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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4 창업상식사전
  2. 2015.11.20 벤처기업 창업경영론

창업상식사전

경영 2015. 11. 24. 14:48

- 경영자의 그릇을 만들어라 : 흔히 중소기업은 그 기업 오너의 능력만큼만 성장. 50년대에 활동한 경제학자 스타인들도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한계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왜일까? 중소기업에서 오너는 PDS를 혼자서 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 그러므로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 경영자의 그릇이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전부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회피하는 폐쇄적 경영방식으로는 기업을 성장으로 이끌기 힘들다.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그 기업 오너의 그릇이 작기 때문이다. 경영자의 능력이란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외부로부터 가장 적은 비용으로 부족한 역량을 조달하는 능력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 창업의 단계
(1) 창업탐색 : 창업 예비분석
(2) 창업이념과 목적 설정 : 창업정신 표현
(3) 사업성 분석 : 수익성 분석
(4) 창업목표 설정 : 규모, 형태, 인원, 추정이익 등 기본 사업계획 수립
(5) 세부계획 수립
* 일정계획 : 단기, 중기, 장기 계획 및 진행 일정표
* 조직구조계획 : 기업형태, 자본구조, 관리조직구조
* 인력수급계획 : 직무분석, 수준계획, 소요산정, 모집원천, 채용시기, 채용조건
* 설비계획 : 사업장, 공장입지, 설비형태, 설비수준, 설비운전
* 원료조달계획 : 품질수준, 구매선 확보, 수급시기, 구매조건
* 기술 및 생산계획 : 기술수준, 제조 및 연구능력, 생산시기
* 시장계획 : 유통경로 개발, 경쟁구도, 가격정책, 매출, 기업홍보
* 자금계획 : 자금조달 방식 및 형태, 자금소요, 자금원, 운영
(6) 계획검증 : 조직화, 계량화, 레벨, 적시성 검증
* 자료와 정보의 충분성과 정확성
* 조직구조의 타당성
* 계획정량의 타당성
* 수준관리계획의 정도
* 일정별 진행속도
* 자원조달 방법의 타당성과 현실성
* 외부의견조사
* 계획차질에 대한 대책
(7) 기업설립 및 인허가
(8) 자산취득
(9) 개업준비
(10) 자원투입
(11) 영업활동 개시
- 사업계획서 작성의 장점
* 작성하면서 상상을 계량화할 수 있다
* 사업구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오류를 찾아낼 수 있다
* 사업방향과 속도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다
*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외부에 검증받을 수 있다
* 투자나 금융기관에서 자금조달을 받을 때 근거자료로 활용
* 사업인허가의 기초자료
* 사업이해관계자나 협조자 설득 근거
- 조직설계의 원칙
* 전문화의 원칙 : 분화
* 명령일원화의 원칙 : 명령통일
* 기능화의 원칙 : 부문화
* 책임, 권한의 원칙 : 직무, 책임, 권한의 등가원칙
* 권한위양의 원칙 : 효율
* 감독범위 한계의 원칙 : 관리범주
* 탄력성의 원칙 : 조직유연성
* 예외의 원칙 : 상위자의 예외적이고 중요한 업무집중
* 조정의 원칙 : 업무조정
* 계층단순화의 원칙 : 속도와 효율
* 공개의 원칙 : 규칙과 조직이동의 공개
* 공평의 원칙 : 모든 조직구성원의 공평한 기회
- 우리나라에서는 공공기업이라고 하는 주식회사도 상법상 자본금 5천만원만 있으면 법인을 설립할 수 있으므로 중소 창업기업들의 경우 주식회사라고 해도 필요에 의해 형식만 빌릴 뿐 개인기업과 별반 다름없는 현실. 대다수 기업들은 왜 주식회사가 가지고 있는 적지 않은 단점을 수용하면서까지 개인기업의 간판보다 주식회사의 간판을 달기를 원할까? 이러한 이유에 대해 묻지도 않으면서 그저 남들 하는대로 별 의미없이 주식회사로 설립등기를 하는 창업자들도 적지 않음.
- 주식회사가 되고자 하는 이유
* 누구든 창업할때 기업의 영속성을 전제로 창업하기 때문. 주식회사 형태로 영업활동을 하게되면 외부 경영환경에 적응하기 수월하여 개인기업보다 신뢰성이 높아짐
* 기업의 지속성장을 가정함으로써 자본조달 능력을 확대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자본의 증권화(상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
* 전문경영체제를 구축해서 경영성과를 높이고자 하기 때문
* 소유권자의 책임한계를 설정하고 소유권의 변경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 경영자가 위임해야 할 업무들
* 업무적 의사결정에 한정되는 일
*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일
* 위임업무의 과오가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
* 업무수행에 필요한 정보나 자원의 확보가 쉬운 일
* 업무의 위임으로 경영자의 직무부담이 경감되는 일
* 수입자가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더 잘할 수 있는일
* 동기부여와 인재육성을 위해 필요한 일
* 권한위양을 통해 교육훈련이 필요한 일
* 수임자의 업무할당에 과부하가 되지 않는일
* 통제가능한 일
- 좋은 시스템이 행동 표준을 만든다. 대다수 기업들이 표준설계라고 하면 생산성 표준과 품질표준만을 생각하는 경향. 그리고 직원의 행동유형을 규정하는 행동표준은 취업규칙이나 사규, 근로기준법과 같은 규율적 표준과 프로세스나 매뉴얼 같은 기능적 표준형식으로 강제하면 되는 것으로 치부하고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음. 그러나 직원의 행동유형은 그 기업문화와 아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크게는 경영성과와 결코 무관하지 않은 중요한 통제영역임. 따라서 행동표준은 문서로 구체화할 필요가 있으며,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창의성을 핑계로 태만처럼 조직질서를 해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통제할 필요가 있음. 이런 행동표준은 경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제대로 정착되지 않음. 따라서 표준의 설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예외 없는 적용과 경영진의 모범이 뒤따라야 함. 또한 행동표준은 경영시스템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좋은 시스템이 좋은 행동표준을 만든다고 할 수 있다
- 행동표준 설계시 고려사항 : 학습, 보고, 책임, 태도, 지시의 수용과 같은 다소 추상적 문제와 매뉴얼, 동작, 절차, 시간과 같은 중요 행동유형들을 세심하게 분석해서 기업문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 작은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작업하는 작업자의 행동유형을 10분만 관찰해보면, 100여년전에 미국에서 왜 시간연구와 동작연구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 금방 이해가 간다. 물론 그 연구는 태업을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었지만, 작업자가 공군 부품을 찾아 헤매거나 불필요하고 잘못된 작업 툴로 시간을 20% 이상이나 소비하는 것을 보게됨. 사실 이는 행동표준을 설정해서 작업공구는 사용한 뒤 반드시 지정한 장소에 놓아두게만 해도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다. 다른 나라에서는 100여년전에 고민했던 문제에 대해 아직까지 문제의식조차 없는 중소기업이 의외로 많음. 여기에 시스템이 미비해서 질서가 없는 기업이라면 화장실 사용까지 통제해야 공장이 돌아갈만큼 엉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일반기업의 경우 유동비율이 200% 정도는 되어야 함. 그러나 영세 중소기업에서 유동비율 200%는 넘기 어려운 산이다. 또 실제 경영현장에서는 그렇게 까지 필요하지도 않고, 자산의 효율적 운용 측면에서도 유동비율이 높은 것이 꼭 바람직하지는 않다. 그러므로 문제만 없다면 유동비율을 최대한 낮추려고 노력할 필요도 있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당좌비율이다. 당장 현금화할 수 없는 재고자산이 아무리 많아도 당좌자산이 부족하면 문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당좌비율 100% 정도로 유지하도록 권장하지만, 계절품 생산제조업이 아닌 일반기업에서는 매출채권 회수기간이 짧고 회전이 원만할 경우에도 최소 70%는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제조원가 중 재료비 비중이 아주 높은 제조업의 경우에는 당좌비율이 150% 정도는 되어야 재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정한도 내에서 유동비율을 낮추고 당좌비율을 높이려면 당연히 재고자산을 줄여야 하므로, 합리적이고 효율적 자산배분이 이루어지고 자연히 경영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아무튼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의 차이는 작을수록 좋다
- 할인한도 내에서 자금을 운용하면 선순환 구조가 된다. 그런데 매출이 늘고 수금어음이 늘어날 때 억지로라도 기존어음 할인한도 내에서 자금을 운용해 보면 신기하게도 그에 맞게 자금이 회전되고, 점차 현금이 유보되는 선순화 구조로 가는 경험을 하게 됨. 이는 재무관리에서도 수학적 관리가 전부가 아니며, 기업 또한 하나의 살아있는 인격체로서 현실에 묘하게 적응하는 존재임을 알려줌. 반대로 할인한도를 늘리면 재무담당자의 긴장감이 떨어져 자금을 느슨하게 운용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운용하게 되고, 알게 모르게 영업외비용이 증가하게 되어 이익이 감소.
- 기업현장에서 자주 주문하는 의사결정의 핵심사항
* 실행을 전제로 결정하라
* 사안에 따라 선택모델을 달리하라
* 리스크가 크지 않은 의사결정은 점증모델을 취하라
* 타이밍을 놓치지 마라
* 서로 다른 의견과 다른 유형의 사람 모두에 친숙하라
* 과거의 경험이나 미래의 상상보다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라
* 현장의 살아있는 정보에 귀 기울여라
* 사실과 자신에 대해 솔직하라
* 동일한 조건에서는 위험보다 기회를 선택하라
* 요행을 기대하지 마라
* 추정과 가정을 혼동하지 마라
* 기회비용을 분석하라
* 가치있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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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창업경영론

경영 2015. 11. 20. 14:27

- 미국의 경우 벤처캐피탈을 주식회사가 아니고 유한투자조합 유형으로 운영. 어떤 의미에서는 기업보다 각 벤처캐피탈리스트 개인이 중요. 투자조합 유형이므로 사전에 납입된 자본금은 없다. 또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아놓지 않고 오직 자금을 내놓겠다는 약속을 우선 받음. 차후 적절한 투자대상이 발견되면 약속한 투자자에게 전화를 걸어 투자금을 확보하는 방식. 그들은 이를 전화요청투자(call based investment)라고 부름. 돈을 사전에 확보하지 않기 때문에 자금운용에 대한 부담이 없어짐.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은 전적으로 투자대상 발굴과 투자수익 극대화에 집중
- 벤처캐피탈의 입장에서는 투자기업이 계약이후 도덕적 해이를 덜 가져야 함. 벤처기업 입장에서는 많은 간섭을 원하지 않음. 벤처캐피탈이 상대의 도덕적 해이를 줄이는 방안으로서, 강한 통제권 보유, 벤처 경영진에 대한 인센티브 보수체계 설정, 투자기업의 경영에 참여, 투자회수방법 확보 등이 주로 사용됨. 투자위험을 줄이는 방책으로서 단계별 투자와 공동투자 등이 사용됨.
- 미국 벤처기업은 기업공개까지 평균 4차례 정도 펀딩을 함. 이는 벤처캐피탈 자금이 풍족한 곳의 이야기이지, 우리나라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움. 첫번째 펀딩 이후에는 증자의 개념으로 자금을 조달받음. 이렇게 증자가 진행되면서 창업자 지분은 계속 축소됨. 미국의 경우 여러 증자를 거친 기업공개 시장에서 창업자 지분은 평균 5%에 불과. 벤처의 자금조달은 주식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받음. 벤처자금 모집이 기본적으로 주식과 연동되기 때문. 우리나라의 벤처붐이었던 99년 상황이 이를 잘 보여줌. 99년 코스닥시장의 호황은 벤처캐피탈 업체의 수를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로부터 엄청난 양의 돈이 벤처투자용으로 몰려들었다.  
- 벤처캐피탈은 전략추진 측면에서 엔젤투자자보다는 유리한 입장에 서 있음. 벤처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전략프로그램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 그중 돋보이는 것이 주재기업가 프로그램. 이것은 사업상 경험과 중요한 인맥을 갖고 있는 전문 경영자로 벤처캐피탈 회사는 이 EIR에게 사무실과 보수를 제공하고 파트너(투자회사)와 그들의 거래처를 만나면서 사업을 조언하거나 사업계획을 점검. 신설 벤처에 대한 자문경영사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EIR는 해당 벤처기업의 시장과 환경에 대해 익숙해진다. EIR은 그 벤처기업에서 자신이 직접 경영을 책임지는 핵심임원이 될 수도 있다. 인큐베이터를 포함한 벤처캐피탈 투자 프로그램은 시장과 경영에 대해 취약한 하이테크 벤처에게 전문경영자를 소개해주어 실패위험을 낮추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하나
- 일방적 경쟁우위
* 일방적 경쟁우위는 상대적인 것이다. 굳이 절대적일 필요는 없다. 비교대상과 다른 무엇이면 된다
* 특히 잠재적 경쟁자와 비교되는 것이다
* 유사한 것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꼭 같은 능력은 아니더라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한다면 일방적이라고 하기 어렵다
*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
*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
- 투자자가 싫어하는 사업계획서 내용
* 시장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부적절한 지식
* 효과가 높지 않은 마케팅 전략 수립
* 경쟁압력에 대해 취약
* 제품/서비스의 질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
* 제품수명이 다한 경우
* 부동산 등에 자본이 묶일 일이 많은 경우
* 약한 창업팀 멤버
- 사업계획서에 들어갈 내용
(1) 요약
- 사업계획서의 첫 이미지. 전체 성패를 결정할 수 있음. 요약만 읽고 난 후 더 읽을 필요가 있는지를 결정하기도 함. 대략 3페이지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 요약사업계획서에서 승부를 내야 함.
(2) 회사소개
- 길게 늘어지지 않도록 하며, 회사의 사업프로젝트가 가지는 독창성과 시장성을 여러차례 강조할 것
- 자신이 가진 고유특성과 시장 장악력 측면에서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자신의 제품에 대해 길지 않으면서 정확하게 설명한다.
(3) 시장동향
-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경쟁업체는 누구인지 등을 표현. 시장은 자신의 사업가 직접적 관련이 있는 시장에 제한한다. 막연하게 폭넓게 시장자료를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짐
- 완전한 블루오션 시장이면 매력적이다. 경쟁업체가 존재한다면 진솔하게 서술해야 한다.
(4) 사업모델과 성장전략
- 자신의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
- 특히 인터넷 업체라면 사업모델을 확연하게 표현해야 한다. 어떤 형태로 조회수를 상승시킬 것인지, 거기서 수입항목은 어떤 것들인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수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와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그 전략을 뒷받침하는 구체적 증거도 도움이 됨
- 페이지 수에 구애받지 않아도 좋을 만큼 비중있게 처리한다.
- 성장전략은 기업이 스스로 얼마나 어떤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섹션으로 어조는 겸손하게 한다. 아웃소싱에 많은 것을 의존한다면 자신이 생산하는 것과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것을 구분해 보여준다
(5) 시장진입전략
- 시장에 대한 객관적 조사에 근거하여 설명한다. 시장에 대한 이해가 취약하다면 투자유치는 어렵다.
- 투자자는 어떻게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것인지를 중시. 고객욕구를 새롭게 창조할 것이라는 말은 투자자가 좋아하지 않음.
- 과도한 마케팅 계획도 좋아하지 않는다. 회사의 판매채널을 말해주고, 왜 그것이 제품과 고객에게 적합한지를 설명하라
(6) 창업자 및 조직계획
- 창업자의 이력이 매우 중요.
- 현재 사업추진상황보다 그 사업을 잘 진행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경영자의 자질을 중시함.
- 창업팀 멤버의 경력사항도 서술되어야 함.
(7) 투자회수 전략
- 투자회수 방법과 시기를 명시
(8) 재무구조 및 주주구도
- 재무제표를 보여준다.
- 재무구조와 성장전략 사이의 일관성이 높아야 함
- 손익예측치를 보여주는 것도 권장된다.
(9) 재무계획서
- 투자유치에 대한 예산서와 어느시점에서 다음 단계의 투자자를 유치할 계획인지 등을 표현
- 향후 투자유치가 발생할 경우 자신의 지분변동이 발생하므로 투자자가 중요시함
- 객관적 전망치를 보여준다
(10) 부록
- 투자자에게 도움되는 자료를 제공
- 상품안내서, 관련보도자료 등

- 벤처기업이 벤처캐피탈로부터 설명할 기회를 얻은 경우 그 때의 요령은?
(1) 간결하게 핵심을 말한다
(2) 대화체로 차분하게 설명한다
(3) 그들이 듣기 원하는 것을 말하라
(4) 당신회사가 고유의 방법으로, 즉 과거에 없던 기술, 아이디어, 방법으로 시장에 제품을 내놓는다는 점을 말하라. 지적재산권이 있으면 더욱 좋다
(5) 당신 회사가 수익이 좋다는 점, 원가가 낮다는 점, 가격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할 수 있으면 좋다. 이런 근거가 없다면 미래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말하라
(6) 자신이 공략할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 경쟁자들과 시장을 나누는 것보다 새로운 시장임을 강조하라
- 기업이 자원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략을 구분할 수 있음. 여기에는 조직생태학자들의 분류인 r-전략과 K-전략이 있다. r-전략은 주어진 기회를 선점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는 전략. 이 전략에는 그 결과가 효율적인지 여부는 중요치 않음. 일단 점령해야 기회를 얻고 나아가 생태계를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동물의 세계로 비유하면 많은 새끼를 낳아서 그중 죽더라도 살아남는 새끼들이 많도록 하는 전략. 한편, K-전략은 효율적으로 종족을 번식하여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하는 전략. 철저히 효율적 기준을 중시함. 이 전략을 택하는 기업들은 다른 기업의 활동을 지켜보다가 생존가능성이 확실해지면 효율적인 방안으로 경쟁우위를 누리려고 함. 그만큼 효율적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 이들은 하이테크 기업세계의 용어와 접목시킨다면, r-전략은 시장선점전략으로, K-전략은 효율성 추구전략으로 표현할 수 있다.
- 하이테크 벤처기업에게는 이 두 전략 중 어느 전략이 더 성공적일까? 벤처는 틈새시장에서 첨단기술로 승부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비록 비효율적이라 할지라도 빨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예컨대, 인터넷 비즈니스가 그렇다. 그들에게는 시장선점이 매우 중요하다. 수많은 인터넷 업체가 수익에 앞서 인지도를 높이고 클릭수를 확보하려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초기 시장을 신속하게 점령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 그러나 일단 사업여건이 안정되면 효율성 전략이 더 중요해짐. 동일 분야 사업체 수가 증가하고 경쟁이 심화하면, 경쟁력이 없거나 수익능력이 없는 사업체들은 도태될 것이다. 이렇듯 각 전략의 효과는 시장성숙정도에 따라 다르다
- 스톡옵션이란 회사가 임직원에게 일정량의 자기회사 주식을 일정기간 내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일종의 인센티브. 귀속기간이 길어 직원들이 회사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로 작동. 이런 점에서 현금보다 더 중요한 인센티브 역할을 함. 법인의 설립, 경영, 기술혁신에 기여했거나 기여할 능력을 갖춘 당해 부여법인의 임직원이 대상이 됨. 단, 주요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과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은 제외됨. 종업원이 중요하면 할수록 스톡옵션을 발행해야 함. 스톡옵션은 모든 월급 받는 종업원에게 부여되는 것이 좋음. 시간직급에게는 그리 효용가치가 없다. 전체 옵션풀 중에서 최소한 30%는 일반종업원에게 부여되는 것이 타당. 나머지는 핵심종업원, 관리자 등에 부여
- 스톡옵션 발행방법
(1) 신주발행방식 : 행사가격으로 신주를 발행하여 교부
(2) 주가평가 보상방식 : 행사가격과 시가와의 차액을 현금 또는 자사주로 교부
(3) 자사주교부방식 : 자사주를 행사가격으로 교부
- 스톡옵션의 운영
(1) 부여 총한도 : 발행주식의 15%까지(코스닥)
(2) 행사기간 : 부여를 위한 주총 결의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후 정관이 정하는 주식매입선택권 행사일깢의 기간 중 행사가능
(3) 행사가격 : 자사주 교부방식은 부여일 기준으로 매매기준가격의 3월간 평균액 이상이고, 신주발행, 차액보상방식은 자사주 교부방식에 의거해 산정한 가격과 액면가격 중 높은 금액
(4) 양도제한 : 사망으로 인한 상속 외에는 타인에게 양도금지
- 스톡옵션의 규제
(1) 스톡옵션 행사를 통한 시세차액에 대해 근로소득세 부과. 이익실현시 최고 40%의 누진세율 부과.
(2) 비과세한도도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축소됨. 벤처의 스톡옵션도 일반 대기업 직원과 동일한 과세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벤처만의 차별화된 인력유치수단으로의 기능이 약해짐
(3) 스톡옵션 제공시 비용처리기준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실현되지 않은 스톡옵션의 가치를 장부상 영업비용으로 처리하기 때문. 이익실현으로 수혜를 입은 직원이 없어도 기업은 직원보상을 위해 비용을 지불했다고 처리하게 됨
- 스톡옵션과 세제혜택
(1) 근로소득세 비과세. 종업원이 부여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하여 얻는 이익(행사가격과 시가와의 차이)은 근로소득으로 보지 않음
(2) 법인 비과세. 자사주 교부방식의 경우 시가와 행사가격의 차액에 대해 법인세법 제52조(부당행위계산부인)를 적용하지 않음. 다만, 임직원 모두를 부여대상자로 하는 경우 부여 받은 후 발행주식 총수의 10%를 초과하여 소유하는자, 그리고 행사가액의 연간합계가 5000만원을 초과하는 자의 그 초과부분에 대해서는 세제상 혜택적용을 배제
- 스톡옵션 절차 및 원칙 : 이사회 결의에 의해 시작. ESOP를 공식화함. 여기서 기존직원 혹은 신입직원에게 줄 스톡옵션을 정함. 여러가지 원칙과 절차를 정해야 함. 귀속자, 청구할 권한이 발생하는 시기, 효력이 상실하는 시기와 조건, 포기권 등이 사전에 정해져야 함.
- 투자회수방식은 미국, 유럽, 우리나라 등 각 국가별로 다양한 유형을 보임. 미국은 기업공개, 인수합병 방식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다른 어느 나라에서보다 주식시장과 기업매수시장이 발달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됨. 이중 기업공개방식보다 인수합병방식이 더욱 보편화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기업공개 시장보다 인수합병 시장이 가지는 몇가지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됨. 그 특성은 첫째, 인수합병시장에서의 회수는 투자기업이 독자생존이 어렵거나 퇴출경로가 불확실할 때 기업가치를 덜 손상시키면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주식시장이나 경기변동에 덜 민감하여 회수가격의 변동폭이 심하게 변동하지 않는다는 점. 유럽지역은 상대적으로 기업공개나 인수합병 방식 외에 MBO, MBI, 지분매각, 환매 등의 방식이 활용됨. 기업공개나 인수합병 시장이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발달한 연유로 풀이됨
- MBO는 기존 경영진 인수의 의미로서 기존 경영진에게 지분을 매각하여 사업부문을 내보내는 방식인데, 이 지분매각에서 투자회수가 발생. 지분을 인수하는 기존 경영진은 이때 담당직원을 대동하는 경우도 있음
- MBI는 현재 경영진만으로는 기업인수가 어려워서 외부로부터 경영진을 새롭게 영입하여 경영권을 이양하는 방식인데 이 경우 투자자금은 새롭게 영입되는 경영진에게 매각.
- 지분매각은 어느정도 성장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지분을 대자본에게 매각하는 방식. 인수합병의 기업매각과 상당히 유사한 방식. 유럽에서는 이 지분매각 방식이 가장 보편적 투자회수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음.
- 환매(Buy back)은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지분을 사전에 정한 가격과 조건으로 벤처기업에게 매각하는 것으로, 벤처기업에게 도덕적 문제가 발생했거나 경영성과라 호전되지 않을 경우 벤처기업에 책임으로 전가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의 지분이 벤처기업에게 매도되는 방식
- 인수합병의 동기와 기대효과
(1) 수평적 결합과 수직적 결합을 통해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 달성
(2) 필요자원을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내부화함으로써 거래비용 감소
(3) 재무적 차원에서 세금절감이나 위험감소를 통한 금융비용 절감 등으로 기업가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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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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