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업이 변화에 성공하는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10.24 어떤 기업이 변화에 성공하는가?

 


어떤 기업이 변화에 성공하는가

저자
마이클 자렛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맵 | 2012-06-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지금 다니는 직장을 옮겨야 할까?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
가격비교

- 외부 환경의 혼란이 변화의 원동력. 변화를 일으키는 근원은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으나, 그 영향은 기후변화, 환경어젠다. 글로벌화, 인구추이, 기술변화, 규제 내지는 규제완화와 같은 많은 동력들을 통해 감지됨. 이러한 종속변수들이 모여 강력한 칵테일을 형성하기에,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조직변화가 반드시 필요할 때가 찾아옴
- 조직변화가 팀워크, 수평적 경영구조, 순환근무와 같은 새로운 업무 방식의 실행으로 이행될 경우, 그것이 높은 생산성 증가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음. 흥미롭게도 신기술을 조직변화와 결합한 기업은 그로 인해 막대한 생산성 증가가 나타남. 단순히 신기술의 채택만으로 경제적 이득을 거둔 기업은 사실상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임. 다시 말해 정보통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재조직할 필요가 있음
- 대다수의 리더십 집단은 눈가리개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음. 그들은 자신들의 집단적인 멘탈모델(인식과정에서 단순한 형태로 두뇌에 보관해 놓은 세계에 대한 이해)과 심리적 덫에 갇혀 있음. 제한적 합리성이라는 문제에 봉착하면 자동적인 반응에 의거하여 의사결정 이루어짐. 따라서 그들은 자신이 경험 바깥의 정보는 살피지 않음. 그들은 자신의 편견이 옳음을 증명하는 것만 보게 되므로, 그들의 검증되지 않은 집단적 가정이 현실이 됨. 이러한 심리적 덫이 최고경영진의 효율성을 감소시키고, 따라서 변화성공의 기회를 줄어들게 함
- 상황요인에 의해 구조가 결정된다고 주장하는 구조적 상황이론에서는 구조가 환경적, 전략적 요구에 맞추어져 있다고 주장. 안정적 환경에서 운영되는 조직이라면 기능적이고 집중화된 구조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이것이 효과성, 통제를 이끌어냄. 역동적이고 변화가 빠른 상황에서는 부서 중심적인 분권화된 구조를 갖는 편이 나을 수 있음. 그래야 시장의 요구에 보다 잘 대응할 수 있음.
- 안정구역은 평탄하고, 속도가 느리며, 예측가능한 환경적 특징을 지님. 즉 내외부 환경이 대단히 구조화되어 있음. 이 환경은 오랜 인습에 둘러싸여 있고, 내부적으로 긴 시간이 걸리는 신중한 의사결정 구조를 가짐. 이 조건은 환경변화가 설사 있다해도 아주 미미하고, 내부 변화역량이 크지 않은데서 비롯됨. 이 경우에는 조직이 안정된 세계에 있으면서 내부세계와 외부현실 사이에 일관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음. 수익성은 낮지만 점진적인 변화 이니셔티브를 선호하는 회사들이 이 구역을 지배하는 경향이 있음. 기업들은 어느 한 고객층을 찾아내 근본적으로는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구조화된 시장에서 기업을 운영함. 이 구역에서는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성과를 내도록 할 수 있음. 그러나 역량함정에 의해 자기만족에 빠지면서 조직의 역량이 핵심경직성으로 바뀔 위험이 존재. 성공에 이르는 처방이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음.
- 위험구역에 있는 조직들은 주변환경과 잘 조화되지 않은 부정합의 상태에 있음므로 전복될 위험을 안고 있음. 기업은 선택권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어떻게 발현되느냐는 리더십, 내부역량, 외부환경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달려 있음. 근본적 방향선회 전략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하나, 그것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전략방향, 구조, 속도와 타이밍이 필요
- 안락구역은 매혹적이어서 낭비와 비효율을 낳고, 기회를 놓칠 수 있음. 이 구역에서는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핵심역량, 자산을 활용하여 이득을 얻어내야 함. 자기만족이라는 암초를 자각해야 함. 이 암초가 조직자체를 파멸로 몰아넣을 수 있음. 사업의 환경과 운영모델, 기본가정을 재구성하는 일이 변화성공을 위해 꼭 필요
- 비관론자들은 바람이 분다고 불평하지만, 낙관론자들은 바람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현실주의자들은 돛을 조정한다. (윌리엄 아서 워드)
- 일을 잘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음.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 관리에도 능숙할 필요. 물론 이것은 제대로 하느냐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임. 정치는 다소 꺼림칙한 활동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정치 또한 조직의 삶에서 불가피한 부분임. 다른 이들을 참여시키려 할 때 인간관계가 강력한 수단으로 작용하므로 사회적 자본의 수립이 변화의 레버리지를 창출
- 상황은 늘 바뀌므로 자신의 혀벽 네트워크에 속하는 지지자, 이해관계자, 유력인물을 계속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음. 위험은 성장을 멈추거나 경쟁에서 탈락하는 것. 이것의 긍정적 측면은, 상이한 집단 사이에서 충돌로 나타나게 마련인 갈등을 예측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는 데 있음. 다양한 차이가 고대 민주주의의 기초였고, 인간조건의 한 부분을 형성한다는 점을 잊지 마라. 정치가 꼭 더러운 것은 아니다. 정치가 없다면 사실상 조직을 경영하기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이스북의 비밀  (0) 2014.10.24
팀장을 위한 예산편성의 기술  (0) 2014.10.24
컬트가 되라  (0) 2014.10.24
성장기업의 조건  (0) 2014.10.24
미래기업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0) 2014.10.24
Posted by dal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