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4.10.21 쇼퍼 마케팅
  2. 2014.10.19 챌린저 세일

쇼퍼 마케팅

경영 2014. 10. 21. 20:26

 


쇼퍼 마케팅

저자
마르쿠스 스탤버그, 빌 마일라 지음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3-01-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필립 코틀러가 선택한 쇼퍼 마케팅의 바이블제품 구매의 68%는 ...
가격비교

- 새로운 마케팅인 쇼퍼 마케팅에 대해 위키피디아는 다양한 유통채절에서 쇼퍼로 행동하는 타깃 소비자를 이해하고, 브랜드/소비자/리테일러/쇼퍼 등 모든 관계자들의 혜택을 위해 쇼퍼에 대한 지식을 할용하는 것이라고 정의. 쇼퍼 마케팅은 인스토어 마케팅 활동에 제한되지 않음. 쇼퍼 마케팅은 소비를 이끌어내고 브랜드를 구입할 욕구가 있는 쇼퍼를 발견하고 이들의 소비를 이끌어내는 전체 통합 마케팅의 일부분이 되어야 함. 쇼퍼들이 물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쇼퍼 자신의 욕구는 무엇인지, 쇼핑은 어디에서 할 것인지, 매장 내에서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인스토어 활동이 영향을 주는 것인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쇼퍼들은 이해되어야 함. 쇼퍼 마케팅은 쇼퍼와 소비자가 동일하다는 가정에 이의를 제기함. 이 가정이 항상 옳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아직도 이를 혼동함. 그러나 이는 애완견 사료의 쇼퍼와 소비자에 대해서 잠시만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임
- 마케팅 투자가 컨슈머 마케팅에서 쇼퍼 마케팅으로 이동하는 원인이 되고 있음
* 브랜드 선택의 70%가 매장에서 이루어진다
* 구매결정의 68%가 비계획적 구매이다
* 쇼퍼의 5%만이 브랜드 충성도를 보인다
* 실무자들은 효과적인 쇼퍼 마케팅이 시장에서의 성공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무엇이 좋은 윈도를 만들어 주는지에 대해 답하는 것은 쉽지 않음. 그러나 고령화로 전 세계인들의 시력이 약화되고 있는 반면 눈과 뇌를 연결하는 능력은 점점 더 정교화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할 것임. 텔레비전과 영화, 컴퓨터 덕분에 이미지와 아이콘을 처리하는 능력은 개선되고 있음. 글을 읽을 때 더 이상 문자 단위가 아니라 단어의 덩어리 단위로 읽음. 30년대 프랑스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어떻게 영화적 언어가 불과 몇시간 만에 몇년 또는 인생전체의 이야기를 믿을 수 있게 만드는지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음. 오늘날은 MTV가 영상으로 표현된 시와 같은 뮤직 비디오를 주류의 어휘로 만들어 이러한 진화를 가속시키고 있음. 이제는 옥외 광고로도 20년 전보다 더 세련된 농담을 할 수 있게 되었고, 15초 광고로도 전체 줄거리를 암시할 수 있게 되었음. 마찬가지로 윈도 진열에서도 오늘날의 쇼퍼들은 수많은 시각적 이미지의 어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적은 정보에서도 더 많은 것을 추론하고 이해할 수 있음.
- TV와 잡지를 통해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와 구매목적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쇼퍼는 같은 사람이지만 전혀 다른 행동을 보임. 이 두가지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것이 쇼퍼 마케팅을 성공시키는 길. 소비자 마케팅과 쇼퍼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연계시키는 첫번째 방법은 우선 소비자 마케팅 프로세스와는 전혀 다르게 매장 안 구매접점 단계별로 쇼퍼의 마음과 행동을 파악할 수 있는 구매모델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두번째는 오랜 기간의 광고와 마케팅 활동으로 만들어진 소비자 마음속의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떨어지게 매장을 디자인 하는 것. 결론적으로 쇼퍼 마케팅은 전체적인 통합 마케팅 플랜을 성공시키기 위한 강력한 실행채널의 하나로 녹아들어가야 함. 쇼퍼 마케팅을 포함시킨 통합 마케팅 전략은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먼저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기회의 땅임
- 인도 시골지역의 가장 큰 상거래 특징 중 하나는 물물교환 형태의 바터제임. 인도 시골사람들은 현금기반의 경제에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음. 그들은 곡식이나 키우는 가축의 숫자로 저축하며 좀더 잘사는 사람들은 금과 은으로 저축. 어려운 시기에는 품앗이 같은 노동이나 현물이 거래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전체적으로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거래가 대부분. 이런 현상은 인도 시골 지방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브랜드 기업이나 소매상들에게는 장애물로 작용. 하지만 기업에 따라서 지역의 바터제를 오히려 기회로 역이용하는 경우도 있음. 예를 들어 인도 지역 농협에서는 라자스탄주에 있는 라왈 마을에 바터 경제 시스템을 만들었음. 바터 경제 시스템은 마을 공동 커뮤니티의 작은 가게들에서 현금대신 물물교환으로 물건을 사고팔수 있게 한 제도. 지역 담배인 비디스 큰 팩 하나와 밀가루 반 킬로를 교환하는 식의 상거래롤 마을 사람들의 삶이 좀더 편해지게 만들었음.
- 코카콜라 북미 협의회는 쇼핑의 복잡함을 설명하기 위해 쇼퍼의 감성을 정의할 수 있는 몇가지 퍼스낼리티 유형을 만들었음. 첫번째는 쇼핑을 통해 가정에 식품을 공급할 책임이 있는 키퍼임. 키퍼는 쇼핑을 즐길 뿐만 아니라 쇼핑에 대한 책임도 즐겁게 받아들임. 두번째는 식료품 쇼핑을 자질구레한 일로ㅗ 보는 보급 장교임. 키퍼와 보급장교는 비슷한 동기를 갖고 있지만 매장 내에서 서로 다르게 행동. 키퍼는 쇼핑경험을 즐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키퍼를 만족시키는 것이 더 쉬움. 세번째는 은행가로 정해진 예산내에서 살림을 해야한다는 예산중심의 생각을 가진 쇼퍼임. 은행가는 가격할인을 좋아하고, 가격할인에 브랜드 로열티가 쉽게 사라지는 성향이 있음. 네번째는 탐구자로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취향, 새로운 제품을 항상 찾음. 이들에게 쇼핑은 새로운 발견을 위한 여행임. 이들은 모든 카테고리에서 신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줌. 다섯번째는 매장에서 제품을 즉시에 쇼핑하고자 하는 즉석주의자임. 매장에 특정 품목이 없다면 이런 고객을 놓침. 여섯번째는 쇼핑기피자로 쇼핑을 하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을 고용해서 쇼핑을 대신하게 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쇼핑을 함. 이런 쇼펴들은 쇼핑을 싫어하고 쇼핑이 빨리 끝나기를 바람. 일곱번째는 할인제품을 찾아다니는 바겐 헌터로 가격을 최우선 선택기준으로 삼음. 이들은 특가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여러매장을 돌아다니며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 이들의 쇼핑목록에는 제한된 몇가지 제품만 있으며 가격이 가장 중요한 매력요소임. 여덟번째는 소량의 제품을 빨리 구입하고 쇼핑을 끝내는 배달원. 많은 제품을 한번에 구매하는 정기쇼핑이 아닌 주중 쇼핑에서 배달원의 쇼핑행태를 보이는 쇼퍼가 많음. 배달원은 제한된 쇼핑목록을 적절한 가격으롤 재빨리 구매하여 쇼핑을 끝내고자 함. 마지막은 당장 필요한 제품구입이 목표인 배고픈 쇼퍼로 헬쓰용품, 한끼식사, 담배와 같이 특정 품목에 집중된 쇼핑행태를 보임.
- 흔히 범하기 쉬운 쇼핑행동에 관한 다섯가지 믿음
(1) 쇼퍼의 구매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은 브랜드 로열티이다. 진실은 쇼핑 매장안에서 당장 해결해야 할 미션 앞에서 브랜드 로열티는 옆으로 밀림. 예를 들어 이 매장에서 나는 A,B,C 구매 미션을 실행해야 하는데 무슨 행동부터 당장 시작해야 하지?
(2) 소매점 환경이 브랜드 로열티를 형성하는 데 한몫한다. 진실은 소매점은 브랜드 빌딩장소가 아님. 특히 전통적 소비재 브랜드일수록 소매점은 브랜드가 형성되는 장소가 아님. 브랜드 로열티는 대부분 가정내에서 만들어짐
(3) 쇼퍼 행동 유도 문구는 실제로 쇼퍼행동을 유도한다. 진실은 음식, 약품, 대형 유통 등의 소매점 쇼핑 대부분에서 브랜드 정체성은 덜 중요함. 행동유도 문구는 쇼퍼의 문화적 끌림에 의한 선택에 뒤로 밀리게 됨
(4) 쇼퍼의 구매행동은 고정된 니즈,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다. 진실은 쇼퍼의 구매행동은 문화적 취향에 의해 결정됨. 제품과 브랜드는 쇼퍼의 특정 문화적 취향을 완성하는 도구일 뿐. 제품과 브랜드만으로 쇼핑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님
(5) 쇼핑행동은 제품 카테고리별로 다르다. 진실은 소비자들은 제품 패키지나 신규상품에 따라서 다르게 행동함. 일반적 식료잡화 제품군이나 약품 카테고리에 따라서 반응하는 것이 결코 아님.
- 크게 보면 유럽과 미국의 쇼퍼들은 오락적 요소보다 쇼핑의 편의성을 선호. 대부분의 쇼퍼들이 쇼핑이 편하면 편할수록 더 가치있게 생각하고 오락적 요소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 이와는 반대로 남미의 많은 지역과 아시아 걸프지역에서 쇼핑은 오락의 한 형태로 생각됨. 쇼퍼들은 쇼핑하는 동안 편안함보다는 오락과 재미를 느끼고 싶어함. 이런 정보는 스토어의 형태나 쇼퍼들이 선호하는 인스토어 경험, 프로모션을 선정하는 데 유용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락이든 편의성이든 간에 쇼퍼 마케팅의 법칙, 즉 70%의 사람들이 매장안에서 구매할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사실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함.
- 인도에서는 소매업이 사회적 책임을 맡아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가 있음. BCG의 CII리포트에 의하면 체계적으로 조직된 소매업은 직접조달과 농장과 가까운 위치를 이용해 10~30%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합동작업과 기술에 대한 투자로 운영비용과 낭비를 25~5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런 방식은 공급자 측며에서 봤을 때 두가지 장점을 가짐. 첫번째는 인도의 소비자들이 질 좋은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농민들의 수익이 커진다는 점. 인도의 소매업은 부유한 소비자 계급과 대부분 농민들로 구성된 가난한 생산자 계급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임. 체계적으로ㅗ조직된 소매업의 힘은 위기사항 때 더욱 빛을 발함. 예를 들어 최근에 양파파동 사태가 발생했을 때 체계화되지 않은 지역 시장의 양파가격이 2.7배 이상 치솟았음. 하지만 체계화된 소매점 체인에서는 절반 가격으로 양파를 판매할 수 있었음. 이 사건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소매점 체인에 대해 인도인들의 확신이 생겨나게 됨.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버스 이노베이션  (0) 2014.10.21
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0) 2014.10.21
프리딕셔너 미래를 계산하다  (0) 2014.10.21
아웃씽커스  (0) 2014.10.21
블랙스완의 딜레마  (0) 2014.10.21
Posted by dalai
,

챌린저 세일

경영 2014. 10. 19. 13:36

 


챌린저 세일

저자
매슈 딕슨, 브랜트 애덤슨 지음
출판사
프리렉 | 2013-01-2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우수 영업사원은 어떤 사람일까? 영업 조직은 어떤 영업사원을 뽑...
가격비교

- 우수 영업사원은 고객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보여주면서 고객의 생각을 바꾸고, 이 과정에서 고객을 불편하게 하고 긴장시키며, 유연하게 대처하면서도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사람
- 관계를 맺어놓으면 영업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격언은 더는 진실이 아님. 관계와 구매결정은 분리되어 있음.
- 솔류션 영업이라는 말은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될 수 있지만, 가격이나 수량에 기초해서 개별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과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자문형 영업에 중점을 두는 모델을 설명할 때 일반적의로 사용하는 용어임. 솔루션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고유한 번들형 제안을 구성할 수 있는가에 달렸는데, 이 제안은 경쟁사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어야 함. 최고의 솔루션은 단순히 고유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유한 기능이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함
- 챌린저형 프로파일에서 자주 나타나며 통계적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특성
* 고객에게 고유한 관점을 제공한다
*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고 있다
* 고객의 핵심가치를 파악하고 있다
* 고객의 비즈니스에서 핵심이 되는 경제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
* 고객과 돈에 대해 거리낌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 고객을 압박할 수 있다
- 단호하다는 것이 공격적이라거나 더 나가서 귀찮게 하거나 지자치게 자기주장만 앞세운다는 것이 아님. 단호함은 고객이 거부할 때도 자신의 의견을 고수하려는 의지나 능력과 연관된 것. 챌린저의 단호함은 두가지 형태로 나타남. 먼저, 챌린저는 가격이나 비용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음. 챌린저는 고객이 10% 할인요청을 하더라도 쉽게 승낙하지 않으며 대신 대화의 주제를 솔루션으로 돌림. 즉 가격이 아니라 가치에 대해 고객이 동의하도록 압박함. 두번째로 챌린저는 고객의 생각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으며 고객의 의사결정 과정을 압박할 수 있음. 고객이 결정을 더 빨리 내리도록 하거나 우유부단해지는 것을 막아 결정이 무작적 연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음.
- 사실, 챌린저의 핵심이 가르치기 능력, 즉 고객의 고유관점을 다시 구성하는 능력에 달렸다면, 챌린저는 이 과정에서 고객과 마찰이 생기는 것도 기꺼이 감수. 학생에게 단호하지 않으면 우수교사가 되기 어려운 것처럼, 챌린저가 되려면 고객을 압박할 수 있어야 함. 오늘날과 같이 고객의 위험회피성향이 아주 높은 때에는 이러한 접근법이 아주 중요함. 많은 영업책임자가 평범한 영업사원은 심리적 안전지대에 빠진다고 자주 한탄하지만, 사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고객이 자주 이 심리적 안전지대에 빠진다는 점은 재미있는 현상임. 여기서 챌린저의 능력이 발휘됨. 챌린저는 고객에게 다른 관점을 보여주어서 고객을 심리적 안전지대 밖으로 끌어냄. 이는 영업과정을 주도하고 고객과의 관계에 수완을 발휘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가능
- 상업적 가르치기의 모든 내용은 고객의 눈에는 공급사의 존재가치는 무엇을 파는 능력이 아니라 무언가를 가르치는 능력이다라는 전제에서 출발. 상업적 가르치기 관점에서 보자면 고객과이 미팅에서 대화의 중심은 공급사가 아니라 고객이어야 함. 최고의 영업사원은 자신의 차별적 요소, 즉 제품, 서빗, 솔루션 등을 가지고 대화를 이끈다면 고객의 관심과 충성도를 이끌어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 최고의 영업미팅이란 고객에게 고객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그 후에 새로운 것을 가르치고 나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차별점으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해야 함
- 제품기반 영업에서는 영업사원의 대부분은 제품의 기능과 장점을 이용해서 영업을 했음. 솔루션 영업에서는 영업사원이 고객을 만나자마자 고객 개개인의 요구사항을 다각도로 물어보고 고객이 어떤 답변을 하더라도 아주 구체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함. 가장 순수한 형태의 솔루션 영업은 순간에 이루어지는 커스터마이징임. 이것은 개인 영업사원이 달성하기에는 아주 높은 수준임. 전세계의 많은 영업조직에서 영업팀을 완전한 솔루션 영업조직으로 전환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은 어쩐면 당연한 일임. 상업적 가르치기에서는 개인 영업사원의 커스터마이징 능력에 대한 기대수준을 낮추어도 놓음. 왜냐하면 고객이 공급사를 만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 즉 공급사가 상업적 통찰을 나누어줄 수 있는가에 대해 공급사 조직전체가 전적으로 이러한 통찰을 만들어내는 것을 지원할 것이기 때문.
- 영업사원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결정권자에게 바로 접근하려 함. 영업사원들은 "만약 문을 열고 들어가서 만날수만 있다면 이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도움이 될거야."라고 생각함. 하지만, 결정권자에게 접근하는 가장 빠른 통로는 직접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 결코 아님. 결정권자의 지원을 얻기 위해서 영업사원은 간접적 통로를 이용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음. 즉, 고객사의 조직 여러곳에 있는 중요 담당자들을 파악하고, 관계를 만들고, 변화의 동기를 부여하면서 고객사의 팀 전체를 대상으로 기초를 단단히 다져야 함. 결정해야 하는 시간이 되면 결정권자는 그가 팀원으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지 알고싶어 함. 다른말로 하면, 컨센서스는 영업사원이 물리치기 위해서 투쟁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임.
- 챌린저는 영업이 일단 시작되면 가속을 붙임. 대부분의 평범한 영업사원처럼 그렇게 자주 영업건들이 무결정의 영역에 빠지도록 놓아두지 않음. 이유는 챌린저는 항상 다음 단계를 생각하며 압박을 가하기 때문. 관계중심형 영업사원은 미팅이 끝날 때 고객을 다음 단계로 압박하지 못함. 왜냐하면, 아주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미팅을 망치고 싶지 않기 때문. 그러나 챌린저는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목적이지 그냥 좋은 미팅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 챌린저는 영업을 다음 단계로 진행시키는 데 집중. 이것은 상업적 가르치기와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 이전에는 몰랐거나 평가절하되었던 기회나 문제점을 보여주며 상황의 긴박함을 고객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에 거래에 가속도를 붙이는 것임.
- 영업사원이 영업 마지막 단계에서 저가의 공급사에게 고객을 빼앗겨 버리는 경우가 많음. 이것은 이들이 처음부터 고객과 정면으로 맞서는 다른 유형의 영업사원들도 있음. "그문제에 대해 최선의 솔루션을 준비하는 데 2억원의 비용이 듭니다. 우리 회사는 솔루션을 준비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투자하면 고객 여러분도 우리에게 투자할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이런 영업사원들은 마지막 단계에서 경쟁사에게 고객을 빼앗기는 경우가 드뭄
- 영업사원은 그냥 20%가 아닌 10% 할인으르 해줄 수 있습니다라고 직접 말해서는 안됨. 반대로 대화는 이런식으로 시작해야 함. "20% 가격할인으로 무엇을 달성하시려고 하는지요?" 요구의 논리적 근거를 밝히는 것이 이 질문의 핵심임. 이 근거를 알아야 적합한 답변을 할 수 있기 때문.
- 고객이 경쟁사가 아니라 왜 우리에게 구매해야 하는가에 대해 대답하지 못하면, 챌린저 영업모델을 완성하지 못할 것임. 챌린저 방식은 고객의 세계관을 재구성하는 작업이며, 돈을 절약하거나 더 벌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임. 고객이 가치를 인정하는, 돈을 벌거나 절약하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있지만, 아이디어의 대부분은 우리가 경쟁사를 압도하는 역량과 연관되지 못함. 우리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확실히 말하지 못한다면, 즉 고객이 왜 우리한테서 구매해야 하는지 이유를 말하지 못하면, 고객이 이 차별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도록 가르칠 수 없음

Posted by dal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