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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싸게, 멋지게

경영 2014. 10. 21. 20:10

 


빨리 싸게 멋지게

저자
마이클 해머 지음
출판사
타임비즈 | 2010-07-2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우리의 일에는 무언가 문제가 있다! 경영자들은 밤잠을 설친다. ...
가격비교

- 조직개편이 의사결정에서 행동을 하는 데 이르기까지,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자신감을 얻게 해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끈질기게 성과문제가 대두된다면, 누가 누구에게 보고하느냐가 아니라, 업무자체가 어떻게 구성되고 수행되느냐에서 그 근본적 원인을 찾아야 하는 게 당연한 일이다
- 우리는 고객사 내부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기만 해도, 그 회사에 프로세스가 어느정도 정착되어 있는지 어림할 수 있음. 비결은 직원들의 책상이나 컴퓨터 위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의 수를 헤아려 보는 것. 포스트잇이 더 많이 붙어 있을수록 프로세스가 덜 정착되었음을 의미. 포스트잇은 각 개인이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제각기 다른, 그리고 때로는 임시변통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줌
- 업무와 업무가 맞물린 프로세스의 상황뿐 아니라 한 개인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현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진단할 수 있는 유용한 질문
* What : 무엇을 할 것인가
* Whether : 그 일을 꼭 해야 하는가? 하지 않아도 되는가?
* Who : 누가 그 일을 해야 하는가?
* When : 언제 그 일을 해야 하는가?
* Where : 어디서 그 일을 해야 하는가?
* How precisely : 그 일을 얼마나 정확하게 해야 하는가?
* What information : 그 일을 할 때 어떤 정보를 활용할 것인가?
- 점점 더 많은 병원들이 채택하고 있는 해결책은 바로 호스피털리스트를 두어서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전반적 과정을 일임하는 것. 이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모든 전문의들을 관리함. 호스피털리스트는 치료, 일정조정, 투약 등을 계속해서 체크하며, 환자가 병원에 있는 동안 핵시적인 컨택 포인트가 됨. 전담 매니저는 서로 느슨하게 연결된 전문가 조직이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 즉 고객서비스나 시스템 설치 등과 같은 상황에 주로 적용할 수 있음.
- 고성과를 목표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과정에서 기업은 새로운 종류의 인적자원, 즉 프로세스 중심의 조직에서 가장 복잡한 업무들을 맡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역량을 지닌 인적자원을 필요로 함
- 채용을 할 때 기존의 접근방식은 우선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파악한 다음, 그 기능을 수행해낼 만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사람을 가능한 한 낮은 연봉으로 뽑는 것이었음. 하지만 프로세스 중심의 조직은 기술이나 경험에 대해서는 그 정도로 신경쓰지 않음. 대신 선수를 선발해 게임을 가르친다는 접근방식을 따름
- IT는 프로세스 디자인을 지원하고 충전해 실행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또한 관련된 사람들이 판단을 내리는 데 필요한 새로운 평가기준에 관한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 프로세스와 단단히 결합되어 있어야 함. 프로세스를 새롭게 변혁하는 것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고 기술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인데, 기술이 만들어진 방식에 따라 프로세스를 수행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때가 많음. 이런 문제는 SAP나 오라클 같은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때 흔히 발생하게 됨. 물론 이들은 모두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훌륭한 시스템임. 하지만 우선 프로세스를 다잡고,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그 내용을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함
- 진정한 수평적 관계를 직급호칭을 없애고, 같은 크기의 책상에서 일하며, 서로 거리낌 없이 발언을 하도록 허용하는 데서 생겨나는 것이 아님. 그것은 성과, 결과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누구든 공헌하고 자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열어두는 것임.
- 리더십이란 무언가를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것이 아님. 최고의 리더들은 매일 바쁘게 움직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뿌리깊게 박혀 있는 낡은 사고와 행동으로 이내 돌아가고 만다.
- 제대로 된 프로세스 하에서는 편법이란 존재하지 않음. 모든 이들이 원칙과 규율을 준수. 프로세스 자체는 각 업무가 어떻게 수행되어야 하는지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지 않음. 하지만 거기에 개입한 구성원들이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정보를 활용해서 적절한 업무를 수행함. 프로세스가 규정하는 것은 리드타임이나 소통상의 비효율, 관리를 위한 관리를 줄이기 위한 규율임. 너무나 많은 기업들이 효과적 프로세스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고 영웅이 밤새워 일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함. 프로세스를 올바르게만 수행하면 영웅따윈 필요치 않음.
- 사람들이 변화에 저항하는 이유는 앞으로 자기에게 주어질 일이 두렵기 때문. 그들의 두려윰 중 논리적인 이유는 10%밖에 안됨. 물론 변화는 이전에 자신들이 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게 일해야 함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의 실체는 대개 감정적인 것임. 그러므로 변화를 추진하는 사람들은 왜 변화해야 하며, 변화의 양상이 어떻게 벌어질 것인지, 무엇을 더 좋게 해줄 것인지를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사람들의 두려움을 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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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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