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파티시에지만 단순히 무엇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하기보다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잘 만들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임대한 가게의 공간을 어떻게 해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한 거죠
- 저는 처음에 제 가게를 내기로 마음먹으면서 '웃음가 행복이 있는 시간과 공간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나름의 경영철학을 세웠습니다. 비싼 상품을 팔게 되거나 인건비를 줄이다 보면 그런 목표에 다가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행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것이 제가 가게를 여는 이유였기 때문에 이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현실화하려면 얼마나 빚을 내고 대출금을 갚느냐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겠죠. 저는 고민을 했습니다. '당장 눈앞에 있는 것들로, 돈을 적게 들이고 만들 수 있는 메뉴는 뭘까?'
- 인생은 참으로 알 수 없습니다. 때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놀라운 성가를 얻기도 합니다. 그 모든 일의 중심에는 '진심어린 마음'이 있습니다.
- 한 개의 상품조차 팔지 못한다면 수십 개의 상품을 만들어도 팔릴 리 없다. 우선 상품 하나를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라
- 여러가지를 다 잘하려고 고민하지 말고, 현재의 상황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에 집중하라
- 독립을 결심했다면 어떻게 해야 사업을 오랫동안 이어갈지 고민해야 함. 그러려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 필요한 물건은 정말로 그 물건이 필요할 때 적당한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도 결코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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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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