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서 있는 곳을 깊이 파내라!
그 밑에는 샘이 있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외치도록 내버려두라
"아래로 내려가면 지옥뿐이다!"라고 외치더라도 말이다.
(즐거운 학문)
- 일부러라도 그대들 자신을 믿는 것이 좋다.
그러지 않으면 어떻게 남들이 그대들을 믿겠는가
자신을 믿지 못하는 자는 언제나 거짓을 꾸민다.
(니체 전집)
- 너는 위대해지는 길을 걸어라
너의 길을 가야만 한다.
너의 배후에 더 이상 다른 길은 없다는 사실이 지금 너에게 최선의 용기를 주어야함 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그대 운명의 길을 가라.
별이여, 어둠이 너에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
(즐거운 학문)
- 하찮은 인간들에게 가까워질 때는 조심하라. ...
달아나라, 나의 벗이여.
그대의 고독 속으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보라. 나는 지금 너무나 많은 지혜를 갖고 있다.
꿀벌이 너무 많은 꿀을 모은 것처럼.
나는 나를 향해 뻗는 여러 손이 필요하다.
나느 내가 소유한 것을 주고 서로 나누리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경외가 깃든, 강력하고 무거운 짐을 버티는 정신은 수많은 무거운 것들과 조우한다. 그리고 이 강인한 정신은 무거운 것, 가장 무거운 것을 요구한다.
무엇이 무겁기에 짊어지는 데 뼈가 부러지는가, 이 무거운 짐을 버티는 저인이 묻는다. 그리고 낙타처럼 무릎을 꿇고 충분히 무거운 짐을 쌓기를 바란다.
고독의 극치인 사막 속에서 두번째 변화가 일어난다. 그때 정신은 사자가 된다. 정신은 자유를 자기것으로 만들고자 하며, 자기 자신이 선택한 사막의 주인이 되려고 한다.
어린아이는 순진무구요 망각이며, 새로운 시작, 놀이, 자신의 힘으로 돌아가는 수레바퀴이며, 최초의 운동이자 거룩한 긍정이다.
그렇다. 형제들이여. 창조라는 유희를 위해서는 거룩한 긍정이 필요하다. 정신은 이제 자기 자신의 의지를 원하며 세계를 상실한 자는 자신의 세계를 획득하게 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나는 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치노라.
인간이란 뛰어넘어야 하는 것이다.
그대들은 인간을 뛰어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바라는 것에 싫증이 난 이후로
난 발견해내는 방법을 배웠다.
바람에 가는 길이 차단당한 이후로
어떤 역풍도 순풍으로 만들어
내 배는 돛을 올리리라.
(즐거운 학문)
- 나는 나의 사랑과 희망을 걸고
그대들에게 바란다.
그대의 혼에 자리한 영웅을 내던지지 말라.
그대 최고의 희망을 신성시하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무엇으로부터의 자유?
그런 것 따위에 차라투스트라는 아무 관심 없다.
그대의 눈이 나에게 분명히 고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을 위한 자유인가 하는 점이다.
- 선과 악에 있어
창조자가 되어야만 하는 자는
먼저 파괴자가 되어
여러 가지 가치를 깨부서어야 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죽을 때도 거기에는
그대들의 정신과 그대들의 덕이
환하게 불타올라야 한다.
대지를 감싸는 석양처럼, 그렇지 않다면
그대들의 죽음은 실패한 것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그대들이 나의 죽음을 접하고 덕분에 드디어 대지에 대한 사랑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죽고 싶다. 나는 다시금 대지의 일부가 되어, 나를 낳은 이 어머니 품에서 안정을 얻고 싶다. 실로 차라투스트라는 하나의 목적이 있었다. 그는 자신을 공을 던졌다. 자, 그대들 벗이여, 내 목적의 상속자가 되어라. 그대들을 향해 나는 황금빛 공을 던지리니.
-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은 욕망할 리가 없다.
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의 더욱 존재와 생존을 욕망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생이 있는 곳에 의지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삶에의 의지가 아니니,
나는 그대에게 가르치노라.
그것은 힘에의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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