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가 무엇이든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은 모두 다음과 같은 세가지 유형의 대화, 즉 갈등대화, 감정대화, 정체성 대화 중 하나에 해당됨. 그리고 사람들은 그 세가지 유형의 대화 속에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왜곡함으로써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등 흔히 예측할 수 있는 오류들을 범한다
- 갈등대화에선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면 대화의 초점은 자연히 자신이 옳다는 사실을 밝히려는 것으루보터 상대방의 인식, 해석, 가치관을 이해하려는 서로의 노력으로 옮겨질 수 있음. 그렇게 되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애쓰기보다 상대방의 말이 얼마나 일리가 있는가를 탐색하면서 질문을 하게 됨. 그리고 자신의 견해를 절대적인 진실이 아닌 자기 나름대로의 인식, 해석, 가치관으로 제시하게 됨
- 유능하고 현명한 사람이 무언가 바보스러운 짓을 했다면 우선 무엇이 그 사람에게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도록 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둘째로는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 비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잘못을 시정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됨. 그러나 문제를 발생시킨 근본원인을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문제의 진짜 원인을 알아내고 그것을 시정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음. 이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차이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다.
- 정체성 대화는 자신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대화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문제임. 어떤 사건이 나의 자부심과 이미지, 존재의미, 그리고 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나는 자신에 대해 어떤 회의를 품고 있는가? 즉, 어려운 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혹은 그 전후로 이루어지는 정체성 대화는 나 자신과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 논쟁은 서로 다른 견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보다는 자신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싸움으로 귀결됨. 이처럼 논쟁은 서로를 끌어안기보다는 분열시킨다. 논쟁은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하는데, 바로 변화를 가로막음. 누군가에게 변화하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 변화할 가능성은 오히려 줄어듬.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이해해준다는 느낌이 먼저 들지 않으면 결코 변화하지 않기 때문.
- 규칙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님. 오히려 질서의 측면에서 볼 때 그것들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갈등이 있을 때는 자신의 규칙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상대방의 것도 알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상충하는 규칙 때문에 우발적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
- 남편이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찾아오는 것을 깜빡 잊었을 때 그는 무책임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당신이 비행기 티켓 예약을 깜빡 잊었을 때는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파트너가 동료들 앞에서 당신의 업무에 대해 비난하면 당신에게 모욕을 주려 한 것이다. 그렇지만 당신이 똑같은 상황에서 의견을 말하는 것은 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우리 자신이 행동의 주체가 될 때는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모욕을 주거나 무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우리는 자신의 문제에 열중한 나머지,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인식하지 못함. 그러나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행동할 때는 너무 쉽게 나쁜 의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간다.
- 어려운 대화에서 가장 어려운 그리고 가장 중요한 두가지 커뮤니케이션 과제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과 귀 기울여 듣는 것. 우리가 관찰한 의미있는 패턴은 때로 위의 두가지 기술 사이에 무언가 미묘한 관계가 있다는 것. 사람들이 귀 기울여 듣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귀 기울여 들을 줄 모르기 때문이 아니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자신을 잘 표현할 줄 모르기 때문. 표현되지 않은 감정이 귀 기울여 듣는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표현되지 않은 감정은 우리를 상처 입힌다. 중요한 감정이 표현되지 않고 억눌려 있으면 왜 스스로를 표현하지 못하는지 의구심을 느끼고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다. 또한 당신의 소중한 동료, 친구 그리고 가족들에게서 그들이 당신의 감정을 알고 그에 반응하여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게 된다. 이때 가장 치명적인 것은 인간관계의 손상이다. 어떤 관계에서 감정을 배제한다는 것은 그 관계에서 자신의 중요한 부분을 배제하는 것이기 때문
- 당신의 감정을 무시하면서까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기로 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당신이 따르고 있는 암묵적 규칙이 당신보다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 만일 당신의 친구나 애인이나 동료가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들의 기분은 나빠질 것이고, 그러면 당신도 그 영향을 받을 것임. 이것이 사실일 수는 있지만 그것은 당신에게 부당하게 느껴진다. 그들의 분노와 당신의 감정은 대등한 것이다.
- 당신은 '글쎄,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 편이 차라리 더 나아. 그들이 나에게 화를 내면, 정말 싫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자신의 감정과 이익을 평가절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친구들, 이웃, 동료들은 그 사실을 알아채고 당신을 자기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기 시작한다. 자신의 감정보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더 신경을 쓴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당신의 감정을 무시하도록 가르치는 셈이 된다. 경계하라. 당신이 어떤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과의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문제를 거론하지 않음으로써 당신의 원망은 점점 더 커질 것이고 그들과의 관계는 서서히 균열이 가게된다.
- 분노에 찬 탓하기와 판정 뒤에 숨어 있는 감정을 찾아내는 것은 대화 속에서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 상대방을 비난하기보다는 서로가 원인을 제공했다는 관점에서 대화하도록 권장했을 때 흔히 제기되는 불만은 대화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것. 그것은 마치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원하는데 요거트밖에 주지 않은 것과 같다. 그들은 결과적으로, 원인 제공에 대해 대화하는 것은 하나도 효과가 없으며 서로 상대방을 비난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러나 불만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비난을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 감정의 진공상태에서 근본원인을 탐색하다 보면 비난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남. '인정할 건 인정해. 이건 당신 잘못이야' 라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느낄 때, 그것이 표현되지 못한 감정의 중요한 단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함. 원인제공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나서 무언가 미진함을 느낀다면 그때는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감정을 더 찾으려고 노력해야 함. 일단 그런 감정이 모두 표현되고 나면 비난하고 싶은 욕구가 사라진다.
- 감정을 잘 표현하는 첫 단계는 그저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모든 어려운 대화에는 격렬한 감정이 수반된다. 물론 감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도 문제를 규정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 그러나 그것은 올바른 문제해결이 아니다. 감정이 정말 문제라면 감정에 대해 다루어야 한다. 당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것이 꼭 합리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평소 느끼듯이 느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당신이 늘 느끼는 것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감정은 적어도 그 순간에는 그 관계의 중요한 한 측면이다. 그런 감정에 대해 마음이 편치 못하다거나 그런 감정이 일리가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감정표현의 서두를 열 수 있다. 여기서 목적은 단지 감정을 끌어내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필요하다면 나중에 결정한다.
- 중요한 것은 당신이 계산대를 향하기 전에 대화의 쇼핑카트에 어쩌면 서로 상치되는 양쪽의 격렬한 감정을 모두 담는 것. 손쉬운 방법은 '나는 ...를 느낀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말은 상대에게 아주 강력한 효과를 발휘.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는 ...를 느낀다'라는 간단한 말조차 하지 않는가. 그것은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제도 없이 충치를 치료하려 드는 것과 같다. '나는 ...를 느낀다'라는 표현으로 말을 시작하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줌. 그것은 감정에 초점을 맞추게 하고 오로지 당신의 관점에서 말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해준다. 또한 그것은 판정하거나 비난하고 싶은 함정을 피하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당신은 왜 애들 앞에서 내 체면을 짓밟는 거에요?' 라고 말하는 것은 반드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인간의 자아에 대해서는 내진설계를 할 수 없다. 자신의 정체성과 싸우는 것이 인생이며, 성장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큰 사랑과 성취감과 능력을 갖추었어도 정체성에 대한 도전을 예방할 수는 없다. 정체성에 대한 도전이 모두 지진 정도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그러할 것이다. 어려운 대화는 당신 자아의 소중한 측면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는데, 가슴 속 가장 깊은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느끼는 슬픔에 버금가는 상실감을 느낄 수도 있다. 즉효약이 있는 척하는 것도 소용없고, 다시 균형을 잃고 흔들리지 않으리라는 결심도 소용없고, 몇가지 쉬운 방법을 익혀서 인생의 가장 어려운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것처럼 하는 것도 소용없다. 그러나 몇가지 좋은 소식이 있다. 정체성에 타격을 입은 그때가 바로 그 문제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계기라는 사실이다.
- 어려운 대화를 하면서 부정적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은 물에 젖지 않고 수영을 하려는 것과 마찬가지. 우리는 어려운 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나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나 자신에 대한 즐겁지 않은 정보는 피하려 함. 무언가를 거부하는 데는 엄청난 정신적 에너지가 요구되며, 조만간 자기가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를 지탱하기 어려워짐
- 사실 옳은 선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 그러므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을 찾으려고 시간을 소비하지 말라. 그것은 도움이 안 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손해만 입는다. 그 대신에 명확히 사고하고 심사숙고를 한 뒤 결정을 내린다는 목표를 세워라. 그 정도가 누구에게든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 어떤 상황에서든 가능하다면 세가지 대화에 충실하라. 자신의 감정과 주요 정체성 문제를 잘 조절하고 자신의 인식이 왜곡되어 있거나 결함이 있을 가능성을 잘 살펴보라. 자신이 알고 있는 것(자신의 감정과 경험, 자신의 이야기, 자신의 정체성)과 모르고 있는 것(상대의 의도, 그들의 관점이나 감정)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라.
- 중재자는 사람들의 문제해결을 도와주는 제3자다. 판사나 심판관과는 달리 중재자는 판결을 내릴 권한을 갖고 있지 않음. 그들은 단지 양쪽이 더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고 발전적 방향을 찾도록 도와줄 뿐이다. 중재자가 지닌 가장 효과적 도구는 제3의 이야기를 찾아내는 능력이다. 즉, 양쪽이 동시에 수긍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문제를 기술할 수 있다는 의미다. 분쟁 당사자들은 어느 한 사람만 동의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기 쉬운데, 자신의 이야기부터 대화를 시작할 때가 바로 그런 경우임. 문제는 각자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현재의 상황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 당신의 자세가 진실하지 못다다면 무슨 말을 해도 효과가 없다. 당신이 진정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지, 진정으로 상대를 배려하는지 그대로 드러나게 마련. 만일 당신의 의도가 진실하지 못하다면 그 어떤 말이나 행동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의도가 순수하다면 바보같은 말이라도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다. 귀 기울여 듣는 것도 진실해야만 힘이 있고 효과가 있는 법. 진실하다는 것은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진정으로 걱정이 되고 궁금하기 때문에 귀 기울이는 것을 말함.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당신은 정말 알고 싶은가?", "정말 걱정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 질문을 가장해서 주장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혼란과 분노를 야기하는데, 그런 질문은 냉소적이거나 야비하게 들릴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 세가지 대화는 각각 호기심에 근본을 두고 있다.
* 당신의 관점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해 주세요
* 내가 갖지 못한 어떤 정보를 갖고 있을까
*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 나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 이게 왜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줄래요?
* 이 모든 것에 대해 어떤 감정이에요?
* 당신에게 왜 이것이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 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 원칙. 감정은 마치 결합하지 못한 화학원소처럼 인정을 받음으로써 결합할 대상을 찾아 대화의 주변을 떠돈다. 원하는 만큼 인정받지 못할 경우, 감정은 대화에 방해가될 뿐이다. 마치 혼이 나든 칭찬을 받은 상관없이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아이와 같다. 만일 당신이 그런 인정을 해준다면, 그것은 상대방에게도, 관계에 대해서도 당신만이 해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무언가를 제공한 것이다.
-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감정을 인정받아야 갈등대화로 넘어간다. 어려운 대화를 하다보면 지나치게 목적에 집착한 나머지 인정해주는 단계 없이 문제해결로 넘어가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런 경우 일을 그르치기 쉽다.
- 명확성을 확보하는 1단계는 당신의 결론과 의견을 진리가 아니라 그저 당신의 결론과 의견으로 이야기하는 것. 이제 두번재 단계는 당신의 결론에 내포되어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즉 당신이 갖고 있는 정보와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해석했는지에 관한 것임. 우리는 그저 우리의 결론을 주고받을 뿐이지 그런 생각이 어디서 나왔는지 탐색해보지 않는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정보를 갖고 있다. 그런 종류의 정보가 중요할 수 있으므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고려해보라. 또한 당신의 생각과 그런 생각을 갖게 된 이유, 당신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견해라는 뼈대에 살을 붙이는 것과 같다.
- 우울증과 공포증, 정신적 및 정서적 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나 좌절감을 주기 위해 일부러 어렵게 구는 것이 아님. 질환에 의해 자신의 세계관 자체가 왜곡되었기 때문에, 여기에 대처하기 위한 불가피한 행동인 경우가 많다. 물론 그렇다고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덜어지는 것은 아님. 하지만 당신을 속상하게 만드는 그들의 행동이 질환 때문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영향이 줄수 있다.
- 좌절감이 느껴질 때. ... 모욕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고 마법처럼 사라지는 일도 아닌 것으로 프레임을 재구성하여 당신의 몸과 마음을 보호하라. 이길 가능성이 높은 작은 싸움을 찾아서 달려든다. 작은 승리는 주도권을 느끼게 해주고 단순히 기분전환이 되어주기도 한다. 당신이 작은 싸움을 계속 해나가고 다른 사람들도 동참하면 장기적으로 모두의 상황이 나아진다. 하지만 이 방법에는 어두운 면도 있다. 딱 적당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기 때문에 출구라는 선택지가 있는데도 혹독한 상황에서 발을 빼지 못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또라이 제로조직)
- 대화는 항상 경청과 질문으로 시작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경청은 항상 중요하다 했는데, 이것은 모든 조건이 평등하다면 항상 먼저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 하지만 모든 조건이 평등하지 않다면 예외다. 경청이 항상 중요하다는 말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면 주장을 펼쳐야 할 때 복잡한 상황에 휘말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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