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의 힘은 매우 크다. 그뿐이 아니다. 법정에 불려나온 용의자가 억울한 혐의를 벗는가 하면, 범죄가 드러나 심판도 받았다. 그뿐인가. 사기꾼에게 빼앗긴 재산도 배심원을 잘 설득하면 되찾을 수 있었다. 말 잘하면 재산도, 생명도 구할 수 있다.

“우리 뇌는 ‘움직인다’라는 단어를 읽으면 무의식적으로 행동할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특정 단어가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우리 뇌는 ‘움직인다’라는 단어를 읽으면 무의식적으로 행동할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특정 단어가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우리 뇌는 ‘움직인다’라는 단어를 읽으면 무의식적으로 행동할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특정 단어가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상 생활에서, 상대방이 누구던지 간에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해주고 서로가 가까움을 느낄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전달하는 기본 방법은 상대방을 생각하고 그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라는 것이다. 이 대화법은 어떤 상대에게든 적용할 수 있다. 상사, 부하빅원, 고객, 마음에 드는 이성, 학부모 모임, 친구, 가족 등 모든 상대에게 긍정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상대방을 대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상대는 이전보다 당신에게 더욱 관심을 보이며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준다. 사람들과 소통할 때마다 '지금 대화의 주인공은 누구인가'를 의식하는 훈련을 해보자. 그럼 그 순간부터, 일이든, 연애든, 교우관계든 어떤 관계에서든지 극적인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언변이나 유창한 화법을 연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 상대방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좋은 면을 바라보고 틈날 때마다 상대방에 대해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다. 상대의 행동관찰을 통해 기회가 있을 때 화제로 삼아야 할 것들을 준비해 놓도록 하자. 

칭찬 받아 기분 나빠할 사람은 없다.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이나 마음씨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고 칭찬하도록 하자. 칭찬을 하는 방법 중에 상대방의 주위사람을 칭찬해 주는 방법은 무척 효과가 좋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지인들과 같이 모임을 가졌을 때, "아무개씨 주위에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편하고 품위있는 분들이 많네요. 역시 아무개 씨 친구답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한 말을 기억해 주는 것도 좋다. 상대가 한 말을 기억해 준다는 것은 상대의 이야기를 인상깊게 듣고 가치있게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대화를 나눌 때 이처럼 기분 좋은 순간이 없다. 내 이야기를 기억해주는 사람에게는 호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물건보다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대화를 전개하라. 예를 들어 상대방이 차를 샀다고 했을 때, 차의 가격이나 차종 같은 것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새차를 타면 엄청 편안하겠네.", "어디 교외에 드라이브라도 다녀왔어?" 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질문을 하면 상대의 표정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번 상대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보통은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고 싶을 때 머릿속으로 자기 자신을 생각하며 화젯거리를 찾게 된다. 그러고는 무심코 "지난번 이런 일이 있었는데..." 하면서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를 꺼낸다. 바로 이 부분을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로 바꾸어야 한다.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그것은 어떻게 됐어" 라고 질문을 해보자. 상대방은 분명 기분 좋게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말재주가 없다고 고민하지 말고 이 책에서 소개한 상대중심 대화법을 일상에서 적용해 보자. 단숨에 호감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리뷰는 출판사 도서지원 이후, 자유롭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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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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