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디시전

etc 2022. 8. 25. 20:05

- 핵심은 여기에 있다.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최고의 자아와 반자아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반자아가 장애물만을 보는 반면 최고의 자아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모든 최고의 자아와 반자아의 공통점이다. 최고의 자아로 존재할 때 는 외부 상황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아직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진정한 자아가 아닌 상태 혹은 반자아로 존재할 때는 성장의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오직 문제에만 집중한다. 그리하여 실제로 위험이 닥치지 않았는데도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굳어버리거나, 타협해버리는 것이다.
- 당신은 우주가 기쁨을 되찾도록 허락한 곳에서 딱 결정 하나만큼 떨어져 있다
-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그뿐이다. 다른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면 왜 나로 태어났겠는가? 우리 는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나는 나고, 본연의 나로서 살아갈 때 가장 행복하고 충만한 존재가 된다.
우리는 매일 내리는 모든 결정을 통해 더 나은 삶과 가까워지거나 멀어진다. 그 결정이 얼마나 크고 작아 보이는지에 상관없이, 최고의 자아로서 내리는 모든 결정은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자신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깨닫고 진정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 우리가 마주하는 문제들은 대부분 그것을 기회가 아니라 장애 물로 '인식'할 때만 문제로서 존재한다. 그런데 부정적인 측면 을 장애물로 보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문제에 의미를 부여하 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실제로 이것은 뇌가 우리를 보호하 는 하나의 방식이다. 곤란을 겪은 후 비슷한 장애물을 만나면 같 은 시각으로 보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뇌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조심해! 피해야 해! 전에도 이런 적이 있는데 안 좋은 일이었어!” 하지만 여기에 속지 말자. 새로운 장애물이 늘 과거의 장애물과 똑같다고만 추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눈을 똑바로 뜨고 현재 상황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 넘겨짚기는 이럴 때 특히 위험하다. 자기 충족적 예언(self fulfiling prophecy, 자신의 믿음에 따라 행동을 맞춰감으로써 그 믿음이 실현 되는 현상-옮긴이)'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즉 실패한다 고 계속 되된다면 뇌에게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는 셈이다. 곧 기 가 막히게 실패할 수 있다. 뇌는 시키는 대로 하기 때문에, 실패 하는 방향으로 뇌를 조정하면 바로 그 일이 일어난다. 자신의 실 패를 알면’ 무언가를 준비하고, 공부하고, 연습하고, 노력하려는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니 실패한다고 넘겨짚어 생각하 는 것은 스스로 발목을 잡는 행동이다. 그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실패를 예견할 때는 아주 불쾌한 기분이 든다. 따라서 최고의 자아로서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반면에 사실을 근거로 삼을 때는 예전에 성공했던 경험과 현재의 준비 상태가 보인다. 전에 힘들었던 일도 생각나겠지만, 이번에는 상황을 바꿀 힘이 자신에 게 있다는 사실과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사실들을 인정할 수 있다.
넘겨짚기의 희생자가 되는 또 다른 경우는 누군가 자신에게 부정적으로 반응하거나 평가한다고 결론을 내릴 때다. 우리는 확실한 근거 없이 남들이 우리를 나쁘게 보거나 속으로 비난한 다고 믿을 때가 있다. 정작 그 사람은 자신에게 신경 쓰느라 우 리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도(변비라도 걸렸는지 누가 알겠는가!), 이런 생각은 강력한 포스로 작용하여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한다는 완결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넘겨짚 기가 부정적 사고로 흘러가 잘못된 결론으로 이어지는 일은 아주 흔하다. 나는 사람들이 가혹한 평가를 받거나 심지어 괴롭힘을 당해서 이렇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집단 괴롭힘은 영혼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피해자는 다시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려고 본능적으로 자신을 방어한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이 현재를 지배하도록 놔둔다면 가해자에게 힘을 내주는 꼴밖에 안 된다. 지금의 상황과 상관없는 경험을 바 탕으로 결정을 내리거나 아예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현재와 사실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자신이 감정적 추론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특히 오랫동안 감정의 지휘에 따라 살아왔다면 그런 습관을 깨 닫기가 꽤 어렵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감정적 추론에 익숙해 져 있을 때는 감정과 사실을 혼동하기 마련이다. 느낌을 진짜라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행동의 동기를 하나하나 파고들면 왜 증거가 아니라 감정이 결정을 주도하게 되었는지 보이기 시작한다.
- 증거 기반 추론하기
감정적 추론을 통해 결정을 내릴 때는 '그래, 하지만 나는 이렇게 느껴'라고 생각하면서 증거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시야가 좁아지는 이유는 느낌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 감정에서 바로 이어지는 결정은 최고의 자아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최고의 자아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 결정하라!
당신 자신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정
당신의 독특함을 끌어안겠다는 결정
변명하는 목소리를 침묵하게 하겠다는 결정
음식 맛은 평가해도 사람은 평가하지 않겠다는 결정
이미 문제의 해결책 안에 있다고 믿겠다는 결정
과거의 고난을 회복력의 증거로 여기겠다는 결정
정신적으로 고양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겠다는 결정
다른 사람들 역시 고양시켜주겠다는 결정
조건 없이 사랑하겠다는 결정
당신 이야기를 털어놓겠다는 결정
당신 자신을 사랑하겠다는 결정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0) 2022.09.03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0) 2022.08.27
겟 머니  (2) 2022.08.20
절대 지치지 않는 몸  (0) 2022.08.11
샛별클럽 연대기  (0) 2022.07.24
Posted by dal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