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9'에 해당되는 글 3건

  1. 07:05:18 삶을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일상의 철학
  2. 07:02:04 채용 트렌드 2025
  3. 06:02:33 20260709

- 우리의 이유 없는 불안은 자신에게 맞는 어떤 활동을 찾으려는 본능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잘 알 텐데, 고양이는 불안감을 주는 상황을 일부러 만들고, 거기서 도망쳤다가 쫓아가는 장난을 즐깁니다. 그러나 동물에 비해 본능을 거의 상실하다시피 한 인간의 경우,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힘이 훨씬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불특정한 방식으로 불안해하거나 동물에게서는 볼 수 없는, 추상적이고 매우 일반적인,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불안(실존적 불안ㅡ옮긴이)을 겪는 특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대 세계에는 낯설었던, '세계에 대한 불안(Weltangst)' 현상은 기독교와 함께 비로소 세상에 등장합니다. "너희는 세상에서 두려워하지만 안심하라. 나는 세상을 극복했느니라(공동번역성서는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겠지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라고 번역했으나 '불안'에 대한 저자의 주장을 이어가기 위해 독일어 원문 그대로 옮김-옮긴이)"라는 <요한복음서>의 한 구절을 근거로 중세 학자들은 이런 감정과 기분의 실체를 파악하려는 논의를 활발히 펼쳤습니다. 그중 기독교 신비주의자인 야콥 뵈메는 불안을 일종의 선물이자 삶 자체로 여겼습니다. 불안을 아예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고, 불안을 깊이 경험할수록 이를 극복할 힘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불안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안은 자유를 향한 동경이자 갈망이기도 합니다

- 이런 생각은 불안과 자유 사이의 변증법에 중점을 둔 키르케고르의 실존철학으로 이어집니다. 불안의 개념에서 그는 말합니다. "불안은 현기증에 비유할 수 있다. 입을 벌린 심연을 내려다보면 현기증이 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심연 못지않게 그의 눈에도 원인이 있다. 아래를 응시하지 않았다면 그럴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안은 (..) 자유가 자신의 가능성을 내려다볼 때 일어나는 현기증이다. (..) 이 현기증 속에서 자유는 힘없이 주저앉는다."
불안은 모든 면에서 신뢰하기 힘든 형편없는 조언자입니다. 게다가 철학보다는 오히려 종교, 나아가 심리학의 범주에 훨씬 울리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불안 장애야말로 우리 시대에 가장 빠르게 퍼지고 있는 마음의 병이죠. 그런 점에서 일찍이, 1844년에 처음으로 불안이란 개념을 다룬 저작을 내놓은 키르케고르 같은 철학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 열정은 어떤 사물이나 인간, 또는 사상에 시간과 힘과 재산을 낭비하는 일과 비슷합니다. 위대한 열정은 통제할 수 없는 탓에 일단 휩쓸리면 속절없이 빠져들게 되죠. 열정에 사로잡힌 자는 자신을 통제할 수 없고 그러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시 말해 열정은 이성으로 제어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날카로운 이성을 굴복시킵니다. 이로써 열정은 창조력을 낳는 기반이 됩니다
고전주의 작가 프리드리히 실러가 다녔던 엘리트 사관학교의 교사 야콥 프리드리히 아벨은 <위대한 천재들의 탄생과 특징에 관한 강연>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열정 없이는 결코 어떤 위대한 일도, 영광스러운 일도 일어난 적 없었고. 위대한 사상이 떠오르거나 위엄 있는 행위가 이루어진 적도 없다."
이런 의미에서 프리드리히 니체도 열정적인 삶을 촉구합니다 .그런 삶이야말로 그 어떤 삶보다 추구할 만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머리말에서 말합니다. "너희를 혀로 핥아줄 번갯불은 어디에 있는가? 너희가 접종받아야 할 광기는 어디에 있는가?"

- 죽음에 관해 철학자들이 저마다 목소리를 냈지만 한 가지에는 의견이 일치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갈망히지도 않고 삶의 자연스러운 귀결로 바라보면서 의연한 지성으로 침착하게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죽음에 관한 생각을 애써 억누르지 않고 그렇다고 항상 죽음만을 생각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올바른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이런 삶만이 죽음이 주는 끔찍한 공포를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하이데거의 말처럼 인간은 "죽음을 향해가는 존재"이므로 적극적으로 자기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가 남긴 "카르페 디엠(오늘을 즐겨라)"은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문장입니다 죽음이라는 현상을 앞에 두고 사람들이 보이는 태도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입니다. 이는 결국 믿음의 문제이므로 철학적으로는 결론을 내리기가 힘듭니다. 즉. 한쪽에서는 죽음이 완전한 끝이라고 믿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죽음을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과정으로 이해합니다. 여기서 의견이 갈리는데. 소크라테스 같은 위대한 철학자는 어느 편도 들지 않았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죽음은 존재가 소멸하는 것이어서 죽은 자들이 더는 어떤 것도 지각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전해지는 이야기처럼 영혼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장소를 옮겨 살아가는 어떤 변화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죽음이 가장 끔찍한 불행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에 소크라테스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꿈꾸지 않는 잠, 삶의 영원한 휴식이기에 편안한 것이거나, 영혼이 거처를 옮기는 일이라면 오히려 기뻐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망자는 벗들과 온종일 철학에 몰두하며 새로운 삶을 만끽할 수 있죠.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은 불멸을 믿는 쪽이었습니다. 반면 에피쿠로스는 죽음을 개개의 존재가 해체되어 종말을 맞이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렇지만 죽음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따지고 보면 죽음은 우리를 직접 건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에피쿠로스는 <메노이케우스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가 존재할 때는 죽음이 아직 오지 않았고. 죽음이 오자마자 우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두려운 악인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산 자에게는 죽음이 없고. 죽은 자에게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니 어느 쪽이든 우리와 상관없다는 이야기지요. 죽음은 모든 감각을 상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음'도 느낄 수 없습니다
에피쿠로스는 계속 설명합니다
"선과 악은 모두 감각을 통해 경험된다. 그러나 죽음과 동시에 모든 감각은 사라진다. 그러므로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며 (..) 죽음이 결코 두려운 일이 아님을 확실히 깨달은 사람은 살아가면서 두려워할 것이 없다."

- 독일 철학자 파울 니콜라이 하르트만은 윤리학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항상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쪽에서 찾아온다. 행복은 늘 우리가 찾지 않았던 곳에 있고, 선물로서 찾아오는 것이지 삶으로부터 빼앗거나 억지로 얻어내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어디에서나 발견되는 삶의 풍부한 가치들 속에 들어 있다."

- 하이데거는 '초연한 내맡김'을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있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그 사물이나 현상을 존재하게 하는 숨은 진리에 눈과 귀를 여는 태도라고 정의합니다. 그는 <초연한 내맡김에 관한 해명>에서 '초연한 내맡김'은 우리가 적극적인 의욕(의지)에서 벗어나도 된다고 "본성이 허용할 때 깨어난다"고 말합니다(인간의 의지로 얻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허용하다'라고 함-옮긴이). 그는 본성의 "그런 허용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초연한 내맡김에 이르는 최고의 길"이며. 특히 '조용한 대화 과정처럼 그 계기가 눈에 띄지는 않지만 초연한 내맡김의 길로 인도하는 순간'이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초연한 내맡김은 '열려 있음'이며 존재와 진리의 넓은 세상에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그것은 조용한 기다림입니다. 따라서 초연한 내맡김이야말로 철학적 삶의 방식, 즉 철학적 사고를 가능케 하는 생활양식 또는 태도라 말할 수 있습니다.

-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면서 당신이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렸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자기 양심이 던진 질문에 답함으로써 결국 당신은 올바른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이후 삶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죠. 프랭클에 따르면 인간에게 질문을 던지는 주체는 다름 아닌 삶 자체입니다. 다시 프랭클의 말을 소개합니다 <삶의 의미에 관하여>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간은 삶의 의미를 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삶으로부터 질문받는 존재다. 인간은 삶에 대답하고 삶을 책임져야 하는 자다. 그러나 사람이 내놓는 대답은 구체적인 '삶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 대답일 수밖에 없다."
그는 이어 '현재를 살아가는 존재'가 가진 '책임감 안에서 답을 얻고 존재 자체로써 사람은 자신이 던진 질문의 대답을 '완성'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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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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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트렌드 2025

경영 2026. 7. 9. 07:02

- 채용에 대해서 당신만의 재정의가 있는가? 
어떤 일을 하든 명확한 개념을 알고 해야 한다. 채용을 뜻하는 영어 Recruitment'와 Hiring'의 미묘한 차이를 살펴보자. 'Recruiment'는 라틴어 어원 '다시 성장하다'에 서 나온 말로 신병을 소집한다'는 뜻이며, 적합한 잠재적 지원자를 찾고 유치하는 광범위한 전체 과정을 말한다. 
Hiring'은 옛 영어 Hyrian' 에서 나온 말로 임금을 주고 사용하다, 고용하다'라는 뜻이며, 선별된 후보자를 실제로 조직의 일원으로 고용하여 공석을 채우는 구체적인 단계를 의미한다.

- 채용기준이 모티베이션핏으로 바뀌고 있다. 2025년 채용 트렌드는 '모티 베이션핏'의 시대로 떠오른다. 모티베이션 핏이란 직원이 직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가 '조직이 제공하는 것'과 일치하는 정도를 뜻한다. 동기부여의 중요성이 채용에서 떠오르고 있다. 시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던 세대에서 정확히 어떤 일인지 묻고, 자신의 역할을 묻고, 왜 해야하는지 묻는 세대로 바뀌고 있다. 

- 아직도 엑셀로 만들어진 채용 데이터를 보면서 인재 이탈률을 예측 하기는 힘들다. '데이터 기반 채용'은 기존 채용과는 다르다. 데이터가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의사 결정의 중심이 되면서 채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편견이나 추측을 제거하며, 프로세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개선한다.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지원자 추적 시스템)'란 기업이 채용과정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이 시스템은 채용과정의 모든 단계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하여, 고용자와 채용담당자가 더 나은 인재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을 제공한다. ATS는 데이터 기반 채용의 기초에 있다. ATS는 채용공고를 생성하고, 여러 채용 포털과 사회적 네트워크에 일괄적으로 게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 신청을 추적하고 지원자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 및 정리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채용담당자는 다양한 지표를 추적하여 과거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성과를 개선한다. 바야흐로 채용현장은 데이터로 구동되는 새로운 '데이터 기반 시대(The Data-Driven Era)'가 도래할 전망이다

- 경영학자 보리스 그로이스버그는 "고성과자는 스스로 빛을 발하는 스타라기보다는 수많은 발광체로 이루어진 혜성과도 같다. 다른 회사에 영입된 후 그들의 성과는 이전 회사에 있을 때에 비해 떨어진다. 고성과자가 창출하는 성과의 30%는 자신의 개인적 역량에서 나온 것이지만, 나머지 70%는 이전 회사의 경영 시스템, 교육 훈련. 문화적 풍토 등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에서 역설한 바 있다. 이는 유능한 사람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영입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여건 을 조성해 주는 후속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 탤런트 전략 측면에서 스킬 기반 인재 육성은 개인의 스킬과 역량에 초점을 맞춰 인재를 육성하고 활용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직무 중심 인사관리에서 벗어나. 조직에 필요한 스킬과 개인이 보유한 스킬을 매칭하고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고정된 직무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 중요해졌다. 스킬 기반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조직에 필요한 스킬에 대한 명확한 정의, 개인 스킬 진단 및 분석, 스킬 기반 경력 개발 체계. 유연한 인사 제도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직무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스킬 중심 사고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 '커리어 모빌리티(Career Mobility)'란 '한 개인의 직무에 따른 경력의 흐름'으로 정의하고 인재 이동을 조직과 연계시켜 특정 조직 내.외간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기존의 종신고용, 연공서열, 평생직장, 평생직업의 개념이 사라지고 '승진만이 회사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던 고정관념도 사라졌다
이미 '고용(Employment)'에서 `고용가능성(Employability)'의 사회로 전환하고 있다. '임플로이어빌리티(Employability)'는 개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역량. 자질. 태도 등을 원하는 기업에 충분히 어필하여 고용으로 이어지게 하는 능력을, 반대로 기업 입장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고용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임플로이어빌리티'의 개념은 1950년대에 처음 등장한 이래, 1990년대에는 외부 환경에 의해 개인의 고용가능성이 변화된다는 개념으로 2000년대에 들어서는 보다 개인 중심 접근에 기반을 두어 생애경쟁력 관점에서 생애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고용되어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득을 창출하는 능력으로 해석되고 있다

- 프로티언 커리어(Protean Career)'라는 용어는 그리스 신화 '프로테우스 (Proteus)'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러 형태로 몸을 바꿀 수 있는 변화무쌍한 능력을 메타포로 활용하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환경 변화에 따라 경력을 자유롭게 재조정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더글러스 홀에 의해서 정립된 '프로티언 커리어'는 경력의 성공을 연봉이나 승진 같은 외적 보상보다 본인이 느끼는 심리적 만족 같은 내적 보상을 더 중시하기에 자기주도적으로 과감하게 이직과 전직을 감행한다 옛날처럼 커리어 무브먼트(Career Movement)'라고 쓰지 않고 요즘 커리어 모빌리티(Career Mobility)'라고 쓰는 이유가 있다. 커리어 무브먼트가 단순히 특정한 시점에서의 직업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면, '커리어 모빌리티'는 경력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 최근 채용 트렌드는 개인이 조직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리텐션 목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이다. CDP에서 개인 초점을 맞춘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로 바뀌고 있다. 한 조직 내에서 개인의 경력 개발 목표를 달성토록 돕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개인 맞춤형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말한다. 특정 개인의 고유한 경력 개발 상황을 제일 우선 고려하도록 모든 절차가 맞춰진다.직원과 리더 간. 또 직원과 커리어코치 간에 지속적이고 성장 지향적인 소통을 한다. IDP는 모든 구성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키고 그들이 조직 내 경력 개발 목표를 달성토록 돕는다. 실제로 내부 이동과 같은 내부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직원 유지율이 훨씬 더 높다

- 한마디로 '리더 포비아(Leader Phobia)'란 책임과 희생을 떠안거나 지도자 기피 현상을 말한다. 사회 체계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구조로 변하면서 리더의 책임과 희생은 그대로이지만 그 권한과 보상은 커졌기 때문이다. 일본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IGC 홀딩스도 과거에는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과중한 업무와 책임으로 인해 중간관리자 승진을 기피하는 리더 포비아 현상에 직면해 있었다. 이때 이 회사는 하나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것은 1명의 중간관리자가 전담했던 업무를 3명의 베테랑이 분담하는 방안이었다 먼저 공식 조직 책임자인 부서장은 부서의 최종 의사결정자로서 부서의 미래 비전 수립과 이것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 제시에 집중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전반의 수익 관리와 인력 배치라는 또 다른 중요 업무는 별도로 임명한 부장급 PCM(Project Coordination Manager)'이 담당해며, 구성원 코칭과 경력 개발 계획 수립이라는 중요 업무는 역시 부장급의CDM(CareerDevelopment Manager)'을 임명해 책임지고 수행하게 한다. 미래 비전과 전략 수립, 현재 사업 관리, 구성원 육성이라는 주요 업무를 3명이 분담하는 이른바 삼위일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업무 분산 이후 충실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호응과 만족도 높아지면서 이 회사는 2022년 이 제도를 주요 부서 전체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 최준형 저자의 직무의 종말에서는 전문자격증의 종말, 숙련도의 종말, 직무경계의 종말. 정규직의 종말 등을 통해 직무 종말을 말하고 있다. 직무는 여러 명이 하나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단위로 나누어 놓은 업무의 구분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예전에는 10명이 나눠 했던 일이 2~3명으로도 거뜬히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일을 처리하는 데 혼자로도 충분하거나, 더 이상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직무들도 있다. 게다가 개인이 직접 세무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 '삼쩜삼 마이비즈 모바일 앱 출시, 법률 서비스를 도와주는 자신에게 적합한 변호사를 찾을 수 있는 '로톡(Lawtalk)', 그리고 의료 AI 솔루션 앱 루닛 등의 출 연은 기술을 통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전문가의 영역을 조금 씩 침범하고 있다. AI 시대에는 '직무의 경계'가 모호(Ambiguity)해지고 융합(Convergence)되고 사라질 것이다.

- 과학자들이 알아낸 노화 촉진 시기는 34살, 60살, 78살이다. 나이가 들면서 몸 안에서 노화 기어가 세 번 작동하는 셈이다. 연구진은 18~95세 에 이르는 4,263명의 혈액에서 액체 성분인 혈장을 분리한 뒤, 여기에서 3,000가지의 혈장 단백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 가운데 1,379가지 단백질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단백질 수치의 급변은 생체 활동 프로그램의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연구진은 특히 30대 중반인 34살 무렵에 노화 관련 단백질 수치 가 급등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몸 안에 노화가 빨라지지 않기 위해서 건강한 삶을 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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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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