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언가를 그만두지 않으면 어떤 도전도 할 수 없다.
- 몰락해가는 민족이 가장 먼저 잃는 것은 절도다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얼음절벽)
- 아직 늦지 않았을 때 아무도 너의 어깨를 잡아주지 않았다. 이제 당신의 형태를 만든 점토는 말라 굳어버렸다. 앞으로 어느 누구라도 처음에는 당신에게 깃들어있었을 지도 모르는 잠자는 음악가, 시인, 또는 문학가를 눈뜨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 현 시스템은 비판적 사고의 대상에서 벗어나 누구든지 이 체제에 편승하면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방향으로 달라진 것이다. 이를 정리하면 교양세대에서 지적 진공세대로의 이행은 달콤한 이야기에 대한 반항에서 달콤한 이야기에 대한 적응의 과정이었다고 정리할 수 있다. 그 이후는 모두가 알다시피, 버블경기의 붕괴로 달콤한 이야기는 막을 내리고 글로벌 자본주의에서의 약육강식 세계라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 새로운 이야기가 제시하는 시스템에 적응하려는 사람들이 실학세대. 이 세대는 경영학적 지식과 영어,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여김. 가장 효율적으로 연 수입을 올려야 하는 게임에서, 이른바 경제평론가이자 공인회계사였던 가츠마 가즈요를 동경하는 부류의 순진한 사람들이 대거 참가했다.
- 헨리 민츠버그의 말을 인용하여 설명하면, 경영이란 예술과 과학, 그리고 기술 이 세가지 삼위일체된 것. 예술은 이해관계자를 두근거리게 하는 비전을 창출하고 조직의 창조성을 뒷받침한다. 과학은 체계적 분석과 평가를 통해 예술이 만들어 낸 비전과 직감에 현실적 증명을 부여함. 그리고 기술은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예술이 창조한 비전과 과학이 증명한 계획을 현실화한다. 즉, 이 세가지가 삼위일체를 이루어야 비로소 좋은 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경영운 MBA교육의 폐단으로 과학에 치우친 나머지 혁신의 정체, 규정위반의 횡행 같은 문제를 야기. 이런 틀을 사용하여 앞서 말한 교양세대 --> 지적진공세대 --> 실학세대라는 추이를 고찰해보면 교양이 예술, 실학은 과학에 대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교양을 영어로 직역하며 ㄴliberal arts인데, 여기서 말하는 arts는 이른바 기술이상의 것이므로 교양은 사람이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학문을 포함하는 것이다.
- 이류는 자신의 실제위치가 누가 진정한 일류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지위가 올라갈수록 자신의 허상이 벗겨질까 두려워함. 그렇기에 이류들이 권력을 손에 넣으면 주변에 있는 중요인물을 말살하려고 함. 예수를 죽이려고 한 헤롯과 바리새인의 성직자, 조르다노 브루노를 화형에 처함 심문관, 트로츠키에게 자객을 보내 암살한 스탈린은 모두 실상이 탄로날까 두려워 일류를 죽인 이류 권력자들이다. 이류에 의해 일류가 말살되면 다음 세대에 큰 화근이 남는다. 이류들이 중요인물을 말살하고 조직의 리더로서 권력을 굳건히 하면 그 사람에게 아첨을 하며 권력의 덕을 보려는 삼류들이 모여듬. 이류들은 일류를 두려워하므로 일류를 측근으로 두지 않고 자신보다 레벨이 낮고 취급하기 쉬운 삼류들을 중용하기 마련. 그 조직은 이류 지도자가 이끌고 삼류 추종자가 힘을 보태는 구조를 이룸. 일류와 일류가 될 인재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중용도 되지 않은 채 볕이 들지 않는 장소에서 치직치직 연기만 내고 있게 된다.
- 결국 이류의 리더가 은퇴하고 그들에게 아첨과 아부를 하여 신뢰를 얻은 삼류 추종자들이 리더로서 권력을 갖게 되면 그 조직은 비전을 잃고 도덕적 부오기, 냉소화 허무주의에 빠질 것임. 조직이 이런 상황까지 쇠퇴하면 일류를 불러들여 중역에 등용하려는 자정작용은 전혀 작동되지 않음. 때문에 조직의 쇠퇴는 불가역적으로 진행되어 세대가 바뀔때마다 리더의 능력은 점점 쇠퇴하게 됨
- 빠르지 않게 끊임없이 흐르는 신진대사가 있어서 초반의 사회는 건전하게 발달한다. 사람은 적당한 시기에 떠나는 것도 하나의 의미있는 사회공헌에 되어야 한다. (이시바시 단잔, 죽음도 역시 사회공헌)
- 의견제시도 이탈도 하지 않은 것은 권력자의 행동을 지지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음. 본인은 아마도 부정하겠지만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몸을 두면서 그저 지켜보기만 했다는 것은 이러한 불합리한 일에 자신도 가담하고 이를 주도한 권력자를 지지한 것과 마찬가지. 상사에게 의견을 말하면 직장을 잃을지도 모른다, 라든지, 전직을 할 수 있을만한 기술도 전문성도 없어서 용기가 나지 않는다 라고 변명할지도 모름. 하지만 스스로 타협하여 무위한 인생을 보낸다면 도덕관은 마비되고 무언가에서 의미를 찾는 안목도 잃어버려 생물학적으로만 살아 있을 뿐 영혼은 죽어 있는 좀비같은 아저씨가 될 것임
- 노인들이 우리를 지배하는 건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감수하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 리어왕)
- 노동시장에서의 가치는 인적자본과 사회적 자본의 두께로 결정되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회사 내부에 이러한 자본을 축적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으로의 이동은 쉽지 않다. 반대로 회사 측은 직원에 대해 여러가지 선택지를 갖고 있어서 찜을 찌든 굽든 아무래도 상관없다. 경제학적으로 말하면 고용자와 피고용자 사이에 선택지의 극단적 비대칭성이 생김. 흔히 엄격하다고 평가받는 외국계 기업에 대해 생각해 보자. 확실히 단기적으로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다른 면도 볼 수 있음. 커리어가 아직 낮은 단계에서 일의 적격, 부적격을 판단할 수 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는 실리콘밸리 경제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간단히 말해 전체적, 장기적으로 강점이라 여겨지는 것들은 사실 부분적, 단기적 취약성을 발판으로 삼는다.
- 4단계 인생모델 (예방의학자, 이시카와 요시키)
(1) 1-25세 : 기초학력가 도덕을 몸에 익히는 시기
(2) 25-50세 : 여러가지 일에 도전하고 스킬과 인맥을 쌓으며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마음이 움직이는지 찾아내는 시기
(3) 50-74세 :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것을 바탕으로 자신이 설 자리를 정하고 세상을 향해 결과를 돌려주는 시기
(4) 75-100세 : 여생을 보내는 시기
- 이 4단계 모델을 기업의 현 인생 관행에 비추어 보면 이제야 인간적으로 성숙하여 사회에 결실을 환원하는 가을, 즉 3단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 국가적 측면에서도 자원낭비다. 좀더 지적하면,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 본래 준비시기로서 중요한 2단계가 매우 치열한 생존경쟁의 단계가 된다는 문제가 있다. 3단계에서 빛나기로 계획을 세우면 2단계에서는 여러가지 체험에 도전하고 자신이 어느 것을 잘하고 무엇을 할 때 두근거리는지 이해하는 여유가 생김. 자신에 대해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40대 후반에 게임을 끝내려고 한다면 다방면으로 도전하거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흡수하겠다는 노력조차 하기 어려움. 그저 눈앞에 있는 상사에게 받은 일을 사회적 의의마 도덕적 시비 등을 따져보지도 않고 열심히만 일하는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음. 이럿이 바로 교양도 도덕관도 없는 쇠퇴한 아저씨를 만들어내는 요인. 매우 가혹하지만 우리 시스템의 현주소다
- 네덜란드 심리학자 호프스테터는 '연장자에게 반론할 때 느끼는 심리적 저항감의 정도'를 수치화하고 그것을 권력간격 지수라 정의. 권력간격이란 각 나라의 제도나 조직에서 권력이 약한 구성원이 권력이 불평등하게 분포되어 있는 상태를 예상하고 받아들이는 정도다. 이는 민족간에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어 영국처럼 권력간격이 좁은 나라에서는 불평등이 최소로 억제되는 경향이 있으며 권한분포의 경향이 강함. 그리고 부하는 상사가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 의논할 것을 기대하며 결정이 특권과 신분의 상징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권력간격이 넓은 나라에서는 사람들 사이의 불평등이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며 심지어 권력약자가 지배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 호프스테터는 권력간격이 넓은 나라에서는 미국에서 개발한 MBO를 적용한 리더십 기법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기법은 부하와 상사가 어떤 형태로은 교섭의 장을 갖고 있을 때를 전제로 하는데, 권력간격이 넓은 나라에서는 부하도 상사도 좋은 마음이 들지 않기 때문.
- 권력간격이 큰 문화권에 있다는 것은 조직의 상부에 앉았을 때 인망과 존경 심지어 신뢰가 없어도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조직을 움직일 수 있음을 의미. 이런 점이 조직의 리더를 망친다는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 한편 권력간격이 좋은 문화권은 높은 지위를 차지한다 하더라도 권위를 이용하여 부하를 쉽사리 움직이지 못함.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배경설명을 포함하여 부하를 납득시키거나 공감을 받아야 하기 때문. 이 과정이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거의 틀림없다. 리더십 이론의 대가로 알려진 제임스 쿠제스와 베리 포스너가 쓴 리더십 챌린지를 보면 모든 리더십의 초석은 리더와 팔로워 사이에 형성된 트러스트라고 말함. 트러스트가 없으면 아무리 두뇌가 명석한 리더일지라도 조직을 이끄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임. 이 트러스트라는 단어는 직역하면 신뢰지만 오히려 인망이라 번역하는 것이 적절함. 인망이 없는 리더는 아무도 따르지 않음. 그렇기에 리더에게 인망이 요구되지만 권력간격이 큰 나라에서는 인망이 부족해도 권력을 이용해 사람을 따르게 할 수 있음. 이것이 리더 계층의 착각으로 이어져 그들을 점점 더 쇠퇴하게 만듬. 하지만 이런 시대는 곧 끝날 것이다.
-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는 근거는 뭘까? 막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정치에서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기 위한 근거로서 카리스마적 지배(본인의 자질), 전통적 지배(기존 관심), 합법적 지배(시스템에 의한 권한 교정)등의 세가지를 말했다. 하지만 이런 근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권력의 종말이라는 과정 속에서 점점 취약해지고 있음. 정보가 투명해지고 모두가 평등한 인간임을 깨달은 현대 사회에서 카리스마로 지배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움. 세습처럼 전통적 제도에 의한 권력의 세대교체도 매우 특수한 산업을 제외하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베버가 지적한 세가지 지배의 근거 중에서 오늘날에도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합법적 지배뿐이다. 그러나 이것 또한 기업이나 사업의 수명이 짧아져 시스템이 자주 재조정되면 끝나고 말 것임. 지배의 근거가 없어졌을 때 지금까지 조직에서 권력을 행사하며 사람을 움직였던 구시대의 리더는 어떻게 자신을 따르게 할 것인가?
- 문제해결 접근법에서는 크게 랜덤(직관으로 답을 얻음), 휴리스틱(경험에서 답을 얻음), 옵티멀(논리로 답을 얻음)의 세가지가 있음. 헨리 민츠버그의 경영의 3요소 즉, 예술, 기술, 과학에 대응하면, 직감을 이용하는 랜덤은 예술에, 경험적 지식을 이용하는 휴리스틱은 기술에, 분석과 논리에 의해 최적의 답을 구하려고 하는 옵티멀은 과학에 각각 해당. 이중 과거와 유사한 사례가 있다면 기술이 효과적인 접근법일지 모르지만, 마주한 문제가 새로운 것이라면 경험에 따라 해답을 창출하는 기술적 접근법은 효율적이지 않다. 다음은 예술이나 과학의 차례지만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이 둘을 얼마나 잘 다루는지는 연령과 별로 관계가 없다. 오히려 대담한 직감이나 치밀한 분석, 논리는 전반적으로 젊은 사람이 더 자신있어 하는 경우가 많다.
- 카텔의 논리에 따르면 유동적 지능이란 추론, 사고, 암기, 계산 등 분석과 논리에 기초하여 문제를 해결할 때 이용되는 지능. 반면 결정적 지능은 지식이나 지혜, 경험치, 판단력과 같이 경험이나 축적된 지식에 기초하여 문제를 해결할 때 이용되는 지능. 여기서 중요한 점은 두가지의 지능이 절정에 이르는 연령에 차이가 있다는 것임. 유동적 지능의 절정은 20세 전후이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 한편 결정적 지능은 성인이 된 다음에도 계속 높아져 60세 전후에 절정. 예전부터 60세 전후의 장로가 영향력 있는 발언권을 갖고 모두로부터 존경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물리학자 리처드 갓은 93년 5월 17일 브로드웨이 쇼의 일람을 만들었고, 그 시점에서 가장 롱런한 쇼가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그 반대로 성립하리라 예측. 그의 예측은 95% 옳았다. 그는 어린시절 대피라미드(5700세)와 베를린 장볍(12세)를 방문하고선 피라미드가 더 오래 살 것이라 생각했고, 그 예측은 적중했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안티프래질)
- 사람이 가장 변화하기 쉬운 때는 새로운 경험과 자신이 갖고 있던 기존 이론이 부딪칠 때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학습자에게 충돌이 일어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거나 대립하는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산드라 존슨, 뇌 과학이 밝히는 어른의 학습법)
- 시간이 빨리 가거나 늦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때, 사람들은 대체로 행복하다.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아버지와 아들)
- 개인의 능력개발 중 70%는 실제 생활이나 직업상의 경험, 일상적 과제와 문제해결과정에 의해서 이뤄짐.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이 능력개발로 연결되기 때문에 직접학습이라 부름. 다음의 20%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모범이 되는 인물로부터 직접 받은 감화(대인적 학습), 혹은 관찰과 모방에 의해 일어남. 타인의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거나 다른 사람의 활동을 관찰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흉내내는 것으로 학습되기 때문에 이는 간접학습이라고 함. 그리고 나머지 10%가 바로 우리가 흔히 능력개발이라는 말을 듣고 바로 떠올리는 학교, 연수 등을 통한 공식적 훈련이다
- 권력과 권위가 약해지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로 이미 이야기한 정보의 보편화를 꼽을 수 있음. 정보의 보편화가 이루어진 결과, 과거 데이터베이스로서 존경받던 연장자의 가치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 변화가 권력의 약화도 초래. 권력은 정보의 독점과 지배에 의해 생명력을 유지하기 때문. 큰 권력을 유지하는 독재자는 예외없이 정보의 지배와 독점을 목표로 함. 정권 장악 후 즉시 반독일적 서적의 발행, 소지를 금지하고 수만권에 이르는 책을 태워버린 나치나 지식인을 죄다 체포해 강제노동에 이르게 한 모택동이 전형적 사례. 지금은 일반 시민이 지성을 갖추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권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음.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건사고와 윤리경영의 위반이 그 증거다. 과거처럼 지성이 일부에 집중되거나 조직의 안쪽과 바깥쪽을 구분하는 경계가 간고하고 명확할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불상사에 관한 정보는 권력자에 의해서 지배, 은폐되곤 했다. 그런데 지금은 지성이 분산, 보편화되고 조직의 경계가 불분명해져 안팎을 잇는 네트워크가 형성됨으로써 더이상 숨길 수 없게 되었다. 사건소식이 빈번하게 들리는 이유다.
- 칙센트미하이는 원래 행복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심리학의 길로 들어섬. 그 결과 도달한 것이 몰입개념으로 몰입상태는 행복의 조건이기도 함. 하지만 실제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 상태에서 인생을 끝낸다고 칙센트미하이는 한탄. 무관심 상태를 벗어나 몰입상태에 도달하고자 한다고 해서 도전수준과 기술수준을 단번에 높일 수는 없다. 먼저 도전수준을 올려 과제에 임하면서 기술수준을 올려야 함. 행복한 몰입상태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음이 편한 상황이 아닌 걱정이나 불안 상태를 겪어야 한다는 의미.
- 아마 사회인이 되어 최초의 몇 년은 누구나 불안이나 각성 상태에서 일을 할 것이다. 점차 기술수준을 높이고 그에 따른 도전을 계속하면 몰입상태에 다다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자신감, 느긋함, 권태를 거쳐 무관심 상태에 빠진다는 것이 칙센트미하이의 지적이다.
- 자유롭고 힘차고 사랑스러운 젊음이여, 우아함과 열정으로 흘러넘치는 젊음이여, 그대는 노년이 그대 못지 않은 우아함과 힘, 열정으로 그대 뒤에 오고 있는 것을 아는가 (월트 휘트먼, 청춘 낮 노년 그리고 밤)
- 청춘이란 인생은 특정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뛰어난 창조력, 강한 의지, 불타는 열정,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이것을 청춘이라 부른다. 나이를 먹는 것마으로 인간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잃었을 때 비로소 사람은 늙는다. (사물엘 울만,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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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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