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리더'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10.21 테크니컬 리더

테크니컬 리더

경영 2014. 10. 21. 20:11

 


테크니컬 리더

저자
제럴드 M. 와인버그 지음
출판사
인사이트 | 2013-01-25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리더십은 익숙한 주제이지만 여전히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가격비교

- 선형모델은 보통사람보다는 역할로 관계를 정의함. 예를 들어, 실제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보다는 책임있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유기적 모델은 유일한 한 사람에게서 또 다른 유일한 사람이라는 관점으로 관계를 정의함. 선형모델에서는 각각의 관계를 전부 고려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대규모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음. 그러나 선형모델을 일대일 관계에서 적용하는 것은 그다지 유용하지 않음. 그 상황에서는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개인의 특성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 위협과 보상모델을 따르는 사람은 관계보다 역할에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관계를 정의할 때 직함을 매우 중요하게 여김. 어려움에 빠지면 자신의 권위를 앞세우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의 권위에 굴복하는 경우가 많음. 힘을 바라보는 이런 시각이 비록 통계적으로는 유용할 수 있지만, 일대일 상황에 적용하기는 어려움. 연애, 교육, 리더십같은 분야에서는, 한 사람이 위에 있고 다른 사람은 아래에 존재한다는 생각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음. 이런 식의 사고방식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두려움, 분노, 공격성, 죄책감, 시기 등의 감정을 불러 일으킴. 유기적 모델은 일대일 상황에서 그 장점이 분명히 드러남. 현재역할과 상관없이 두 사람이 동등한 삶의 의미를 지닌 존재라고 간주하는 것. 유기적 모델은 모든 사람이 이익을 보는 형태로 문제를 해결함.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행동할 때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감정은 발견의 기쁨임. 그러나 때로는 이런 기쁨에 휩싸여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 스타일은 다양하더라도 문제해결형 리더는 공통적으로 한가지를 더 갖추고 있음. 그것은 바롤 언제나 더 좋은 방법이 존재한다는 믿음. 그런 믿음은 어디서 온 것일까? 버트런드 러셀은 믿음이란 증명할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신념이라고 했음. 문제해결형 리더가 논리적인 사람이라도, 그러한 자신의 믿음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음. 아마도 그 믿음은 어린 시절에 경험함 성공 때문일 가능성이 있음. 뛰어난 아이디어로 유쾌하지 못한 상황을 행복한 상황으로 바꿀 수 있었던 한 아이를 생각해 보자. 이 성공은 아이디어에 대한 아이의 믿음을 강하게 만듬. 이 믿음을 통해, 그 아이는 다음에 부딪힌 문제도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음. 연습은 완벽함을 만들고, 성공은 더 큰 성공을 낳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문제해결형 리더가 탄생하게 됨. 그러나 이런 자기강화의 선순환이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것은 아님.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문제해결에 활용하는 것은 고사하고, 누군가 그 아이디어에 귀 기울여 주는 기쁨을 느껴보지도 못함. 이렇게 되면 그 아이는 더 이상 아이디어를 생각하지 않게 되고, 어떤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아이디어를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함
- 모든 팀원이 문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기 전까지 해결을 시도하는 것은 에너지 낭비일 뿐임. 논쟁이 길어지는 이유는 대부분 서로 내세우는 해결책의 상대적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이해가 지나치게 다르기 때문. 문제해결형 리더는 논쟁이 문제정의의 차이점 때문인지 해결방법의 차이점 때문인지 보여주는 신호를 읽을 수 있음.
- 혁신을 방해하는 세가지 큰 장애물
(1) 자신에 대한 무지 : 자신의 행동을 보지 못하고, 그 때문에 변화의 기회가 사라짐
(2) 문제 없어요 증후군 : 자신은 이미 모든 문제의 답을 알고 있다고 스스로 믿음
(3) 강단 심리학계의 정설에 대한 믿음 : 대안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게 하며,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해결책 조차도 보이지 않게 함
- 자기인식이 부족하면 자신의 오류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래서 그 오류를 파악해서 훌륭한 무언가로 바꿀 수 없음. 자신이 훌륭한 지적 능력을 갖고 있다는 믿음은 다른 사람의 것을 베끼려는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창조적 훔치기를 통한 혜책을 얻을 수 없음. 또 모든 문제를 조합하는 것을 어리석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결합을 고려하지 않음. 3대 주요 전략을 오류, 훔치기, 결합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지만, 학교에서 이런 것들을 나쁜 전략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전혀 재미없는 일임. 학교교육은 이 전략들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문제해결사가 될 수 없도록 가르칠 우려가 있음. 오류를 범하지 않는 것을 너무 강조하다모변 하나의 자기방어 전술로서 자신에 대해 무지한 사람을 만들어 버릴 수 있음. 경쟁을 너무 강조하면 협력은 부정행위로 취급되고, 최고로 똑똑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에 사로잡힌 인간을 만들 수 있으며, 시험을 너무 강조하면 모든 일에 오직 한가지 정답만이 있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음.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웃씽커스  (0) 2014.10.21
블랙스완의 딜레마  (0) 2014.10.21
빨리, 싸게, 멋지게  (0) 2014.10.21
스텔라는 어떻게 농장을 구했을까  (0) 2014.10.19
적의 칼로 싸워라  (0) 2014.10.19
Posted by dal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