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0'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0.03.10 고매한 사명이 탁월한 성과를 가져온다
  2. 2020.03.10 배움에는 평생이 걸린다
  3. 2020.03.10 취약성을 인정하라

타인에 대한 봉사라는 높은 목표가 있다면,
직원들의 사기는 높아질 것이고,
기업은 계속하여 고객을 유치할 것이며, 국가는 부강해질 것이다.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삶의 교훈 중 하나는 바로
우리가 타인을 위해 기여하지 않는 이상,
어느 것 하나 자급자족 할 수 없다는 것이다.
- 리차드 스니즈

 

세상을 바꾸는 사명을 가진 기업의 직원 업무 몰입도가 3배 이상 높습니다.
고객들도 세상에 이로움을 보태는 기업을 지지하고,
그들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게 됩니다.
세상을 위해 올바른 일을 한다는 고매한 사명과 목표가
탁월한 성취를 불러옵니다.

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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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나 좋은 스승이 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제대로 배우려면 평생이 걸린다.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위인도 삶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제대로 사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세상을 하직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 세네카

 

하물며 위인들도 세상을 하직하면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후회하는데,
우리 같은 보통 사람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다 배웠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급속한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 겸손,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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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성을 인정하라

etc 2020. 3. 10. 08:23

지난주 세상을 떠난 웰치 제너럴일렉트릭 회장의 삶을 회고하는 글을 주요 언론이 게재했습니다. 저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일본 닛케이의 사설에 눈길이 갔습니다. FT <웰치의 엇갈리는 유산은 시대가 바뀌었음을 보여준다(Welch’s mixed legacy is a sign of changing times)>고 썼고, 닛케이는 <웰치 혁명이 남긴 (ウェルチ革命が遺したもの>을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사설 스트롱맨으로 불렸던 웰치 회장의 강한 리더십이 오늘의 관점에서는 극복해야 과제라고 봤습니다.

한국경제신문 36일자 B2 기사 불확실성·복잡성 커지는 시대취약성인정 리더십이 통한다>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리더십도 바뀌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진 요즘엔 직원들과 터놓고 소통할 있는 진솔함이 리더십의 필수요건이다.” 브레네 브라운 휴스턴대 교수는 수많은 기업 경영 리더십 사례를 연구한 결과를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취약성을 인정하는 것이 성공한 리더들의 공통점이었다.”

제프 폴저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도리더가 취약성을 인정할 오히려 조직 신뢰와 협력이 강화된다 강조합니다. “여기서 취약성이란 불확실성의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정서이자 개인의 약점, 실수, 실패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리더가 취약성을 드러내면 직원들에게 인간적인 친밀감과 신뢰감을 느끼게 해서, 숨겨져 있던 문제점을 털어놓게 하는 계기를 만들 있답니다. 마크 코스타 이스트만화학 CEO(최고경영자)최고경영자로서 느끼는 가장 두려움은 회사의 사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라고 했습니다. “직원들이 솔직하게 보고하기를 원한다면 리더가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먼저다.”

리더가 자신의 취약성을 말한다는 것은 직원들의 부족한 부분도 포용할 마음이 있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직원들은 리더가 자신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고, 질책 받을까 두려워서 못하던 회사 비효율적인 관행이나 숨겨져 있던 문제들에 대해 말을 꺼낼 있다.”

물론 리더가 취약성을 앞세워 모든 감정을 쏟아내서는 곤란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취약성을 인정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랍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변화를 모색해야 하지만 방향이 분명하지 않은 시기에 처해 있다면, 상황과 걱정을 먼저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내가 어떻게 도와주면 되겠습니까’ ‘나와 함께 특별히 점검하고 싶은 문제가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열린 소통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이상 리더가 모든 정답을 제시할 없는 시대입니다. “불확실한 세상을 직원들과 함께 헤쳐나가기를 원한다면 리더가 먼저 변해야 한다.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인정하고 완벽주의라는 갑옷을 벗어 던질 리더십은 한층 강력해질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이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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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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