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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CEO 현장에서 경영을 말하다

저자
정순원 지음
출판사
원앤원북스 | 2009-05-2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경영의 정수를 말한다! 경제학자이자 CEO인 정순원이 들려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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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규모가 작고 사업분야가 단출할수록 권위주의형 CEO의 지도력은 상당히 효과적임. 일사불란한 통솔력과 지도력이 회사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사실임. 하지만 사업분야가 다양해지고 조직이 복잡해질수록 권위주의형 CEO는 늘 외로운 산장에 있는 노인과 같은 느낌을 받을 것임
- CEO들은 사색을 통해 직관력을 키워나감. 많은 경험을 반추해보고 각종 서적을 섭렵하며 마음을 맑게 하는 등 사색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직관력을 갖는 지름길임
- 구조조정에서는 목표와 수단 그리고 구조조정 이후의 비전이라는 세가지를 분명하게 그려두어야 함. 물론 이 명분들로도 사원들의 사전 동의를 완벽하게 구할 수는 없음. 하지만 구조조정은 사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다수가 동의 하면 실시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되는 그런 류의 일이 아님. 구조조정이란 회사의 고위 경영진이 조직 대다수의 직업안정을 위해 합목적성을 가지고 하는 일임. 그렇기 때문에 구조조정 시작과 더불어 회사원들에게 공개되는 메시지는 필요성을 절절하게 느끼도록 전달해야 하고 강력해야 함.
- 기업은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었을 때는 시장점유율을 그 이상 넓히는 전략을 삼가야 함. 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보다 수익을 확대하거나, 누적된 수익을 바탕으로 다른 사업으로 다각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함
- 신규사업에 대한 인적, 물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남들이 시도하다 중도하차한 사업을 줍는, 마치 이삭줍기 같은 것임. 떨어진 이삭, 즉 다른 기업이 중도하차한 사업에는 다져진 인력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규사업에 대한 인적 부담도 훨씬 덜함. 신규사업을 시작하기 전 먼저 자사가 기존에 하던 사업을 좀더 다른 발전시키는데 신경을 써야 함. 그 사업의 전방업종 도는 후방업종에 진출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신규사업시 겪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
- 광고가 기업이 자신을 위해 만든 대고객 일방적 메시지라면 홍보는 어느정도 완화된 메시지임. 왜냐하면 광고는 텔레비전이나 신문지면을 할애해 회사 뜻대로 내는 것이기 때문. 홍보는 텔레비전이나 신문에 회사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주고 그 정보가 뉴스화되어 흘러나가도록 하는 것임. 언론기관의 판단이라는 여과장치를 거쳐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메시지는 아님. 그렇지만 광고 다음으로 고객들에게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홍보전략도 기업에 굉장히 중요함. 그래서 기업의 활동에 대한 뉴스거리를 끊임없이 언론매체에 제공하는 것임. 광고나 홍보는 사람들이 자기몸에 향수를 뿌려 주위의 관심을 끄는 것과 같은 일시적 도구임. 향수로 고객의 주의를 끌었으면 그 다음에는 컨텐츠로 승부를 걸어야 함. 하지만 컨텐츠로 고객의 마음을 끌지 못한다면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리는 향수처럼 광고나 홍보는 지나가는 연기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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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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