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나 자신이 '괜찮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당신은 괜찮아요."라고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결점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입니다. 못하는 일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보세요.
- 누구나 '산처럼 쌓인 보물'을 가지고 있어요. 다들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 활용법을 모르는 것뿐입니다.
- 성공한 인물들이 책을 쓰면 꼭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이니까 가능한 성공법입니다. 체조 선수 중에는 공중 3회전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재주넘기밖에 못하는 평범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재주넘기밖에 못하는 사람은 재주넘기밖에 못하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하면 됩니다. 바로 지금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가장 빠른 출세의 지름길이고, 행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특별한 일을 할 줄 아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삶에 대한 진정한 이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면 삶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답니다. 누군가나 무언가를 흉내 낼 필요가 전혀 없어요.
- 거친 바다를 향해 나아가려고 할 때 지혜와 용기 모두가 필요합니 다. 지혜만으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용기만으로는 무모할 뿐이지요. 만일 지혜와 용기 둘 다 없다면, 원래 없는 것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없다고 해서 행복하게 살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 그저 가진 것으로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이러한 행복론은 부자론과 별개입니다.
우체국 국장보다 행복한 집배원도 존재합니다. 사회적으로 출세 하든 그렇지 않든 사람은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지요. 그리고 부유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하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사업이 성공해도 직원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 사람도 있지요. 따라서 성공한 사람은 그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있고, 샐러리맨에게는 그들 나름대로 행복해지는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 손에 쥔 것만으로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뭔가 있어야만 행복해지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 나의 욕망을 열심히 탐구해 보세요. 원하는 일을 기분 좋게 하는 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은 곳에 행복이 존재한다.'
'아무리 싫은 일이라도 노력하면 반드시 행복이 찾아온다.'
이런 것도 '착각'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일본이 매우 가난했던 시절에 통용되던 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일본 전체가 가난해서 누구나 부유하게 지낼 수 없었습 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고생을 참아 내기 위해 그런 말이 나왔던 것이지요.
하지만 요즘 세상은 모든 것이 풍부해졌고, 굳이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지 않아도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직업도 선택할 수 없었고, 원하는 걸 뭐든지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아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자리도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고, 돈을 저축하면 뭐든 다 살 수 있지요.
그래서 일은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동차나 집을 갖거나, 지금의 내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는 당신의 욕망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오다 노부나가든, 도쿠가와 이에야스든, 중국의 진시황이든, 제 아무리 세상과 만민을 위해”라고 말해도 사실은 자기 욕망을 달성하기 위해 자기 일을 했습니다.
-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갖고 싶은 걸 명확히 하세요. 그렇게 하면 일과 취미 사이에 바람직한 균형이 잡힙니다.
- 그래서 앞으로의 시대는 현재를 즐기고, 노후 역시 더욱 즐기자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게 되면 하자'가 아니라 '할 수 있을 때 하자.' 나이가 몇 살이든 일과 놀이를 마음껏 즐깁시다.
- 실제로 1년 전에 끙끙 앓았던 고민이나 걱정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깨달음'이라는 건 고민이나 걱정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어도 그걸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마음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그런 '차이'를 만들 줄 알아야 합니다. 상대도 사람이고, 나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능력에 차이가 생기는 건 각자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과제에 차이가 있어도, 영혼을 성장시키려고 노력하는 일에는 차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언제나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깨달음' 입니다.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어도 '괜찮아, 정말 괜찮아.' 라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 행복이란, 행복함을 느끼는 빈도가 높은지 낮은지에 좌우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행복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가 찾는 것이지요. 사소한 일만 벌어져도 불행하다고 푸념하는 사람이 있는데, 행복한 사람에게도 불행한 사람에게도 일어나는 일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행복이 따라오게 됩니다. 완전무결한 행복을 찾으려고 해 봤자 그런 건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심지어 신도 행복을 덥석 주지는 않아요. 그저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행복의 씨앗을 줄 뿐이지요.
- 거듭 말하지만 '무언가가 없어서 행복하지 않다.'가 아니에요. '행복'은 당신 마음의 감도나 감성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니까요.
- 거울에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 비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내 상처가 투영된 것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일어난 사건들을 남 탓으로만 돌리면 언제까지나 만사가 풀리지 않습니다.
당신 자신의 거울에 비친 모습을 똑바로 보고, 깨닫고, 대응하면, 현실 세계가 재미있게 변화합니다.
- 사람이 난관에 맞서 싸우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중에는 용기를 낼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지 못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쓸모없다고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용기 없는 재능이 있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안정감을 원하는 것뿐이지요. 바로 그 안정감 속에서 영혼을 성장시키는 사람인 것입니다.
아무리 "이렇게 하는 게 더 나아.”라고 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것을 '하지 못하는 재능이 있는 것뿐입니다.
당신 안에는 최고의 행복을 얻기 위해 '못하겠다', '용기가 나지 않는다'는 등의 생각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서 영혼을 성장시켜야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원대한 목표를 갈구하는 것도 재능이지만, 작은 행복을 좇는 것 역시 재능입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보다는 살리는 편이 훨씬 더 만사가 잘 굴러가게 하는 것이지요.
- 겁이 많으면 성공하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겁이 많다면 그 겁 많은 면모를 잘 살리면 됩니다.
그런 사람을 보고 “용기가 없어서 안 된다." "반드시 노력해야 한다." "하던 일을 중간에 포기하면 안 된다."라고 하는 건 잘못된 일 입니다.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사람은 그런 재능을 가진 것입니다. 반면에 저처럼 끝까지 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을 계속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계속하지 못하는' 재능을 살리면 됩니다.
-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해도 바뀌지 않아요. 우선 나 자신이 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됩니다.
- 올바른 말을 하는 건 재판관의 일입니다. 등장할 때 "와아!" 하고 환성이 튀어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는 재 판관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본 적도 없지요? 우리에게는 지금까지 누군가의 고민을 들었을 때 자신도 그렇게 똑바로 살지 못하면서 남에게는 자꾸 옳고 그름으로 잣대를 들이대 려는 버릇이 있지요. 그건 세상이 올바른 말을 하지 못할 때 필요한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정답을 알고 있잖아요? 당사자까지 알고 있어요. 다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 거랍니다.

'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화하는 뇌  (2) 2023.02.02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0) 2023.01.14
삶의 자극제가 되는 발칙한 이솝우화  (1) 2022.12.19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0) 2022.11.26
나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0) 2022.11.20
Posted by dal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