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심할 것은 중대한 일이 아니면 일단 하지 않는다는 전제. 여기서 중대한 일이란 대단히 중요하거나 심각한 일,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
즉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 아니면 우선 제외하고 생각하라.
업무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반드시 일을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만이 아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잘 구별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에는 온 힘을 쏟아붓지만, 그 이외의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 업무관리가 서툴러서 고민하는 분이 많지만 그 고민의 근원은 사실 업무관리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할 일이 너무 많아서다.
기본적으로는 중대한 업무, 다시 말해 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생기는 일, 사후수정이 불가능한 일만 해보세요.
하지만 그 전에 시도해볼 만한 대책이 있습니다. 바로 하지 않을 일 목록을 만드는 것. 이 목록을 만드는 과정을 토애 해야할 일을 스로 줄여보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몰입할 필요는 없다.
- 상대가 있을 때는 상대가 만족하는 수준보다는 수긍하는 수준이 중요. 극단적으로, 스스로 평가할 때는 20점이라고 해도 상대가 수긍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므로 합격점이다.
그러므로 상대가 수긍할 만한 기준, 적적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 일단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성실하게 제 힘으로 해내고자 한다. 이는 매우 존경할 만한 태도지만, 한 번에 모든 일을 떠안게 되는 상황에 빠지기 쉽고 결과적으로 업무가 정체되어 상대에게 폐를 끼칠 수도 있다. 정말 흔히 일어나는 일이므로 성실하고 완적주의적 성향이 있는 사람일수록 주의해야 함.
공을 든 채로 멈춰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에 여러가지 일을 떠안으면 안된다는 의미. 눈앞에 있는 일에 집중해 곧바로 처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패스함으로써 할 수 있는 일부터 처리해가야 한다. 그렇게 하면 효율이 높아지고 조금씩 해야할 일들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능력도 생긴다.
- 상황은 언제나 변하므로 사전에 계획한대로 진행되지 않는 프로젝트가 허다하다. 최초에 세운 계획은 시작부터 목표달성까지의 잠정적 목표다. 이 속도대로 진행하면 예정대로 끝날 것일는 예측치에 불과.
중요한 것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가 아니라,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대책을 철저히 세워서 성과를 내는 것. 그러므로 이런 계획이 없는 경우 즉시 대책을 마련해야 함.
- 순조롭게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짜는 것도 중요. 하지만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더욱 순조롭고 성공적으로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행동에 반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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