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협력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10.21 초협력자

초협력자

사회 2014. 10. 21. 20:58

 


초협력자

저자
마틴 노왁, 로저 하이필드 지음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 2012-11-2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최후의 승자는 협력하는 자이다! 이기적 유전자를 넘어 이타적 집...
가격비교

- 직접 상호성을 통한 협력의 진화는 플레이어(행위자)들이 자신의 현재 파트너를 인지하고 그 파트너가 과거에 자신에게 했던 일들을 기억할 것을 요구함. 플레이어들은 상대편이 그들에게 했던 바를 기억할 수 있는 기억력과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고안해낼 수 있는 기억력과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고안해낼 수 있는 약간의 지능이 필요함. 즉 직접 상호성은 꽤나 발달된 인지능력을 요구함
-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반복죄수의 딜레마가 TFT(tit for tat)의 이야기이고 모든 기준에서 승자라고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WSLS(win stay, lose shift)가 TFT보다 나은 전략임. WSLS는 GTFT보다도 단순한 형태임. 게임의 결과가 괜찮으면 현재 전략을 유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옮겨가는 것임. 상대의 전략적 선택을 해석하거나 기억할 필요도 없음. 할 것이라고는 자신의 보수를 살피고 앞으로 게임에서 현재 전략을 유지해야 할 것인지 확실하게 정하는 것임.
- 우리는 과거의 진화정학을 탈피하여 진화동학의 유동성과 변화로 점차 옮겨가기 시작. 안정적 불변의 상태로 생명이 진화한다는 이 고전적 개념은 이제 훨씬 더 유동적 그림으로 교체되고 있는 중임. 어떠한 전략도 진정으로 안정적일 수 없으며 따라서 영원토록 성공적일 수 없음. 영원한 교체가 있을뿐임. 행운의 여신은 한 사람에게만 영원히 미소 짓지 않음 협력이라는 천국뒤에는 언제나 배신의 지옥이 뒤따르기 마련. 협력의 성공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자주 또다시 꽃을 피워 한번 더 부상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음
- 일단 협력자와 배신자가 잘 섞인 집단 상태(수프)에서 협력자와 배신자가 뭉쳐 있는 이질적 집단 상태(피자)로 넘어오게 되면, 진화의 궤적은 매우 다를 수 있고 협력은 복잡한 전략이 없이도 발생하고 번성할 수 있음. 즉 구조화된 세계에서 영리한 사고라는 필수 요소 없이도 협력이 발생할 수 있음. 이는 사실상 두뇌가 전혀 필요 없다는 의미. 굳이 전략이라는 안내 없이도 착취하는 자와 착취당하는 자, 속이는 자와 정직한 자, 학대받는 자와 학대받는 자가 공존할 수 있음을 의미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리티컬 마인드  (0) 2014.10.23
SNS 쇼크  (0) 2014.10.22
망가뜨린 것, 모른척 한것, 바꿔야 할것  (0) 2014.10.21
X 이벤트  (0) 2014.10.21
잊혀질 권리  (0) 2014.10.21
Posted by dal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