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체는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 한다."고 이야기함. 혼돈을 지녀야한다는 말은 이 세상을 밝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하고, 고민과 고통의 과정을 겪어야 빛이 날 수 있다는 말. 하지만 이 고민과 고통의 과정은 꽤나 힘들어서 우리에게 포기와 실패를 안겨주곤 한다. 그래서 우리는 점점 빛을 잃어간다.
우리 모두 1억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세상을 밝히기 위해 태어난 별과 같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태어났다고 해서 자신만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지는 못하는 게 현실. 빛을 찾지 못해서, 또는 빛을 잃어서, 그렇게 그냥 어둡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곤 함. 빛을 내기 위해서는 무언가 필요함. 그 무언가는 지식과 경험이 결합된 자신만의 삶이겠지요.
어떤 지식과 경험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빛을 내도록 도와줄까? 애매하지 않고, 돌려 말하지 않는, 단순하지만 따르면 좋은 지식과 경험이 가장 쉬운 해답이 될 것임.
- 누구든지 한 가지의 능력은 갖고 있다. 그 하나의 능력은 오직 그만의 것이다. 그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충분히 살려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한가지 능력, 즉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틀림없는 사실은, 어떠한 경우라도 주눅들지 않고 씩씩하게 과감하게 그리고 꾸준히 도전해 나가면 언젠가는 자신만이 가진 한가지 능력을 반드시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 세계에서 행해지는 악의 4분의 3은 공포감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이것은 무엇보다도 하나의 생리적인 현상이다.
천재성이 우리 안에 살고 있는 한 우리는 용감하며, 아니 미친 것 같으며, 목숨과 건강화 평판에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나 갑자기 천재성이 우리한테서 떠나 버리면, 깊은 공포가 우리를 덮친다.
이 연약한 마음 상태가 고통이다.
-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 어스름해질 무렵 죽음이 찾아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때문에 우리가 무엇인가를 시작할 기회는 늘 지금 이순간밖에 없다. 그리고이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무언가를 하는 이상, 불필요한 것들을 벗어나 말끔히 털어버리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무엇을 버릴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는 없다. 마치 노랗게 변한 잎이 나무에서 떨어져 사라지듯이, 당신이 열심히 행동하는 동안 불필요한 것은 저절로 멀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의 몸은 더욱 가벼워지고 목표한 높은 곳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길 원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을 향해 던지고, 성실하고 확고하게 대답하라.
* 지금까지 자신이 진실로 사랑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 자신의 영혼이 더 높은 차원을 향하도록 이끌어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기쁨을 안겨주었는가?
* 지금까지 자신은 어떠한 것에 몰입하였는가?
이들 질문에 대해 답하였을 때 자신의 본질이 뚜렷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쇼펜하우어)
- 그대들은 모든 것에 책임을 지려 하지만 꿈에 대해서만은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
그대들은 가련할 정도로 연약하며, 그대들에게는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용기가 결여되었다.
어떤 것도 그대들의 꿈보다 그대들을 잘 나타내주지 못한다.
그대들의 꿈이야말로 바로 그대들의 작품이다.
- 자기자시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내리지 말라. 그런 태도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꽁꽁 옭아매게 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지금까지 살면서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지라도 자신을 항상 존귀한 인간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결코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누구로부터 지탄받을 일도 저지르지 않는다.
그런 태도가 미래를 꿈꾸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라.
- 높이 오를 생각이라면 그대들 자신의 발로 그리하도록 하라. 실려 오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낯선 사람의 등과 머리에는 올라타지도 말 일이다.
그런데 그대 말을 타고 올라오지 않았는가? 이제 그대 그대의 목표를 향하여 서둘러 말을 몰고 있는가? 좋다, 나의 벗이여! 보아하니 그대의 마비된 발 또한 함께 말을 타고 있구나!
그대보다 지체 높은 인간이여, 그대가 목표에 이르러 말에서 뛰어내릴 때, 그대는 바로 그대의 높이에서 비틀거리게 될 것이다.
- 서로 싸우거나 사랑하거나 찬미하는 두 사람 중에서 더 격렬한 성격의 소유자가 항상 더 불리한 지위에 있게 된다.
많은 인간들의 기질에 포함된 올바른 판단력과 일관성의 결여 및 그들의 칠칠치 못함과 무절제함은 그의 선조들이 범해 온 수많은 논리적인 부정확, 불철저, 성급한 추론의 궁극적인 결과다.
이에 반해 좋은 기질을 가진 인간들은 이성을 존중해 온 신중학 철저한 종족들의 후손들이다.
-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설정하는 일은 매우 즐거운 감정을 수반한다. 평생동안 계획을 세우는 사람밖에 되지 못할 역량만을 가진 사람은 매우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가끔 계획 세우는 일을 쉬고 계획을 실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는 분노와 환멸이 밀려올 것이다.
- 예리하고 영리하기만 해서는 안된다. 어떤 면에서는 둔해 보이는 것도 필요하다. 영특한 것만이 멋있는 것은 아니다.
영특하지만 늘 '아직 어리다'는 말을 듣고 어딘지 가볍게 보이는 취약점도 필요하다.
예리하면서도 어느 정도 둔한 면이 있어야 애교스러운 이로 여겨져,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누군가가 도움을 주기도 하며, 편을 들어줄 여지도 생긴다. 이것은 영특하기만 했을 때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게 된다.
- 독창성이란 무엇인가? 모든 사람들의 눈앞에 있는데도, 아직 이름이 붙여지지 않아 불릴 수 없는 것을 보는것. 사람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일은, 이름이 붙여져야 비로소 그 사물이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독창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명명자들이기도 했다.
- 비판이라는 날카로운 바람이 불어 들어오지 않은 모든 제도, 예를 들어 학자단체와 원로원에는 버섯처럼 죄가 없는 부패가 성장한다.
- 작은 일에도 최대한 기뻐하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덩달아 기뻐할 정도로 즐겁게 살아라.
기뻐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몸의 면역력도 강화된다. 마음을 어지럽히는 잡념을 잊을 수 있고, 타인에 대한 혐오감이나 증오심도 옅어진다
부끄러워하거나 참지 말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싱글벙글 웃어라.
- 죽는 것은 이미 정해진 일이기에 명랑하게 살아라. 언젠가는 끝날 것이기에 온 힘을 다해 맞서자.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기회는 늘 지금이다. 울부짖는 일 따윈 오페라 가수에게나 맡겨라
- 우리가 우리의 이웃에 관해 판단하는 방식과 그들의 가치평가를 옳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는 점에서,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어렸을 적에 익힌 판단들에 의해 일생동안 놀아나는 어릿광대들이다.
- 도대체 사랑이란 다름 사람이 우리와는 다른 방법으로 그리고 정반대의 방법으로 살고 행하고 느낀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기쁨을 통해 대립관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사랑은 이 대립을 지양하거나 부정해서는 안된다. 자기애조차도 한 인격 속에 서로 혼합될 수 없는 이원성을 포함하고 있다.
- 그러다가는 끝내 기다리는 인생을 살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이다.
- 하루하루를 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은 눈을 뜨면 그날 적어도 한 사람에게 한가지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하는 일이다.
- 자신에 대하여 얼버무리거나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며 살지 말라.
자신에 대해서는 늘 성실하며, 자신이 대체 어떤 인간인지, 어떤 마음의 습성을 갖고 있는지, 어떤 사고방식과 반응을 보이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을 잘 알지 못하면 사랑을 사랑으로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먼저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조차 알지 못하면서 상대를 알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 우리의 기쁨은 다른 이들에게 힘이 되는가. 우리의 기쁨이 타인의 원망과 슬픔을 한층 배가시키거나 모욕을 안겨주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정말 기뻐해야 할 것을 기뻐하고 있는가. 타인의 불행과 재앙을 기뻐하고 있지는 않은가. 복수심과 경멸, 차별의 마음을 만족시키는 기쁨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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