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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31 소로스 그는 선인인가? 악인인가?

 


소로스(SOROS)

저자
마이클 T.카우프만 외 지음
출판사
베스트인코리아 | 2002-05-23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헤지 펀드인 퀀텀 펀드를 운용하면서 세계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알...
가격비교

- 시도와 오류를 통한 학습과 가설을 시험하는 끊임없는 노력, 결점을 찾아내고 생각을 다음은 후에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다시 시험하는 과정을 옹호한 포퍼의 입장역시 아버지 티바다르의 입장과 일치했음.
- 버핏과 소로스는 기본적 접근방식에서 사뭇 달랐음. 버핏은 평가절하된 기업체를 찾아 수십년간 함께 지내며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었던 반면 소로스는 기업체 운영이나 끝까지 버티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음. 결국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로드 케이네스의 의견을 따랐던 것. 그는 갑자기 시장에 들어왔다가 순시간에 빠져나갔으며, 기업체에는 일말의 연민도 두지 않았고, 자기에게 이익을 가져오는 주식을 내놓고 좋아하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불이익을 안겨주는 주식을 증오하지도 않았음. 그는 시간이라는 역동적인 감각을 완숙하게 조절했음. 몇 년뒤에 그는 사전 조사로 어느 정도의 잠재적 이익이 있다는 판단이 들면 부하들에게 서두르지 말되 신속하게 행동하도록 종용하면서, 투자는 먼저 조사는 나중이라고 말하곤 했음.
- 헤지펀드가 처음 생긴 것은 49년 경제 저널리스트에서 금융가로 변신한 존스에 의해서 였음. 그는 가능한 한 업계 내의 회사들에 대한 주식선물 매도와 매수 포지션을 서로 상쇄시키는 전략을 개척했음. 전략의 기본원리는 매도와 매수 포지션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업계 전체에 미치는 거시 경제적 영향으로 인한 투자 위험을 줄이면서 그 흐름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개벼로히사들의 특정 성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다시 말해 포트폴리오에서 매도와 매수 포지션을 동시에 취함으로써 수익을 높임은 물로 시장 위험을 줄인다는 것. 처음엔 위험을 줄인다고 헤지펀드로 불려졌던 것이 이제 고정용어로 채택됨.
- 소로스가 펀드 이름으로 퀀텀을 택한 것은 오류, 반사성, 자신의 불완전한 결정론을 풍자하면서 그것을 존중한다는 뜻에서임. 또 한편으로 대약진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가치가 갑자기 크게 상승한다는 뜻도 내포함.
- 소로스의 성공원인으로 소로스 자신은 아버지의 가르침, 생사의 기로에 섰던 전쟁의 체험, 전후 암시장의 경험, 추상적이고 철학적 개념을 금융시장 이론으로 전이시킨 것 등을 꼽고 있음. 그러나 측근들은 과학적 능력이 아니라 예술적 재능에 가까운, 그러니까 이성적 사고능력이 아니라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직관적 예지능력이 그의 성공비결이라고 강조함.
- 신기술주 등장으로 인해 펀드가 손해를 입자 "아마 내가 시장을 잘 몰랐나봐요. 음악이 멈추었는데도 혼자서 계속 춤을 추고 있었죠"라며 실패를 인정.
- "진정한 내모습은 사색하는 사람입니다. 사색은 영원한 문제를 다루고 있지요. 인간의 조건, 양심, 죽음 같은 추상적인 것들 말입니다. 사색이야말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에요. 하지만 사색에 잠기면, 내 주변은 텅빈 진공상태가 되곤 하죠. 나는 그 공백을 부수고 무언가 채워넣으려는 데 애를 써왔던 것입니다. 즉, 사색으로 채울 수 없는 것을 행동으로 채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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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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