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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핀란드에 있다

저자
리처드 D. 루이스 지음
출판사
살림 | 2008-04-29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국내에 인상 수준으로 알려진 나라 핀란드핀란드는 어떤 나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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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금메달 국가
제2장 핀란드의 기원
- 이동설은 어떻게 보면 핀족을 역동적인 인도 유럽어족 정착민이 점령한 대륙에서 아무도 원치 않는 변두리 지역에 간신히 정착한 아시아 출신 소수 이민족의 위치로 깎아내림. 정착 지속설은 이러한 견해를 완전히 뒤집음. 정착 지속설에 따르면 광범위한 유럽문화의 주류에는 우랄조어와 고대 피오누그리아어를 사용하는 종적이 먼저 속해 있었고, 인도유럽어족은 동쪽에서 훗날 여기에 편입된 것임.
제3장 핀란드의 지리
- 핀란드에 온 외국인은 핀란드 남성의 과묵함에 놀라곤 함. 낮은 기온 때문에 야외활동은 무엇이든지 간결해야 했음. 영하 20도나 되는 길거리에서 우물쭈물할 여유가 없음. 길에서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20초 이내에 마칠 수 있는 최소한의 대화만을 나누어야 했을 것임. 겨울철에는 집밖에서 웃거나 미소를 짓는 일도 없음. 영하 15도의 헬싱키에서 미국식으로 활짝 미소를 짓는 순간 이가 시리다 못해 아파올 것임. 핀란드 인이 경루습성이라 부른느 이러한 야외에서의 특징은 실내 의사소통에도 영향을 미침. 표현의 경제성과 요약능력은 높은 평가를 받음. 이러한 경향은 1음절, 2음절의 단어가 많은 스칸디나비아 언어의 간결성으로 인해 더욱 심해지곤 함. (노르웨이인, 스웨덴인, 덴마크인은 게르만족인 동시에 스칸디나비아족임. 핀란드인은 게르만계이긴 하지만 스칸디나비아인은 아님) 핀란드어는 스칸디나비아어보다 훨씬 유려하지만 대신에 핀란드 남성은 침묵을 지킴으로써 이를 보완함
- 표현의 정체성의 부산물이라 할 수 있는 또다른 핀란드인의 특징을 꼽자면 겉으로 보기에 유쾌한 구석이 없다는 점, 남의 험담을 싫어하는 점, 사실과 숫자에 대한 선호, 남유럽인과 비교해 좁은 인간관계, 시선 피하기 등이 있음. 비교적 태양광이 풍부한 지역인 그리스와 스페인에 사는 사람들이 유럽인 중 시선을 가장 잘 마주치는 편임. 핀란드인은 얼굴을 에는 차가운 바람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종종 가늘게 눈을 뜨고 대화하며, 실내에서도 시선을 피하는 편임.
- 핀란드에서 지리적 영향은 결정적이었으며, 이 결과는 긍정적이었음. 고위도의 추운날씨는 차분한 성격과 불요불굴의 정신력, 절대적 자립심과 생존본능을 길러주었음. 극지방 생존자는 체력과 근성, 자력갱생의 정신과 창조적 능력을 겸비해야만함. 적도에서 멀어질수록 사람들은 더 부지런해짐. 최북단에 사는 핀란드인은 항상 높은 수준의 직업윤리와 끈기, 전쟁에서는 욕기, 평화시에는 차분한 실용주의를 선보여왔음. 불모의 토지에 대한 이들의 애착은 깊은 생태학적 의식을 일깨웠음. 핀란드의 숲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고, 그곳의 동물은 위협받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음. 또 핀란드는 수자원 관리분야에서 세계정상임.
제4장 핀란드의 역사
- 핀란드가1809~1917년에 러시아의 식민통치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러시아와 핀란드의 관계를 잘못 짚은 것임. 러시아 통치기간에 차르들은 러시아의 핀란드 지배가 스웨덴 왕국의 통치에 못지 않게 온화하게 보이도록 애썼음. 적어도 알렉산드르 1세와 2세는 그러했음. 이에 대한 보답으로 핀란드인은 19세기의 정치적 격동이 동안 러시아에 충실했음. 러시아와 핀란드 국경지대에서는 양국에서 모두 핀란드어를 썼고, 이 덕택에 이곳의 갈등요소가 하나 줄어들었음. 핀란드인 수천명이 러시아 제국군에 입대했으며, 이 가운데 400명 정도가 육해군에서 장군의 지위에까지 올랐음. 양측의 관계는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실용적이었음. 러시아 통치자들은 핀란드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이러한 상황에 만족하곤 했음.
- 대소련 전쟁배상금 상환은 힘겨운 일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핀란드에 유익한 것으로 밝혀졌음. 소련이 배상금의 일환으로 요구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일으켜야 했던 산업이 이후 급성장했기 때문. 핀란드에게 소련은 처음에는 대하기 어려운 채무자였음. 하지만 소련은 점점 핀란드 제품에 의존하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은 21세기까지도 이어지고 있음.
- 러시아와 유럽의 중간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문화나 역사적으로 동/서/북유럽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는 독특한 성격때문에 핀란드는 설득력 있게 유럽연합과 러시아 및 발트해 연안국의 중재자로 최적임국이라는 지위를 굳혀 갔음. 핀란드는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99년 유럽연합 의장국 지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공평무사함을 입증하며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을 얻어갔음.
제5장 독특한 핀란드 언어
- 핀란드어가 14개의 격변화와 셀수 없이 많은 분사 및 접미사 때문에 복잡한 언어의 대명사처럼 생각되는데, 사실 핀란드인이 다른 이들보다 생각이 깊다고 생각할만한 근거가 있음.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복합적인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근거가 됨. 핀란드어에서는 한단어가 여러 요소가 합쳐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에서는 같은 뜻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단어가 필요함. 물론 핀란드 단어가 상대적으로 길기는 함. 따라서 영어에서는 장황하게 늘어놓을 내용을 핀란드인으 여러요소를 깔끔하게 한두단어에 집약함으로써 표현의 경제성을 발휘함
제6장 핀란드인의 신념과 가치 체계
- 10가지 기본적인 핀란드인의 가치
(1) 분리감 : 핀란드인은 외국인과 분리되어 있다는 감정을 느낌
(2) 시수(susu) : 영어와 가장 가까운 단어는 guts임. 시수는 용기, 강인함. 체력, 불굴의 정신, 성실함, 어려움과 고난을 견디는 끈기 등을 의미
(3) 정직성
(4) 채무에 대한 혐오
(5) 루오테타부스 : 핀란드인을 대할 때는 반드시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야 함. 즉 하겠다고 말했으면 반드시 실천해야 함. 핀란드에서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으로 간주됨
(6) 수줍음과 겸손
(7) 과묵함
(8) 단도직입
(9) 현실주의 : 아마도 힘들고 불운했던 역사적 경험 탓도 있겠지만 핀란드인은 일급 현실주의자이자 실용주의자들임. 아전인수격 상황판단을 하거나 유리한 기대에 열광하거나 빠져드는 일은 없음
(10) 상식 : 일이 잘못되어 가거나 핀란드인이 외국인의 카리스마에 눌릴대 이들은 항상 상식에 의존해서 일을 처리함.
제7장 핀란드인의 의사소통
- 앵글로 색슨계 지역이나 중남미 및 중동 국가에서 대화는 또 다른 기능을 지님. 영국에서는 이웃이나 모르는 사람과도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습관이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영국의 변덕스러운 기후에 대한 유별난 관심과 함께 질문한 사람에 대한 연대감과 우정을 보여주려는 욕구를 잘 드러냄. 이러한 사교적 담화는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좀더 확연하게 드러나는 특징임. 이들 국가에서는 사람들과 안면을 트고 빠르게 관계를 정립하는데 있어서 대화가 핵심적인 도구로 작용함. 프랑스에서는 달변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특성으로 간주됨. 핀란드인의 입장에서 프랑스인에 대해 입에 설사병이라도 난 것처럼 말이 많다고 느낄 수 있지만 프랑스인은 스스로가 지적이고 일관성이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고 의사소통에 능하다고 생각함. 생각하는 바를 동시에 말로 옮기는 미국인의 습관은 듣는이의 신뢰를 얻는 한편 생각을 일단 공유한 뒤 함께 논의와 수정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겨난 소통방법임. 핀란드인은 타인의 말을 들을때 일종의 공포심을 가지는데, 이것은 핀란드에서 말이란 지켜야할 일종의 약속이지 곧바로 변경이나 왜곡 또는 반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임.
- 핀란드인은 세계에서 타인의 말을 가장 잘 경청하는 이들이며, 말을 끊고 끼어드는 대신에 서로의 말을 존중하고 귀중하게 여기며 타인의 의견과 제안에 대하여 신중하게 고려하도록 훈련이 되어 있음. 집중도 역시 매우 높음. 핀란드인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에 피드백을 거의 또는 전혀 주지 않음. 핀란드인끼리 있을 때에는 토론에 적극 참여하라는 압력을 별로 느끼지 않을 때가 많음. 적극적 청취(대화에 대한 관심 표명 및 참여)는 드문 일임. 따라서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핀란드인을 만날 경우 이들이 대화 도중에 끼어들거나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 점을 불편하게 여길수도 있음.
- 의사소통의 문화적 범주
(1) 선형활성적 문화 : 업무중심적이며 매우 조직적인 계획가로, 선형적 의제에 맞추어 한번에 한가지 업무만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행동사슬을 완성함. 이들은 직설적이고 직접적 논의를 선호하며,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얻은 사실과 수치에 충실히 따름. 발언이란 정보교환을 위한 것으로, 이들은 발언과 경청을 동일한 비중으로 함. 외교적이라기보다 진실을 이야기하는 이들로, 타인과의 마찰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감정이 아닌 논리를 따름. 과정중심적이며, 통화할 때는 용건만 간단히 이야기함. 이들은 서면상의 의사소통에 좀더 빠르게 반응함. 조용하고 사실에 입각하며 결단력 있는 기획자(독일인, 스웨덴인, 미국인, 북유럽인 전반)
(2) 다중활성형 문화 : 수다스럽고 충동적이며, 감정과 관계의 의미를 부여. 사람중심적임. 여러 일을 한꺼번에 하기를 좋아하며, 의제를 충실히 따라가지 못함. 이들의 대화는 우회적이고 활기가 넘치며, 이들은 말하는 동시에 들으려고 시도. 중간에 말을 끊는일이 다반사이며, 대화가 도중에 끊기는 경우는 거의 없음. 다중활성형 인간은 침묵을 불편해하며, 이러한 침묵을 경험하는 일도 거의 없고, 이를 허용하지도 않음. 서면상의 의사소통은 구두로 이루어진 의사소통보다 효과가 적으며, 사람들에게서 정보를 직접 얻는 쪽을 선호함. 따뜻하고 감정적이며 수다스럽고 충동적인 지도자(아랍인, 아프리카인, 남미인, 남유럽인)
(3) 반응형 문화 : 경청의 문화. 행동이나 토론을 주도하는 일이 거의 없음. 일단 경청하고 타인의 입장을 정립한 다음 이에 반응하여 자신의 반응을 수립하는 쪽을 선호. 화자가 발언을 마친뒤 알맞은 시간동안 침묵을 지킴으로써 발언의 무게를 존중한다는 뜻을 드러냄. 즉 화자의 발언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고 알맞은 수준의 존중을 갖추어 고찰함. 답변을 시작할 때도 의견을 표명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화자의 의도와 목표를 확인할 목적으로 화자의 발언에 대한 추가적 질문을 던지는 전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음. 특히 일본인은 오해가 없도록 각각의 사항을 여러번 되짚고 넘어가곤 함. 중국인은 방금 들은 제안과 불화를 피하기 위해 천천히 시간을 두고 다양한 전략을 수립함. 정중하고 외견상 온화하며 친절하고 타협적이며,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일본인, 중국인, 대다수의 아시아인)
- 근거리에서의 눈맞춤(핀란드인과 일본인이라면 빤히 바라본다고 느낄 것임)은 우월함을 암시하며, 그 사람의 지위와 전달하는 메시지를 강화함. 일본에서는 근거리에서의 눈맞춤이 부적절하고 무례한 것으로 간주됨. 일본인은 열에 아홉의 경우 눈맞춤을 기피하며 상대가 말할 때는 상대의 목에 시선을 두고, 자신이 말할 때는 자신의 발이나 무릎을 내려다 봄. 반면에 미국인은 중간정도에서 높은 정도 수준의 눈맞춤을 선호함.
- 발은 신체에서 가장 정직한 부위라고들 함. 우리가 하는 말 또는 눈과 손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스스로 의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발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못하기 때문. 따라서 정직한 핀란드인은 라틴계인과 마찬가지로 발의 움직임으로 수많은 신호를 보냄. 발을 통해 나타나는 메시지로는 바닥 두드리기(지루함), 위아래로 퍼덕거림(빠져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함), 무릎을 꼰 자세에서의 여러번 발차기(상대편 화자를 걷어차고 싶다는 욕구) 등이 있음. 핀란드인의 과묵한 특성으로 인해 때로는 발로 차는 행동이 신발 속에서 발가락을 위아래로 까딱거리는 행동으로 축소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욕구는 동일함. 이탈리아를 비롯한 라틴계 국가에서 흔히 나타나는 분노에 차서 보란듯이 발을 쾅 구르는 행동은 핀란드나 미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음.
제8장 리더십
- 경제호황, 홍보전문가, 과장과 현란함에 대한 탐닉이 지배하던 시대에는 핀란드처럼 절제된 사회의 진보를 놓치기가 쉬웠음. 스웨덴인, 독일인, 프랑스인 등이 지적한 핀란드인의 느리고 과묵하며 겉보기에 반응이 늦은 행동은 실상 고도로 현대적인 개인에 대한 그릇된 표현일 뿐이었음.
- 반응적 또는 아시아적 특성 중 두가지가 특히 핀란드인의 정신세계 깊은 곳에 위치하여 핀란드인의 리더십 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비단 핀란드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지도자에게 도움이 됨. 먼저 자연과의 조화, 자연의 힘에 대한 정신적 수준에서의 존중임. 이는 핀란드인과 아시아인의 정신 모두에 깊은 영향을 주었는데, 이 영향력은 기업활동에 유리하였음. 동양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사한 정신은 자연의 힘과 변화에 대한 가장 현명한 대응으로써 유연성을 강조한 중국 철학자 노자에게서 찾아볼 수 있음. 핀란드인은 불리한 기후나 역사적, 경제적 조건을 딛고 일어나서 번성하는 천부적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임. 항상 준비되어 있고, 유연하면 민첩한 사람들이기 때문.
제9장 수오미 쿠바와 까다로운 핀란드인
제10장 북유럽 내의 핀란드
제11장 핀란드인과 다른나라 사람들
제12장 핀란드의 남성과 여성
- 핀란드인의 문화적 특징, 특히 의사소통과 관련한 특징은 사실 핀란드 남성이 사회와 기업내에서 보이는 태도를 반영한 것임. 핀란드 여성도 상당부분 동일한 특성을 공유하기 하지만 남성에 비하면 훨씬 사교적이고 대하기가 편하며, 외국인 앞에서도 불편한 기색이 거의 없음. 핀란드 여성을 묘사하면 의지가 강하고 모험을 즐기는 부단한 노력가로서 대담무쌍함이 매력이며, 삶을 사랑하는 자세를 지니고 있음. 핀란드 여성의 교육수준은 세계 여성중 최고임. 이러한 점은 핀란드 여성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여기에 모험심과 타고난 sisu가 더해져 핀란드 여성은 재계에서 점차 무시하지 못할 세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제13장 시공간관념
- 시간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단선형, 단원형, 다원형, 순환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가 가능함. 단원형은 계획된 순서대로 한번에 한가지씩 일을 하는 사람임. 다원형은 여러 책무를 동시에 수행하여 시간을 벌거나 활동간의 특정한 연결고리로부터 이득을 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임. 순환형 시간관념은 계절이나 천체의 순환에서 사건, 선택사항, 기회의 연례적, 주기적 갱신을 발견하는 여러 아시아 문화와 관련이 있음. 핀란드인의 시간관념은 거의 전적이 단원형이라고 할 수 있음. 계획에 능한 핀란드인은 즉시 처리해야 할 책무를 우선순위 기준으로 정리한 뒤 하나씩 실용적으로 해결함
- 다원형 또는 다중활성형 문화에서는 핀란드인이 반대하는 방식으로 시간활용을 계획함. 이탈리아나 브라질 같은 국가에서는 많은 일을 동시에(핀란드인이 보기에는 대강 어설프게) 수행함. 하나에 집중하는 핀란드인의 특성상 핀란드인은 자신의 책무를 제대로 그리고 완전히 잘 해내야 하며, 그런 다음에에 다음 책무로 넘어갈 수 있음. 라틴계 사람들은 동일한 기간에 여러 일을 동시에 수행해야 더 나은 성과를 얻는다고 대답하지만, 이러한 대답은 핀란드인에게는 실소의 대상일 따름. 다른 일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한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겠는가?
제14장 유머
제15장 영리한 담비-노키아 이야기
제16장 핀란드인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요약
제17장 핀란드의 과거, 현재, 미래
- 핀란드의 가치는 조용히 그리고 열성적으로 수호되고 있음. 뿌리깊은 문화적 가치는 떨쳐내기 힘듬. 개인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지만 국가는 역사적 습관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음. 핀란드에서는 특히 입법부의 구조로 인해 광범위한 변화가 어려움. 핀란드 국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법안통과가 가능함. 핀란드 사회구조는 따라서 변덕에 따라 변경되는 일이 없음.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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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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