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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패러독스

경제 2015. 1. 24. 18:22

 


경제학 패러독스

저자
타일러 코웬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03-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일상의 순간순간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경제적 사고가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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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상과 처벌로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 고전적 경영분석에 따르면 상당한 성공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한 보너스를 제시하지 말아야 함. 또 자동차에 시동이 걸리기 전까지는 수리공에게 수리비를 지불하지 말아야 함. 병원측에서는 의사들에게 심장수술 성공율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하기를 꺼림. 많은 의사들이 자신의 실적에 피해가 갈까 어렵고 힘든 수술은 꺼리게 되기 때문.
- 동기를 유발하기에 적절한 조건들
(1) 노력을 추가로 투입할 때 직무수행의 효과가 높다면 금전적 보상을 하라
(2) 내적 동기가 약할 때 금전적 보상을 하라
(3) 과업을 위해 돈을 받아야 사회적을 인정을 받을 때, 금전적 보상을 하라
- 압박을 당하는 사람들은 여론을 따르려는 경향이 큼. 그들은 자신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집단사고와 타인의 승인이라는 안전막에 의지하는 것임. 다른 사람의 의견대로 행동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달리 행동해서 좋을 게 무엇인가?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그것은 사실 자신의 잘못이 아니다." 이 말이 함축하는 의미는 프로젝트의 성공에 결정적 판단을 내릴 사람들을 압박하지 말라는 것임
- 통제력을 잃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금전적 인센티브를 조심해서 제공해야 함. 적절하게 적용되지 못한 인센티브는 무력감을 악화시키고 상대를 파괴적으로 행동하게 하거나 무조건적으로 반항하게 만듬. 다시말해 처벌과 보상을 잘못 적용하면 노예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음. 그 결과 과업수행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함. 누구든 자신이 뭔가를 통제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함.
2. 인센티브의 함정
- 보상과 처벌은 상대가 통제감을 잃었다고 느끼는 순간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 인센티브를 이용할 때는 상대에 대한 존중을 잃지 말아야 함. 적어도 명령이 아니라 협의하는 척이라도 해야 함. 보상을 해주었다는 사실이 상대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상이 됬든 처벌이 됬든 상대의 면전에 대고 해서는 안됨. 그렇지 않으면 보상이 두드러질수록 내적 동기를 감소시키기 쉬움.
- 자본주의가 매력적인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보상과 처벌을 혼합하고 융합하여 전혀 예기치 못한 결과를 끌어낸다는 데 있음. 자본부의는 단순히 돈, 더 많은 돈에만 집착하는 체제가 아님. 그것은 선을 향한 인류의 내적 동기를 결집하기에 최고의 체제이기도 함. 그리고 이 체제는 사람들에게 통제감을 허용함. 자본주의에서는 언제 인센티브를 바굴 것인가, 그리고 언제 돈에 대해 그만 생각해야 하는가를 아는 것이 중요함. 소련의 문제는 단지 유익한 인센티브가 너무 약하다는 것뿐만 아니라 해로운 인센티브가 너무 강하다는 것이었음. 대부분의 소련인들이 어지간한 삶을 누리기 위한 유일한 길은 공산당의 비위를 맞추는 것뿐이었음. 이 압력은 언제나 존재했고 언제나 위협적인 것이었음. 선택 가능한 길은 완전한 반역자가 되든지 아니면 권력의 비위를 맞추든지, 적어도 권력의 횡포를 참아내는 것이었음.
3. 잘먹고 잘살기 위한 경제학
- 음식기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은 빈부격차가 심한국가를 택할 것. 같은 값이면 부유한 계층이 모여사는 곳이 좋은데, 부유한 사람들이 있어야 질 좋은 음식에 대한 수요가 커지기 때문. 수요는 고급음식의 발달을 촉진함. 생산자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의 빈곤층이 존재해야 미식가를 위한 음식을 생산하기 쉬움. 멕시코, 인도, 브라질 음식이 맛있고 저렴한 것은 그 이유임.
4. 인간관계, 신호보내기의 경제학
5. 위험하면서도 필수적인 자기기만의 기술
- 자신의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비현실적인 정도로 긍정적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관계를 오래 지속시키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기회를 더 많이 가지고 있음.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하는 커플들은 또 실제보다도 더 배우자와 공통점이 많다고 믿는 경향이 있음
- 자기기만은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 또 다소 애매하거나 아예 틀렸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믿게끔 스스로 조종함. 이상하게도 이래도 괜찮을 때가 있음.
-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경향이 있음. 자신감도 더 크고, 더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려 하고, 별 어려움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충성을 요구하기도 함. 자시기만은 또 정신이 산만하지 않게 해줌. 생명체로서 인간이 몇가지 중요한 목표(음식, 지위, 섹스 등)를 추구할 때 자기기만은 걱정을 하거나 정신이 산란해지거나 초점을 잃는 등의 현상을 막아주는 진화된 방어메커니즘일 수 있음.
- 브레인스토밍 회의는 시간을 비생산적으로 소모하게 함. 사람들은 대개 집단 속에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생각해내기 때문.(집단 생산성의 환상) 집단에 섞여 있을 때는 늘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 자신은 압박감을 덜 느낌. 침묵을 지키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지 못한다고 해서 스스로가 멍청하게 여겨지는 일도 없음. 오히려 뭔가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자신 역시 그 집단적 탐색에 관여하고 있다고 느낌.
- 단점도 많지만 그래도 자기기만은 인간이 계속 고결한 척하도록 해줌. 선을 행할 때 인간은 선행 그자체를 위해 선행하지 않고, 타인과 연합하는 과정과 자기가만의 과정을 즐기기 위해 선행을 함. 그래놓고 스스로를 속여 자신이 목적 그 자체를 높이 평가한다고 생각하게 만듬. 우리는 자신이 실제보다 더 나은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상당부분 자기충족을 위한 주문에 가까움. 만일 스스로를 설득하여 진정 자비로운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할 수 있다면 그러면 더욱 좋음.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인간은 더 행복해지고 일도 더 잘하게 됨.
6. 문화예술 향유의 경제학
- 현상유지 편향이라는 용어가 있음. 사람들은 자신에게 속해 있다는 어떤 이유만으로도 어떤 상품, 서비스, 정체성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실험에서 사람들에게 음료수가 담긴 잔을 주면 그들은 그 잔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것이 자기것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잔의 가치를 두배 혹은 그 이상으로 올려 매김. 이런 충성효과는 다양한 상황과 대상에서 반복됨. 인간은 어느정도 자기 소유물의 포로라는 이야기임. 사람들은 자기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을 향한 사랑을 확고히 하기 위해 그렇게 방어적 편향성을 키워 왔을 것임. 물론 사랑이나 애착은 소중한 것이지만 삶의 모든 면에서 현상을 유지하려는 성향을 높이 평가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됨.
7. 7대 죄악을 파는 시장
8. 어떻게 세상을 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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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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