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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학 미스터리

경제 2014. 12. 27. 18:13

 


지식경제학 미스터리

저자
데이비드 워시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8-05-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지식경제학 미스터리』는 세계 경제를 지배한 지식의 탄생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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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설명에는 제동이 걸리게 하는 부분도, 멈춰 서게 하는 부분도, 공간적/시간적 차이도 없다. 아이디어는 마음속에서 어떤 걸림도 없이 유연하게 흘러나와야 한다. (애덤 스미스)
- 인간사회라는 거대한 체스판 위에서 각 체스 말들은 각자의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러한 움직임을 법률로 억지로 바꾸려 해서는 안된다. (애덤 스미스)
- 사실 이 그래프는 특별한 주장과는 별도로 얼마든지 활용될 수 있다. 경험상으로 볼 때 이 작은 그래프 덕분에 이 그래프가 없었다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상당수 주요 원칙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순수 이론 분야에는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그래프 사용법을 배우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이러한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알프레드 마셜)
- 숲속에서 자라는 어린 나무는 나이든 커다란 나무 그늘에 파묻혀 있으면서도 위로 자라기 위해 몸부림친다. 그러다가 상당수 나무는 도중에 포기하고 극소수만 살아남는다. 이렇게 살아남은 나무는 해마다 조금씩 강해지고 키가 커지는 만큼 더 많은 햇볕과 공기를 흡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던 어느 순간 마침내 부러워했던 주변의 큰 나무만큼 성장한다. 이처럼 키가 커지면 자신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영원히 키가 커지면서 점점 더 강해질 것이라고 믿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물론 여러나무 중 하나가 다른 나무보다더 생장력이 뛰어나고, 그 결과 더 크게 자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나무도 나이를 비껴갈 수는 없다. 키가 큰 나무가 작은 나무보다 더 많은 햇빛과 공기를 접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큰 나무도 점점 생기를 잃어간다. 결국 그 나무는 다른 나무에게 자기 자리를 내주게 되는데, 작은 나무는 키도 작고 가진 것도 적지만 그 큰 나무에 비해 젊다는 장점이 있다.(알프레드 마셜, 경제학 원리)
- 국가 정책 연구를 하는 운용연구 스타일은 곧 MIT 특유의 연구 스타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여러가지 경제현상, 즉 저축행동, 금융 및 통화시장, 경제성장, 정부규제, 실업률, 인플레이션이 일반 균형에 이르도록 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함. 이러한 연구 스타일은 누군가가 지적했든 폭스바겐식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요란한 장식은 업시만 운전하기 편리하고 쉬운 폭스바겐 자동차처럼 적용시키기 쉬운(경제논리와 맞게 몇가지 주요 변수만 채택해 이것을 어떻게 조화시켜야 바람직한 정책을 구축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경제적 엔진이란 뜻으로 그렇게 부른 것임. 따라서 MIT가 개발한 모델은 정책입안자들이 이해하기가 쉬웠음
- 케인즈 학파를 대표하는 MIT에서는 거시경제학에는 얼마든지 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그것을 방치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므로 정부가 규제와 조세정책을 통해 개입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음. 반면 반케인스 성향이 강한 시카고대학에서는 이러한 정부규제를 비판하면서 시장이 알아서 할 것이라는 자유방임주의를 주장했음. 정부가 개입하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것임.
- 애로의 논문 일부, 특히 자유시장 경제는 왜 신지식 생산에만 의존할 수 없는 세가지 이유가 경제학 교과서의 표준으로 등장. 왜 의존할 수 없는가? 그 이유는 첫째, 지식은 소유가 불가능하며, 둘째, 분할이 불가능해 수확체증을 유발하기 때문. 셋째, 지식생산은 극도록 불확실 하기 때문. 이런 이유에서 시장이 주기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마다 정부가 개입을 해야함. 국립과학재단은 적어도 국가개입을 주장할 만한 이론상의 확실한 기초를 다지게 됨.
- 분야만 달랐지 일본인의 공략 메커니즘은 같았음. 우선 가장 최신의 제조공정에 집중적인 투자를 함. 그렇게 투자해서 얻은 기술로 국내시장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으면 투자된 고정비용은 완전히 뽑을 수 있음. 그 상태에서 제조기술을 향상시킨 후 더 좋은 상품을 낮은 가격에 해외시장에 선보이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었음. 그처럼 좋은 조건을 갖추게 되면 얼마든지 수출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음.
- 크루그먼은 국제적 경쟁에서는 여러 다른 산업분야에서의 규모 수확체증이 작용한다는 것을 밝혀냄. 그 캘리포니아 사업가의 일본에대한 두려움, 즉 처음에는 잔디깎는 기계로 부터 시작해 자동차, 반도체 시장까지 공략할 것이라는 예측이 충분히 일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냄. 모든 국가를 특정 사업분야에서 완전히 밀어낼 수는 없다. 그러나 특정 국가를 특정사업분야에서 몰아내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헥 야기된 일시적 충격은 무역에 영원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일단 우리자신이 수학적 기계가 그것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나면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 그 기계가 세상의 핵심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나는 내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그려 설명하곤 하는데, 이해수준의 맨 위에는 최고로 높은 차원의 압축된 수학공식이 존재한다. 그리고 맨 아래에는 우리가 직접 느끼는 세상이 있다. 이론가들은 늘 아래위를 왔다갔다 한다. 위로 올라가 자세히 관찰하며 한참을 보낸다음 아래로 내려와 다시 관찰을 하며 한참을 보내는 것이다. (폴 로머)
- 19세기 영국과 미국의 생산성에 큰 차이가 나는 이뉴는 노동력 부족 현상과 관련이 있음. 영토가 넓어 농사지을 땅이 많았던 미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영토가 좁았던 영국에 비해 임금이 높아지는 현상일 발생. 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인력절약 효과를 낼 수 있는 발명품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지게 됨.
- 진리는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말로 하지 않아도 이해할 사람은 다 이해하고 반대로 아무리 설명해도 믿지 않을 사람은 결국 믿지 않기 때문이다. (블레이크, 시인)
- 총체적인 중앙관리 시스템은 그것이 정부에 의한 것이든 아니면 단일기업의 경영진에 의한 것이든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그리고 미래에 나타날 수도 있는 기업간에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져 결국 최종소비자가 구매선택을 할 수 있는 탄탄하고도 믿을 만한 구조가 탄생하는 것을 막는다. (폴 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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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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