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심리학

심리 2015. 1. 31. 22:01

 


화폐 심리학

저자
아드리안 펀람 외 지음
출판사
학지사 | 2003-07-05 출간
카테고리
교재/전문서적
책소개
이 책은 인간의 삶에서 참으로 중요한 돈(화폐, Money)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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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원시경제가 실패한 속성의 특징은 생산이나 교환을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는 어떠한 욕구도 없었다는 것임. 원시사회에서 화폐는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아주 드물게 사용된 상호적이고 분배적인 지불의 수단이었기 때문에 화폐의 휴대가능성과 분할 가능성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음.
- 돈은 우리안에 있는 비합리성을 나타낸다. 돈은 인간을 가장 냉담한 수준에서 행동하도록 끌어내리며 탐욕, 질투, 분개 그리고 두려움을 분출하게 한다. 돈에 대한 심리적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지폐를 그 원래의 목적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 기묘하게도 유대-신교도 윤리는 돈에 대해 역설적이다. 정직하게 돈을 번 사람들은 뛰어나고 심지어는 고결하게 여겨지며, 돈을 축적하고자 하는 욕구를 제거하는 것은 비난 받는다. 또한 신자들에게 이타적이고, 금욕적이고, 사심이 없을 것을 요구하는 반면, 동시에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고 솔직하게 말해서 자본주의적이 되기를 요구한다. 그 상황에서는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이 쉽게 혼합될 수 있다.
- 인생주기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어떤 시기에도 현재소득, 순수자산, 그리고 미래 소득을 포함하는 당신 재산의 현재가치를 계산하라. 당신이 이러한 돈으로 들 수 있는 연금의 수준을 계산하라. 그리고나서 실제로 그러한 연금을 들었다면 당신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액수만큼만 지출하라.(Thaler, 1990)
- 사회심리학 이론에 따르면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선물에 보답할 수 없을 때 자신이 그 사람과 권력에게 빚졌다고 느끼며 심지어 자신이 열등하다고 느낀다. 선물과 호의는 그러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에 때로는 회피되기도 한다. 즉 실직자들은 술값을 낼 여유가 없기 때문에 술집에 가지 못하며 그 결과 사회적으로 소외된다. 정치인이나 그 밖의 공무원들은 부탁을 들어주거나 뇌물을 받음으로써 고소당할 압력을 느끼기 때문에 선물 받는 것을 회피해야 한다.
- 만일 어떤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든지 특정 과업을 하는 것을 행복해하고 또한 분명히 보상받으며 관리된다면 이 사람은 이러한 보상에 집중하게 될 것이고, 반드시 만족유지가 가속화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역설이 된다. 내재적으로 동기화된 사람에게 외재적인 보상을 하면, 동기화 변화의 속성 때문에 이 사람은 덜 동기화 된다. 관리자가 지속적인 임금 인상과 같이 외재적 동기요소에 대한 증가된 욕구를 따라갈 수 없다면 사람들은 보통 그 직무에 더 적은 열정을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 문명은 놀이에서 발생했으며 문화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놀이는 예의를 지키면서도 상대방을 능가하려고 애쓰고 증오심을 품지 않고 상대방과 공정하게 싸우는 것이다. 놀이에도 책임과 의무가 수반된다. 놀이는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여러가지 어려움에 맞서고그것을 극복하려는 능력을 증대시킴으로써 일종이 인생의 안내역 구실을 한다. 신은 슬픔과 고통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인간으로 하여금 잠시 쉴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축제의 시간을 갖도록 허용했고 이때 인간이 끊임없이 기쁨의 소음을 내면서 깡충깡충 뛰고 춤추고 노래부르는 행위가 음악과 스포츠, 무용의 시작이라는 것이다.(호이징아, 놀이와 문화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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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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