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어드밴티지

경영 2014. 11. 23. 21:37

 


브레인 어드밴티지

저자
매들린 L. 반 헤케 지음
출판사
다산초당 | 2010-06-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뇌가 알면 리더의 운명이 바뀐다! 브레인 어드밴티지, 창조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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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브레인 어드밴티지, 리더에게 기업 혁신을 역설하다

1장│어떻게 직원들의 창의성을 꽃피울 것인가?- 재즈 피아니스트의 즉흥 연주에서 영감을 받다

- 내측전전두피질이 피아니스트가 암기된 곡을 연주할 때에 비해 즉흥연주를 할 때 더욱 활발히 움직인데 비해, 눈에 띄게 덜 움직였던 부분도 있음. 이 두 부분중 하나인 안와전두피질은 인간이 사회적으로 타당한 행동을 하도록 감시하는 역할과 관련이 있음. 이 부부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게 만드는 부분임. 안와전두피질은 우리에게 장례식에서는 웃지말고 할머니 앞에서는 절대로 욕을 하지 말라고, 즉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행동은 피하라고 말함. 앞에서 언급한 실험중에 음악가가 전전두피질이 덜 움직이는 경우는 음악가가 다른 사람의 평가를 걱정하는 바람에 창의력이 방해 받았기 때문.

- 그 어느것보다 혁신을 많이 파괴한 한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식스시그마임. 식스시그마 모델은 변동성을 줄이고 기준을 세운뒤, 그 기준을 충실히 뒷받침하려 한다는 문제가 있음. 이는 효율성을 높이기는 하지만 혁신을 망쳐버림. 그러한 표준화는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가 형성되는 단계에서 문제가 됨. 창의적 과정에서 초기의 발견단계는 본질적으로 혼란스럽고 비능률적임. 따라서 그 단계에서는 효율성을 잣대로 통제하지 않아야 함. 그렇다고 식스시그마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모델을 적용해야 할 때와 장소가 있다는 의미.

- 관리자는 자신의 영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을 가장 먼저 알아야할 필요는 없으며, 회의에 들어갔다가 직원들의 보고에 놀라더라도 아무런 상관이 없음. 리더는 일단 경계선을 정해놓고 나면, 엄격한 감독은 쉽게 단념할 수 있음을 알게될 것임. 그 경계선이 직원뿐 아니라 리더에게도 안전감을 조성해주기 때문.
2장│전문가가 될수록 생각을 덜하게 된다- 강도에게 권총을 돌려준 경찰관의 경우
3장│통찰력이란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하는 것-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사건에 숨겨진 비밀

- 사람의 우뇌와 좌뇌에는 모두 측두엽이 있고,각 측두엽에는 앞상위측두이랑이 있음. 그런데 통찰력이 발휘될 때에는 우뇌의 앞상위측두이랑만 환해짐. 좌뇌의 측두엽내에서는 통찰력의 효과가 전혀발생하지 않음. 이러한 결과는 우뇌가 창의력, 특히 특이한 시각을 갖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는 견해를 뒷받침해 줌.

- 창의성은 점을 모으고 연결하는 일에 관한 것이다. 여기서 점이란 아이디어, 규율, 문제를 보는 방식, 경험을 말한다. (스테판 샤피로)
4장│사람들의 뇌 구조를 바꿀 수 있을까?- 계속 쓰러지는 여인 셰릴이 두 발로 서기까지

- 뇌가 생각보다 쉽게 변할 수 있다는 신경과학의 연구결과는 기업리더에게 변화에 관한 교훈을 제시해줌. 이 교훈은 희망적이지만 동시에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기도 함. 학습과 훈련의 결과로 변할 수 있는 뇌츼 엄청난 능력에 관한 이야기는 희망적임. 하지만 그런 변화를 일으키는데 종종 많은 시간과 집중적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함.
2부 : 구성원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브레인 어드밴티지
5장│어떻게 구성원들 간의 신뢰를 만들 것인가?- 사람들이 사기꾼 매도프와 글래스를 믿은 이유

- 위험이 없는 환경에서는 신뢰가 쌓일 수 없음. 아무것도 위험한 게 없으면, 진정으로 남을 믿을 필요가 없어짐. 때때로 조직은 빈틈없는 관리로 위험을 줄이고 부하직원들을 순종시키려고 함. 역설적이지만, 이런 환경에서는 신뢰가 쌓이지 못함. 직원이 고분고분하게 말을 들으면 리더는 그들이 믿을만해서가 아니라 회사의 방침 때문에 그들이 순응한다고 생각할 것임.
6장│소외되었다고 느끼는 직원들의 마음 치유하기- 사이버볼 게임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분노

- 사회적 고통은 진화에 도움이 되었음. 신체적 고통은 우리가 처리해야 할 위헙에 대해 경고함. 이와 비슷하게 사회적 고통은 자신의 사회관계에서 무언가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알게 해줌. 인간은 하나의 종으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함. 이론적으로 볼때 자신이 하나의 집단에서 배제될 위험이 있다는 신호는 도움이 될 수 있음. 사회적 고통은 그로 인한 피해를 개선하여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자극을 줌. 진화의 관점에서 뇌가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상황을 경고하기 위해 새로운 신호체계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다면 뇌는 쉽게 진화할 수 있음. 뇌는 무시의 고통을 이미 존재하는 시스템과 연결시키기만 하면 됨. 그리고 신체적 고통을 알리는 신경체계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면 이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7장│리더는 어떻게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 편도체에 관한 실험 연구가 말하는 진실

- 자신의 진짜 감정을 의식적으로 숨기는 행동은 본인에게 해가 됨. 하지만 그러한 피해는 본인에게만 국한되지는 않음. 우리가 자신의 진짜 감정과 일치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 행동을 감지하고 반응함. 그들은 생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낄 뿐 아니라 진짜 감정을 숨긴 상대에 대해 부정적 느낌을 가질 수 있음
8장│다른 이의 마음속 걸어 보기- 우리 뇌 속에 숨겨진 감정의 거울
9장│부드럽게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방법- 야구 선수는 휘두르는 배트를 멈출 수 있다

- 리벳의 연구는 인간의 뇌가 결정을 내리는 순간과 그 결정이 인간의 의식속에 들어가는 순간 사이에 시간차가 있음을 증명. 그는 자신의 실험을 신중하게 구성하여 이 시간차이가 그러한 사건을 평가하거나 보고하는 방법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님을 증명. 그리고 어떤 행동을 하겠다는 뇌의 신호는 그 결정을 의식하기 이전에 발생한다는 결론을 내림. 그 시간차는 아주 작음. 뇌의 활동은 손가락을 움직이기 0.5초 정도 전에 나타남. 하지만 대개 사람들은 손가락을 움직이겠다고 결정을 내린 순간을 0.3초 늦게 짚어냄. 리벳의 연구가 갖는 의미는 오늘날에도 뜨거운 논쟁거리임. 특히 자유의자라는 개념과 관련해서 그러함. 일부 심리학자들은 환경적 요소와 결합된 유전학이 인간의 행동방식을 결정한다고 주장. 이러한 생각은 결정론이라고 불리는데, 결정론의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은 스스로 자유롭게 자신의 행동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음. 결정론은 결국 경헙과 결합된 인간의 유전자에 의하여 우리의 선택이 이루어진다고 주장. 결정론을 믿는 사람들은 인간이 자유로은 행위자라는 생각을 착각이라고 여김. 결정론을 견지하는 일부 신경과학자들은 리벳의 연구결과를 자유의지는 착각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간주함.
3부 : 브레인 어드밴티지로 인해 변화하는 기업 문화들
10장│공정성은 돈보다 더 중요하다- ‘게으름뱅이’를 응징하고 싶어 하는 직원들

- 상대를 지나치게 낮게 평가한 제안은 양쪽 뇌의 뇌섬엽을 활성화시킴. 뇌섬엽은 혐오감이나 고통같은 부정적 감정상태와 관련되어 있음. 실제로 부당한 제안에 대한 뇌섬엽의 반응이 강할수록, 실험 당사자가 그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음. 신경과학 연구는 앙갚음이 달콤하다는 점을 증명. 뇌의 보상 센터에 있는 뉴런은 자신을 배신한 사람이 응징당할 때 활성화됨. 음식이 놓은 탁자를 넘어뜨려 보복을 가한 침팬지처럼 인간도 자신을 부당하게 대우한 사람에게 보복을 가할 때 기뻐함. 인간은 기회가 주어지면 욕심많은 상대의 이익을 줄이기 위하여 자신의 이익을 희생시킬 것임.
11장│솔직하면 손해 보는 직장 분위기 바꾸기- 목숨을 앗아간 병원업계의 침묵 관행
12장│글로벌 시대 다문화 환경에 적응하려면?- 서양인과 동양인의 사고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까?

- 수많은 심리학 연구사례에서 얻어진 기본적 연구결과는 평균적으로 동양인은 전체적 맥락을 더 많이 인식하는 반면, 서양인들은 개별적인 요소에 집중함.
13장│유머의 힘은 뇌 과학도 인정하는 것- 같은 방에만 있어도 기분이 똑같아진다고?

- 감정은 전염됨. 같은 방에만 있어도 다른 사람의 기분과 같아질 수 있음. 이런 일이 발생하는 부분적인 이유는 뇌가 인간이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 뇌기능의 일반적 원칙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의 느낌과 생각, 행동을 암호화하는데 사용하는 뇌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의 느낌을 이해하고 심지어는 그들의 생각과 행동까지도 이해하는 듯 보임.
4부 : 브레인 어드밴티지를 이용한 획기적인 의사 결정 방식들
14장│단호한 리더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기억과 확신을 재구성하는 뇌의 아이러니
15장│뛰어난 리더는 어떻게 편견에서 벗어나는가?- 후광효과와 그림자 효과 사이에서 유연하게 걸어가기
16장│실질적인 목표에 직원들을 집중시키는 방법- 플로리다 항공기 추락 사건의 교훈
17장│어긋난 인과관계의 고리에 걸려드는 리더들- 단어에서 맛을 느끼는 공감각 경험자들의 사례

- 리더는 조직내에 발생한 변화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가장 최근에 벌어진 사건에 집중. 이 또한 뇌가 작동하는 방식임. 사람들이 작은 기하학적 물체가 움직이는 영상을 봤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기억하라. 만약 푸른색 정육면체가 붉은 원에 부딪치고 난 뒤 그 원이 돌기 시작하면, 뇌는 푸른색 정육면체가 원을 돌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이러한 가정은 단순하고 물리적인 사건, 이를테면 당구공의 움직임과는 잘 어울림. 그러나 복잡한 시스템이 존재하는 경우, 무슨 일이든 가장 최근에 일어난 일이 지금 눈앞의 보이는 사건의 원인이라는 확신은 우리를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음.
18장│블링크와 씽크 중 무엇을 선택할까?- 대원들을 구한 소방대장과 명의들의 진단법

- 우리의 뇌가 의식에게 상의도 없이 섬세한 분석을 수행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생각은 신경과학 분야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인식 중 하나임. 이러한 인식은 축복이자 위협처럼 느껴짐. 어떤 뚜렷한 사고나 노력이 수반되지 않으면서 생명을 구하는 자극을 느낀다면 축복처럼 여겨질 것임. 하지만 우리의 뇌가 얼마나 자주 우리의 의식을 결정하는지 깨닫는 것은 당황스러운 일이기에 위협적임. 신경과학자 리처드 레스탁은 '두뇌도 마음을 갖도 있다'에서 사람들이 종종 의식적인 지식만이 진정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지적. 의식 아래의 단계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와 아이디어는 진정한 지식으로 간주되지 않음. 하지만 레스탁은 반대의견을 제시함. 현대의 뇌연구에 따르면, 지식에는 신경체계의 여러 차원에 저장되어 있는 동적이고 진화적 패턴들이 포함되어 있음. 흥미진진하면서도 무서운 이러한 인식은 직감이나 예감 같은 것에 대해 설명해줌. 우리 모두 자신이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음.


5부 :어드밴티지, 리더와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다
19장│멀티태스킹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농구 경기장에 나타난 고릴라를 못 보는 사람들

- 우리가 한번에 한가지 이상의 일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는 생각은 근거없는 믿음임. 가끔 동시에 여러 일을 할 때는 너무 습관이 되어 의식적인 주의가 필요하지 않은 동작을 할 때임.
20장. 걱정과 불만을 동기부여 요소로 이용하는 방법- 걱정의 연쇄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강박장애 환자들
21장│공포를 이겨내는 침착함의 리더십- 단돈 5달러 때문에 총격을 가한 버나드 고에츠

- 일단 심한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 사람이 몇분내에 진정하여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임. 실제로 대뇌의 변연계는 일단 자극을 받으면, 몇시간, 아니 가끔은 여러 날 동안 지시를 내리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 스위치를 끄듯 정지될 수 있는 게 아닌 것임. 심장은 계속 쿵쾅거리고, 거칠고 힘겨운 호흡때문에 목이 타는 듯함. 두려움은 분노로 대체되고, 결국에는 살인적인 분노로 바뀜. 두려움의 생리현상을 고려해보면, 합리적인 사람이 자신의 행동을 이성적으로 통제할 수 있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음.

- 타이거우즈의 아버지는 마음속에서 커질 수 있는 분노나 좌절감 등 정신을 산란하게 만드는 것을 무시할 수 있도록 우즈가 샷을 연습할 때 냄비를 두들겼다고 함. 이 세계 최고의 골퍼처럼, 자신의 감정적 뇌가 생각과 집중력을 어떻게 방해하는지 아는 리더는 자신과 부하 직원들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술들을 의식적으로 익힐 수 있음.
22장│기억의 왜곡으로부터 벗어나는 기술들- 기억, 스토리, 상상력의 매트릭스 체계를 활용하라
23장│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뇌 네트워크의 힘 키우기 - 울타리를 넘지 못하는 개에 대한 실험 연구
24장│생산성 등식에 운동과 수면 시간을 포함시킨다면?- 심박계를 달고 다닌 네이퍼빌 학생들의 기적

- 운동중에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장기적으로 이익을 주기 때문에 운동은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 운동은 뇌활동을 자극하며, 운동중에는 더 많은 산소가 뇌에 공급됨. 이는 뇌가 포도당을 추가의 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도움을 줌. 그러나 에너지로의 전환에는 안 좋은 점이 있음. 부산물로서 독성을 지녔을 수도 있는 찌꺼기가 발생하기 때문. 뇌는 그 부산물을 파괴하기 위해 보호효소를 발생시켜 대응함. 이러한 보호효소는 신경세포를 치료하고 강화함. 운동은 또한 학습에 크게 관여하는 뇌조직인 해마에서 새로운 뉴런이 활발하게 발달하도록 만듬.

Posted by dal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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