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를 고민에 빠뜨리는 인간관계
* 자기자신 : 자신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
* 상대 :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 관계 : 상사와 부하, 선배와 후배 등
* 환경 : 직장과 학교 등의 생활환경
- 괴로운 인간관계를 해소하고 싶으면 우리는 이 네가지 요소중 하나를 바꿔야 함. 이중 가장 바꾸기 쉬운 것은 자기자신. 자기자신이라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 자신의 마음가짐을 조금이라도 바꾸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 인간관계를 크게 변화시키는 수단. 그래서 아들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 바로 자신의 행동은 자기 자신이 결정한다는 자기결정성이. 어떠한 동일한 상황, 어떠한 상대든 간에 우선 자신은 이제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상대방, 관계, 환경을 바꾸지는 못해도 자신만큼은 스스로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상대를 판단. '이 사람은 싫어하던 선생님과 닮아서 별로 엮이고 싶지 않아' 이렇게 과거의 경험이나 지식에 따라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결정됨. 마음속 분류상자가 있어 무의식중에 싫다, 좋다, 보통이다, 이렇게 세개의 상자로 나누는 작업을 함.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그런 주관적 관점을 인지론이라는 말로 설명. 인지론이란 같은 것을 보거나 들어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 사고방식. 그러므로 우리는 설령 같은 사람을 만나도 '저 사람은 느낌이 좋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저 사람은 싫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즉, 항상 자신만의 주관적 잣대로 사물을 분류한다는 의미. 그러므로 어떤 사람을 한순간에 '싫다'라는 상자에 넣으면 의식하지 않는 이상 다른 상자에 새로 옮겨놓지 못함. 그러면 싫은 사람은 언제까지나 싫어하게 됨. 그러한 행동과 사고유형을 생활양식이라고 함
- 우리는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고민을 할 때도 일정한 경향을 나타냄. 그중 하나가 매사를 필요으로 과장하는 일.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모두가', '모든 것이', '언제나'라는 표현을 쓰는 경향이 있다
- 못 하는 이유로 늘 고민이 많은 듯 하지만 실제로는 행동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핑계에 불과. 못하는 이유 뒤로 숨는 것은 그만하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물어보자. 그것이 아들러가 말하는 '목적'이다. 당신이 진짜로 못하는 이유는 당신이 핑계의 방패로 써먹던 '못 하는 이유'가 아니라, 바로 '당신 자신'이다
- 아들러는 '사람은 목표달성의 욕구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인간심리를 해독. 바로 '목적론'이라 불리는 사고다. 목적론에서는 미래에 목표가 있음으로써 현재의 상황이나 행위가 결정된다고 본다. 즉, 앞의 예에서 '학교를 그만둔다'가 목적이고, '인간관계가 싫다'는 것은 나중에 붙여진 이유에 불과. 그러나 자신의 목표가 언제나 적절하지는 않다. 어느 틈엔가 그릇된 목표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아들러는 사람은 자신의 의사로 목표를 다시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 즉, 목표달성을 위해 무엇이 가능한지를 추구. 학교를 그만둔다는 목표대신 학교에 간다는 목표를 가지면 학교에 가기 위해 장차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됨. 즉, 자신의 의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가 되면, 자연스레 생각의 방향과 행동이 달라짐. 중요한 것은 '과거 사실보다는 장차 미래를 위해 무엇이 가능한가?'이다. 목표달성이라고 하면 비즈니스가 연상되기 쉬우나, 인간관계에서도 전혀 다를바 없다. 싫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인간관계에서 고민하지 않기 위해 무엇이 가능한가'라는 미래지향적 사고를 하는 일이 중요. 그러면 지금 이순간부터라도 싫은 사람과의 관계는 변화할 것이다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기분이 나쁜 것에도 목적이 있다고 생각. 그것은 바로 타인의 접근을 저지하고 싶다는 목적이다. 즉, 기분이 안 좋은 그에게는 그 당시 자신의 의사대로 '기분나쁜 상태로 있고 싶었다'는 목적이 있었던 것. 그러므로 상대의 기분이 나쁠 때는 '내 탓이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단지 '아, 이 사람은 오늘 기분이 안 좋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그날은 일찍 헤어지고, 기분이 풀렸을 때로 다시 날을 잡아 만난다. 비슷한 예로, 당신도 부모에게 '공부해라', '하는 일은 잘 되냐'등의 말을 듣고 발끈한 경험이 있지 않은가? 그때는 '부모의 접근을 막고 싶다'는 목적이 있어서 불쾌해진 것. 하지만 그 불쾌함은 오래가지 않는다. 날이 바뀌면 기분좋게 부모와 대화를 할 수 있다. 따라서 기분이 안 좋은 상대를 봤을 때, 가끔은 '나와는 상관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할 수 있어야 함
- 인간관계에 특히 민감한 사람들이 잇다. 인간관계에 너무 부담감을 가져서는 안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인간관계라는 건 당연히 생겨나게 마련. 여러 사정상 반드시 어울려야 하느 사람은 어디서든 생긴다. 하지만 모든 일이 24시간 온종일 계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가끔은 인간관계는 업무라고 받아들일줄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싫은 사람과도 업무로 엮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 그럴 때는 관계를 업무로 받아들이고 대응할 것. 다만 업무일 경우, 일단 보고와 연락만큼은 소홀해서는 안된다. 최소한의 정보를 사무적으로 전달하면 더 이상 관계가 악화되는 일은 없다. 그리고 상대방이 싫다는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업무면에서는 경의를 표하고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한다. 상대방에게 말려들지 않을 정도로 관계를 유지하는 것. 그래도 문제가 발생하면 신이 당신에게 단련할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하자. 고행을 견디고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 그에게 하루중 아주 짧은 시간을 내어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곧 다가올 즐거운 일에 관심을 기울이면 된다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좋고 싫음을 대신한느 판단기준으로 건설적이냐, 비건설적이냐를 제시. 이는 자신과 상대방의 공통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한 두사람의 이상적인 모습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가 되는 것을 의미. 좋고 싫음을 인간관계의 판단기준으로 삼으면 최종적으로 상대방 판단에 맡기게 됨. 그러면 자신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컨트롤하지 못하게 됨. 다시 말해 모든 사람들의 호감을 사려고 하면 할수록 보람없는 헛된 노력만 반복하게 됨. 이보다는 직장동료, 가족, 애인을 위해서 자신은 정말 공헌하고 있는가, 건설적 행동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편이 스스로 컨트롤 가능한 일을 하는데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음
-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네가지 규칙
(1) 목적지향으로 산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과거의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는 원인지향이 아니라, 목적지향적으로 인간관계를 이해.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의 목표나 목적을 따른 결과라는 것. 목적지향으로 생각하면 과거에 발생한 여러 문제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할지 스스로 결정 가능. 과거는 바꾸지 못하지만 우리는 현재와 미래는 바꿀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스스로 올바른 목표를 선택하는 일이 자신에게 용기를 주게 됨
(2) 건설적인 사람을 목표로 한다. 좋은 사람이란, 사실 상대방이나 주변 사람들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사람, 편리한 사람이다.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려는 노력은 결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상대방의 뜻대로 움직이는 습관이 들면, 진심으로 우러난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지치게 된다. 무조건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인간관계에서 지치는 사람은 자신이 상대방에게 편리한 사람이 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자. 만약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어 있다면 이제는 그만둘 결심을 해야한다. 더이상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부당한 일이 생기니는 않느다. 사람들은 당신 생각처럼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 되기를 그만두더라도 인간관계가 약화될 걱정은 안해도 된다. 사실은 당신 혼자서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바를 지레짐작하여 거기에 부응하려고 했던 것일수 있다. 좋은 사람이기를 그만두려면 결단력이 필요. 이제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 건설적인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자. 서로의 공통목표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여 실행하자.
(3) 웃음을 받아들인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웃음의 효과를 중시. 아들러는 '기쁨은 자신과 타인을 이어주는 정서이고, 슬픔은 배반시키는 정서이다'라고 하였다. 사람은 웃음으로써 마음이 열리고, 여유도 생긴다. 그러면 매사에 객관적이 되기 때문에 '내가 왜 이처럼 시시한 일이 얽매였을까?'하고 깨닫는다. 이로써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미래지향으로 상대방과 어울리게 됨. 아들러의 제자인 베란 울프는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라는 명언을 이용하여 '웃음과 유머감각을 기르는 것은 좋은 세상을 위한 멋진 연습이다. 자기 자신과 동료들의 유대관계를 위해서는 온화하고 유머러스한 인격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나도 그의 말대로 의식적으로 웃기 위해 노력하고, 상담할 때도 상대방이 웃게끔 애쓰고 있다. 웃음의 효과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4) 낙천주의가 아니라, 낙관주의가 된다. 낙천주의자들은 무턱대로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어 의심치 않음. 나쁘게 말하면 그저 속편한 사람이다. 한편, 낙관주의는 세상에 나쁜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다고 이해한다. 그리고 최선의 선택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안 좋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럴수 있다며 사태를 냉정하게 받아들임. 그리고 지금은 마이너스상황이지만, 만회할 수 있다, 잘만 대처하면 반드시 좋아질 거야 등 현실을 고려하면서 낙관적으로 생각.
- 오델로 게임에서는 양쪽 끝에 흰색말을 놓으면, 그 사이에 있는 검은 말들을 모두 하얗게 뒤집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아침과 밤에 자신에게 용기만 불어넣어도 하루에 있었던 모든 일을 긍정하고 자신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
- 칭찬은 한마디로 외발적 동기부여다. 쉽게 말하면 상대방을 조정하기 위한 행위. 직장에서는 상사가 부하직원의 뛰어난 점을 평가하고 칭찬한다. 그러면 부하직원은 의욕이 생겨서 생산성을 높이려고 노력. 칭찬은 일종의 평가다. 따라서 반드시 칭찬하는 사람은 상사, 칭찬받는 사람은 부하라는, 상하관계를 전제로 함. 나쁘게 말하면 당근과 채찍의 당근으로써 칭찬을 활용하는 것. 사람은 칭찬을 받으면 기뻐서 더 칭찬받기를 원함. 그리고 늘 칭찬을 듣기 위해 행동하려 함. 역으로 말하면, 칭찬하는 사람이 없어지는 순간, 행동도 멈춤. 어린아이에게 '정리도 잘하고, 참 착하구나'라고 말하면 얼른 정리를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정리해도 칭찬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 더이상 정리하려 들지 않는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인간관계를 상하관계로 파악하는 것은 건전한 정신을 해친다고 본다. 아들러는 상사와 부하이든, 부모와 자식이든간에 대등한 수평적 관계를 최고로 여김. 만약 대등함을 전제로 한 인간관계에서 칭찬을 건네면 그 순간 칭찬하는 사람과 칭찬받는 사람이라는 상하관계가 생겨남.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도 지나친 칭찬은 자제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 용기를 주는 것은 내발적 동기부여다. 상대가 자립해서 스스로 자신에게 용기를 주게끔 어려움을 극복하는 활력을 부여하는 것. 여기에는 평가하다/평가받다는 상하관계가 아니라, 서로 공감하는 대등한 관계를 전제로 함. 설령 다른 사람이 아무 말을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이것을 하면 모두에게 좋고, 나도 기분이 좋아지니까 하자'라는 생각으로 자발적으로 행동하면 용기부여가 된다. 그러면 인간관계에 위아래가 생기지 않고, 대등한 일체감이 생겨난다
- 칭찬의 문제점
* 한번 칭찬하면 계속해야 한다
* 칭찬할 때마다 칭찬하는 정도가 커지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짐
* 끊임없는 지시나 관리가 필요
- 용기꺽기를 하는 사람의 특징
* 상대방의 단점을 지적
* 감점주의로 사물을 파악
*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설정
* 실패를 철저하게 비판
* '다 너때문에 망쳤어'라고 일방적으로 단정지음
- 인간관계가 순탄하지 않다고 느꼈을 때를 살펴보면, 상대방이 용기를 꺾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실 용기를 꺾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용기가 없는 사람,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다.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활력이 없기에 남에게 용기를 주지 못하고 공격을 하는 것
- 공격적인 사람은 마음속에 두려움을 가진 사람이다. 남을 공격하는 사람, 용기를 꺾는 사람은 나약한 자기 자신이나 타인을 두려워함. 공포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것. 그렇게 생각하면 용기꺾기를 하는 사람은 두려워할 상대가 아님. 따라서 용기를 꺾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일일이 대꾸하거나 다투는 건 어리석음.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말에 일희일우하기 전에 '이 사람은 용기가 없구나'하고 생각해보자. 그러기만 해도 상대방에게 좌지우지되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 인간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이나 행위, 기분, 감정, 고민, 문제, 성격 등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음. 그렇지만 사실 상대방은 전날까지 야근이 이어졌던 것뿐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전혀 다른 일로 기분이 상했을수도 있다. 상대방 기분과 당신의 문제는 대체로 아무 관계가 없다. 자신과 관계가 없는데 혼자 고민을 한다는 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감정에는 목적이 있다. 아들러는 분노와 기대, 불안은 모두 어떤 목적을 위해 이용된다고 생각. 그리고 그는 감정은 조절이 가능하다고 주장. 왜냐하면 감정이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감정을 이용한다는 사상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 우리는 감정을 목적과 TPO에 따라 나누어 사용한다. 싫다는 의식, 호불호라는 감정에 절대로 지배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언뜻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을 것 같은 감정도 반드시 자신의 의사로 조절이 가능하다.
- 불안이라는 감정은 자신을 지키거나 행동을 촉구하는 역할을 함. 자신을 위해 공부하고, 가족을 위해 상속준비를 하는 등 더 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이용하며 살고 있다. 인간관계에서도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불안감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신호. 그 사람과 대화를 잘 나누기 위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것. 그리고 실제로 '무슨 이야기를 할까', '어떻게 대할까'를 생각함으로써 그 사람과 어색해지지 않게끔 준비하면 되는 것이다.
-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분노)가 난다면, 화(분노)의 근원이 되는 1차감정을 파헤쳐 보자. 분노는 2차감정으로, 그 바탕에는 다른 감정(1차감정)이 있다
- 중요한 것은 화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 화의 목적을 확인함으로써 화가 아닌 커뮤니케이션으로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음. 화를 그대로 표출해서 상대방과 다투면 점차 분노가 확대되어 수습이 불가능해짐. 시간낭비가 되고, 급기야 재판까지 이르게 되면 금전적 손해도 발생. 그런데 다툼이라는 선택지는 자신의 의사로 피할 수 있는 것. 당신은 자신의 의사로 공동과제를 해결하는 건설적 대응을 할지, 아니면 분노라는 감정에 맡긴채 비건설대응을 할지 선택할 수 있다.
- 돈을 잃은 것은 적게 잃은 것이다. 그러나 명예를 잃은 것은 크게 잃은 것이다. 더더욱 용기를 잃은 것은 전부를 잃은 것이다.
- 죄책감에 휩싸였을 때에는 벗어나려 하지 말고 죄책감에 직면하는 과정이 필요. 그리고 한껏 빠져든 뒤에 다른 감정으로 뛰어오르면 된다. 사람이 점프를 하려면 몸을 먼저 움츠리듯이 일단 마이너스 감정에 빠지는 일도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된다.
- 상대방이 던지는 도발적인 질문은 원래 답이 없다.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상대방에게 이야기할 기회를 주라
- 습관은 자신이 만든 것이다. 따라서 습관을 바꾸는 것도 자신이 할 수 있다. 아들러는 '인간은 자신의 인생을 그리는 화가다'라는 말을 남김. 아들러 심리학의 매력은 모든 행동을 환경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점. 습관으로 인간관계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습관은 바뿔 수 있다. 바로 아들러가 가르쳐준 심리학의 지혜다
- 누군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다른 사람이 협력적이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 관계가 없다. 당신부터 시작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협력적이든, 그렇든 상관말고.
-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서로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이 말을 다음과 같이 받아들이자. 행복하게 사는 가정의 삶은 단순하지만, 불행해지는 삶을 사는 가정은 굳이 사물을 복잡하게 받아들이고, 그 결과로 불행을 초래한다. 이 말은 인간관계에도 적용됨. 인간관계를 단순하게 보고 협력할 수 있으면 행복이 찾아온다. 하지만 엉킨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만들면 사람들은 악행 정도를 서로 비난하고, 협력이 곤란한 불행한 삶을 선택하게 된다.
- 인생이 복잡한게 아니라 내가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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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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