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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역사

경제 2014. 12. 27. 17:09

 


화폐의역사

저자
캐서린 이글턴, 조너선 윌리암스 지음
출판사
경인문화사(단행)-(구)말글빛냄 | 2008-09-2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글씨 화폐의 등장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화폐'의 변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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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화가 등장하기 전인 고대의 중국에서는 청동이 귀금속을 간주되어 특별히 왕과 귀족들의 제사용 제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음. 주조화폐를 만드는 데 적합한 금속으로 청동을 선택한 것은 비록 고대의 것이지만 청동제기를 사용했던 종교적이고 사회적인 명망과 문화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임
- 스페인 패망의 원인은 부자들이 바람을 타고 달렸다는 데 있다. 그들은 수익을 낳는 실제 상품 대신 늘 계약서, 환어음, 금은의 형태로 거래하면 허황하게 내달렸다. 보다 큰 가치를 지닌 이런 거래 방식은 외국의 부자들을 끌어들였고, 그래서 우리의 터전은 초토화 됬다. 따라서 우리는 스페인에서 금은화가 부족한 원인이 오히려 그것을 너무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며, 스페인은 부자이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곤잘레스 데 셀로리고)
- 근대초기동안 유럽으로 수입된 막대한 양의 금과 은은 물가상승을 주도했고, 화폐의 수량이론에 대한 인식이 성장하는 데 기여. 이 이론은 물품 구매를 위해 가능한 화폐의 양이 증가할수록 이에 따라 그 가치와 물품의 가격은 비례적으로 증가한다는 것.
- 지폐 발행에 있어서 수량제한의 원칙에 따르는 효과를 완전히 인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요점은 없다. 지폐가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화(예를 들어 금은 주화)로 지불돼야 할 필요는 없다. 필요한 것은 오직 그 수량을 규제해야 하는 것이다. ... 그러나 경험은. 국가나 은행이 지폐발행에 있어 무제한의 권력을 갖게 되면 그 힘을 남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모든 국가에서 지폐의 발행은 어떤 규제나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지폐 발행자로 하여금 그들의 발행권을 금이나 금괴로 지불하도록 강요하는 데 있어서 누구도 적임이 아닌 것 같다. (데이비드 리카도)
- 1970~80년대는 특정국가, 특히 영국과 미국에 신자유주의의 부활이 일어남. 금본위제로의 귀환이 아니라 이 국가들의 정부기관은 국제시장의 화폐관리에서 철수하고자 시도했고, 그 운영을 자율적 국제시장의 힘에 맡김. 금본위에 의해 뒷받침되는 고정된 패리티(농산물 가격과 생필품 가격의 비율)대신에, 각각의 통화가치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강세인 소수의 통화, 특히 미국달러, 일본엔화, 그리고 독일 마르크에 대한관계를 통해 추산됨. 이는 시장 그 자체의 번영을 보장하는 절차였으나, 국가정부의 관심이 필요치는 않았음. 이 운영이 그들의 통제를 크게 벗어나는 것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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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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