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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30년의 기록

경제 2014. 12. 25. 12:31

 


퀀트 30년의 기록: 금융공학 천재 21인은 고백한다

저자
리처드 린지 지음
출판사
효형출판 | 2008-12-2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생상품의 연금술사 퀀트[Quant], 그들은 금융 시한폭탄을 제...
가격비교

- 또한 블랙-숄스 모형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소문도 떠돌기 시작했다. 이 대문에 대수정규분표, 지속적 거래, 거래비용 부족 등에 관한 비현실적인 가정이 난무했다. 블랙-숄스 모형은 자기충족적 예연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즉, 블랙-숄스 모형이 가격지표로 사용되는 이유는 다른 시장참여자 역시 그 지표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스티브 앨런)
- 우선 현재를 대표할만한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라. 문제를 정확히 파악할수만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량적 기법들은 얼마든지 배울수 있다.(토머스 윌슨)
- 90년대 초는 이른바 시장리스크 시대로 일컬어짐. 이 시기에 은행업계는 중대한 전략적 의미를 갖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경제자본, 혹은 VaR모형, RAROC 성과측정, 국채펀드 전환가격결정 규칙 등을 개발.
- 90년대 중반이 되자 시장 리스크 측정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서, 쟁점은 리스크 평가기법 발달에서의 또 다른 중요한 문제인 신용리스크 개념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감. 당시는 채무자 수준에서의 부도가능성, 채무불이행 익스포저, 채무불이행 발생시의 손실 요소들간의 신용 리스크 분석을 포함하여 개벌적 수준에서는 신용리스크 평가 프레임워크가 비교적 잘 수립된 상황이었음. 그러나 포트폴리오 수준에서의 리스크 분석 브레임워크는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음. 시장 리스크 평가 모형과 유사한 포트폴리오 신용 VaR모형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러한 모형을 개발하는 데 핵심문제는 무엇일까? 이 시기에 제기된 접근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두가지로 CSFP에서 개발한 보험계리기준 모형 크레디트리스크플러스, 그리고 머튼 모형을 수정한 KMV모형을 들수 있음. 한마디로 신용리스크 측정이론에 관심이 집중된 시기임. 그러나 안타깝게도 좀더 근원적인 부분으로 돌아가 이러한 이론이 포트폴리오 수준에서 경험적 데이터에 상응하는지 여부에 관심을 갖는 기관을 별로 없었음. 대부분의 연구가 개별적 채무자 수준에서 신용 채무불이행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모형의 이론화에 집중됐지만, 그러한 모형이 포트폴리오 행동에 적합한지 여부를 조사한 경우는 거의 없었음.
- 일단 직관적 분석을 한 후에 관련 모형을 수립하라. 어떤 모형을 만들려고 할때 그것이 궁극적인 해답을 알려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 자신의 직관을 믿어라 물론 복잡한 모형이 예기치 않을 결과를 산출하여 우리의 직관을 흔들때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류나 잘못된 회귀방정식 등과 같은 단순한 요소들 때문에 예기치 않은 결과가 나올 때가 더 많다. 이론을 폐기하지 전에 자신의 대수기법에 문제가 없었는지부터 살펴보라
- 자신의 직관을 의심하라. 복잡한 모형을 수립할 때 공통적으로 상요되는 겹겹의 가설과 논리 층 속에서 길을 잃기 쉽다. 이런 경우에는 결과를 확고부동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 물론 이론에도 능해야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에도 소홀하지 마라
- 수학적 훈련을 받은 금융전문가와 금융업으로 방향을 전환한 학자가 중심이 되어 투자분야에 과학이란 도구를 들여왔다. 근거없는 주장, 예감 혹은 직감, 일시적 사변 등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분석, 과정, 구조 등이 장악해갔다. 물론 투자에 관한 개인적인 감이나 통찰력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금융관리자 사이에서 이러한 통찰력의 본질을 포착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적용하려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로널드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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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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