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의 전 멤버 신지수가 애플힙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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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유에스타운필라테스와 필라테스 여신 김나현은 지난 11월 17일 유에스타운필라테스 도안점에서 one day class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에스타운은 전국 10개의 P.T샵을 기반으로 3개의 기구필라테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one day class는 유에스타운 홍태현 부대표와 유에스타운필라테스 한채민 총괄실장, 에스바디워크 소속이자 이파마스터 대표강사 김나현이 대전뿐만 아닌 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필라테스 강사 및 일반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라테스 강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단계적 매트필라테스, 시퀀스 완벽 가이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유에스타운 대표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필라테스 세미나를 참여하고 싶어도 거리상, 시간상, 스케줄상 참여하지 못하는 강사 및 일반인들을 보며 필라테스 여신 김나현과 함께 대전에서도 서울 세미나 못지않은 one day class를 개최하고 싶었다.”라며 one day class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밝혔고 “모집과 동시에 모집마감이 돼서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음 one day class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나현 강사는 “대전에서도 one day class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줘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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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운동운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운동이라는 것을 해볼까하는 초보들은 쉬워보이는 필라테스에 관심을 갖는다.보다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필라테스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필라테스는 조세프 필라테스가 수용소에 수감됐을 때 포로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유지하려고 만들어낸 것이다.

 

동서양의 신체운동을 응용해서 합친 것이고 한 가지 동작이 반복된다.

필라테스란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운동이지만 요즘들어 전신을 이용하는 방식과 마사지볼, 폼롤러를 이용하며 보다 간편하게 '홈트'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필라테스와 요가를 함께하는 연예인들이 SNS에 글을 올리면서 요가와 필라테스를 비슷한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차이를 모를 경우 필라테스와 요가가 온 몸을 이용하므로 유사해보여서다.

실제로 두 가지 모두 신장성 수축이 원리다.

또 필라테스와 요가는 호흡을 중요하게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필라테스와 요가는 같은 운동으로 보면 안되고 효과도 다르다.

먼저 필라테스 유래는 기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구력과 근력을 키울 수 있다.

연속적인 성격을 띄며 계속 반복을 해서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요가같은 경우 스트레칭과 호흡, 명상이 함께 결합돼 있는 심신을 수련하는 방법이다.

보통 매트를 깔고 전신을 이용하며 필라테스 유래는 근력을 키우지만 요가를 하면 몸이 유연해진다.보통 필라테스의 유래는 기구 필라테스·맨몸 필라테스로 나눈다.

기구로 하는 필라테스의 유래는 리포머와래더배럴, 체어, 보드, 캐딜락 등이 있는데 기구에 따라서 효과도 달라진다.

따라서 기구의 특징을 알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캐딜락 같은 경우 침대같은 좁은 곳에서도 운동을 하도록 만들었으며 할 수 있는 동작이 90개다.

앉아있기 불편한 사람과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같이 남녀노소가 기초체력을 올릴 수 있고 재활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운동 강도를 조절 가능하다.리포머를 보면 스프링, 당길 수 있는 끈이 달렸으며 코어와 근력을 강화할 수 있고 유연성 향상에도 좋다.

또한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줘서 다이어트를 돕는다.폼롤러로 하는 필라테스의 기원은 폼롤러를 사용해 모두가 배울 수 있다.

가장 먼저 매트에 엎드린 후 양팔을 머리쪽으로 쭉 뻗는다.

그 다음 폼롤러를 손목 아래에 놓고 양 쪽 엄지를 세워준다.

이대로 하체에 힘을 준 다음 숨을 내쉰 상태로 천천히 폼롤러를 몸쪽으로 굴리면서 몸을 들어주면 된다.

이 때 허리가 굽혀지거나 어깨가 접히지 않도록 자세를 잘 잡아야 한다.

이후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뱉으면서 천천히 다시 내려온다.

폼롤러를 바닥에 놓는 동작도 있다.

먼저 폼롤러를 바닥에 두고 천장을 보고 누워준다.

머리는 폼롤러 위에 있어야 한다.

이후 양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팔꿈치는 구부리고 앞으로 누르고 뒤쪽으로 당겨야 한다.

그 다음 끌어내린 폼롤러가 엉덩이 옆쪽까지 내려오면 같은 동작을 반복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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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시행하는 추나요법은 지난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확 줄었다. 이에따라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남대문 세화한의원(원장 최재영)에는 최근 추나기기를 들여놓은 이후 하루 10~15명 정도의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다.

최재영 원장은 ‘추나요법은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 다리 등을 교정해 척추와 전신 통증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올해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이 많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남대문세화한의원 신우원 한의사가 추나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추나요법과 적응증은 무엇?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이나 추나테이블 등 기타 보조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인체 구조나 기능상의 문제를 치료하는 한의 수기요법이다.

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 교정과 치료가 가능하다.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 다리 등을 교정해서 균형을 바로 잡아 줘 굳어있는 인대와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척추와 전신 통증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다.

추나요법의 적응증으로는 일자목, 거북목, 경추 디스크 및 만성목통증, 요추 디스크, 협착증, 근육문제로 인한 요통 및 만성요통, 척추 수술 이후 후유증, 어깨 통증, 수술 후유증, 무릎 통증, 관절염, 교통사고, 운동으로 인한 사고 후유증 등이 있다.

▶추나치료와 도수치료의 차이는.

한방의 대표적인 수기치료인 추나요법은 양방의 도수치료와는 차이가 있다.

도수치료는 손으로 하는 물리치료기법이다. 맨손을 이용해 신체를 자극해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히고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이다.

이에 비해 추나요법은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뼈와 관절을 정상적으로 환원시켜 체형을 교정해 주고 통증을 완화시켜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혈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어혈을 풀어주기도 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진단 후 직접 시행하는 데 비해 도수치료는 의사의 진단 후 물리치료사가 시행한다. 추나요법은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도수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추나요법의 보험 적용 시기

추나요법은 보건복지부의 <2014-208 중기 보장성계획>에 따라 2015년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효과성 검토, 시범사업 등을 수행하며 타당성 검증을 통하여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함에 따라 진행됐다.

급여 전환을 위한 안전성, 유효성 등의 검토를 거쳐서 2017년 2월부터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2018년 11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근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2019년 4월 8일부터 급여화가 시행됐다.

▶보험 전후의 비용 차이
보험 적용에 따라 추나요법은 이전에 비해 훨씬 낮은 본인부담금만 내면 돼 환자 부담이 확 줄었다. 추나요법의 시술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률은 50~80%입니다. 추나요법이 건강보험의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게 되어 1만~3만 원대 부담 없는 비용으로 1년 20회까지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적용

교통사고를 당한 후 제때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거나 증상을 그냥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나 불편감 등의 후유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주요 원인을 어혈로 본다. 어혈이란 인체 내에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충격을 받은 부위의 미세혈관이 파열된 혈액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조직이나 피부에 어혈로 나타나게 된다. 이는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각종 후유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추나요법으로 미세하게 틀어진 뼈를 교정시켜 척추와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시켜 주고, 교통사고로 인해 뭉친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

<세화한의원 최재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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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바르지 못한 자세로 반복적인 작업을 진행하거나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보는 경우 자세가 비뚤어진 채로 굳어지는 것은 물론,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때문에 요즘 현대인들은 어깨, 척추, 허리 부분에 문제가 발생해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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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www.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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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한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도미노처럼 다른 기관에도 이상이 생기곤 한다. 이러한 예로는 골반(骨盤) 불균형이 대표적이다. 골반은 상체와 하체, 즉 척추와 양쪽 다리를 잇는 교각이다. 반(盤)이라는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몸의 장기를 지탱하는 받침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골반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 골반이 틀어지면 그 영향은 척추와 고관절까지 미쳐 우리 몸 전체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장기들도 압박을 받아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게 된다.
골반이 틀어졌을 경우 똑바로 누웠을 때 양팔과 다리의 길이가 맞지 않거나, 발이 벌어지는 각도가 다르게 된다. 또 엎드려 눕거나 서있을 때 양쪽 엉덩이 높이가 다른지 비교해서 골반 비틀림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양쪽 신발 뒷굽의 닳은 모양이 많이 다르거나 걷고 난 후에 한쪽 다리만 더 잘 붓는 경우,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증상이 있다면 골반의 불균형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골반 불균형은 O자형 휜다리, X자형 휜다리, 하체비만 등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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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골반의 균형을 깨지는 이유는 주로 생활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골반 불균형은 짝다리를 짚거나 다리를 한쪽으로만 꼬는 습관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많이 발견된다. 심지어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닌 것도 원인이 된다. 특히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골반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앉아 있을 때는 체중이 엉덩이에 집중되면서 골반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골반이 틀어진 사람들이라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한방에서는 골반 불균형 치료에 주로 추나요법을 실시한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해 비뚤어진 뼈와 관절, 뭉치고 굳은 근육과 인대의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한방 고유의 수기요법을 말한다. 이와 함께 침치료를 통해 인체의 기혈 순환을 조절해 골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완화시킨다.

 

골반 불균형 치료에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 골반을 의자 안쪽에 최대한 붙이고 허리를 반듯하게 세우는 자세를 습관화하고, 바른 자세로 걷거나 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 바른 자세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은 골반 교정에서 가장 힘들지만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께서 컴퓨터 앞에 앉아 다리를 꼬고 있다면, 혹은 짝다리를 짚은 채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면 지금 바로 자세를 고쳐 보길 바란다. 일상의 작은 행동 하나가 쌓이고 쌓여 도미노 현상처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균형 있는 몸매라인이라는 보상도 추가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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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질환 치료와 예방 위해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 필수

이미지 크게보기정상목

‘거북목·일자목이어서 아프다’는 틀린 표현이다. 목에 문제가 생겨 척추 뼈 전후좌우 근육이 굳고 통증이 생기며 균형이 깨져 척추 뼈의 배열이 비정상적으로 되어 거북목·일자목이 되는 것이다. 즉, 거북목·일자목 자체는 통증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 일 없이 잘 사는 사람들에게도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목을 앞으로 구부리게 되는 생활 습관이나 평상시의 자세, 전산 업무를 하는 작업 환경, 현악기를 다루는 일부 연주자들, 잦고 오랜 시간의 스마트폰 사용이 이러한 현상을 나타나게 한다. 목·어깨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 관절이 주된 문제이고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목 근육은 어깨나 등 부분으로 연결되어 있어 어깨·등 부분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통증 이외에 당기는 듯한, 짓누르는 듯한 느낌 등이 같이 나타날 수 있다. 어깨 뼈 부분의 근육이 많이 굳어지면 척추 신경의 문제가 없어도 팔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목 근육이 머리뼈에 부착되는 부분인 후두부 쪽의 목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머리꼭지나 이마 부분까지 두통이 생길 수 있고 안구통, 안구 불편감(눈이 뻑뻑하거나 빠질 듯한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미지 크게보기거북목.

이를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목·어깨 부분을 한꺼번에 움직여 줄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여러 종류의 스트레칭 중 목·어깨 부분에 뭔가 느낌이 온다 싶은 스트레칭 3~4가지를 정해 매일 5~10세트씩 한꺼번에 한다. 또한 오전 오후에 1회씩 간간이 해주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집중적으로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보더라도 최소한 책상 위에서 책을 보는 자세 정도의 높이로 스마트폰을 들고 보는 것이 좋다. 또 한 지하철에서 보는 자세, 즉 배 앞에 스마트 폰을 두고 고개를 많이 숙인 자세로 보는 것은 목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거북목·일자목은 대부분 일과성이므로 습관의 변화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얼마든지 통증을 줄이거나 없애고 목뼈의 변형을 저절로 교정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거북목·일자목의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와 관절에도 구조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되어 디스크나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가속시키게 된다. 정상적인 목디스크는 디스크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높이가 같거나 앞부분이 더 높아 정상적인 목의 전만구조가 유지된다. 하지만 거북목·일자목의 상태가 지속되고 여기에 퇴행성 변화가 같이 오게 되면 디스크 전체의 높이가 낮아지고 앞부분이 뒷부분보다 더 낮아지게 되는 현상이 생겨 적절한 치료를 해도 원래의 전만구조 상태로 되돌아가기 힘들게 된다. 결국 목디스크 탈출증, 신경공협착증 등의 문제가 더 잘생기게 된다.

이미지 크게보기자세성 측만증.

‘측만증 때문에 등·허리가 아파요’

측만증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흔히 자세에 의한 측만증과 특발성, 선천성 측만증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자세에 의한 측만증은 말 그대로 평상시의 생활 습관, 직업적인 요소 등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근육의 불균형이 원인 중의 하나이며 다소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

X-선 검사 정도로 구분이 가능하므로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도 없고 더욱이 외형에 변화를 주는 정도가 아니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통증이 생기고 근육 불균형에 의한 측만증이 오고 이로 인해 신체가 변형되어 보일 수 있다. 이때 통증의 원인 제거와 함께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등으로 굳어진 근육을 풀어 주고 전후좌우 균형을 맞춰 주면 저절로 해결되므로 측만증 교정을 위한 치료는 필요치 않다. 통증을 동반하는 측만증 중에는 디스크 탈출증으로 신경 압박에 의한 측만증이 있거나, 디스크 탈출증은 아니더라도 디스크 변성증 및 섬유테 파열(초기 디스크)에 의한 급격한 통증과 함께 측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가 틀어지는 문제가 생기기는 하지만, 원인에 대한 치료, 즉 디스크 탈출증이나 섬유테 파열을 제대로 치료하면 측만증은 저절로 해소된다.

이미지 크게보기골반틀어짐.

‘골반이 틀어져 아프다’는 말도 문제

실제 X-선 검사를 하면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으나 멀쩡한 사람이 굉장히 많고, 허리 엉치가 아픈데도 골반이 틀어지지 않고 정상적인 구조로 있는 경우도 매우 많다. 단순히 골반이 틀어져서 허리 엉치가 아프고, 혹은 등·어깨·목까지 아프다고 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말이 될 수 있다.

설령 허리 엉치가 아프고 X-선 검사에서 골반이 틀어져 있더라도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하는 것이 더 빠르고 옳은 경우가 많다. 틀어져 있는 것과 현재 불편함이 서로 인과 관계가 있는지, 틀어짐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골반이 틀어져서 통증이 있고, 외형에 영향을 주거나 옷을 입을 때 좌우가 차이가 나면 단순 허리 엉치 주변의 근육 문제에 기인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 단단하고 굳어진 근육에 대한 치료나 전후좌우 균형을 맞춰 줄 수 있는 운동, 스트레칭을 하고 통증을 없애는 치료를 하면 저절로 해결된다. 허리나 엉치가 아프면서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이 신경·디스크의 문제인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 절차 중 하나다.

통증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자세를 피하고, 업무 시 허리 골반에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허리·엉치의 근육 인대를 풀어 주고 강화시키며 균형을 맞추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다. 숨이 차다 싶을 정도의 속도로 40분에서 길게는 1시간 30분 정도, 평균 1시간 정도씩 주 3~4회 이상만 하면 등·허리·엉치·다리 근육 인대 관절에 대해 기본적인 운동과 균형 맞추기가 충분히 된다.

빠른 속도로 걷기 위해서는 내 몸이 균형 잡힌 상태가 되어야 하므로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확대하면 산에 오르고 내리는 트레킹이 되는 것이다. 사전에 적절한 상담과 간단한 검사를 통해 걷거나 산에 오르내리는 데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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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병원장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석사
현)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임상자문의
현) 건누리병원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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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물론 근무 시간 대부분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편한 자세를 취하기 위해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주로 취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목, 허리에 무리를 주는 좋지 못한 습관으로 신체의 밸런스가 무너져 체형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며, 만성 통증과 디스크 질환으로도 번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실제로 중장년층과 노년층에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졌던 허리통증과 같은 척추질환이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관련 질환이 나타난 초기, 통증이 미미하다면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한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교정을 진행할 것을 권장하는 증상은 ▲목이 뻐근하고, 어깨 근육이 뭉치는 경우 ▲원인 불명의 두통, 팔 통증이 지속하는 경우 ▲걸을 때, 오래 서있을 때 한쪽 골반이 아픈 경우 ▲바지나 치마가 자주 돌아가는 경우 ▲팔이나 다리가 지속해서 저리는 경우 ▲한쪽 어깨나 골반이 처지는 경우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진 경우 ▲양다리의 길이 차이가 심한 경우 ▲신발 바닥의 한쪽 면만 빨리 닳는 경우 등이 있다.

신체 불균형 치료 시에는 전문치료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도수치료를 적용한다. 도수치료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절개, 마취와 같은 과정 없이, 도수치료진의 손과 교정에 필요한 소도구만을 사용하여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치료는 자세 교정, 골반 교정, 근력 강화 등에 효과적이다.

자세 교정, 체형 불균형 교정 도수치료는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진료를 선행해야 하며, 한 번의 치료로는 증상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고한다.

이와 함께 목, 허리 등 관절 질환도 초기 증식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증식 치료로는 인대를 강화해주는 주사 치료법인 프롤로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이처럼 목이나 허리, 어깨, 무릎 관절 등에 통증이 생겼을 때, 초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증식치료나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결과, 개선 방향이 차이 나는 만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 인천 청라 국제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세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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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이 모델 겸 배우 이진희를 만나 직장인, 학생, 주부 등 운동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요가 운동법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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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교정 스트레칭 요가

왼쪽 무릎이 정면을 향하게 하고 편하게 앉아준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 위로 올려 양 무릎을 일직선으로 만든다.
무릎뿐만 아니라 발도 일직선으로 만들어 준다.

이 제세가 어렵다면 양 팔로 바닥을 짚고 양 무릎을 교차시켜준 후 앉아준다.

자세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허리가 굽지 않게 주의한다.

허리와 가슴을 펴고 호흡한다.

오른쪽 다리를 옆으로 빼 주고 왼쪽 다리를 세워준다.

왼 무릎을 안쪽으로 밀어준다.

오른쪽 팔꿈치로 무릎을 밀어주며 스트레칭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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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자세교정 스트레칭

매트에 누워 왼쪽 발을 오른쪽 허벅지 가운데에 놓아준다.

오른손을 오른쪽 무릎, 왼손을 다리 사이로 넣어 맞잡아준다.

몸 쪽으로 당겨준다.
왼쪽 무릎이 몸 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향하게 해준다.
당기면서 호흡을 내뱉고 밀면서 마셔준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누운 상태로 가부좌 자세를 취하고 다리를 내려준다.

손을 엉덩이 밑으로 넣고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며 어깨를 열어준다.

몸에 힘을 풀어준다. 천천히 내려와준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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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100일이 안되도 농사일, 집안일을 거들던 예전에 비하면 산후 조리 환경은 참으로 좋아졌다. 산후관리나 산후풍에 대한 지식도 많아지고, 그만큼 산후조리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인 산후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만, 산후 골반 통증에 대해서는 대개 그러려니 한다. 당연히 출산을 했으니 골반 주변은 아픈 것이고, 대개 시간이 지나면 골반 통증은 없어질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후 골반 통증은 출산 후 무시해서는 안될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대체로 엉덩이 뼈부터 배꼽 아래 하복부까지 뻐근한 느낌이 대표적인 통증이며, 골반 주변에서 척추 주변인 등까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오래 지속될 경우 다리까지 통증이 확산되어 다리가 저리고 무겁기도 하다. 하지만, 생리통, 허리디스크, 자궁내막증 등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비슷해서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것도 산후 골반 통증의 특징 중 하나다.

 

그렇다면 왜 산후 골반에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까. 그 원인은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과정을 겪으면서 골반의 크기와 형태의 변화와 관련이 깊다. 임신 3개월 정도에 골반은 출산을 위해 벌어질 준비를 하다가 임신 중반기에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출산에 임박하면 최대 10cm까지 벌어진다. 만약 임신 전 허리 디스크, 요통 등 척추 질환이 있었거나 제대로 산후조리를 못하게 되면 임신 전 골반의 형태로 쉽게 돌아오지 못하고, 원래 골반의 위치와 형태로 자리잡지 못해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반면 임신과 출산에 있어 골반과 함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자궁의 경우 어른 주먹만한 크기였다가 임신을 하면 500~1,000배까지 늘어나지만 출산 후에는 재빨리 수축해 6주 정도가 지나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 오게 된다.

청구경희한의원 구리점 박재현 대표원장은 “ 산후 골반 통증의 경우 장기간 지속될 경우 항생제나 진통제 등으로 쉽게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가능한 임신 전, 임신 중, 산후 3차례에 걸쳐 골반 교정을 통해 골반을 바로 잡는 것이 골반통 예방 및 원활한 산후 조리에 도움이 된다” 라고 조언한다. 특히, 생리통이 심하거나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같은 부인과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골반이 비틀어져 기혈 순환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지 임신 전부터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

 

청구경희한의원에서는 산후 골반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출산 후 한약으로 골반에 생긴 어혈을 풀어주고, 체형추나요법과 운동치료 등으로 출산 후 벌어지고 비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는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간혹 교정 치료가 산후 통증을 더욱 심하게 하거나 아플까봐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청구경희한의원의 체형추나요법은 뼈를 뚝뚝 맞추는 교정치료도 하고 있지만, 부드럽게 근육을 이완시켜 교정하는 추나요법을 함께 실시하고 있어 산후 뿐만 아니라 임신 중에도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이 떄 골반 교정은 골반을 벌어지게 하는 릴렉신 호르몬 분비로 관절과 인대의 가동성이 높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통증이 심할 경우 출산 후에도 치료가 가능하다.

산후 골반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전과 임신 중 골반 점검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산후 조리 역시 중요하다. 여름철 산모의 경우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찬 바람을 쐬거나 찬 물이 직접 닫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도 산후 주의하는 것이 산후 골반 통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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