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정리

---

사기의 경영학

저자

김영수 지음

출판사

원앤원북스 | 2009-07-2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로 널리 알려진 국내...

---

- 제나라 안영의 정치철학
(1) 누에치기를 장려해 옷감이 모자라기 않게 하라, 옷감이 궁하면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이 안된다
(2) 소와 말이 모자라지 않게 잘 길러라. 소와 말이 모자라면 일을 시킬 수 없다
(3) 선비를 잘 대접해 궁하지 않게 하라. 선비가 궁하면 나랏일을 맡길 수 없다
(4) 나라를 궁하게 하지말라. 나라가 궁하면 나라를 보존할 수 없다.
- 물러날 때를 놓친 사람처럼 초라한 사람이 없고, 앉아서는 안될 자리에 앉은 사람처럼 구차한 사람도 없다
- 그릇이 비어 있어야 채울 수 있듯이 리더의 품도 비어 있어야 인재들이 뛰어들어 마음껏 헤엄칠 수 있다. 넓은 가슴으로 자기보다 나은 인재들을 끌어안는 리더가 21세기형 리더이다.
-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물을 막는 것보다 더 심각한 일이다. 물이 막혔다 터지면 큰 피해를 입듯이 백성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물을 다스리는 자는 물길을 열어 물을 흘러가게 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자는 그들의 말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 백성에게 입이 있는 것은 대지에 산과 강이 있어 그곳에서 재물 등이 나오는 것과 같고, 대지에 평야며 습지며 옥토가 있어 입을 것과 먹을 것이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백성들이 마음껏 말하도록 하면 정치를 잘하고 못하고가 다 반영되어 나온다. 좋은 일은 밀고 나가고 잘못된 일은 방지해 대지에서 재물과 먹고 입을 것을 생산하는 것과 같다. 무릇 백성들이 입으로 말하는 것은 속으로 많이 생각한다음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입을 막는 다면 찬성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소공이 여왕에게 백성의 입을 단속한 것에 대해 충고한 내용)
- 백성의 입은 쇠도 녹이며, 백성들의 열손가락은 세상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