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5당신의 주의력 지속시간은 금붕어보다 짧다 제목의 기사를 적이 있습니다. 금붕어는 9 동안 기억력을 지속할 있는 반면, 사람은 8초가 지나면 집중했던 사물에 대한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디지털화한 생활방식이 뇌에 영향을 탓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한 2000년부터 인간의 평균 주의력 지속시간이 12초에서 8초로 떨어졌다 조사결과를 내놨습니다.

한국경제신문 25일자 A31 새벽까지 공부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기사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출신 교육전문가 3명이 제시하는집중력 높이는 방법 소개했습니다. “하버드 입학생들은 지능수준과 가정환경이 각기 달랐지만 성적은 결국 집중력에 의해 갈렸다.” 이들은집중하기 전에 감정부터 가라앉혀야 한다 말합니다.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구체적으로 깨닫고 통제하라. 감정을 정리하고 우선순위에 맞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중요하다.”

감정을 가다듬고 집중력을 끌어올리려면 먼저주의력 주권(主權)’부터 되찾아야 합니다.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보는데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시간짜리 자연 다큐멘터리에 흥미를 갖기 어렵다. ‘너무 느리군. 장면이 이렇게 거야!’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자신의 주의력을 컨트롤할 없어 주도권을 넘겨버린다면 외부 자극에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로 전락한 셈입니다.

한꺼번에 가지 이상의 일을 하는멀티태스킹(multi-tasking)’ 삼가는 좋답니다. 영국의 옥스퍼드 러닝(Oxford Learning) 사이트에는멀티태스킹은 아이의 주의력을 분산시키고 학습능률을 떨어 뜨린다 글이 있습니다. “ 가지에만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모든 과제를 수행할 집중력을 키울 있다.”

주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데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뚜렷한 목표의식입니다. 하버드대학교가 어느 해의 졸업생들을 25 간격으로 조사한 결과는인생목표 갖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졸업 당시 인생목표가 없는 학생이 27%, 모호한 목표를 가진 사람이 60%, 분명하고 단기적인 목표를 가진 졸업생은 10%였다. 분명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진 졸업생은 3% 불과했다.”

25
년이 지나 졸업생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분명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졌던 3% 졸업생들은 방향을 향해 부단히 노력했고, 대부분 사회에서 높은 지위에 올랐습니다. 관련분야의 엘리트나 정계 지도자가 사람이 많았습니다. “분명하고 단기적인 목표를 가졌던 10% 대부분 업계에서 전문인재가 됐고 사회적 위치도 중상위를 차지했지만, 나머지는 성공한 비율이 떨어졌다.”

확실한 목표는 학습과정에서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게끔 이끌어줍니다. “효율을 극대화해야만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있고,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수준의 많은 일을 완수할 있다.”

한국경제신문 상임논설고문
이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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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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