세계금융을 실질적으로 관리. 하지만 로스차일드는 지나치게 금에 집착했음. 그 결과 석유와 함께 나타난 신흥 록펠러 재벌과의 싸움에서 패배함. 록펠러가는 석유혁명이라는 새롱누 에너지 혁명과 함께 1870년부터 성장한 미국의 신흥 시골재벌이었음. 1890년무렵부터 석유가 금을 대체하기 시작. 그후 120년의 세월이 흐름. 금의 통화성에 충실했던 로스차일드가는 영국의 법정통화인 스털링 파운드의 세계적 신용과 유통에 너무 집착했음. 영국정부와 잉글랜드 은행은 자신들이 보유한 순금과 그것을 근거로 발행되는 1600만 파운드 이상의 지폐는 절대로 찍지 않았음. 그 이상의 통화량은 스스로 엄격하게 규제. 이로써 잉글랜드 은행과 로스차일드가는 반
짝이는(sterling) 파운드 지폐의 신용력으로 세계를 지배했던 것. 로스차일드 재벌도 물론 19세기 100년 동안 온갖 권모술수와 정치모략을 통해 유럽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전세계를 식민지화했음. 바쿠후 말기의 일본도, 태평천국난의 중국도, 모두 로스차일드가가 관리하는 세계정치의 틀 안에서 교묘하게 식민지 혹은 속국으로 전락. 정치의 중심을 관통하는 것은 언제나 악임. 그래도 그나마 로스차일드 재벌은 스털링 파운드 지폐의 신용력을 떨어뜨리는 악은 행하지 않았음. 통화 그자체는 악도아니며 선도 아님. 돈 그자체는 모두의 것이며, 그것을 특별한 인간들이 지배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됨. 그런데 금이 가진 위력을 석유의 힘으로 몰아내려 한 벼락부자 록펠러 석유재벌은 금과 그에 의해 보증되어야 할 통화의 신용력을 완전히 무시했음. 록펠러 재벌이 지금도 공공연히 실질적인 임명권을 가지고 조종하는 FRB는 미국 달러 지폐를 수없이 찍어낸 후 제한없이 전세계에 공급했음. 그 대가가 이제 그들 자신을 덮치고 있음. 그러므로 앞으로는 미국달러의 세계적 대폭락이 몇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임.
- 미국에게도 일본에게도 앞으로 가장 무서운 일은 장기금리, 단기금리가 대규모 신용불안 사태로 말미암아 올라가기 시작할 때임. 즉, 최종대부자인 국가의 신용이 훼손될 때임. 국채가 폭락할 때(금리가 급등할 때)가 전세계의 진정한 대변동이 시작되는 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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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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