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읽는 기술'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1.25 경제를 읽는 기술

경제를 읽는 기술

경제 2015. 1. 25. 16:57

 


경제를 읽는 기술

저자
조지프 엘리스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07-03-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이진원 옮김 초판 4쇄ㅣ반양장본 | 340쪽 | 223*152m...
가격비교

1부. 경제 바로 읽기 : 혼란에서 질서 창조하기
1. 경제의 전환점 파악하기
2. 경제를 움직이는 힘
3. 경기하강의 징후 읽기
- 미국에서는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2분기 연속 마이너스가 되면 경기침체가 시작된 것으로 봄. 기업인들과 투자자들은 경기침체만 없으면 모든 것이 기본적으로 괜찮다고 느끼는 것 같음. 그러나 실제로는 경기침체가 가시화되기 앞서 이미 사업여건과 기업실적, 주식시장은 타격을 받음
- 경기하강기의 4단계
(1) 정점 : 경기여건이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시기. 실질 GDP와 이것의 핵심구성요소인 소비자지출이 매우 호조를 보임. 주가가 신고점을 찍음
(2) 완만한 둔화 : 긍정적이던 경기전망이 수그러들면서 경기주기의 전반부에 있는 소비자지출을 위시해 경제성장세가 완만히 둔화. 자본지출과 고용은 강력한 속도로 성장함. 완전고용경제라는 행복한 말도 나누면서 기업실적은 여전히 개선추세에 있지만, 실적의 호전속도는 다소 둔화됨. 주식시장은 횡보하거나 5~10% 정도 하락하곤 하지만, 앞서 강력한 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여겨짐
(3) 우려심화 : 경제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짐. 금리와 물가가 상승하고, 실질 소비자지출과 실질 GDP증가율은 5~6%에서 2~3%정도로 완만한 수준의 증가국면으로 접어듬. 2단계와 비교해서 추가로 10%정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bear장세가 진행됨. 그러나 자본지출은 여전히 비교적 강력하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임
(4) 경기침체의 시작 : 본격적 침체기. 기업의 수익이 줄어들며, 자본지출도 감소하기 시작하고, 놀랍게도 실업률이 처음으로 크게 상승하기 시작. 투자자 우려가 높아지며 주식시장 하락세가 계속됨. 다소 혼란스럽게도 경기침체의 어느 한 시점에 경제여건이 최악의 상태에 도달했을 때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기 시작함.
- 전통적 경제분석의 두가지 오류
(1) 경기침체를 경기둔화의 잣대로 생각 : 경기침체의 개념과 정의를 가장 광범위한 경제적 해악의 측정수단으로 간주하는 것은 옳지 않음. 경제와 기업, 주식시장이 입는 대부분의 피해는 이보다 훨씬 이전인, 경제성장율이 고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할 때부터 일어남. 실질 GDP가 마이너스를 나타낼 무렵이면 이미 대부분의 피해가 발생한 뒤임. 따라서 경기침체는 좀더 민감하면서도 기민한 경기둔화라는 개념으로 대체될 필요가 있음.
(2) 분기별, 월별로 지표를 분석하는 경향은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
4. 경기침체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5. 현명한 경제 추적법 : 잡음 걸러내기
- 차트작성의 규칙들 : 변동성이 크고 혼란스러운 전분기 대비 비교방법을 피하고 전년대비 변동률을 작성. 차트마다 원인과 결과를 나타내는 두가지 선을 넣음. 필요한 경우 월별이 아니라 분기별로 데이터를 제시(과도한 잡음을 줄이면서 차트를 보다 분명하게 읽을 수 있게 함). 차트에 들어가는 경제지표들의 진폭이 너무 다를 경우 두 가지 눈금을 사용. 수십년 동안의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넓게 표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평공간을 확보.
6. 선행지표의 성격
- 날씨의 경우도 기압이 내려가면 거의 항상 날씨가 나빠짐. 기압이 떨어지는 속도와 정도만 가지고는 언제 비가올지, 강수량은 얼마나 될지를 정확하게 알수는 없음. 기압이 떨어지면 날씨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해 준다는 사실이 훨씬 중요함. 관찰자 입장에서는 기압이 떨어졌을 때 날씨가 악화될 것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 폭풍이 정확히 몇시에 닥칠지를 아는 것은 그보다 중요하지는 않음.
- 비대칭적이며 순환적 인과관계는 이 책에 설명된 많은 경제적 관계들을 설명해 줌. 예를 들어 자본지출은 경기주기에서 사실 언제나 소비자지출에 후행함. 놀랄만큼 많은 경제예측가들이 자본지출과 그것이 나타내는 고용창출을 소비자지출의 예측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음. 이처럼 자본지출을 미래 경제를 나타내는 강력한 신호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은 항상 경기하강기를 남들보다 늦게 인식할 것임.
- 부의 효과는 소비심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상황의 지속적 강도를 예측하는 기초로 활용됨.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거의 항상 틀림. 반대로 1차적인 인과관계는 소비자지출의 증가나 감소가 경제와 주식시장의 성장 혹은 둔화를 이끔. 따라서 우리가 소비자지출을 제대로 예측해낼 수 있다면 주식시장의 예측확률이 높아지겠지만, 주식시장을 제대로 예측한다고 해도 소비자지출 동향을 예측해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님.
2부. 소비자지출 : 경제의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동인
7. 경제의 수요사슬을 움직이는 소비자 지출
- 역사는 반복됨. 그럼에도 이코노미스트, 산업 애널리스트, 제조업체 경영자들은 생산주기에서 그렇게 엄청난 증감의 변화를 예측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적어도 기복이 이미 분명하게 드러난 후에야 그런 사실을 깨달음. 경제예측가들은 시각적으로 분명한 차트를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차트가 제공하는 인과관계에 대한 지속적 관찰이나 의존을 통한 시각적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 이런 두가지 경제 데이터 사이의 역사적 상관관계를 시각적으로 명시해 보여줄 수 있는 다른 대체물은 없음. 이런 상관관계는 시각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항상 사람들의 인식 속에 명료하게 자리잡음.
8. 소지지출과 기업실적 그리고 주식시장
- 대부분의 주기에서 소비자지출과 주식시장과의 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단순했음. 실질 소비자지출 증가율이 정점에서 내려올 때 기업이익 증가세가 둔화된다. 기업잉익이 크게 늘다가 소폭 늘면서 이익 증가율이 둔화되기 시작할 때 투자자들의 투자열기가 시들해진다. 부진한 기업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약세장이 초래된다.
- 약세장은 전형적으로 전년대비 소비자지출 증가율이 정점에 있거나 정점에 근접해 있을 때 시작됨. 때문에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시기적으로 가장 먼저 움직이는 소비자지출이 여전히 매우 건전해 보일 때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좋음. 이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임. 왜냐하면 이런 시기에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압도적이기 때문.
- 현명한 방법은 경제의 장기적 성장전망에 맞추어 주식의 중장기적 포지션을 취하고 경기가 가장 좋을 때 주기적 기회를 모색해 포지션을 다듬으며, 전망이 가장 어두울 때 포트폴리오에 주식을 추가하는 것임. 그렇게 하면 시장의 장기적 성장전망과 주기적 현실을 모두 감안할 수 있음.
3부. 소지자지출의 예측 : 핵심적인 지표들의 관계
9. 심리보다 숫자가 중요하다
10. 실질소득 : 경제를 이끄는 힘
- 경기주기의 전반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비자지출을 예측할 때 무엇을 중시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원칙
(1) 소비심리와 경제심리에 대한 즉흥적 관찰처럼 계량화되기 어려운 정보들은 소비자지출의 변화를 예측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음. 다음 경기 전환점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느낌과 감정을 배제하고 소비자들의 실제 소득 혹은 구매력을 알게 해주는 숫자에 집중해야 함. 이런 숫자들은 주로 임금이며, 우리가 소비수요를 예측할 때 임금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임.
(2) 고용은 경제변화에 후행하는 지표이므로 소비수요를 예측할 때 고려해야 할 대상이 아님. 우리는 고용에 대해 감정적으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지만 예측을 위해서는 그러한 감정을 철저히 배제해야함.
(3) 근로자 1인당 구매력에 집중해야 함. 이것은 소비자 지출의 증가와 감소뿐만 아니라 경기의 전환점을 미리 알려주는 데 가장 중요하며,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도 현재까지 나온 가장 유용한 선행지표임.
- 일반적으로 시간당 실질소득은 소비자지출의 성장이 정점에 달하기 6~12개월 직전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장. 이는 종종 강력한 소비지지출 자체로 인해 촉발된 인플레이션 때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몇 개월 후에 구매력이 줄어들면서 소비자지출도 둔화됨. 이러한 둔화는 일반적으로 1년이상 계속되는데, 이때부터 소비수요가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시간당 실질소득평균이 증가하기 시작. 그리고 이처럼 시간당 실질평균소득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지출이 다시 증가하고 주기의 상승시기가 도래함
- 선행지표가 급격히 하락하고 이 지표를 따르는 후행지표는 상승하면서 두 지표의 향방이 엇갈릴때는 강력한 경고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보아야함. 시간당 실질소득과 같은 선행지표들이 등락하지 않고 횡보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움직임의 의미가 모호할 때가 있음. 그러나 선행지표가 위나 아래로 방향을 잡고 분명한 움직임을 보일 때는 그만큼 명확한 메시지를 주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함.
11. 고용과 실업 : 경제의 후행지표
- 실업률이라는 경제지표의 기만적 후행적 특성을 확실하게 이해한 투자자들은 주식을 유리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음. 그 이유는 시간당 실질평균임금과 같이 신뢰할 만한 소비자지출 및 선행지표들이 그때쯤에는 회복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며, 다른 사람들은 실업률과 최근 사업상황에 기초해 그릇된 비관주의랄 가지게 되어 추가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므로 이 기회를 이용해 매수에 나설 수 있기 때문.
12. 금리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기주기
- 모든 소비자지출의 약 3분의 2가 금전적으로 혹은 심지어 심리적으로 금리의 변동과 관련이 없다면 소비자지출과 할인률 혹은 연방기금금리 사이의 상관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은 대출비용이 높아지거나 낮아졌다기 보다는 할인률 혹은 연방기금금리가 인플레이션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
13. 금리와 주식시장 : 걱정스러운 전망
- 연방기금금리가 전년대비 기준으로 6개월이상 상승할 때 주식시장의 약세장이 도래. 2005년 초에는 2004년 에이어 계속해서 꾸준하게 금리가 인상되었는데, 이는 주식시장에 어려운 시기가 닥쳐올 것임을 알려주는 신호처럼 보임. 흥미롭게도 금리의 하락은 주식시장 강세장을 예측하는 데에는 신뢰성이 다소 떨어짐.
14. 연방적자와 금리의 관계
4부. 이론에서 실천으로 : 차트를 통한 실전 예측
15. 산업이나 기업의 미래예측
- 주기적 분석의 대상이 아닌 업체
(1) 예상할 수 없큰 국내외 정치적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 (국방, 에너지)
(2) 소비자들의 무차별적 사회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에 종사하는 대규모 업체 (건강관리, 제약, 교육)
(3) 새로운 경향이나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추세 혹은 히트제품에 의해 영향받는 업계 (의류, 운동화, 영화, 음반)
(4) 너무 빠르게 성장하다보니 선장이 고점국면에 도달하고 있을 때에도 경기주기의 영향이 경영성과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업체 (컴퓨터,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16. 쉽게 다가서는 경제학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를 읽는 기술  (0) 2015.01.25
HSBC 금융제국  (0) 2015.01.25
신용위험의 측정과 관리  (0) 2015.01.25
세계 버블경제의 붕괴가 시작됐다  (0) 2015.01.25
금융혁명 보고서  (0) 2015.01.25
Posted by dal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