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한의원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로,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정신적 증상과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으로는 극도의 두려움, 숨 막힘, 어지러움, 식은땀, 오한, 메스꺼움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공황장애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공황장애원인을 치료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해야만 두 번 다시 증상을 겪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황장애원인은 '심장의 기능이상'이라는 설명이다.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측에 따르면 심장은 모든 신체 장기의 피를 순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까지 조율하여 심신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러한 심장이 과열되는 문제 즉, '심열증'이 발생하면 기운의 흐름이 막히게 된다. 기운이 울체되면 극심한 불안증세를 동반한 공황장애증상이 생기게 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치료는 과열된 심장에 안정을 찾아주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심장의 기능을 복구시켜 심신의 균형을 찾아주는 공황장애치료방법으로 정심방요법이 그 역할을 한다는 설명. 공황장애병원 자하연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는 영추편, 동의보감 등 옛 의학서를 토대로 고안한 공황장애극복방법으로 심장의 기능을 안정시키는 '안심', 지친 심장의 기운을 충전하는 '보심', 심장의 과열을 막는 '청심' 치료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환자에게 맞춤 처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진단이 요구된다. 설진, 맥진, 복진, 경락기능검사, 불안척도 우울표, 혈동태 검사, 적외선체열검사 등을 이용해 환자의 심장상태를 꼼꼼하게 살핀다는 것. 임 원장은 "공황장애증상에 시달리는 환자에게는 '안심'치료가 적합하다. 안심 치료는 자단향, 백단향, 대조, 당귀, 산수유, 산약, 구기자, 원지, 인삼, 석창포, 시호, 치자, 황기 등의 약재로 조제된 한약을 복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심장조절기능이 회복되는 것과 더불어 심신의 컨디션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체 모든 기능이 안정을 되찾으면 더 이상 공황장애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1:1상담, 인지행동치료, 가족상담, 생활습관교정 등도 환자의 공황장애극복 의지를 높이고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임 원장은 "공황장애는 불안장애 중에서도 극심한 편에 속한다. 공황장애증상은 언제 나타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환자는 늘 증상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환자의 정상적인 삶을 불가능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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