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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경제

경제 2015. 1. 12. 17:27

 


내일의 경제

저자
마크 뷰캐넌 지음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 2014-10-06 출간
카테고리
과학
책소개
복잡계 과학의 전도사 마크 뷰캐넌이 예측하는 내일의 경제 날씨 ...
가격비교

 

 

- 오늘날 경제학은 여전히 효과적이지 못한 채로 남아 있는데, 그 이유는 대체로 경제학의 유일한 개념이 균형개념에 기초한 반면, 현실적으로 대부분 중요한 것들은 바로 그 반대, 즉 불균형을 일으키고 회오리바람과 난류를 자극하는 힘에서 발생하기 때문. 더 나아가 우리는 시장이 굉장히 빨리 균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과 매우 좋은 금융 날씨처럼 보이는 와중에도 격렬한 금융폭풍이 꽤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함. 우리는 탈평형에 대한 사고를 받아들이고 경제적 현실을 혁신과 셀 수 없이 많은 불안정한 되먹임으로 초래된 끊임없는 변화의 결과로 봐야 함. 이러한 개념전환은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스미스의 은유로 도입된 개념만큼 급진적이어야 하고, 시장에 관해 우리가 배웠던 것의 대부분을 근본적으로 뒤엎는 것이다.
- 현명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탈평형적 사고가 필요하다. 탈평형 사고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생태학, 대기과학, 지질학에서 나왔다. 대륙운동이 지진과 산맥의 성장을 일으키고, 생태계는 항상 변하는 기후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진화한다. 지난 50년간 과학적 사고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평형을 벗어난 시스템을 이해하려는 움직임이다. 이것은 풍부한 동역학을 보여주면서 어떠한 지속되는 균형상태에도 안주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놀랍고 참신한 것을 불러일으킴. 현재 진행중인 변화로 특정 역할을 하는 시스템을 설명하기에는, 고전 물리학의 방정식들와 유사한 정적방정식들은 잘 맞지 않아서, 과학적 관점의 변화는 방법론의 변화도 불러왔음. 이런 움직임은 현대 경제학의 개념적 문제들, 특히 자기강화라는 되먹임을 (겉으로는 의도적으로) 보지 못하는 문제를 적나라하게 부각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음.
- LTCM재앙은 시장가 차익 거래의 메커니즘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경우임. 확실한 투자 같았던 것이 사실은 매우 위험한 투자로 밝혀짐. 이것은 대중이 항상 똑똑한 것은 아니며 심지어 그리 자주 똑똑하게 행동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 사실 집단 지성은 매우 드물 수 있다. 차익 거래는 가능하기도 하고 대개는 주식가격이 근본적 가치로 돌아가게 작동할수도 있지만, 그것을 보장할수는 없음. 즉 비이성적 거래자들이 시장을 적절한 가치에서 멀어지게 해, 차익거래자들이 손해를 볼 수도 있음. 케인스가 말했듯 "시장은 여러분의 지불능력이 버틸 수 있는 한계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비이성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너무 낙관적인 의견일 수 있다. 효율적 시장이론가들은 주식이나 다른 금융상품의 근본적 가치 또는 본질적인 가치에 관해 말하기를 좋아하고, 일반적으로 그것을 그럭저럭 잘 해냄. 주식은 시장에서 가치를 갖고 있음. 가상의 근본적 가치는 대체로 추측에 달려 있다. 캐피탈 펀드 매니지먼트라는 헤지펀드 회사의 물리학자 부쇼는 그런 가치가 실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도 거의 증거가 없다고 말함. "아마도 똑똑한 투자자들은 예측하는 데 약간 유리하겠지만 그렇게 많이 유리하지는 않다. 내 경험으로는 수많은 징후와 연구, 통계가 있어도 성공확률은 기껏해야 52%다. 그리고 그 확률조차도 두 가격을 비교할 뿐 절대적 가치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예측하지 못하는 상대적 가치거래에 한한 것이다. 나는 가격의 향방에 대한 너무나 많은 잡음과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어서, 근본적 가격이라는 것은 없다고 강하게 믿는다."
- 인류 한 세대의 보편적 믿음, 그 당시에는 천재적으로 뛰어난 노력이나 용기 없이는 누구도 그것으로부터 자유롭지도, 자유로울수도 없었던 믿음이 다음 세대에 이르러서는 너무 뿐하게 터무니없어지는 일이 흔히 있다. 그래서 그 다음 세대에게는 이전 세대들이 어떻게 그런 것을 신뢰할만하다고 생각했는지 상상하는 것조차 어렵다. 그 믿음은 마치 어른이 한마디하면 바로 고쳐질 수 있는 어린시절의 투박한 공상과 같다. (존 스튜어트 밀)
- 모든 과학의 위대한 발전은, 최종목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문제를 연구하는 방법이 점점 더 확장될 수 있을 때 이루어진다. 자유낙하는 매우 자명한 물리현상의 한 예이지만, 이 극도로 간단한 사실과 천체 운동과의 비교가 바로 역학을 낳았다. 동일한 기준의 겸손함이 경제학에도 적용되어야 될 듯하다. (요한 로트비히 폰 노이만)
- 경제와 금융계에서 평형이론이 지속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 분야의 사고를 지배하는 은유의 힘이다. 건드리지 않으면 가만히 머물어 있고, 흔들린 양동이 안에 있는 물이 평형 상태로 쉽게 회복하듯이 외부충격에 반응하여 재조정하는 경제와 시장개념은 유혹적이다. 더 강력한 시장과학을 세우기 위해 균형에서 벗어난 시스템을 기술할, 탈평형에 대해서도 똑같이 강력한 은유가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그 은유는 분포곡선의 두툼한 꼬리와 장기기억이 어떻게 생길 수 있는지 단순한 방식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양동이 물을 살펴보자. 양동이 물에는 어떤 기억도 없다. 한번에 물 한방울씩 더해 양동이를 채우면, 물방울은 퍼져서 물을 항상 평평하게 한다. 하지만 퍼질 수 없는 쌀알 같이 단단한 곡물 한톨이 물방울을 대신하면 어떻게 될까? 탁자 위에 한 번에 한 톨씩 떨어뜨려 쌀더미를 쌓는다고 상상해보자. 이 실험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처음에 그 무더기는 한톨 한톨씩 매우 천천히 쌓여서, 더 커지고 경사는 급해짐. 쌀알이 떨어지고 서로 붙게 되면서, 무더기는 메모리를 형성. 즉 지금 쌀알이 떨어지는 위치가 나중에 그 무더기가 어떻게 커질지에 영향을 미침. 쌀 한톨을 떨으뜨리면 가끔은 쌀 사태가 나서 일부 쌀알들이 흘러내릴 것임. 결국 오랜시간 후에, 그 무더기는 흘러내리는 쌀알의 수가, 보태지는 쌀알의 수와 균형을 맞추는 일종의 정상상태에 이를 것임. 물론 매번 이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평균적으로 그러함.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 다음 쌀의 사태에서 몇톨의 쌀이 흘러내린다고 기대할 수 있는가? 예를 들어 200개라든가 하는 어떤 평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험은 그 반대결과를 보여줌. 새로운 쌀알을 무더기에 더했을 때 흘러내리는 쌀알의 수는 매우 광범위함. 메모리 효과가 있는 쌀의 사태는 지진이나 시장 움직임과 같이 크기가 엄청난 범위에 걸쳐 있는 사태를 만들어냄. 이는 매우 심오한 실험이어서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도 의미심장하게 여겼을 것임. 이 실험은 세상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의 그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줌. 어쨌든 우리가 이 실험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사건과 가장 작은 사건의 원인으 항상 정확히 같다는 것을, 시장처럼 복잡한 실제 세상의 일에서는 볼 수 없는 방식으로, 상당히 명백하게 확인할 수 있음. 그 원인은 항상 한톨의 쌀을 더한 것뿐이었다. 이 실험은 큰 결과에는 보통 상응하는 큰 원인이 있다는 우리의 직관이 심각하게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철학적 실험이다. 게다가 쌀더미 동역학은 지진이나 시장의 큰 움직임에서 우리가 보았듯이, 큰 사건들은 함께 뭉치는 경향이 있다는 섬세한 장기기억을 보여줌. 지진이나 시장 움직임처럼, 쌀더미의 역사는 격렬한 대변동의 발발 때문에 산발적으로 끊어지는, 조용하면서도 긴 기간으로 이루어져 있음. 이 모든 것은 더 규칙적일수도 없고 더 예측가능하지도 않음. 이 철학적 실험은 평형상태에서 벗어난 자연계가 우리가 시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종류의 동역학을 가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줌. 그런 복잡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메커니즘이라고 해서 아주 복잡할 필요는 없다.
- 미친 사람은 자신의 논리를 잃은 사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논리만 빼고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다. (체스터턴)
- 뉴턴 물리학은 그 가정이 기술적으로 틀리기 때문에 강력한가? 전혀 그렇지 않다. 그것을 그렇게 강력하게 만든 것은 그 가정이 바르게 되어 있기 때문이지, 잘못되어서가 아니다. 기술적으로 틀린 이론에 대한 프리드먼의 갈망은 너무나 혼란스럽다.
- 프리드먼의 주장은 잘못된 가정보다는 기술적 단순성을 강조한 경우로 훨씬 더 우뚝 설 수 있었다. 뉴턴의 중력이론은 중요치 않은 변수를 제거했지만, 현실을 최대한 잘못 표현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음. 대신에 프리드먼의 논리에는 이중성과 부정직한 설득이 있다. 그의 주장이 오늘날 경제이론의 형태를 많이 왜곡했기 때문에 나는 프리드먼의 속임수를 약간 상세히 살펴보았다. 이 경제이론들은 비현실적 가정을 하고, 그럼으로써 수학적 우아함을 얻었지만, 실제 세상에서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지는 못함. 물리학이나 다른 과학에서처럼, 모든 훌륭한 경제학 이론은 가장 중요해 보이는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단순하고 그럴듯한 가정에서 출발하는 모델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함. 결국 믿을만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가정 위에 세워진 이론이, 실제로 원인과 결과 메커니즘에 관한 무엇인가를 알려줄 수 있음.
- "가장 중요한 거래규칙은 방어를 하는 것이지, 훌륭한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매일 내가 가지고 있는 포지션이 틀렸다고 가정한다. 그 포지션이 나한테 불리하며, 나에게는 빠져나올 계획이 있다. 영웅이 되려고 하지 말아라. 자만하지 말라. 여러분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의문을 가져라. 자신이 매우 잘한다고 절대 생각하지 말아라. 그렇게 하는 순간에 여러분은 죽은 목숨이다." 시장이 게임이라면 그것은 다른 역사와 믿음, 목표를 가진 수백만의 다양한 개인들이 서로 서로를 상대로 동시에 함께 하는 게임이다. 투자와 손실의 위험이 이 게임의 참가비이다. 물론 경제이론에는 게임의 성격과 사람들이 게임하는 방식에 관해 생각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 게임이론은 많은 수학을 포함하고, 경제학에서 높은 명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게임이론은 부분적으로 그런 명성을 가질만하다. 하지만 경제학에서 전형적으로 사용되는 게임이론은. 07년 퀀트 붕괴나 대대로 일어났던 셀 수 없이 많은 비슷한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 금융 시장에 고유한 연속적인 예측 불가능성을 다룰 정도 까지는 아니다. 역시 문제는 평형에 대한 집착이다.
- 시카고 학파 창시자중 하나인 나이트는 위험과 불확실성을 구별. 그의 생각에 위험은 어떤 사건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사건들의 확률은 어떠한지를 알고 있을 때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것. 반면 불확실성은 더 심각한 무지의 형태로, 익숙하지 않고 한계가 없는 위험이자 진정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때의 위험이며 상상할 수 없는 급격한 변화이며 전혀 알 수 없는 위험이다. 이런 불확실성이 경제학을 엄밀한 과학으로 만드는 데 있어 장애물처럼 보였던 만큼, 나이트의 경제학에 대한 관점은 이에 대한 통찰에 기반하고 있음. 실제로 그는 경제학의 핵심과제는 기술적 이론화가 아닌 종교를 포함한, 도덕적 문제의 가치를 발견하고 정의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 경제학 역사가는 다음과 같이 기술함
"나이트는 시장에서 개인의 이익이 조절되는 것과 같은, 또는 다른 방식으로도 사회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가능할지 의심했다. 인간의 이성은 불완전한 도구이며 인간본성이 가진 기본요소들에 따라 종종 못쓰게 된다. 그는 개인이 문화나 사회에 바탕을 두지 않고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그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회적이라고 생각했다."
- 체스 마스터의 지각능력은 다른 모든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수년간의 꾸준한 연습으로 만들어진 확장된 인지능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한때 느리게, 의식적으로 추론으로서만 가능했던 작업은 이것을 통해 빠르고 무의식적인 지각과정을 통하게 된다. 체스 마스터가 자신은 옳은 수를 본다고 말하는 것은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 시장의 변화가 특정한 큰 값, 곧 1%나 5%, 또는 10% 등을 넘을 확률을 계산한다고 가정해보자. 레버리지가 낮을 때에는 이런 큰 시장의 움직임을 볼 확률은 매우 낮고 우리는 매우 일관된 가우시안 정규분포를 볼 수 있다. 곧 큰 움직임은 매우 드물게 일어난다. 그러나 헤지펀드가 레버리지를 높이기 시작하면 시장의 움직임은 종종 임계값을 넘기 시작하며 극적인 움직임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커진다. 이때 가격의 움직임은 두툼한 꼬리를 가지게 되며 시장이 위기에 처할 확률도 높아진다. 이것은 다르게 말하며, 높은 레버리지가 가져다주는 시장의 안정과 효율이 더 잦은 위기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얻게 되는 헛된 것이라고도 말할수도 있다. 시장이 경주용 자동차라면 레버리지는 자동차를 가속화시키도록 엑셀을 밟는 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시장은 속도가 빨라질수록 더 덜컹거리고 부서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자동차일 따름이다. 이것이 우리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게된 첫번째 교훈이지만, 다른 교훈이 또 있다. 일단 레버리지가 이 불안정성의 한계를 넘게 되면 시장은 반드시 붕괴하며 단지 어떤 형태로 언제 붕괴하는가만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 시뮬레이션에서 펀드들은 운명의 날 전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잘 운영된다. 그리고 어느날 어떤 경고도 없던 상태에서 모든 것이 퀀트 붕괴처럼 폭발하고 만다. 이것은 우연한 사건도 아니며 매우 드문 어떤 요소들이 재수없이 얽힌 사건도, 25표준편차의 사건이 3일 연속 발생한 그런 일도 아니며, 그저 레버리지가 헤지펀드와 은행을 피할 수 없는 위험한 소용돌이로 빠뜨린 일일 뿐이다. 물론 헤지펀드들에게는 이 최후의 대재앙이 그저 마른하늘의 날벼락과 같았을 것이다. 이런 갑작스러운 출구를 향해 달려라 사태는 마진콜과 강제적 디레버리징의 되먹임이 낳은 사건이지만, 동시에 그 사건이 발생한 그날은 다른 어떤 날들과도 다르지 않은 평범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 점이 가장 중요하다. 최후붕괴의 원인은 그날 먼저 있었던 사건들과는 전혀 무관하며, 단지 그 시장이 가지고 있는 불안정한 특성 때문인 것이다. 이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동시에 모두의 잘못이기도 하다. 경쟁과 레버리지가 변동성을 낮추게 되면 금융이론가들은 눈에 보이는 시장의 효율에 감탄하게 된다. 그러나 모든 이들의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는 행동이 낳은 바로 이 효율이랴말로 환상일 뿐이며 재앙은 문 밖에서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다.
- 퀀트 붕괴는 레버리지의 증가가 눈에 보이는 변동성을 떨어뜨려서 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하더라도 또한 시장이 급격한 붕괴에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는 것을 극적으로 보여주었음. 이와 비슷하게, 너무나 많은 파생상품들이 서로 의존하는 밀집된 네트워크를 만들어, 결국 시장이 불안정성의 임계값을 넘기도록 밀어붙이게 될 수 있음. 위기 이전의 10년 동안 파생상품의 거래는 폭발적으로 증가. 98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던 신용부도 스와프가 08년에는 3조달러의 시장가치를 갖게 되었고 부동산 거품을 키우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음. 이런 금융세상이 붕괴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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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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