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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위험관리

경제 2015. 1. 25. 10:55

 


신용위험관리

저자
장욱 외 지음
출판사
한국금융연수원 | 2003-07-22 출간
카테고리
취업/수험서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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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용위험관리 개론
1.1. 신용위험관리 기초
- 전통적으로 은행과 같이 신용위험의 부담을 주된 영업으로 하는 금융기관들은 신용위험을 관리하는 데 엄격한 신용평가를 통해 거래상대방을 신중히 선별하는 한편 업종별/지역별/거래처별로 신용위험의 한도를 설정하여 신용위험이 특정부문에 집중되는 것을 억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신용위험을 관리해왔음.
- 신용위험의 경우 분산화를 통하여 얻게되는 효과는 위험의 상쇄라기 보다는 집중도의 완화를 통해 특정기업이나 산업 혹은 지역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그 영향이 전체 대출포트폴리오의 일부분에 국한되도록 하는 것.
- 영업지역이나 업무영역의 제한 등으로 인하여 대출기준의 강화 및 분산화만 가지고 신용위험을 통제하기 어려운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대출매각과 증권화임. 이는 단일 혹은 여러건의 대출을 제3자에게 매각함으로써 해당 대출에 대한 신용위험의 부담을 이전시키는 방법. 마찬가지로 자산포트폴리오와는 상이한 특성을 가진 제3자의 대출채권을 매입함으로써 분산화의 효과를 거둘수 있음.
- 심사역의 평가는 특정한 거래상대방의 채무변제능력에 대한 분석에 국한되며 금융기관 전체 신용위험에 대한 노출도 및 집중도 등에 대한 고려는 신용위원회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금액이 큰 신용거래에 대한 신용제공여부는 심사역의 판단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신용위원회에서 결정.
- 1990년대에 들어 내부신용평가체계가 금융기관의 업무시스템과 접목되고 신용평가의 대상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고객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용평점시스템이라고 불리우기 시작함. 객관성, 일관성, 신속성을 강조한 여신업무 절차의 시스템적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심사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 여신업무 수행 및 대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발달하기 시작. 신용평점시스템은 여신대상 고객의 상대적 부도가능성을 계량화하여 한개의 측정값으로 산출관리하는 자동화된 일련의 처리과정.
1.2. 신용위험관리 방법론
- Merton모형은 거래상대방의 부도가 기업의 자산 및 부채가치의 변화로부터 신용등급별 신용 스프레드 및 부도확률을 추정. 반면 Jarrow-Turnbell모형에서는 기업의 자산가치가 확률적으로 변동하지만 부채는 고정되었다고 가정하였는데, 이는 실질적인 기업의 자산관리 측면에서 지나치게 단순화되었다고 할 수 있음. 반면, Jarrow-Turnbell모형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의 부채인 회사채 가격에 이미 자산가치의 변동성에 대한 부채의 변동성이 동시에 반영되었다고 간주.
1.3. 신용위험관리 정책
- 은행의 한도관리는 위험자본금이 배분되는 상위개념의 한도와 포지션으로 관리되는 하위개념의 한도를 구분하여 관리. 즉 기업/개인 및 각각의 신용등급별 한도는 배분된 위험자본금을 기준으로 한도를 관리하며, 동일기업 신용공여한도, 동일국가 신용공여한도 등은 금감원 규정 및 은행내부규정에 의한 포지션으로 한도를 관리.
1.4. 전통적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
- 집중도 관리를 전통적 신용 포트폴리오관리라고 한 이유는 이 방법이 신용파생상품과 증권화관리 같은 현대적 신용관리가 출현하기 이전 실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 방법이기 때문. 간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신용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금융기관에서 널리 사용됨.
- 신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들에 대하여 상품종류별, 만기별, 거래상대방별, 신용등급별, 국가별, 통화별, 산업별 등을 기준으로 신용위험의 집중도를 파악할 수 있음.
2. 자산유동화증권과 위험관리
2.1. 자산유동화의 기초와 구조
- 팩토링 : 기업의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이 인수해서 채권을 회수하는 것.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해 대출과 매출채권에 대한 관리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
- Pass-through형태의 유동화 증권 :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할 경우 발행자가 파산하게 되면 제공된 담보가 파산정리에 포함되거나 묶여버리는 위험이 남음. 이런 위험을 치유하기 위해 자산보유자의 파산위험으로부터 담보자산을 분리하는 방법. 담보자산이 분리되기는 했지만 담보자산으로부터 나오는 현금흐름이 투자자의 요구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음.
- Pay-through형태의 유동화 증권 : 담보자산으로부터 나오는 현금흐름을 투자자의 요구에 맞게 분할, 가공하고 재포장하여 배분하는 것.
- 인수기관은 새로운 증권이 발행될 때 발행자로부터 증권을 책임지고 인수하여 투자자에게 판매하면서 인수가격과 판매가격의 차이를 대가로 얻게됨.
- 신용보강이란 자산유동화증권의 만기시까지 기초자산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분석하여 기대손실 규모를 파악한 다음 이러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원리금의 가치가 보전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
- 외부신용보강장치는 은행 또는 보험사의 지급보증 또는 은행의 신용공여 등과 같이 제3자의 지급능력에 의존하여 해당 자산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을 제고하는 것. 내부신용보강장치는 자산유동화증권을 설계할 때부터 위험요소가 경감될 수 있도록 원리금의 지급조건을 조정하거나 자산보유자가 스스로 보증하는 방법. 가장 전형적인 방법은 자산유동화증권을 선/후순위 구조화(subordinatipon or credit trenching)하는 것.
- 선/후순위 채권으로 나뉘어 발행되는 자산유동화 증권중에서 후순위채는 자산보유자가 인수하는 경우가 많음. 이 경우 매각한 기초자산의 위험은 사실상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외형상 위험자산의 규모만 축소되기 때문에 자산유동화 이후 남아 있는 자산의 평균적 안정성은 오히려 약화됨. 선순위채권에 대해 자산보유자의 보증 또는 환매요청권이 부여된 경우 더욱 그러함. 따라서 자산 보유자가 인수하는 후순위채 비중이 높거나 환매요청권 등이 부여되는 자산유동화는 부실채권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의 수단이 아니라 외형상 BIS자기자본비율 충족 등 감독당국의 규베를 회피하는 수단에 불과할 수도 있음.
2.2. 자산유동화증권의 이용과 위험관리
- CLO는 은행의 대출자산을 근거로 발행과 동시에 대출자산이 은행의 대차대조표상에서 제거됨. 따라서 은행은 CLO를 통해 대출포트폴리오의 위험을 헤지하는 동시에 신용자산을 증권화함으로써 대차대조표상에서 자산을 제거하고 자기자본규제를 피할수 있음.
- 국내시장의 NPL ABS는 외환위기 이후 급증한 부실채권을 처분하여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발행되고 있음. 금융기관은 부실채권을 SPV로 양도함으로써 직접 유동화하거나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 NPL ABS는 자산자체의 현금흐름이 없으므로 담보의 처분, 채권추심 등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현금흐름을 기초로 상품구조를 설계하며 신용보강은 수탁은행의 신용공급과 선/후순위 구조로 이루어짐.
- 신용카드 매출채권은 일반적으로 1~2개월 후에 결제되므로 만기가 짧은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장기의 ABS를 만들기 위해 신용카드 매출채권 유동화증권에는 재투자구조가 이용됨. 재투자구조는 ABS를 발행할 때 기초자산으로 사용된 신용카드매출채권이 결제되어 회수되는 현금흐름으로 ABS의 이자만을 지급하고 남은 금액으로는 특정계좌의 새로운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매입하여 기초자산집합에 추가시키는 유동화 구조. 액면 1500만원(10명*150만원)에 매월 10만원의 이자를 지급하는 3년만기 유동화 증권을 가정. 신용카드회사는 SPV에 발행 첫달초에 카드이용고객의 구매대금을 수취할 수 있는 신용카드매출채권을 1485만원에 매각. 신용카드매춡채권을 매각함으로써 신용카드회사는 자금이 묶여 고정화되는 것을 방지함. SPV입장에서는 월초 1485만원에 구입한 신용카드매출채권으로부터 월말 1500만원의 현금흐름이 발생하여 이자 10만원을 지급하고 5만원의 수익을 얻음. SPV는 나머지 1485만원으로 월말에 1500만원을 지급하는 신용카드매출채권을 다시 다음달 초에 신용카드회사로부터 구입. 첫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두번째 달에도 1500만원의 현금흐름 중 10만원은 이자를 지급하고 5만원의 수익을 얻음. 마지막 달에는 카드이용고객으로부터 받은 1500만원을 투자자에게 그대로 지급.
- 유동화증권 신용평가의 기본관점은 유동화자산의 과거 대손발생률과 신용위험 등을 감안하고 시장상황 검토결과 등에 근거하여 유동화자산의 위험을 예측하고 이러한 위험을 고려할 때 최악의 경우에도 유동화증권의 원리금을 지불할 수 있는 신용보강이 적절히 이루어졌는가를 파악하는 것
- 신용파생상품을 이용하게되면 유동화증권의 신용위험을 신용파생상품 거래상대방에게 이전함으로써 자금조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 투자자의 경우 유동화증권 발행시 요구되는 높은 신용보강에 따른 신용보강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음.
3. 신용파생상품을 이용한 신용위험관리
3.1. 신용위험과 신용파생상품
3.2. 신용파생상품의 종류와 활용
- 총수익스왑과 신용디폴트스왑과의 가장 큰 차이는 신용디폴트스왑에서는 신용사건이 발생한 경우에만 손실보전을 위한 지불이 이루어지지만 총수익스왑에서는 신용사건발생과 관계없이 정상시에도 준거자산의 시장가치를 반영하여 지불이 이루어짐. 결국 총수익스왑은 신용위험과 함께 시장위험도 전가시키는 효과.
- 신용옵션은 변동금리부채권이나 대출 혹은 자산스왑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 신용옵션의 매입자가 일정한 프리미엄을 옵션 매도자에게 지급하는 대신 약정된 가격(또는 신용 스프레드)으로 기초자산(또는 기초자산의 신용스프레드)을 매입(call option) 또는 매도(put option)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는 계약. 신용옵션은 금리변동에 따른 가격변화가 존재하지 않고, 따라서 가격변화가 전적으로 발행자의 신용위험에 좌우되는 변동금리부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함. 신용옵션은 특정한 신용자산 발행자의 신용상태가 변화함에 따라 시장에서 결정되는 신용 프리미엄, 즉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의 폭이 변동함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는 옵션.
- 신용연계채권은 발행기업이 신용을 나타내는 지표(예를 들어 신용등급, 파산지수)의 변동에 연계하여 이자지불액이나 상환액이 변동되는 채권. 신용연계채권은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채권에 신용디폴트스왑 등의 신용파생상품이 부가된 상품으로 특수목적기구를 이용할 경우 거래상대방에 따른 위험을 제거할 수 있으며, 레버리지에 대한 규제가 있거나 자금에 여유가 있는 경우 자기자금으로 고수익의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 됨. 일반적으로 신용연계채권의 발행자는 신용사건 발생시 투자자에게 지불하는 금액이 감소되기 때문에 신용위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이용.
3.3. 신용파생상품의 가격결정
3.4. 신용파생상품의 거래에 대한 규제와 고려사항
- 파생상품 거래 담당자들이 자신이 체결하는 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을 제대로 평가하기 힘들기 때문에 파생금융상품의 거래를 분석하고 그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기능(middle office function)을 적절히 구축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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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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