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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0 재무제표에 숨어 있는 회계속임수

 


회계속임수

저자
하워드 슐릿 지음
출판사
리딩리더 | 2009-06-2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일반투자자가 회계속임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
가격비교

 

Part1: 분식회계의 기초
제1장. 사람들은 항상 속는다
- 센던트사의 고전적 분식회계 징후 : 과거연도 마케팅비용에 대해 공격적인 회계처리를 적용해 이익을 부풀림. 그리고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하자 관계없는 분야의 회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를 무분별하게 인수. 인수의 목적은 사업의 시너지 효과와는 아무 상관 없음. 대신 인수를 할 때 비용을 크게 계상하고 이를 충당금으로 만들었음. 나중에 순이익을 인위적으로 부풀릴 때 이 충당금을 사용.
- 인포믹스는 매출액을 계상하거나 허위매출액을 계상하기 위해서 다양한 수법들을 활용. 많은 경우에 인포믹스는 고객들과의 이면계약을 통해 원래 계약조건을 크게 변화시켰고 또한 고객이 거래를 췻호할 수 있도록 해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체결날자를 소급처리했고, 고객들에게 환불권리나 기타 권리를 양보한 이면계약을 체결했고, 대금회수 가능성이 낮은 재판매업자와 한 거래를 매출액에 포함시켰고, 소프트웨어 관리계약으로 받은 금액을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계약인 것처럼 계상했으며, 고객이 불만을 제기한 거래에 대한 매출액도 계상했음.
- 98년 후반 매출액이 부진하고, 수주잔고와 선수금은 줄어들며,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이 급증하자 루슨트의 회계처리는 더 공격적으로 변함. 루슨트는 이익을 올리기 위해 자산의 평가절하를 하지 않았고, 일부 소프트웨어 비용을 자본화하기 시작했고, 기업연금에 대한 몇가지 가정을 바꿨고, 기존 충당금을 이익으로 옮기기 시작했으며, 인수를 통해 미래의 이익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충당금을 설정하기 시작.
제2장. 구하라 그러면 찾으리라
- 속임수의 조기징후 : 빈약한 내부통제 환경(예를들면, 이사진에 독립이사 또는 자격있는 독립 외부감사인이 없는 경우), 극도의 경쟁압력을 받고 있는 경영자, 도덕성에 문제가 있거나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경영자, 실제 성장이 둔화되는 고성장 회사,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무능력한 회사, 새로 상장한 회사와 비상장 회사 등
제3장. 회계속임수 찾아내기
- 투자자는 언롬보도에 담기 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회사가 추정이익이라는 것을 이용해 사실을 흐리려 한다는 것임. 추정이익이란 경영진이 순이익 계산에서 회사의 일상영업과는 상관없는 계정을 뺀 것임. 관례적으로 이 추정수치는 합병후 이익이나 신규사업의 이익이 어떨지 투자자가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제시됨. 어떤 회사는 추정재무수치를 이용하여 산출한 왜곡된 이익으로 언론보도자료를 냄. 영업과 상관이 있는 비용도 추정이익을 계산할 때 기발하게 제외시키기도 하고 주식을 이용한 보상이나 상각비용을 추정이익 계산시 제외.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이자 투자의 귀재인 워렌버핏은 추정이익을 사용하는 경영자를 비웃으며 추정이익을 사용하는 것은 먼저 화살을 쏘고 그 다음 화살이 꽂힌 곳 주위에 표적을 그리는 것에 비유. 경영자는 추정이익이라는 것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을 먼저 정하고 그것을 잘 드러낼만한 수치만 찾으면 됨.
- 공시서류 속의 회계속임수 찾기
(1) 감사보고서 : 의견거절 혹은 한정의견, 회계법인의 명성, 감사위원회가 없는 경우 혹은 감사위원회의 구성이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이지 않은 것 같은 경우
(2) 주주총회 위임장 : 소송, 경영진 보상, 내부관계자 거래
(3)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 : 회계처리방침, 회계처리방침의 변경, 내부관계자 거래, 우발채무, 장기구매계약
(4) 회장의 편지 : 솔직함
(5) 경영진의 사업설명 및 분석 : 구체적이고 간결한 정보공개, 주석에서 공개한 정보와 일치여부
(6) 8-K : 회계처리방침에 대한 의견차이
(7) 등록서류 : 과거의 성과, 경영진과 이사진의 수준
Part2 7가지 속임수
제4장. 첫 번째 속임수: 매출액의 조기인식 또는 부실한 매출액의 인식
(1) 첫 번째 기법: 아직 고객에게 제공할 서비스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을 계상한다.
- 공격적을 매출액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후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상당히 작아지는 것임.
- 장기매출채권에 큰 증가가 있었는지 확인
- 매출액 인식에 대한 회계처리방침이 더 공격적 기준으로 바뀌지 않았는지 확인할 것
(2) 두 번째 기법: 구매자의 무조건적 승낙이 있기 전이나 제품을 선적하기 전에 매출액을 계상한다.
- 공격적이거나 부적절한 회계처리의 중요징후, 미청구 매출채권이 청구매출채권보다 상당히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
- 팔지도 않았는데 먼저 선적하지 않았는지 주의
- 계약날자의 소급을 주의
- 분기종료일이 바뀌지 않았는지 주의
- 구매자가 환불할 확률이 높은지 평가할 것
- 반품권이 주어지는데도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를 주의할 것 : 구매자가 제품을 반품할 수 없고 판매자가 얼마만큼 반품이 될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거나 다른 중요한 우발상황이 있는 경우, 현금을 받을 때까지 매출인식을 미루어야 함.
(3) 세 번째 기법: 구매자가 대금을 지불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을 계상한다.
- 판매자금융에 주의 : 자신의 돈으로 자신의 제품을 사는 것
- 구매자에게 대금지급기일을 늦추어 주는 것에 주의
- 구매자의 자금조달능력, 대금지급 능력에 주의
(4) 네 번째 기법: 이해관계자에게 판매
- 납품업자, 친척, 임원, 전략적 제휴업체와의 거래에 주의
(5) 다섯 번째 기법: 구매자에게 반대급부로 어떤 것을 준다.
- 납품업자와의 물물교환을 통해 매출액을 인위적으로 부풀릴 수 있음
-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주식이나 주식 워런트를 주는 것은 문제임. 매출액은 즉각적으로 인식하는 반면 판매에 대한 조건으로 지급한 주식을 천천히 상각하는 경우.
(6) 여섯 번째 기법: 매출액을 총액으로 인식
제5장. 두 번째 속임수: 가공 매출액의 인식
(1) 첫 번째 기법: 경제적 실체가 없는 매출액의 계상
- 이면계약서에 주의
(2) 두 번째 기법: 빌린 돈을 매출액으로 계상
(3) 세 번째 기법: 투자수익을 매출액으로 계상
- 회사에 투자시 그 회사의 순이익을 지분만큼 비례해서 비영업 투자수익에 포함시켜야 함
(4) 네 번째 기법: 미래에 계속 구매하는 조건으로 받은 납품업자의 리베이트를 매출액으로 계상한다
- 재고에 대한 재금을 과대지급하는 대신 납품업자가 그 금액을 되돌려 주도록 함. 이 리베이트를 매출액으로 인식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이것은 매입재고에 대한 조정을 의미.
- 소매업자들이 반품한 물건을 어떻게 회계처리하는지 알아볼 것
(5) 다섯 번째 기법: 합병 전 일부러 계상안한 매출액을 인식한다
제6장. 세 번째 속임수: 일회성 수익으로 이익 늘리기
(1) 첫 번째 기법: 저평가된 자산을 매각해서 이익을 부풀려라
- 장부가격에 비해 가격이 상승한 자산을 매각
(2) 두 번째 기법: 투자수익을 매출액의 일부로 둔갑시켜라.
(3) 세 번째 기법: 투자수익으로 영업비용을 줄여라.
- 일회성 수익과 영업비용의 상계에 주의
(4) 네 번째 기법: 대차대조표의 계정과목을 변경해서 수익을 창조해라.
제7장. 네 번째 속임수: 당기비용을 과거나 미래로 옮기기
- 비용을 숨겨서 비용을 자산으로 바꾸고 순이익을 늘리는 것에 주의. 미래에 효익을 주는 비용은 자산으로 자본화하며, 그런 효익이 없는 것은 바로 비용화 해야 함.
(1) 첫 번째 기법: 일반영업에 들어가는 원가를 자본화해라. 특히 최근에 비용화 하는 것에서 자본화 하는 것으로 회계처리 방법을 바꿨을 경우에 더 좋다.
- 마케팅 및 영업비용, 매립지 비용과 이자비용의 자본화, 소프트웨어 개발비용, 매장개점 준비비용, 수리 및 유지보수 비용 등
(2) 두 번째 기법: 회계처리 방법을 바꿔서 당기비용을 과거로 옮겨라.
(3) 세 번째 기법: 원가를 최대한 천천히 상각해라.
- 일반회계기준은 비용에 대응하는 수익이 생긴 것과 동시에 비용을 인식하도록 하고 있지만, 경영자는 비용의 인식을 최대한 늦추고자 하는 유인을 가짐. 감가상각을 느리게 하면 자산이 더 오랫동안 대차대조표에 남아 있기 때문에 순자산이 커지고, 상각비용을 줄기 때문에 순이익이 커짐.
(4) 네 번째 기법: 부실자산의 평가절하를 하지 마라.
- 자산의 가치에 갑작스럽고 상당한 평가절하가 있을 경우, 그 금액에 대해 즉각 감액손실을 인식해야 함. 손실은 나누어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에 전부 인식해야 함
- 흔히 대규모 구조조정 비용을 발표하는 회사는 과거에 인식했어야 할 감액손실을 인식하지 않았던 경우가 많음.
- 일반회계기준에 따르면 관련 매출채권은 회사가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금액인 순실현가능 금액으로 줄여야 함. 회사는 순 실현가능 금액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고객으로부터 회수받지 못할 매출채권을 예측하고 이 금액만큼 매출채권을 줄이는 충당금을 설정해야 함. 만약 회사가 이익을 늘이고 싶으면 더 많은 매출채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함.
(5) 다섯 번째 기법: 자산충당금을 줄여라
- 충당금을 충분히 늘리지 않는다거나 충당금을 줄인다면 순이익을 만들어내는 효과가 있음 충당금은 매출채권, 재고자산, 설비자산, 영업권, 이연법인세와 관련해서 만듬.
- 매출채권은 증가하는데 대손충당금은 감소하는지, 대손충당금의 부재, 재고자산평가충당금 감소, 의심스러운 성격의 충당금 취소, 이연법인세자산 평가충당금의 변화 등에 주의할 것.
제8장. 다섯 번째 속임수: 부외부채 또는 부채의 과소계상
- 손익계산서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채를 줄임. 회계원칙은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의무로부터 발생하는 미래 경제적 효익의 희생이 있는 경우 부채를 인식해야 함.
(1) 첫 번째 기법: 미래의무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관련 부채를 계상하지 마라.
- 우발부채에 주의할 것
(2) 두 번째 기법: 회계추정을 변경해서 부채를 줄여라.
- 주식시장이 호황일 때는 연금자산에서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음. 회사는 연금자산에서 돈을가져갈 수는 없지만, 연금혜택의 계리적인 현재가치, 이자율, 연금자산에 대한 기대수익률의 수치를 조정해서 연금자산에 납입하는 금액을 줄이거나 없애서 해당연도의 순이익을 늘릴 수 있음.
(3) 세 번째 기법: 의문이 가는 충당금을 이익으로 사용해라
- 과대계상한 충당금으로 이익을 늘리는데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할 것.
(4) 네 번째 기법: 가짜리베이트를 만들어라
(5) 다섯 번째 기법: 부담해야 하는 미래의무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금을 받을 때 매출액을 기록해라.
- 프랜차이즈업체나 항공사처럼 수익획득과정이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회사에 대해 부채를 계상하는 것처럼 소유의 위험과 효익이 구매자에게 이전되지 않았다면 부채로 계상해야 함. 아직 회수가능성이 희박하거나, 반품이 유력한 상황과 같이 중요 우발상황이 아직 가능한 경우 매출액을 계상해서는 안됨. 오히려 대차대조표에 부채를 기록해야 함. 그런 우발상황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을 계상한다면 매출액과 이익이 과대계상될 것이고 부채는 과소계상될 것임.
제9장. 여섯 번째 속임수: 현재의 매출액을 미래로 옮겨라
(1) 첫 번째 기법: 충당금을 만들어 미래에 이익으로 사용한다.
(2) 두 번째 기법: 기업인수합병을 완료하기 직전, 매출액의 계상을 멈춘다.
제10장. 일곱 번째 속임수: 미래에 인식할 비용을 현재로 끌어와 특별손실로 계상하라
- 회사가 경영환경의 악화와 같은 이유로 어려움을 겪을 때 적어도 미래의 실적만은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속임수를 쓰기도 함. 미래에 인식할 비용을 당기로 가져와 인식할 때 이런 효과가 있음
(1) 첫 번째 기법: 특별손실을 늘려라.
- 특별손실을 이용하면 미래 영업이익을 쉽게 늘릴 수 있음. 당기에 계상하는 특별손실에 미래 영업비용을 포함하면 됨. 미래에 계상해야 할 비용을 과거에 미리 했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늘어날 수 밖에 없음
- 재고자산 상각이나 직원해고에 따른 특별손실의 인식은 이제 일상적인 것이 되었음. 그러나 매출채권평가관련 손실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깊게 보아야 함. 만약 매출채권에 대한 평가손실이 있었다면 해당 매출액이 가짜일 가능성이 있음.
(2) 두 번째 기법: 피인수회사에서 진행 중인 연구개발에 대한 원가를 상각해라.
- 기업의 인수가격에서 최대한 많은 부분을 손실처리하고 외부감사인에게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하면 됨. 루슨트는 기업인수를 마치고 나면 인수가격의 대부분을 진행중인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상각했음. 이와 같은 상각을 통해 루슨트는 미래의 영업비용을 줄여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늘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었음.
(3) 세 번째 기법: 조정 가능한 비용이 있다면 당기에 많이 인식해라.
Part3 회계속임수의 징후를 찾아내는 방법
제11장. 데이터베이스 검색
제12장. 재무제표 분석
Part4 심화 과정
제13장. 기업인수합병을 이용한 회계속임수
- 적자를 내는 여러 곳의 기업들을 인수해서 대형화한다.
- 합병중간기간에 손실을 몰아넣는다.
- 기업인수 전후로 대규모상각을 한다.
- 대규모 손실계상을 통해 만든 충당금을 사용한다.
- 인수합병이 끝난 다음에 매수금액의 배분을 변경한다.
- 피인수회사와의 거래를 계상한다.
- 지분풀링법의 효과가 재무제표에 중요한 영향이 없다고 간주한다. 원래는 인수합병에 대한 회계처리방법으로 지분풀링법을 사용할 때 이전부터 합병을 했다는 가정하에 이전 재무제표를 조정해서 제시해야 하나 지분풀링의 효과가 재무제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단다면 예전 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됨.
- 향후에 구매를 유도하기 하기 위해 주식이나 워런트를 준다. 주식이나 주식워런트는 매출액에서 감해야 하나 영업권으로 인식하여 장기간에 걸쳐 상각하는 방법을 사용.
제14장. 매출액의 인식
Part5 회계속임수의 과거와 미래
제16장. 회계속임수와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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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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