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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07 생각이 미래다_Thinking tool box

-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의 저자 트와일라 타프는 '창조성은 규칙과 습관의 산물이다'라고 했음. 통찰아니 창조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규칙적임. 엄선된 사고기술이나 행동기술들이 규칙적으로 체계화되어 묶여 잇는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패턴을 활용함으로써, 당신안에 당신의 조직안에 숨어 잇는 통찰과 창조의 능력을 얼마든지 분출시킬 수 있음. 즉, 올바른 프로세스를 따르기만 하면 누구나 창조적 생산물을 만들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음.
- 이제까지 생존을 위해 억지로 보아야 하는 정보를 당신의 뇌가 보고 싶은 것으로 바꿀 것. 질문을 던져 당신의 뇌가 관심을 갖게 만들라. 가장 쉽지만, 효과는 생각보다 대단하다. 본능에 가까운 것이나 원래 좋아하고 관심있는 영역이라면, 단 한두번의 질문만으로 뇌는 즉각 '우리 주인이 꼭 보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입력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영역은 수십번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자신의 뇌를 세뇌시켜야 한다. 다음과 같은 명령을 반복해서 뇌에 심어줘라. "이것은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굉장히 중요한 것이나 시각으로 들어오는 정보 중에서 이것과 관련된 것은 반드시 중요하게 여겨서 수집할 것" 이것은 뇌공학에서도 검증된 방법임. 뇌공학자들은 사람의 뇌 속에 연관된 기억이 전혀 없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으로 일단 흥미를 끌 것을 권함. 사람의 뇌는 재미있거나 흥미로운 것에 감성적 주의를 기울이게 되어 있음. 이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야, 이 사람은 아주 중요한 사람이야 라고 각성시키면 우리의 뇌는 잠시나마 감성적 주의 혹은 의식적 주의를 기울임. 그리고 뇌가 이런 각성의 상태가 되면 곧바로 학습을 통해 기억의 회로를 재조정하며, 그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그 대상에 대해 뇌가 자동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감시, 경계, 순응 등의 작동을 하게 됨.
- IMPOS의 5가지 요소. 앨빈 토플러는 상황을 이루는 구성요소를 이념이나 지식을 만들어내는 정보(information), 상황의 배역에 해당하는 사람(man), 행동이 발생하는 장소(place), 한 사람의 조직에서의 위치를 나타내는 사회적 조직(organization), 그리고 자연적, 인공적인 사물(substance)로 나누고, 이 구성요소들이 지속되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면서 인간에게 심각한 심리적 충격을 주는 미래쇼크를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
- 비즈니스 프로파일링의 핵심. 사람들은 대부분 그 상황에 대한 각자의 패턴과 신념을 근거로 자신이 원하는 것에 가장 가까운 결과를 얻기 위해 행동함. 이때 원하는 것이란 크게 두가지. 첫째는 자신이 옹호하는 선택이고, 두번째로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거래를 성사시키거나, 무언가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타인들에게 인정받는 데서오는 업적, 명예와 같은 만족감이다. 효과적 비즈니스 프로파일링을 위해서는 바로 이 두가지를 잘 분별해야 함. 이를 잘 분별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의 CEO나 임원의 말과 행동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점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
* 그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 무엇을 믿고 있는가?
* 자기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거기서 무엇을 얻어내려고 하는가?
프로파일링은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패턴(눈)을 통해 세상을 보는 법이며,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형성하는 중요한 원칙을 재구성해보는 것
- 무엇보다 잘 보는 능력을 가져야 잘 생각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음. 미술선생이었던 피카소의 아버지는 어린 피카소에게 비둘기 발만 지루할 정도로 반복해서 그리게 했다. 그런데 후에 피카소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 동안 비둘기 발 밖에 그리지 않았지만, 열다섯이 되자 나는 사람의 얼굴, 몸 등도 다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어느 때는 모델이 없이도 그릴 수 있었다." 즉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훈련만으로도 다른 것들은 얼마든지 탁월하게 묘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생각하는 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 겉보기에 창조나 혁시은 복잡한 과정일 듯 보인다. 그러나 혁신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머리가 더 복잡해진다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생각이 질서를 갖추어 가는 과정에 돌입했다는 의미. 사고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는 세상을 의미있는 방식으로 보고, 해석하고, 재구조화함으로써 인생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것을 의미. 이 과정에 들어서면 창의와 혁신은 물 흐르듯 자연스레 배출된다.
- 뇌의 측면에서 볼 때, 창조는 전두피질에서 일어남. 이 영역의 피질은 문제를 풀고,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언어라는 상징적인 형태로 아이디어를 재조합할 때 활성화됨. 그러나 전두통합피질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작업기억을 처리하는 것. 작업기억은 몇분 혹은 몇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만들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몇가지를 기억하고 이를 가지고 무언가를 생각하는 작용을 함. 그렇기 때문에 작업기억 내에서 이루어지는 무언가를 생각(사고)하는 작용을 함. 그렇기 때문에 작업기억 내에서 이루어지는 정보의 조작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것과 바로 연결됨. 이렇게 전두피질은 정보를 새로 배열하고, 그것을 저장되어 있는 사전지식에 해당하는 신경세포망에 덧붙이는 작업을 하는데, 이것을 생각이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이 뇌에서 일어나고, 뇌는 당신이 습득하고 있는 생각의 기술을 통해 이런 작용들을 수행한다는 것. 물론 이런 기능은 뇌의 기본적 작용이기 때문에 누구나 의식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똑같이 작동. 단, 이런 기본적 기능에서 사람마다 질적인 차이가 있음. 습득하고 있는 사고기술의 다양성이 다르고 훈련된 역량의 차이에 따라 속도와 정확성에서 차이가 생김.
- 자신을 단련할 때는 금을 정제할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어야 한다. 서두르면 깊이가 덜하다. 사업을 시작할 때는 독화살을 쏠 때처럼 신중해야 한다. 서두르면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한다. (채근담)
- 미하이 칙센트미아히는 인간의 마음의 자연스런 상태는 질서가 아니라 혼돈이라고 규정.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주의를 집중시키지 않으면 생각은 자연스레 무작위로 표류하기 시작. 즉, 의식적으로 집중해서 몰입하지 않으면 유쾌하고 논리적인 생각이 일어나는 대신 단절된 생각들이 불쑥불쑥 떠오르는 것이 정상임. 심지어 훈련이 되지 않으면 의식을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해도 몇분 이상 한가지 생각의 끈을 계속유지하기 불가능.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자극 박탈 연구의 예를 들면서, 사람을 혼자 감금한 뒤에 소리, 시각, 활동 등의 어떤 자극들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을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생각의 끈을 놓치고서 기이하고 통제불가능한 환상과 환영에 빠져든다고 지적. 즉 단순한 차단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뇌는 정돈된 정보가 있어야함 정돈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명확한 목표가 있고 피드백이 유지될 때 잘 작동을 한다는 말이다.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할 일 없이 혼자 있을 때가 가장 정돈된 시간이나 생산적 몰입을 가능케 하는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맥 빠지고 불만족스러운 순간이 된다고 말한다. 결국 이내 부정적인 일이나 고통스러운 일, 못다 이룬 욕망을 떠올리게 되면서 자신을 급격하게 부정적 상태로 몰고 가버리게 됨. 우울증에 빠져든다든지,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게 만든다든지, 욕망의 화신으로 전락하려 쾌락에 중독되게 만듬.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부에서 질서를 부여하는 것과 뜻대로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을 수양하는 방법이 필요. 이 두가지가 갖추어진 상태를 몰입이라고 함. 실제로 미국의 전형적 근로자들을 조사한 결과 자유시간보다 업무시간일 때 플로우를 세배나 더 많이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다.
- 몰입 경험을 위한 조건
*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아야 함. 혹은 풀어야함 하는 문제나 성취해야 할 목표를 명확하게 함
* 지금하고 있는 일에 대해 확실한 피드백을 얻어서 나중에 더 잘할 수 있게 만드는 장치가 있어야 함. 그러기 위해서는 내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피드백을 읽어낼 수 있는 기본적 사고기술이 있어야 하고, 외적으로는 자신이 몰입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함
* 몰입하는 활동에서 요구되는 도전과 그에 필요한 능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함. 도전과제의 수준이 자기능력보다 너무 높으면 포기하게 되고, 너무 낮으면 지루해하기 때문에 몰입이 어려움. 따라서 심도 있는 몰입을 경험하려면 평소의 실력에 비해 약간 힘겨운 과제에 도전해야 함.
* 주의력을 흩트리는 일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함.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직장에서 외부의 환경에 방해받지 않고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평균 15분도 안됨. 그런데 한번 집중력이 깨진 후 다시 원래 업무에 집중하려면 평균 23분이 소요됨. 그러므로 직장에서 몰입을 방해하는 외부적 요인을 제거해주어도 업무성과는 엄청나게 향상됨. 직장에서 외부적 방해요소를 피하기 쉽지 않지만, 회사나 팀 단위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도 외부적 방해요소를 상당부분 제한할 수 있음. 집중업무시간을 별도로 운영하기도 하고, 고객이나 동료 혹은 상사와의 면담시간대를 따라 정해 놓는다던지, 외부전화를 한사람이 대신 받아 급하지 않은 일들은 면담시간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함. 한 유통업체는 회의는 무조건 오후에만 한다는 원칙을 세웠고 트라이엄프 인터내셔널 재팬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화, 복사, 잡담을 일절 금하는 업무전념 시간을 운영
* 몰입 친화적 환경 속에 최대한 오랫동안 머물면서 생각하는 뇌, 창조하는 뇌인 전두엽을 충분히 활성화 시킨다.
* 쉽게 집중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훈련을 통해 체화시킨다. 이를 통해 일어나면서 잠자기까지 하루일과를 자기만의 리듬을 고려해서 유기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필요
- 스탠퍼드 혁신 법칙 2-4-7-8
* 2배 : 10년후를 예측하려면 그 2배인 20년전 과거까지 철저하게 분석하라
* 4명 : 혁신팀 구성은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진 4명이 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혁신에 최적인 팀원 숫자는 4명이라는 사실을 도출했다
* 7초 : 질문을 할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는 내뱉는 7초 동안에 핵심질문을 던져야 한다
* 8개 : 혁신을 해야 할 대상을 둘러싼 사회적 맥락을 8개로 정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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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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