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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와 금융시장

경제 2015. 1. 31. 21:59

 


[염가한정판매] 화폐와 금융시장

저자
정운찬, 김홍범 지음
출판사
율곡출판사 | 2011-03-0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화폐와 금융시장에 관련된 각종 이론 및 배경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격비교

1부. 화폐와 금융시장으로의 초대
2부. 이자율과 자본자산 가격결정
* 약형 효율적 시장가설의 실증분석
- 과거의 주식가격, 거래량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서는 미래의 주가를 예측할 수 없음.
- 이에 대한 경험적 반론이 제기됨.
승자-패자 역전현상 : 과거 3년간 데이터를 근거로 승자와 패자군을 나눈뒤, 향후 3년 누적초과수익률을 계산하면 승자와 패자의 역전현상이 벌어짐. 투자자의 과민반응에 의한 기업의 내재가치와 주가사이의 괴리가 지속되다가 천천히 조정되는 과정
모멘텀 투자기법 : 6개월내지 1년의 시간을 두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해 보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상승한 주식은 상승추세의 모멘텀을 이어나감. 투자자의 과소반응으로 설명.
- 과민반응과 과소반응은 투자자의 투자기간과 관련되어 정의됨.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정보에 대해서는 과소반응을 보이다가 결국 상당히 지속된 어떤 현상에 대해서는 과민반응함.
* 준강형 효율적 시장가설
- 공개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예측할 수 없음. 즉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이용한 주가예측은 무의미함.
- 가치주(시가총액/장부가의 비율이 낮은 주식)와 성장주 : 가치주의 월평균 수익률이 높음(63년~90년). 과민반응으로 설명. 효율적 시장가설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가치주의 수익률이 높은 것을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설명. 실증연구자들은 가치주의 포트폴리오가 성장주 포트폴리오보다 위험하지 않음을 밝힘.
- 불완전 차익거래 : 기관투자자들은 차익거래 수행능력이 존재함에도 단기성과에 급급해 저평가된 가치주에 대해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없음
- 기업의 수익발표와 주가의 반응 : 영업수익이 시장 예측치보다 높은 기업의 주가가 3개월 이상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승함. 투자자의 과소반응으로 설명.
* 투자자의 심리분석 모형
- 보수주의 경향 : 인간은 새로운 정보를 접하더라도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믿음을 쉽게 바꾸지 않고 천천히 변화시킴
- 대표성 발견법과 소수의 법칙 : 소수의 샘플만을 보고 모집단의 계수에 대해 쉽게 판단을 내리는경향
3부. 금융시장과 금융기관
- 파생금융상품의 거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이유 : 소액의 증거금 또는 프리미엄만 가지고 훨씬 큰 규모가 큰 기초자산 거래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원금을 주고받지 않으므로 자금관리의 탄력성을 높일 수 있음. 옵션을 비롯한 파생금융상품의 여러 계약행태를 적절히 이용하면 기초자산만으로는 불가능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즉, 파생금융상품 시장은 금융시장 참가자에게 폭넓은 위험헤지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위험선호도에 따른 자산구성을 가능케함. 높은 투자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고수익 투자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적 재무관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에게는 효과적인 위험관리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투자 및 재무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게 함.
- 금융기관의 기능
(1) 시장 불완전성 보완 : 정보생산기능
(2) 보험서비스 제공 : 위험의 분산과 집중. 개별 예금자가 직면한 위험을 집중하여 자신이 부담하면서, 동시에 집중된 위험을 다시 모든 거래자에게 분산시킴(risk pooling)
(3) 테일러링 기능 : 만기 불일치 해소.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로 예금자에게 매력적인 종류의 부채를 발행, 공급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갖춘 투자안에 자금을 공급함.
(4) 금융인프라 구축 : 지급결제 등 전문 서비스 제공
(5) 정보비용의 완화 : signaling, monitoring
-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 초부터 다양한 방면에서 금융자율화가 추진되어 왔으나, 90년대 금융산업 발전과정을 보면, 수많은 조처들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금융자율화는 더디게 진행됨. 금융자율화의 핵심인 은행의 자율적 대출심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 60~70년대 개발금융 시대에 우후죽순처럼 발생한 정책금융은 많이 없어졌지만 90년대 중반 산업정책이 거의 사라지고 재벌의 힘이 강해지면서 은행들은 유형, 무형의 압력을 받고 재벌들의 무리한 확장을 위한 자금을 동원함. 수익성을 무시하고 기업규모를 기준으로 집행된 은행대출이 남발되면서 금융기관들은 재벌과 난파선에 동승한 격이 되어 대출심사의 자율성 확보는 점점 더 어려원지고 경제의 총체적 부실이 심화.
- 화폐는 단순한 메커니즘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제도 중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것이다. 하지만 가장 단순한 형태의 화폐도 최소한의 신뢰가 없다면 기능할 수 없다. 상호신뢰가 증가함에 따라 화폐의 형태는 보다 정교해지지만 동시에 조그마한 충격에도 취약성을 드러낸다. 따라서 화폐발달 초기에는 화폐수량설 같은 기계론적 이론들이 화폐의 움직임에 대한 좋은 이론이 될 수 있었으나, 화폐현상이 정교해지면서 화폐이론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변화할 수 밖에 없다.
4부. 화폐의 거시경제적 측면
- Goodhardt's law : 경험적으로 볼 때 통화량을 어떻게 정의하든지 간에 통화량은 일단 그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면 그것을 규제하기 전까지 움직이던 패턴과는 전혀 다르게 변동. 중앙은행의 통화량 통제란 애초에 불가능함.
5부. 화폐와 금융시장의 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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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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