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을 희생해서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회사에 생명과 인격을 불어넣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정도의 각오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기업경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임직원에게도 또 주주에게도 그리고 그 외 모든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고 맙니다. 최고경영자가 대충대충 회사를 경영했다가는 모두가 불행해집니다.
- 이 세상에 사업을 일으킬 수 있는 아이디어는 얼마든지 있다. 그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그 사람이 자신의 인생과 사업에 대해 얼마만큼의 꿈을 꿀 수 있는 사람인가에 달려 있다.
- 개발능력을 미래진행형으로 인식하고 파악한다는 것은 역으로 말하자면, 상사와 최고경영자 그리고 고객사와의 약속과 관련하여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매우 힘든 상황을 만들어 자신을 벼랑끝으로 내몬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어떻게든 안락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존재이므로 자신을 벼랑끝으로 내모는 외부환경과 상황을 스스로가 인위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늘 듭니다.
- 자신을 광기의 상태로 몰아가는 물리적 조건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동시에 광기의 세계와 상식의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그야말로 꿈과 현실 사이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 사상은 철학자와 같이 심원해야 하며, 마음은 겐로쿠 무사와 같이 고상하고 정직해야 하고, 이에 더해 쇼조쿠리와 같은 재능이 있어야 하며, 또한 농부의 신체를 갖춰야만 비로소 산업사회의 대인이 될 수 있다. (후쿠자와 유키치)
- 사장과 같은 리더는 모든 책임을 지고 조직에 변화를 일으켜,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이끌어나가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 중책을 다하기 위한 월급과 지위가 주어지는 것이다.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면 사장이 있을 필요가 없다.
- 기업의 규범이나 판단기준 없이 경영기술적인 관점에서 효율성과 합리성만 추구하며 경영을 하면, 능력있는 사람, 재능 있는 사람이 자만에 빠져 문제가 생기다.
이간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인간으로서 무엇이 올바른가, 또는 비즈니스맨, 리더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와 같은 철학이 없으면 인간의 욕망은 끝도 없이 부풀어오른다.
- 늘 깊게 생각하는 중후한 성격은 리더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자질이다.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고 말솜씨가 유창한 것은 부차적인 자질이다.
- 깊이 있고 무게감이 있는 것이 으뜸이 되는 자질, 사소한 일에 구애받지 않는 용기가 있는 것이 두번째 자질, 총명하고 재능있는 것이 세번째 자질이다. (여신오, 신음어)
- 아메바 경영의 목적
(1) 시장과 직결된 부문별 수익체계 구축
(2) 경영자 의식을 갖춘, 즉 소사장 정신으로 충만한 인재 육성
(3) 경영철학에 기반한 전원 참여경영의 실현
- 아메바 조직을 만드는 법
(1) 부문의 수입과 비용이 명확하고 독립채산이 가능한 단위
(2) 하나의 사업으로 완결될 수 있는 상태로 세분화
(3) 회사가 지향하는 본래 목적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함.
- 교세라 회계학 원칙
(1) 현금주의
(2) 일대일대응 : 물품과 돈이 움직이면 반드시 전표가 작성되어 그것이 물품 및 돈과 함께 움직인다.
(3) 근육질 경영 : 매출과 이익을 내는 자산은 근육이고, 매출과 이익을 낳지 못하는 자산은 군살이다.
(4) 완벽주의
(5) 더블체크 : 사람의 마음이 가진 약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데 있어 회계처리를 복수의 직원이 맡는 더블체크의 원칙은 매우 유효하다.
(6) 수익성 향상
(7) 투명경영
- 직원을 공동경영자라는 마음으로 대한다. 사람을 고용하면 그 사람을 파트너로서 맞이하고 "당신에게 의지한다"고 말하며 평소에도 그런 자세로 대해야 한다.
"당신에게 의지한다"는 말, 경영자가 직원을 파트너로 생각한다는 자세가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이는 특히 영세기업에서 중요하다.
- 사장에게 반해 끝까지 따라와 주는 사람을 만들고 훌륭한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회사를 발전시키고, 직원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경영자의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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