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부자수업

경제 2020. 3. 18. 08:25

-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실수가 아니다.
그러나 죽을 때도 가난한 것은 당신의 실수다. (빌 게이츠)
- 다 쓰고 남은 걸 저축하는 게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게 있으면 써라. (워렌 버핏)
- 사람들은 언제나 돈을 저축하라고 충고한다. 그러나 이것은 나쁜 충고다. 모든 돈을 저축하지는 말라. 자신에게 투자하라. (헨리 포드)
-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워렌 버핏)
-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윈스턴 처칠)
- 홀로 모든 것을 이뤄낼 수는 없다. 주변에 잇는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야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앤드류 카네기)
- 돈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다. 비전이 없는 게 문제다. (샘 월튼)

- 일본의 미래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중간 계 층의 인구 중 아주 극소수만 부유층으로 편입되고, 나머지 대다수는 저소득 혹은 중·저소득층으로 떨어질 수 있다.”라고 미래경제를 예측 했다. 중간 계층의 급격한 감소와 파괴로 소위 M형 사회가 형성된다 는 것이다. | M형 사회가 도래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준비해야 한다. 제때 움직 이지 않으면 통화팽창에 자신의 정기 저축을 먹이로 헌납할 수밖에 없 는 '신빈민족'으로 전락하고 만다. 현대사회에서 근검절약으로 돈을 모아야 한다는 개념은 이미 낙오. 된 지 오래다. 생활의 '질'과 '양'을 희생하지 않는 전제하에 이성적인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제대로 인정하는 '자산관리'다. 공부하지 않거나 전략 없이 임의로 투자하는 주먹구구식 방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 하버드에서는 개인의 자산관리 방법을 가르친다. 단기간 내에 자신이 가진 돈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법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버드의 자산관리 첫 시간은 두 가지 개념만 가르친다.
첫째는 '투자' 행위와 '소비' 행위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매달 월급의 30%를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그 유명한 '하버드 자산관리 비법’ 이다. 하버드가 키운 청년들이 미래의 삶 속에서 부유함을 누리며 사는 이유는 이 두 개념을 머리에 각인했기 때문이다.
- 자산관리는 새로운 재원을 창출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람에게는 두 개의 다 리가 있고, 돈에는 네 개의 다리가 있다.”라는 옛말이 있다. 이는 사람이 돈을 따 르는 것보다 돈이 돈을 따르게 하는 것이 빠르다는 의미다. 자신의 재산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돈이 자산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자산을 가지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 자산관리를 시작할 때는 먼저 위험률을 생각해야 한다. 위험을 피해가야만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합리적인 기대를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작년에 펀드로 두 배의 수익을 얻었다면, 절대 올해에도 두 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선 안 된다. 냉정하고 철저한 분석으로 기대치를 조정해야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자산관리는 절대 충동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기분을 극복하고 정서를 잘 관리해야 한다. 투자의 과정도 사실은 정서관리의 과정이다. 손해를 보는 이유는 거의 충동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이다. 투자나 자산관리의 본래의 의미는 자산에 대해 합리적인 계획을 세 우고, 자산의 가치를 높여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때 문에 투자나 자산관리는 비상식적일 만큼 진지해야 한다. 어떤 자산관리 상품이나 도구를 통해 벼락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투자나 자산관 리 본연의 개념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실과 부합하지도 않는다. 투자나 자산관리의 참뜻을 알면 시장의 격렬한 파동과 변덕을 맞닥 뜨렸을 때, 고인 물처럼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시장상황이 좋 아지면 벌떼처럼 몰려들었다가 시장상황이 나빠지면 두려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시장변동에 대해 특 수한 면역력이 생기고, 확고하고 냉정한 입장을 고수할 수 있게 된다.
- "내일의 돈으로 오늘의 꿈을 이루자.”라는 말을 듣는다면, 부채가 우리로부터 앗아가는 것은 무엇일까를 반문해야 한다. 돈, 자유, 시간, 신용, 건강, 돈을 벌 수 있는 기회, 창업의 용기를 날려버리는 일일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부채의 대가는 매우 가혹하다. 오늘날의 소비는 대부분 부채소비다. 집을 사거나 차를 살 때 은행 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쇼핑을 할 때는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인터 넷 쇼핑에서조차도 할부결제를 즐긴다. 하지만 '내일의 돈'을 그렇게 쉽게 사용하면 안 된다. 빚진 돈은 결국 갚아야 하고, 부채는 우리의 삶에 수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 어느 회사 사장은 “말을 잘 듣지 않고 말썽을 피우는 직원들이 말을 듣게 하는 가 장 좋은 방법은 그들에게 집을 사도록 부추기는 것이다. 일단 하우스 푸어가 되고 나면 그 직원은 더 이상 말썽을 피우지 못한다. 또한 당신 이 시키는 일을 군말 없이 할 것이다. 대출이 그 직원을 조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누구든지 빚이 생기고 나면 모든 면에서 자유롭지 못하 다. 빚을 진 사람은 집을 이용하는 대가로 자신의 자유를 지불했다고 봐야 한다. 빚을 갚기 전까지 그의 시간은 ‘저당잡힌 것이다. 과도한 채무는 소중한 힘과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더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해 야 하는 시간을 빼앗는다는 사실을 새겨야 한다
- 우리에게 언제나 100% 만족이란 없다. 늘 자신의 집은 다른 사람의 집보다 작고, 자신의 차는 다른 사람의 차보다 안 좋고, 자신의 월급은 다른 사람보다 적 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행복은 감정이다. 돈이 많아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적당한 때에 자신의 마음에 방학을 주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당신은 빚 을 짊어지고 앞만 보고 달리느라 삶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다.
-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나쁜 소식은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됩니다. 그로 인해 당신은 전례 없는 헐값에 미래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따라서 각종 투자자들은 반드시 자산관리 사고방식을 적극적으로 바꾸고 효과적 인 투자방식으로 마이너스 금리에 대항해야 한다. 마이너스 금리 자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해 무감각한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 당신이 시장의 옷 가게에서 옷을 사려고 하는데 셔츠 가격이 380달러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80달러면 살 수 있는 옷이었다. 그렇다면 왜 가격을 저렇게 높게 붙인 것일까? 이는 판매자가 당신의 소비자잉여로 이윤을 얻기 위해서다. 어떤 사람이 그 옷을 특별히 좋아해서 80달러보다 조금 높은 금액으로 심지어는 훨씬 더 많은 돈을 주고도 살 의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에 소비자잉여가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이 마음에 드는 옷을 봤을 때는 최대한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 경제학자 마셜은 "모든 수요를 최종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소비자의 수요다. 우리는 물건을 구매할 때 반드시 어떤 물건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고, 이 물건이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점만 기억한다면 자 신의 소비자잉여 심리에 속아 돈을 허투로 소비해 진짜로 가치 있는 물건을 사지 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베블렌은 일정한 범위 안에서 우리의 소비는 타인을 모방한다고 한다. 그렇게 해야 다른 사람과의 격차로 인해 난감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광고 산업은 우리의 소비습관을 바꿔놓았다. 소비를 모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동료나 이웃이 어떤 상품으로 부러움을 사면 당신도 이 상품을 사게 될 확률이 높다. 당신의 낭비성 소비심리가 자극되는 것이다.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물질적 만족을 얻고 누리는 것보다 심리적 만족을 채우려는 것이다. 이렇게 모방과 경쟁이 유발시킨 소비행위를 전시효과' 라고도 부른다. 최초의 전시효과는 인류의 행위에 대한 심리학 연구결론이었지만, 지금은 경제학에서 소비행위를 연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 이를테면 소비자는 수입과 소비를 인식하고 처리할 때 다른 소비자 와 비교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 입은 입은 옷이 예쁘다. 는 생각이 들면 자신이 입었을 때 예쁠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방법 을 써서라도 그 옷을 사고 만다. 또한 다른 사람이 고급 소비품을 사는 것을 보면 자신의 수입에 변화가 없는 데도 이를 모방해 자신의 소비를 늘린다. 심지어는 수입이 줄어들어도 지출을 줄일 수 없다고 생각 한다. 그 결과 시장의 공급과 수요에도 영향을 주고, 시장은 이를 반영하여 소비의 전시효과는 더욱더 선명해지는 것이다
- 하버드 경제학자 게리 베커는 모든 경제행위는 이성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것이 이성적인가?”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생활방식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서로 다른 소비관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전시효과는 일정한 영향력을 발휘한 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소비관을 모방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생활방식과 실제로 처한 상황에 부합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 하버드의 유명 경제학자 그레고리 멘큐는 “격려는 사람이 어떤 행위를 하게 만든다. 이성적인 사람은 자본과 이익을 비교하고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격려를 자신의 이익으로 받아들여 그에 대해 반응하게 된다. 그러므로 격려가 경제학 연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라고 했다. 모든 경제학의 내용은 격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으로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으며, 그 외 내용은 이에 대한 해석이라는 것이다.
- 18세기에 발표된 네덜란드 맨버빌의 《꿀벌의 우화》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 무리의 꿀벌이 호화로운 삶을 위해 멋대로 흥청망 청 살았더니 아주 빠르게 번성하였는데, 이 꿀벌들이 마음을 바꿔 사치스러운 생활을 포기하고 절약했더니 무리 전체가 쇠퇴했다고 한다. 이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경제학자 케인스는 소비를 자극하고 총 수 요를 늘리는 것이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이론을 발표했 다. 이 이론은 '절약의 역설' 또는 '절약의 모순'이라고 불린다. 우리는 절약과 절제를 일종의 미덕으로 알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 로 개인이 부를 쌓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방식이다. 만약 어떤 사람 이 근검절약하여 저축을 늘리면 부유해질 것이다. 하지만 케인스의 총 수요의 수익결정이론에 따르면 절약은 경제성장에 그다지 좋은 점이 없다고 한다.
- 사람들의 수입은 소비와 저축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소비와 저축은 서로 역방향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소비가 증가하면 저축이 줄고, 소비가 줄면 저축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축만 하고 소비를 하지 않으면 폭넓은 재생산에 불리하게 작용된다고 했다. 생산이 축소되고 실업자가 늘어 경제가 위축되는 것이다.
- 우리에게 학습은 매우 중요하다. 서양에서는 “1년을 공부하 지 않으면, 당신이 가진 지식에서 80%가 감가상각된다. 당신이 오늘 모르는 것이 내일 아침이면 철이 지난다. 지금 절대 다수의 관념이 2 년도 채 지나기 전에 영원한 과거가 될 수도 있다.” 라는 말이 있다. 세계경제협력기구의 지식경제에 대한 보고 중에 “지식경제에서 학습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는 개인, 기업 및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다.”라고 나와 있다. 지식경제 시대에서 지식의 양은 개인의 학습능력에 의해 결정되고, 미래의 문맹은 글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이다. 지식과 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서 끊임없는 학습과 끊임없는 자기 보강만이 탄탄한 기초 위에 서 있을 수 있게 한다. 경쟁이 과열되면 개개인의 실력과 능력의 비교는 갈수록 격렬해질 것이다. 공부하지 않으면 능력을 키울 수 없고 곧 뒤처지게 된다.
- 중국 경제학자 우징렌吳散蓮은 “주식을 사는 것이 곧장 부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단지 부를 재분배하여 이 사람의 주머니에서 저 사람의 주머니로 돈을 옮기는 일에 불과하다. 주식으로 부를 늘리려는 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지구로부터 멀어지려는 것과 같이 황당한 일이다.” 라고 말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투자하는 종목에서 다른 사람의 돈을 자기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면 당연히 돈이 벌리지 않는다.
- 80%의 주식투자자는 돈을 벌 생각을 하지만, 20%의 투자자는 손 해가 생겼을 때의 대응책을 마련한다. 투자자는 주식거래 전에는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공격만 논하고 수비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발생 가능한 불리한 상황을 예측해 유 비무환의 자세를 갖춰야 위기가 왔을 때 신속하게 반응하고 손실을 줄 일 수 있다. 돈 벌 생각만 하는 투자자는 영원히 돈에만 시선을 고정하기 때문에 쉽게 과열 양상에 빠지기 쉽고 잠재적인 위협을 간과하게 된다. 하지만 리스크의 존재를 분명하게 인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관련된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면 성공 기회도 커진다. 워렌 버핏은 주식을 선택할 때 발전 잠재력이 있고 자신이 쉽게 장 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선택한다. 그는 장기투자를 선호했다. 잠재력 우수한 주식을 선택할 수 있어야 더 많은 이윤 구간을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실패한 투자자는 80%의 시간으로 거래를 진행하고, 20%의 시간을 후회한다. 그러나 성공한 투자자는 80%의 시간을 들여 주식을 연구하고, 20%의 시간으로 실제 거래를 진행한다. 이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비결이다.
- 일본 주식의 신 고레카와 긴조는 주식투자자들에게 “주식을 선택할 때는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한 후에 선택해라.” 라고 충고했다. 주식투자는 눈먼 고양이가 죽은 쥐를 만나는 것 같은 우연이란 절대 없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철두철미하게 주식을 연구해야 한다. 이것만이 주식시장의 20 대 80 법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효과적인 게임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길이다. 그렇게 했을 때 당 신도 주식시장에서 수익 얻는 20%의 투자자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 워렌 버핏은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는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부릴 줄 알아야 한다.”라는 투자비결을 갖고 있다. 그는 분명하게 “나는 보통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믿음을 잃을 때 주식을 사들인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는 신중할 것을 조언한다. 어느 때나, 어느 것이나 대폭으로 상승하는 시기가 있다. 사람들은 드러나는 것에 미혹된다. 나는 주식시장이 내후년에도 계속 오를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 가격이 높아질수록 더 조심한다. 경솔 하게 생각하면 안 되고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조언한다. 워렌 버핏의 말을 종합해보면 용감한 '역방향 투자자'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분석하면 전통적인 역방향 투자전략이 아 닌 '선택적 역방향 투자전략'을 말한다. 전통적인 역방향 투자전략은 최근 성적이 좋지 않거나 대다수의 투자자가 관심을 갖지 않은 주식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워렌 버핏의 선택적 역방향 투자전략은 다음 경우에 시행된다.
(1) 회사가 장기적 경쟁에 우세를 가지고 있지만 주식가격이 떨어져 있는 경우
(2) 회사 전체를 사는 것이 사업하는 사람을 더욱 안목 있어 보이게 하는 경우
-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이 “만약 당신이 어떤 주식을 10년 동안 보유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 주식을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라고 주식투자의 기본 태도에 대 해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저평가된 주식을 분별하기 위해 애쓰고 최대한 회사의 정 보를 받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은 현재 펀드관리자들이 주식을 고르는 필수 조건이다.
- 부모는 매우 진지하게 용돈에 대해 아이와 상의해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용돈이 가정생활 속의 한 제도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용돈을 부모의 감정에 따라 맘대로 늘리거나 줄이는 금액이 아니고, 필요하다고 해서 무한정 줄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해야 한다. 용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면 쌍방은 이를 잘 준수하는 것 또한 교육이다. 용돈의 유무, 금액은 부모와 아이의 사랑과는 무관하다. 하지만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그 둘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요즘 너의 태도가 아주 좋지 않고, 나는 너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계속 그러면 다음 주에 용돈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라는 식이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의 크기에 따라 용돈도 변한다 는 잘못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가정의 재산 관리에는 유동, 분배, 조합 3단계가 있다. 유동이라는 것은 화폐 간의 유동과 화폐의 국제적 유동성이다. 분배는 서로 다른 종류의 자산의 비율 분배다. 금, 부동산, 유가 증권, 예술 소장품 등이 있다. 조합은 증권과 채권의 조합, 펀드와 주식 의 조합 등이다. 가정의 자산관리는 고수가 바둑을 두는 것과 같다. 가장 핵심사항은 가정의 재산을 경제적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다.
- 젊은 사람들은 소비를 할 때, 부지런히 말하고, 부지런히 계산하고, 부지런히 배우고, 부지런히 보고, 부지런히 달리는 절약 기능을 마스터해야 한다. 부지런 히 말하는 것은 값을 깎는 것이고, 부지런히 계산하는 것은 계산을 잘해서 판매자 의 숫자 놀음에 놀아나지 않는 것이다. 부지런히 배우는 것은 아는 사람, 인터넷, 잡지 등의 수많은 경로를 통해 새로운 소비 기술이나 자산관리 지식을 배우는 것이다. 부지런히 보는 것은 할인, 판촉 정보나 각종 상품의 발전 추세를 많이 보고 들어서 자신이 상품을 살 때 비교적 낮은 가격과 정확한 방향으로 사는 것을 말한 다. 부지런히 달리는 것은 쇼핑할 때는 여러 곳에 발품을 팔아 비교하는 것이다.
- 러시아의 유명 생리학자 파블로프Ivan Petrovich Pavlov는 “즐거움은 양생의 유일한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3명의 의사가 있다고 말했는데 첫째는 고요함, 둘째는 즐거움, 셋째는 절식이라고 했다. 즐거움과 건강은 원래부터 서로 연관되어 있다. 즐거움은 반드 시 건강을 촉진시킨다. 즐거움 자체가 심리적으로 유쾌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이 각 연령 단계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각각 다르다. 노인의 즐 거움은 몸이 건강하고, 경제적인 안정감이 있으며, 사회로부터 인정받 는 것이다. 또한 적막함을 느끼지 않고, 자신이 아직도 쓸모 있다고 느 끼며, 신앙이 있고, 만족감을 느끼면 살이 유쾌해진다. 그래서 우리의 부모이자 선배가 점차 나이를 먹어 갈수록, 경제적인 보조 외에 그들의 심신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즐거운 노년기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 금융위기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일반인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하나 는 재산성 수입의 변화다. 주식, 채권, 투자성 부동산 자산, 보석, 소 장품 등이 포함되고 그 가치에 변화가 생기는 것들이다. 다른 부분은 급여의 변화다. 예를 들어 직원의 급여 수입이 기업의 생산성 수요로 인해 조정되고, 급여 및 상여금 수입이 변동을 통해 오르거나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일수록 신중한 자산관리를 지속해야 생활의 질이 안정적 으로 상승하는 것을 보장할 수 있다. 경제위기시에도 두려워할 것은 없다. 침착하게 생활을 지속할 방법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먼저다. 그럼 경제위기가 피할 수 없이 도래한다면 개인이나 가정은 어떻게 이를 대처해야 할까?
(1) 경제위기가 찾아오면 부동산, 차와 같은 자산을 사지 않아야 한 다. 경제 상황의 하락세에서는 어디가 바닥인지 알 수 없다. 개인이나 가정의 몇 안 되는 자산은 경제가 곤두박질치는 과정에서 남김없이 사라질 수도 있다.
(2) 자신의 직장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경제위기가 왔을 때 소득과 지출이 정비례하지 않을 수 있다. 회사도 지탱하는 힘을 받아야 파도에 휩쓸려가지 않고, 나뭇잎 위에 매달린 한 마리의 개미처럼 파도에 따라 흘러갈 수 있다.
(3) 여유 자금이 있다면 경제위기시에 토지나 석유, 강철, 식품 등 재생 불가 제품이나 광물 자원, 생활필수품을 구입한다. 식품은 배고 프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재생 불가 제품이나 광물 자원은 어떤 시기에도 계속 소모해야 하는 것이자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자산이 가치를 유지하거나 증가하는 것을 보장할 수 있다.
(4) 주식, 금 투자 등을 멀리하라. 경제위기에서 주식은 휴지 조각으 로 전락할 수 있다. 절대 욕심내서 구매하면 안 된다. 언제 회사가 파 산하고 주식거래가 멈출지 알 수 없다. 금은 비록 가치가 유지된다고 하지만 어쨌든 일반 등가물일 뿐 생필품은 아니다. 금 한두 돈이 밀가루 몇십 그램보다 못할 수도 있다.
(5) 그림이나 골동품류를 사지 말아야 한다. 이런 물건들은 그 자체 의 가치와 가격에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물건이 가치를 유지하길 바라는 것은 독이든 술을 마셔 갈증을 푸는 것과 같다.
- 금융위기 시에는 사람들의 수입은 떨어지고 재원 개발이 어려워지면서 절약이 중요해진다. 경제위기는 추운 겨울과 같다. 하지만 그 시기가 도래했더라도 “그럼 그 뒤에는 봄이 오겠구나.”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경제위기 속에서 비관하고 절망하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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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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