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도움말이 필요한 순간, 길게 말하지 않고도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쓸데없는 말로 기분을 잡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하 직원에게이것 라고 지시하는 것과이것 해줄 있을까?”하고 말하는 것은 다릅니다. 같은 내용을 말하더라도 관점인가, 상대방 입장과 상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관점인가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납니다.

한국경제신문 115일자 A31 이미아의 독서공감: 나를 빛내주는말하기 기술>은 말투 하나만 바꿔도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며, 대인관계는 물론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이 됨을 일깨워줍니다.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 교수는 나이를 먹을수록 타인을 이해하고 상황을 배려하는어른의 말하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언변이 뛰어나야 말을 잘하는 아니다.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사람, 필요한 순간에 알맞은 표현과 적당한 길이로 말할 아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의 말하기를 하는 사람이다.”

사이토 교수는침착하게 이야기를 진행하려면 객관적인 언어를 고르는 중요하다 말합니다. ‘애당초’, ‘원래가 말이야처럼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은 좋지 않습니다. ‘○○ 위해서 하는 따위의 표현은 친절을 가장했을 강요로 여겨진다는 것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감정적이라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면 말에 말을 더하기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는 효과적이다.”

강압적으로 말을 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이 통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부드러운 화법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중요합니다. 어려운 일을 지시할 때도어려운 일이니까 ○○씨에게 맡기는 거야!” 아니라쉽지 않은 일인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씨가 도전해보면 좋을 같은데 어때요?”처럼 상의하듯 말하는 훨씬 좋은 효과를 낸답니다.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지 않고 대안을 내는 좋은 방법입니다. “비즈니스를 때는 어딘가에 타협점이 반드시 존재하는 법이다. 아니, 타협점을 찾는 것이 비즈니스다.” 설령 거절이 예상되더라도 대안을 제안하면 상대방은열심히 생각해주는구나’ ‘우리를 존중해주는구나라고 느껴 분위기기 좋아집니다. “이를 계기로 나은 방법을 찾는 경우도 있고, 결과적으로는 거절하더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있다.”

직장 동료들을 성장시키는 말하기, 자녀를 믿어주고 품어주는 말하기, 어렵고 난처한 상황을 헤아려 먼저 배려해주는 말하기는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게 해줍니다. “마음은 내가 하는 말로 드러난다. 뒤집어 말하면 말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마음과 태도도 달라진다.” 이렇게 중요한말하는 방식 바꾸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간단하게 실천할 있는 많답니다. “부정적인 단어 사용하지 않기, 상대방의 말을 끊지 않으면서 자신의 이야기 전달하기,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공감하기부터 실행해보자.”

한국경제신문 상임논설고문
이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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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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