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 포도의 신비한 약효에 대해 말씀드리죠.
 골다공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이 병은 뼈 속 밀도가 적어진다든가 뼈나 염증
으로 파괴된다든가 해서 결국은 뼈가 아프다든지 아니면 골절이 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그때에 좋은 방법으로는 일단 운동을 적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이 해도
골다공증이 올 수가 있고 너무 적게 해도 골다공증이 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아주 적절하게 드셔야 합니다. 음식의 양을  줄이면서 다이어트
를 하게 되면 골다공증이 잘  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음식 중에서  가장 좋은
것들이 뭘까요? 요새 호르몬  요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식이요법으로
고치는 게 좋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우유입니다.
 음식은 칼슘이 많이 든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칼슘을 우리  몸속에서 침
착이 될 수 있게끔 유도해 주는 비타민 C와 D, 그리고  단백질 등을 동시에 섭
취해야만 유효합니다. 물론 우유, 시금치라든지 잔뼈까지  먹을 수 있는 그러한
생선류 같은 것도 모두 좋습니다만  비타민C와 D, 중요한 것은  단백질이 많은
음식들도 같이 겸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는 식초나 포도 같은 것도 굉
장히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식초나 포도 같은 것이 나트륨의 섭취를 제한시킬 수가 있습
니다. 그리고 칼슘을 우리 몸 속에 침착시켜 뼈를 강화시키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포도를 많이 잡수셔야죠.
 그런데 그냥 많이 잡수실 수는 없죠.  그래서 일단은 관장을 먼저합니다. 그리
고서 관장이 끝난 다음에 포도를 다량으로 복용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포도라고 하는 것을 예날  소동파로부터 아주 굉장히 중요시
여겨 포도 가지고 술을 담그고 그것을  마셔 만병을 통치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처럼, 포도만 가지고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우선 하루에 포도 600g 정도를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루에 600g
이라면 엄청나게 많은 양이죠. 이 양은 한 번에 먹을 수가 없으니까  여러 번에
나눠서 먹으면 됩니다. 나머지 시간은 생수로써 보충을 하게 됩니다.
 일단 왼쪽으로 누운 채 관장을 해서 숙변을 빼버린 이후 공복일 때 포도를 드
시고 생수를 마시고 하는 것을 반복해서 하루에 600g씩 복용을 하는데,  일주일
내지 열흘 정도만 하고 끝을 냅니다. 그 다음에 또 일정한 기간이 지난 다음 다
시 한번 한다면 만성적인 어떤 고질적인 질병 또는 체질의 개선까지도 꾀할 수
가 있다는 오묘한 요법이 바로 '포도요법'입니다.
 관장을 하실 때는 그냥 하시지  말고요, 또 글리세린이나 이런 것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레몬즙을 따뜻한 물에다가 짜서 섞어 가지고 그물로 관장을  하는 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포도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동안에도  레몬즙으로 관장을
몇 번을 해서 계속 대변을 보게 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포도 600g을 계속 잡수시기에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이때에는 반 정도는 씹
어서 껍질째로 잡수십시오. 그러나 나머지 반 정도는 속만 잡수시고  껍질은 버
리셔도 좋습니다. 왜 껍질이 필요하냐 하면 서유질이 들어가서 장의 연동운동을
항진시켜 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껍질까지 같이 잡수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껍질에는 농약이 굉장히 많을텐데 어떻게 먹느냐고 얘기하시겠죠. 물에
다가 숯가루를 타 가지고 거기에다 포도를 씻어 줍니다. 숯가루라고  하는 것은
멸균작용을 합니다. 해독도 시킵니다. 그리고 장내에  부글부글 끓는 발효 현상
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포도를 다량으로 먹었을 때는 장내에서 발효가 많이 일
어나서 배가 끓거나 또는 설사가 날 우려가 있죠. 이것들을 발효가 되지 않게끔
막는 것도 숯가루입니다. 그래서 물에다가 숯을 타 가지고 그 물에 포도를 씻어
서 먹게 되면 껍질째 잡수셔도 안심하고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포도요법을 일주일 내지 열흘 정도 실시한 이후, 일정기간 동안에
미음에서부터 시작해서 죽으로, 그리고 다시 밥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거치셔야
됩니다.
 그 기간 동안에도 마찬가지로 포도나 또는 다른  과일을 같이 겸하는 것이 바
람직합니다. 골다공증을 비롯해서 만성의 어떤 질환들 그리고  체질까지도 개선
을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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